[거제여행]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그 넷째 날, 축제는 무르익고

 

 

 

[거제여행]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고현항 불꽃놀이.

 

[거제여행]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그 넷째 날, 축제는 무르익고

 

거제도에서 국내 처음으로 열리는 '꿈의 바닷길' 축제.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가 그 넷째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오늘은 오월의 첫 일요일인 휴일입니다. 사람들은 들로 산으로 나들이를 떠나기에 바쁜 가운데서도, 지역마다 온갖 축제가 열리고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어제(5일)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오늘도 여행자를 위한 특별한 축제 행사는 이어집니다.

 

 

[거제도여행]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메인 무대. 어린이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난타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의 축제 메인은 'KBS 출발 드림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합작 팀으로 이루어진 거제드림팀과 KBS연예인 드림팀의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집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대결을 통해 거제의 하나 됨을 보여 줄 것입니다. 녹화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해상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니다.

 

 

[거제여행]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고현항에 개설된 '꿈의 바닷길. 많은 인파가 러시아 범선 '나제쥬다'호를 관람하기 승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물어 가는 일요일 거제의 밤... 그 밤을 낭만과 함께 즐기기에 더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재즈페스티벌이 열립니다. 가족들과 편안한 거제의 밤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즈페스티벌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해상무대에서, Vocal 나디아, Vocal 유승범, Jazz 코즈, Saxphone 알렉스, 대금 정은지, 해금 이유리, Vocal 길성원이 출연합니다.

 

[거제여행]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에 나타난 가면극 일행. 축제의 한 행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어느 아파트 분양을 위한 행사였습니다.

 

지금까지 DJ페스티벌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선상에서의 Cool한 Party Time! 바다위에서 펼쳐지는 젊음의 기운을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선상 DJ페스티벌은 해상무대에서 오후 9시 10분부터 11시 10분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집니다.(Hologram party, Jazemina vi)

 

화려한 불꽃으로 바탕을 깔고 조명으로 그림을 그리는 고현항에서만 느끼고 볼 수 있는 판타스틱 해상 미디어 아트 쇼가 개최됩니다. 환상의 야경 속에서 펼쳐지는 해상미디어 아트 쇼와 함께 추억을 더하시기 바랍니다. 해상 미디어아트 쇼 & 불꽃쇼는 해상무대에서 3회에 걸쳐 펼쳐집니다.

 

 

[거제도여행] 거제시 고현항에 개설된 '꿈의 바닷길' 주변으로는 거북선과 범선, 경비정이 전시돼 있고, 통구미배 경주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늘위에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축제의 풍경!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전망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별도의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열기구체험은 해상무대 앞 주차장에서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아스가르드의 오딘이 잠들어 있는 동안 토르를 시기하는 이복형제 로키가 헐크를 통해서 토르를 죽이려고 한다. 토르의 사랑을 받지 못하는 아모르가 로키를 돕는데, 로키가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자 그만 헐크가 맘대로 날뛰게 된다. 토르는 배너 박사가 죽자, 그 영혼을 구하러 죽음의 신인 헬라에게 찾아간다. 가까스로 헬라를 설득해서 배너 박사를 데려온 후 토르는 헐크를 무찌른다. 선상영화제는 오페라크루즈 공연장에서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영화 '헐크 대 토르'를 상영합니다.

 

[거제여행]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를 맞아 고현항에 정박한 크루즈 오페라에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러시아에서 만든 목각 인형입니다.

 

5 6일(일) |4일차|

. KBS 출발 드림팀 : 해상무대 |오후 12시 ~ 오후 6시|

. 재즈 페스티벌 : 해상무대 |오후 7시 ~ 오후 8시|

. 선상 DJ페스티벌 : 해상무대 |오후 9시 10분 ~ 오후 11시 10분|

. 해상 미디어아트 쇼 & 불꽃쇼 : 해상무대 |지정시간 3회|

. 열기구 체험 : 해상무대 앞 주차장 |오후 12시 ~ 오후 6시|

. 선상영화제 : 오페라크루즈 공연장 |오후 9시 ~ 오후 11시, '헐크 대 토르' 영화 상영|

 

 

[거제여행] 고현항에 설치된 '꿈의 바닷길' 주변에 정박 중인 러시아 범선과 해양경찰 경비정.

 

 

 

 

[거제도여행] 축제는 뭐니 뭐니 해도 품바놀이 야시장과 불꽃놀이가 있어야만 축제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난타공연 동영상입니다.

 

 

  

[거제도여행] 거제시 고현항에 개설된 '꿈의 바닷길'.

 

[거제여행]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그 넷째 날, 축제는 무르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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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국내 최초로 열리는 '꿈의 바닷길'

 

 

국내 최초로 열리는 '꿈의 바닷길'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사진은 한국 국제해양연구원 소속 '코리아나'호(총 톤수 135톤, 전장 41m, 전폭 14m, 깊이 2,9m)

 

[거제여행] 국내 최초로 열리는 '꿈의 바닷길'

 

사람들을 설렘에 빠트려 놓는 오월이 돌아왔다. 흔히, 오월은 가정의 달이라 부르는데, 달력을 보니 그도 그럴 만도 하다.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입양의 날(11일), 스승의 날 ․ 가정의 날(15일) 그리고 부부의 날 ․ 성년의 날(21일)이 오월에 집중돼 있음을 알 수 있다.

 

[거제도여행]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포스터.

 

오월이 가정의 달인 만큼 날씨도 온화한 계절이다. 그러다보니 지역마다 특색 있는 온갖 축제가 열리고,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조선해양도시를 지향하는 거제시도 축제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꿈이 열리는 바다, 오월의 거제’라는 주제로, 오늘(3일)부터 7일까지 거제시 고현항 일원에서 열리는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이 축제는 거제도라는 섬의 특성을 살려 바다를 주 무대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의 여느 축제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거제여행] 오페라 크루즈 야간 공연.

 

거제도는 세계 최고의 조선소가 두 곳이나 있다. 그것도 1, 2위를 다투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조선인의 자긍심 고취와 거제를 대표할 축제’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준비해 온 거제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제축제] '오페라 크루즈' 야간 공연 모습.

 

이 축제의 핵심은 폭 5m, 길이 1km의 ‘꿈의 바닷길’. 고현항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이 길은 116개의 뗏목을 연결하고 안전장치를 설치한 후 사람들이 건널 수 있게 한 것. 강을 건너는 물길은 진주유등축제가 있다.

 

하지만, 가히 환상적이라 할 수 있는 뗏목다리로 만든 바닷길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인 만큼 그 기대치는 클 수밖에 없다는 것. 뗏목은 어민들이 어업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이 축제를 위해 어민들이 기꺼이 협조를 했다고 한다.

 

[거제여행] 고현항을 가로지르는 '꿈의 바닷길'. 육지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걸어 봐야 할 바닷길이다.

 

오늘부터 열리는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축제를 하루 앞둔 어제(2일). 꿈의 바닷길이라 부르는 길을 비롯하여 축제장 여기저기를 돌아 볼 수 있었다. 축제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지만, 도심은 이미 축제 분위기로 빠진 느낌이다. 고현항에 정박한 공연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오페라 크루즈’는 지난달 14일 문을 열고 축제가 끝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오페라 크루즈’는 평일에는 전시회와 해양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 연휴에는 2천석 규모에 선상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거제축제] 러시아 극동해양대학 소속 '나제쥬다'호(총톤수 2,297톤, 전장 109m, 전폭 14m, 깊이 7m)

 

이 축제는 조선해양축제인 만큼 세계적인 범선과 요트가 고현항을 꽉 채우고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러시아 극동해양대학 소속인 ‘나제쥬다’(총 톤수 2,297톤, 전장 109m, 전폭 14m, 깊이 7m)호와 한국 국제해양도시연구원 소속인 ‘코리아나’(총 톤수 135톤, 전장 41m, 전폭 14m, 깊이 2.9m)호는 꿈의 바닷길에 정박해 있다.

 

또한, 크루즈 요트 1척과 딩기요트 등 13척도 축제 기간 동안 각종 대회와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다 경비정 1척, ‘충무공 이순신함’ 군함 1척, 방제정 1척 그리고 거북선 1척도 정박해 있어 각종 선박도 구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거제여행] '오페라 크루즈'와 뒤로 보이는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계룡산.

 

꿈의 바닷길은 축제가 시작되는 3일 오전 문이 열리며, 개막식은 4일(금) 오후 6시 30분, 해군군악대와 의장대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공식행사에 이어 7시 30분, 이 축제의 주제를 표현한 뮤지컬 공연이 있고, 8시부터는 김혜연, 알리, 시크릿, DJDOC의 사회로 초청가수 공연과 불꽃놀이가 고현항 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6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주 행사(8), 문화공연(8), 경연대회(2), 참여체험행사(6), 전시판매(7), 특별행사(7) 등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이 중에서도 통구미배경주대회, 출발 드림팀 촬영 그리고 선박승선 및 해양레포츠 체험행사가 특별히 눈길을 끈다.

 

[거제여행] 고현항에 설치된 '꿈의 바닷길'.

 

통구미배 경주대회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현항에서 38개 팀에서 팀당 9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 젓기 경기대회를 펼친다. 통구미배는 남해와 서해에서 낚시, 자망, 문어 잡이 등 여러 용도로 사용했던 고기잡이 어선을 말한다. 이 배는 임진왜란 당시 어선으로 가장하여 적진을 살피는 탐후선(探候船)으로 사용했다고 전해진다.

 

축제 4일차인 6일 오후 12시부터는 해상무대에서는 연예인 김병만 등이 출연하는 ‘KBS 출발 드림팀’ 녹화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한 팀을 이루고, 거제드림팀과 KBS연예인 드림팀이 다른 팀을 이뤄,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승부는 오후 6시까지 내내 관람객을 자리에 뜰 수 없게 할 것이라는 것.

 

[거제여행] 고현항에 설치된 '꿈의 바닷길' 옆에 정박한 거북선. 뒤로 보이는 선박은 '오페라 크루즈'.

 

쉽게 접할 수 없는 범선과 대형 선박을 직접 타 볼 수 있는 선박승선 체험은 아름다운 추억거리로 남을 것이 분명할 터. 크루즈를 타고 영화 주인공이 돼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고, 딩기 요트에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쳐 보는 것도 이 축제만이 가질 수 있는 최대의 장점이라는 것.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축제. 그렇지만 뭐니 뭐니 해도 접근할 수 있는 교통편과 주차장이 확보돼 있지 않다면, 축제의 내용이 아무리 좋다 한들 그 효과는 떨어지는 셈. 이런 점을 잘 아는 거제시에서는 교통대책과 주차장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 이 점은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

 

[거제여행] 통구미배 경주대회가 열리는 경기장.

 

꿈의 바닷길’이라 불리는 이 축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내용이 많아 ‘개척의 길’이라 부르고 있다. 해상무대 1개소(1,540㎡, 70m×22m), 해상관람석 1개소(1,134㎡, 63m×18m) 설치는 안전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다. 레이저 빔이 고현항 하늘을 가르고, 불꽃이 거제시가지를 밝히는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그 축제의 서막은 올랐다.

 

[거제도여행] 오페라 크루즈 주제관.

 

싱그러운 오월. 각 지역마다 열리는 축제는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데 안간힘을 쏟고 있다. 세계 최고의 조선소를 지향하는 거제도. 거제도의 지역경제를 이끄는 쌍두마차,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두 조선소를 배경으로 하는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는 서서히 그 웅장하고 장엄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5월 3일부터 7일까지 거제도를 방문한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거제도여행] '2012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가 열리는 고현항 '꿈의 바닷길' 1km.

 

♣ 행사기간 내 차량 통제구간 안내

 

☞ 고현동 차량통제구간 : 연초면 오비리(신오교) → 고현 국도변 방향 0.7km(고현 국도변 → 미남크루즈 입구까지는 정상 통행)

 

[거제여행] 행사기간 내 차량통행 구간(붉은 선 : 통행금지, 노랑 선 : 통행가능)

 

☞ 장평동 차량통제구간 : (구)세모여객선터미널 → 해경초소 구간 0.2km(해경초소 → 국도변 방향은 정상 통행)

 

[거제여행] 행사기간 내 차량통행 구간(붉은 선 : 통행금지, 노랑 선 : 통행가능)

 

 

[거제여행] 국내 최초로 열리는 '꿈의 바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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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2.05.03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에도 해양축제가 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

 

[거제여행] 오페라 크루즈 환상에 빠져버린 무용, '폐왕성 찬란한 그림자'

 

 

[거제여행] 환상에 빠져버린 무용, '폐왕성 찬란한 그림자'.

 

[거제여행] 오페라 크루즈 환상에 빠져버린 무용'폐왕성 찬란한 그림자'

 

'2012 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거제시 고현항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꿈이 열리는 바다, 5월의 거제!'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한민국 최고의 해상축제를 열겠다는 거제시.

 

본 축제에 앞서 거제 고현항에는 객석 2천 석 규모의 선상 공연장을 갖춘 '오페라 크루즈'가 공연행사를 비롯하여 각종 전시회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토,일요일에 열리는 각종 공연은 많은 여행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거제여행] 환상에 빠져버린 무용, '폐왕성 찬란한 그림자'.

 

지난 22일(일요일) 밤. '오페라 크루즈'에 승선하여 여러 가지 공연을 관람하였는데, 정말로 환상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고려 18대 왕 의종의 처참한 모습을 무용화시킨 '폐왕성 찬란한 그림자'라는 이름을 단 검무. 

 

무용수들의 얼굴에는, 비장한 각오로 '칼을 먼저 내리쳐야 내가 살 수 있다'는 섬뜩함이 묻어났고, 뜻 모르게 짓는 미소에서 '음흉한 권력세계를 들여다보는 것'만 같았습니다. 1시간 동안 무용을 보는 내내 정신과 영혼을 놓쳐, 한 동안 그 둘을 찾는다고 이리저리 선상을 돌아다녀야만 했습니다.

 

다음 무용은 4월 29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입니다. 또한, 오는 6월 18일(토) 오후 1시, 거제시 옥포동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행사의 일환으로 무용을 할 예정으로 있다고 합니다.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라면 이 무용을 꼭 한번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제여행] 환상에 빠져버린 무용, '폐왕성 찬란한 그림자'.

 

 

작품의도

정중부의 난으로 3년간 거제에 피신을 하게 되는 원통하고도 처량한 고려시대 18대 왕인 의종의 모습을 무용화시킨 '폐왕성 찬란한 그림자'. 제1막에서는 찬란했던 시대를 시작으로 무신들의 야망의 검과 귀향길에 오르게 될 암담한 현실과 절망적인 의종의 모습을 표현하였다. 제2막에서는 폐왕성인 거제둔덕기성에 유배되어 온 의종의 심정, 생의 바람잘을 되돌아보고 그의 그리움, 염원들을 작품화 시켰다.

 

사진은 제1막 '찬란한 그림자' 4장 중 제2장으로 영원한 제국을 꿈꾸며 검에 야망을 불태우는 '영원한 야망의 검' 장면이다.

 

. 안무 : 정애순(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거제시지부장)

. 출연 : 정애순, 배향, 명영자, 이은하, 이미선, 이경석, 장순실, 윤경희

 

 

 

[거제여행] 환상에 빠져버린 무용, '폐왕성 찬란한 그림자'.

 

▩ 폐왕성(거제둔덕기성)의 유래

의종(1127년~1173년)은 태조 왕건이 궁예와 견훤을 물리치고 고려를 세운이래, 18대 임금(재위 1146년~1170년)이다. 인종의 장남으로 1134년에 태자가 되었으며, 1146년 인종의 뒤를 이어 즉위하였다.

 

인종은 이미 이자겸의 전횡과 바란 묘청의 난 등으로, 크게 실추된 왕실의 권위를 회복하여 쇠약해진 왕권을 강화시키고자 노력하였다. 이를 위해 무신들을 총애하여 친위군으로 강화시켜 나갔고, 이 과정에서 정중부, 이의방, 이의민 등이 발탁되었다.

 

그러나 왕은 점차 방종하여 문신들과 어울려 연회를 베풀고 호화스러운 생활을 매일 즐겼다. 문신들은 우대한 반면 무신들에게는 연회자리의 경비를 서게 하니 문신들도 무신들을 얕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문신인 김부식의 아들 김돈중이 상장군 정중부의 수염을 촛불로 태우는 일이 발생하였다. 이에 분노하여 1170년 의종이 보현원에 거동하였을 때 정중부, 이의방, 이고 등의 무신들이 반란을 일으켰고, 왕은 폐위되어 3년간 거제도의 폐왕성(거제둔덕기성, 국가사적 제509호)에 유폐되었다.

 

그 당시 거제도는 진주목의 기성현이었는데, 의종은 이곳에 폐왕성(거제둔덕기성)을 쌓고 기거하다가 명종 3년인 1173년에 동북면병마사 김보당이 왕의 복귀를 꾀하자 그해 8월에 경주로 거처를 옮긴다.

 

그러나 경주에서 복위를 꾀한 의종은 무신과의 전투에서 모두 패하고 만다. 이때 의종은 과거에 총애하던 장수 이의민에 의해 경주 곤원사 연못가에서 술을 두어 잔 마신 뒤에 등뼈가 꺾어지고, 그 시체는 그대로 연못에 수장당하는 비참한 죽임을 당하고 말았다. 이때 그의 나이 47세였다.

 

※ 폐왕성은 2010년 8월 24일 '거제둔덕기성'(국가사적 제509호)으로 승격됨.

 

 

[거제여행] 환상에 빠져버린 무용, '폐왕성 찬란한 그림자'.

 

 

'2012 거제세계조선해양축제' 홍보 영상물입니다.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거제여행] 오페라 크루즈 환상에 빠져버린 무용, '폐왕성 찬란한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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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루즈 2012.04.27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페라 크루즈에서 공연을 봤는데 환상적인 무용 공연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도 한번 더 보려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