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여행] 제53회 옥포대첩기념제전행사, 거제도 옥포만에서/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축제/옥포대첩/옥포해전/옥포대첩기념공원/6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경남 거제시 옥포만에 정박 중인 거북선.

 

[거제도여행] 제53회 옥포대첩기념제전행사, 거제도 옥포만에서/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축제/옥포대첩/옥포해전/옥포대첩기념공원/6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임진왜란 때 이순신이 출전하여 첫 승리를 이룬 '옥포해전.

옥포해전을 기념하는 축제가 오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이어 16일 1일 등 총 3일에 걸쳐,

거제시 옥포대첩기념공원일원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이 충무공의 첫 승첩 제423주년을 기리는 제53회 옥포대첩기념제전을 통해 충무공의 옥포대첩 승전을 상기하고 하나 되는 시민의 화합과 단결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호국정신의 얼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12일, 첫째 날에는 임란사료전 외 5종의 행사가 열리고,

13일, 둘째 날에는 기념식 등 18종의 행사가 열리며,

16일, 셋째 날에는 제례봉행 행사가 열립니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장터도 운영하며 여행자를 맞이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 축제의 가장 볼거리 중 하나는 옥포대첩 승전행차 가장행렬 및 사열식입니다.

13일 오후 4시부터 옥포시가지에서 펼쳐지는 가장행렬은 많은 출연진이 함께하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입니다.

이 때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께서는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임진왜란 시 '옥포해전'은 어떤 전쟁이었나?

 

 

 

 

 

옥포해전

 

1592년(선조 25년) 음력 5월 7일(양력 6월 16일), 옥포(경남 거제시) 앞바다에서 충무공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일본의 '도도 다카토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의 최초 승전으로 역사적 의의를 갖는다. 이 해전에서 왜선 26척을 격침시켰으며, 아군의 피해는 거의 없었다.

 

임진왜란 발발과 옥포해전

 

1592년 음력 1월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쓰시마(대마도) 국주인 '소 요시토시'에게 조선으로 하여금 일본에 복속하고 명을 정벌하는 과정에서 일본군의 길잡이를 맡으라고 명령하였다. '소 요시토시'는 명을 정벌하는데 길을 비켜달라는 말로, 좋게 바꾸어 조선에 교섭해 왔으나 조선은 거절하였다. 교섭이 결렬되자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1592년 4월 13일(양력 5월 23일) 군대 약 20만을 조선으로 파병해 침공하였다. 임진왜란이 시작된 것이다.

 

해전은 일본 선봉장인 '고니시 유키나'가 이끄는 선발대 700척/18,700여 명의 병력을 이끌고 부산포 해안에 모습을 드러냈다. 경상 우수사 원균은 100여 척에 달하는 판옥선을 싸우지도 않고 자침시켰고, 일본수군은 빠른 기세로 진격하기 시작했다.

 

원균의 합류와 첫 해전의 승리

 

조정의 명령을 받은 전라좌수사 이순신은 본영(지금의 여수) 앞바다에 집결한 휘하 장병과 전선을 점검하고 전대를 편성하였다. 전선 24척, 협선 15척, 포작선 46척 등 모두 85척이었다. 5월 4일 본영을 출발한 이순신은 소비포(경남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에서 하룻밤을 자고 당포에 이르렀다. 이곳에서 원균의 전선 4척, 협선 2척과 합세해 송미포(거제시 동부면)에서 작전을 짰다. 5월 7일 전 함대가 동시 출항해 옥포 근해에서 '도도 다카토라'가 지휘하는 왜선과 전투를 벌이고, 26척의 왜선을 격파하는 전과를 올렸다. 이날 전투에서 탈출에 성공한 왜선은 몇 척에 불과했고, 미처 배를 타지 못한 왜적은 육지로 달아났다.

 

이어 영등포(거제시 장목면)를 거쳐 합포(창원시 마산 합포구)에서 5척, 다음 날 적진포(통영시 광도면)에서 11척을 각각 불태워 무찌르고 9일 본영(여수)으로 돌아온 이순신. 이순신은 이 전공으로 '가선대부'의 벼슬을 받았다.

 

 

 

 

 

 

 

 

 

 

[거제도여행] 제53회 옥포대첩기념제전행사, 거제도 옥포만에서/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축제/옥포대첩/옥포해전/옥포대첩기념공원/6월에 가볼만한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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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6.01 0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가볼 일이 있으면 들려봐야겠네요

  3.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6.01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내용들 잘봤습니다~~
    이겼다는 것만 기억했는데 옥포대첩이 처음
    승리의 시작이었네요.

    새로운 한달 멋지게 시작하세요^^

  4. Favicon of https://t-a-s.tistory.com BlogIcon 뷸꽃남자+ 2015.06.01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이거 완전 좋네요 교육적이기도 하고 웅장할것같아요.

  5.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6.01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살짝 내리던 날
    아무도 없는 공원을 혼자 신나게 둘러보던 기억이 나네요
    입구에 있는 전시관도 무료라 더 좋았구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trier365.tistory.com BlogIcon 트라이어 2015.06.01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순신 정말 우리 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장이죠. ^^

  7. Favicon of https://feeltone1.tistory.com BlogIcon 신선함! 2015.06.01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 가보고 싶어지네요 ^^

  8. Favicon of https://me2days.tistory.com BlogIcon 프리뷰 2015.06.01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포대첩 기념 제전행사 소식 감사요~

  9.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6.01 1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거제도 관광다니기 너무 좋은 날씨 같습니다 ㅎ

  10.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6.01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충무공의 신화가 시작된 옥포해전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11. Favicon of https://roki1.tistory.com BlogIcon 로키. 2015.06.01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포대첨에 대해 처음 알아갑니다. 감사요~ ㅎㅎㅎ

  12.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5.06.01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알게 되었네요 ^^
    잘 보구 갈게요~

  13. Favicon of https://tiktok2.tistory.com BlogIcon TikTok2 2015.06.01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여행지가 되겠어요~ 멋진 곳이군요 ㅎㅎ

  14. Favicon of https://easy04055.tistory.com BlogIcon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 2015.06.01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정말 가볼만한곳이 매우 많아서 너무 좋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

  15. Favicon of https://clickday.tistory.com BlogIcon 뉴클릭 2015.06.01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여행을 떠나고 싶어집니다~~

  16.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6.01 14: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뜻깊은 행사인만큼 성공적으로 잘 치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여름이 시작된것 같네요.
    늘 건강관리잘 하시고 6월 한달도 멋지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17. Favicon of http://5stin.tistory.com BlogIcon 메리. 2015.06.01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곳이네요 나중에라도 한 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ㅎ

  18.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06.01 15: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진왜란때 승리를 거둔 옥포만에서 이렇게 해마다 의미있는 축제가 열리는 군요,,,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지난 역사를 되돌아 볼수 잇는 정말 뜻깊은 축제장이
    될것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19.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6.01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뭔가 역사 공부도 함께 할수있어 좋은것 같네요
    덕분에 잘 보고갑니다 ^^

  20.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5.06.01 1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정말 볼게 많이 있네요

  21. Favicon of https://ggoms.tistory.com BlogIcon 호야호 2015.06.01 2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포대첩 축제 볼만하겠군요~
    가까이 있다면 저도 가보고 싶네요^^

 

[거제도여행] 임진왜란 해전 중 유일하게 패전을 기록한 칠천량해전/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여행] 임진왜란 해전 중 유일하게 패전을 기록한 칠천량해전/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거제도 가볼만한 곳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그리고 거제도.

거제도는 조선과 일본과의 전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역사의 현장입니다.

이순신이 해전에서 첫 승리를 올린 '옥포해전'도 거제도 옥포 앞바다입니다.

삼도수군통제사 원균이 지휘하면서 유일하게 패전의 역사를 기록한 '칠천량해전'도 거제도 칠천도 앞 바다입니다.

 

거제시 하청면 칠천도.

좁고 긴 수로를 가진 칠천량에는, 1만여 명 수군의 영혼이 잠들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임진란 패전의 역사를 기록한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이 있습니다.

뼈아픈 역사를 기록하고 후손에게 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도 이곳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에 들러 임진란 패전의 역사현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거제도여행] 임진왜란 해전 중 유일하게 패전을 기록한 칠천량해전/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거제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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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5.05.27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갈 기회가 있으면 들러봐야겠네요 ^^

  2. Favicon of https://tokyo.innoya.com BlogIcon 이노(inno) 2015.05.27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투함도 3층구조로 건조 되었다는건 처음 알았어요. 꽤 큰 배였군요.
    처음 알았어요.
    기회가 되면 가보고 싶어요

  3.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05.27 1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진왜란의 한이서린 칠천량 해전터가 전시관으로 잘 꾸며져 있군요.,..
    기회가 되면 한번 가봐야 할곳 같구요..
    덕분에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5.27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투함을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로 역사공부를 재미나게 할 수 있네요

  5.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5.27 15: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들이 역사공부할때 참고하기에도 좋을것 같은데요 ^^
    덕분에 좋은 정보 잘 알아갑니다

  6.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5.27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론분열과 무능함으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현장의 모습입니다.
    행복하세요^^

  7.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5.27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 명량 이후로 더더욱 많은 관심을 받는 전쟁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요즘들어 한국사가 정말 재밌다는 생각을합니다.
    학교다닐땐 세계사랑 한국사...완전 꽝이었거든요. ^^;

  8.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5.05.27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만여명의 수군이 잠든 곳이라니 마음이 아픈 역사의 현장이네요.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에 대해서 잘 알아 갑니다.^^

  9. Favicon of https://star39.tistory.com BlogIcon 별내림 2015.05.27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의현장덕분에잘보고갑니다

  10.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05.29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조선 수군의 첫 승전지 옥포만,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미래를 만난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추천

 

 

“조선 수군의 첫 승전지 옥포만,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미래를 만난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추천

 

과거와 현재가 아름답게 이어져 있는 곳,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해안 길, 가슴을 열어 온 몸으로 다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 걸으면 걸을수록 사랑이 깊어지는 길.

 

이 길은 바로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이다.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12년 우리 마을 녹색길 사업 응모에 선정된 길이다. 이 길은 3개 구간으로 짜여 있다. 1구간은 옥포항에서 팔랑포마을까지 1.95㎞, 2구간은 팔랑포마을에서 덕포해수욕장까지 3.45㎞, 3구간은 덕포해수욕장에서 김영삼 대통령 생가까지 2.9㎞ 등 총 길이는 8.3㎞다.

 

이 길은 아름다운 옥포 해안을 따라 데크와 산길이 이어지는 환상의 길이다.

 

 

 

 

데크를 따라 걷다보면 조개 등 해산물을 캐는 사람들과 세월을 낚고 있는 강태공들도 간간이 만난다. 물때가 맞으면 강태공들이 줄지어 선 모습을 보기도 한다. 바다를 들여다보면 물이 아주 맑고 깨끗하다. 바다 속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간간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은 땀을 시원하게 말려준다.

 

조금 가다보면 바다 쪽으로 조금 튀어나온 데크가 나온다. 파리 9321.70㎞, 뉴욕 11,315.86㎞, 뉴델리 4874.39㎞, 방콕 3,675.59㎞ 가 적힌 이정표가 나온다. 처음엔 뭐지? 하고 의문을 던지다 이내 이곳에서 파리와 뉴욕, 뉴델리까지의 거리를 적어 놓았음을 알아챈다.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다. 장승포, 아주쪽으로 바다를 보면 대우조선해양이 만들고 있는 큰 배들이 가득 차 있다.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도 들지만 곧 생각이 바뀐다. 421년 전인 1592년 5월 7일(음력)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이 첫 승전을 이룬 곳이 바로 이곳 옥포만이다.

 

전라좌수군의 이순신 장군이 판옥선 24척과 협선 15척 등을 이끌고, 원균이 이끄는 경상우수군과 경상도 당포에서 만나 5월 6일 밤을 거제도 송미포에서 보냈다. 이튿날인 7일 천성-가덕으로 가던 중 옥포만에 왜선이 정박해 있다는 척후장의 보고를 받고, 옥포만으로 진격했다.

 

조선 수군은 옥포마을을 노략질하던 왜군 4,080명과 30여 척의 일본군 배 가운데 26척을 궤멸시켰다. 이 옥포대첩이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 23전 23승 신화의 시작이었다. 나라를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위기에서 구해 낸 것이 바로 옥포대첩이었다.

 

 

 

조선을 구한 것이 이순신 장군의 옥포대첩, 세계 최고 조선도시 거제의 대우조선해양이 있는 곳 또한 바로 옥포만이다. 옥포는 그 옛날 조선을 구했고, 오늘날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끄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나라를 구하고, 나라를 이끄는 과거와 현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옥포만.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찬찬히 다지며 이 길을 걷다보면 이순신 장군도 만날 수 있고,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도 만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이 길을 걸으며 역사적 사실을 알려준다면 말 그대로 최고의 교육이다. 운이 좋으면 이름 모를 새도 만나고, 아름답게 핀 야생화도 만난다. 옥포대첩기념공원과 김영삼 대통령 생가까지 이어지는 이 길은 대역사의 현장이다. 역사도 배우고, 힐링도 하는 이 길을 따라 이순신 장군을 만나러 지금 당장 떠나자.

 

 

 

 

 

 

 

 

<기사 및 사진 제공 : 거제시>

 

“조선 수군의 첫 승전지 옥포만,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미래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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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ppysoyi.tistory.com BlogIcon 자전거타는 남자 2013.09.09 0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의 역사적인 장소군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9.10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거제도는 이순신이 첫 승첩을 기록한 역사의 현장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9.09 0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는 관광지로도 조선사업으로도 유명한 곳이죠?
    과거와 미래의 공존....정말 매력적이지 않을수 없는 곳 같아요.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한주의 시작되세요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9.10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는 조선소와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거제도를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9.09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포만을 따라 걷는 길 저도 함께 걸어 봅니다. ㅎㅎ
    즐거운 월요일 홧팅하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9.10 0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옥포만 갯가를 도는 길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theuranus.tistory.com BlogIcon 소인배닷컴 2013.09.09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경치가 너무 좋은데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9.10 0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름다운 경치가 있는 거제도로 놀러 오이소!!!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9.09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풍경 잘 보고가요^^

  6. Favicon of https://maeulcoop.tistory.com BlogIcon 마을건축 2013.09.09 1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봤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

  7.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9.09 1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너무 좋은 곳이네요.

  8.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09.09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너무나도 멋지네요 ^^
    덕분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ㅎㅎ

  9. Favicon of https://seozin.tistory.com BlogIcon 스마트 별님 2013.09.09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짱입니다요. 너무 잘보고 갑니다. 헤헤 ^^

  10.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9.09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참으로 멋집니다^^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9.09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름다운 곳이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12. 지리산 2013.09.09 18: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다니는 산책길을 이렇게 보니 새롭네요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9.10 06: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 다니는 산책길이라고 하니, 거제도 분이신가 봅니다.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 멋지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3.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9.09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 너무 좋은데요 ^^ 산책하고 싶은 곳이네요 ~

  14. Favicon of http://financetip.tistory.com BlogIcon R=VD 2013.09.10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예요~ 여행리스트에 추가 시켜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9.11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여행리스트에 추가해 주겠다고 하니 감사합니다.
      저도 열심히 방문하여 응원토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칠천량해전공원에서 배우는 임진왜란 7년간의 해전일지/거제도 가볼만한 곳

 

 

칠천량해전공원에서 배우는 임진왜란 7년간의 해전일지/거제도여행지

 

지난 7월 2일 개관한 경남 거제 하청면 칠천도에 위치한 칠천량해전공원.

이 공원 전시관에는 조선시대 임진왜란의 역사가 고스란히 기록돼 있습니다.

아마도 초중학교때 배운 임진왜란과 이순신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였을 것입니다.

전시관에 들어서면서 임진왜란 전반에 걸쳐 역사공부를 다시 해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꼭 이 전시관을 방문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올 여름 거제도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을 꼭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임진왜란 주요 해전에 대한 간략한 의미를 담아 보았습니다.

 

임진왜란의 수많은 해전 중 단 한 번의 패배(칠천량해전)만을 허용한 조선의 수군.

7년 동안 570여척 이상의 일본 함선을 격파한 세계사에 기록될 승리였다.

 

옥포해전(1592년 음력 5월 7일)

"조선군의 첫 승리를 안겨준 희망의 신호탄. 아군의 전선이 능포를 돌아 옥포 포구에 있는 왜군을 전멸 시키다"

이순신외 9명의 부하 장수들이 참여한 대전

. 조선군 피해 : 1명 부상

. 일본군 피해 : 전선 26척 파괴

 

 

사천해전(1592년 음력 5월 29일)

"거북선이 처음 출전한 해전. 3일 후 당포해전에서도 거북선의 활약으로 일본수군 파괴"

. 조선군 피해 : 이순신, 나대용, 이설 부상

. 일본군 피해 : 13척 파괴

 

 

한산도해전(1592년 음력 7월 8일)

"임진년 전투의 승패를 가늠하는 중요한 해전. 이순신 장군은 유인전술과 학익전으로 일본 함대 격파"

남해안 제해권을 장악하는 쾌거를 이룸.

. 조선군 피해 : 19명 전사, 114명 부상

. 일본군 피해 : 전선 59척 파괴

 

 

부산포해전(1592년 음력 9월 1일)

"이 전투의 승리로 일본군의 퇴로를 위협하여 한성(서울)에서 철수 강요"

. 조선군 피해 : 녹도 만호 정운 등 6명 전사, 25명 부상

. 일본군 피해 : 100여척 파괴

 

 

그로부터 5년 뒤 다시 일본수군은 조선을 침략해 옵니다.

이 전쟁이 정유년에 다시 일어났다고 해서 '정유재란'이라고 합니다.

 

강화회담과 길고 긴 휴전

그리고 다시 시작된 전쟁

 

하지만 조선 수군의 연승을

지휘하던 이순신은

계략과 모함으로

옥에 갇히게 되고

 

조선 수군에게 잊혀 질 수 없는

치욕적인 그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칠천량해전(1597년 음력 7월 16일)

"이순신을 대신해 통제사 원균이 지휘한 전투로 조선 수군이 일본군에 궤멸된 해전"

이 전투로 조선의 함선은 대부분 파괴, 불과 10여척만이 다음 전투 참전

. 조선군 피해 : 전선 100여척 파괴, 원균, 이억기, 최호 등 전사

. 일본군 피해 : 소수

 

 

명량해전(1597년 음력 9월 16일)

"죽음을 각오한 13척의 조선 수군이 10배가 넘는 일본군 133척을 격파하여 정유재란의 전세를 역전"

. 조선군 피해 : 2명 전사, 여러 명 부상

. 일본군 피해 : 31척 파괴, 선봉장 구루시마 미치후사 전사

 

 

노량해전(1598년 음력 11월 19일)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 수군이 일본 함대에 맞서 승리한 해전. 이 전투를 끝으로 7년간의 조선침략전쟁 종결"

. 아군 피해 : 이순신 등 10명의 장수 전사

. 일본군 피해 : 200여척 파괴

 

 

 

칠천량해전공원에서 배우는 임진왜란 7년간의 해전일지/거제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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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7.28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갑니다.
    이런곳도 있었군요^^

  2. Favicon of https://june20y.tistory.com BlogIcon 눈깔 사탕 2013.07.28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가게되면 이런 역사도 알고가면 더 뜻깊겠어요^^

  3.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7.28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4.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7.28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칠천량 해전에서 원균이 참패했군요
    일요일 오후를 잘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29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칠천량해전은 임진왜란에서 유일한 해전패배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뼈아픈 역사가 아닐수 없네요.
      언제 거제도에 오시면 한번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7.28 18: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28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간답니다^^
    편안한 주말 오후 되시길 바래요~

  7. Favicon of http://jentleoh.tistory.com BlogIcon 오브로 2013.07.31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린시절 이곳을 다녀왔던 생각이 드네요. 섬과 섬사이 물쌀을 이용해 전략을 브라블바브라브라

 

승전의 기쁨과 패전의 아픔을 간직한 섬, 거제도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칠천량해전공원을 둘러보며

 

옥포대첩기념공원.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을 꼽는다면 성웅 이순신이라는 데는 별다른 의견이 없지 않을까 싶다. 이순신은 임진왜란으로부터 나라를 구했고,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피하지 못할 전쟁이라면 승전은 필수적이다. 전투에 참가하는 군인의 사기를 높이고, 백성들을 혼란에 빠트리게 하지 않는 중요한 요소이기에. 하지만 전쟁에서 승전만 있는 것은 아닐 터. 어찌 보면 전쟁에서 패전도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지난 15일. 승전의 기쁨과 패전의 아픔을 함께 간직한 거제도에 있는 역사의 현장을 찾았다.

 

거제시 옥포동에 위치한 옥포대첩기념공원. 이곳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 음력으로 5월 7일, 이순신이 왜군에 맞서 싸운 첫 해전을 승리로 이끈 역사의 현장을 기념한 곳이다. 지금은 세계 최고의 조선소인 대우조선해양이 자리하고 있지만, 기념탑이 서 있는 언덕배기에 오르면 420년 전 그 때의 기억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곳이기도 하다.

 

 

옥포대첩기념공원에 있는 높이 30m 기념탑.

 

임진왜란 초기, 왜군의 기세에 전함을 버리고 수군 1만을 해산시킨 경상우수사 원균은 전라․충청 지방에 이르는 해로의 목줄인 옥포의 중요성을 뒤늦게 깨닫는다. 그리고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구원을 요청하게 되기에 이른다. 이순신은 판옥선 25척, 협선 15척, 포작선 46척을 이끌고 당포 앞바다에서 합세하였다. 원균은 이때 그가 거느리고 있던 70여 척의 전선을 모두 잃고 겨우 6척으로 합세하였다. 5월 7일 낮 12시경. 조선 함대는 옥포 포구에 정박하고 있던 적선 50여 척을 발견하고 맹렬한 포격을 가한다. 그 결과 아군은 큰 피해 없이 적선 26척을 격침하는 전과를 올리면서 임진왜란 첫 해전의 승리로 장식한다. 이어 이순신이 참전한 해전에서 23승 전승의 기록을 남기는 대기록을 역사를 쓰게 된다.

 

조선 수군의 첫 해전을 승리로 이끈 옥포만

 

옥포대첩기념공원에 있는 참배단.

 

늦은 봄이라 그런지 햇살이 따갑다. 평일이라 방문객은 그리 많지 않지만 역사기행에 빠진 여행자도 여럿 눈에 띈다. 109,398㎡(약 33,150평)의 넓은 부지는 넉넉함이 묻어난다. 옥포대첩의 역사를 알 수 있는 2층 규모의 기념관, 높이 30m에 이르는 기념탑, 참배단, 옥포만이 내려다보이는 옥포루 그리고 이순신의 영정을 모신 사당은 이 공원의 주요시설물로 꼭 둘러봐야 할 곳이다. 특히, 충(忠)자를 형상화한 참배단에는 이순신의 영정이 조각돼 있다. 그런데 참배단으로 가는 길목을 유심히 보면 계단이 점차 낮은 방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허리와 고개를 숙여 경건한 마음으로 참배단에 임해야 하는 의미가 숨어있다.

 

이순신의 첫 승첩지로 기록된 옥포만. 지금은 세계 최고의 조선소인 대우조선해양이 자리하고 있다.

 

널찍한 공원을 한 바퀴 도는 데만 해도 시간이 부족하다. 역사공부를 하려면 몇 시간 정도의 시간은 투자해야 하지 않겠는가. 좀 더 많은 역사공부를 원한다면 기념관에 배치된 문화관광해설사의 도움을 얻는 것도 알찬 여행이 되는 방법. 기념탑이 있는 언덕배기에 서서 옥포만을 내려다본다. 이내 420년 전 이순신이 지휘하는 전투장면이 머리에 떠오른다. 치열함이 넘쳐난다. 영화 ‘성웅 이순신’을 보지 않더라도, 이순신의 용감무쌍함을 떠올릴 수 있는 옥포대첩기념공원이다.

 

옥포대첩기념공원 사당에서 내려다 본 옥포만.

 

전쟁은 이길 수만 없지 않겠는가. 승전이 있다면 패전도 있는 법.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거치면서 거제도는 승전과 패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임진왜란 기간 중 명나라와 화의교섭의 결렬로 1597년 1월 일본은 조선을 다시 침략하게 된다. 역사는 이 전쟁을 정유재란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칠천량해전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승용차로 약 20여 분 거리에 있는 거제도 섬 안의 섬인 칠천도에 자리하고 있다. 섬을 건너는 빨간색 다리가 운치 있는 풍경이다. 지난 2010년 2월 착공하여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공원은 승전의 역사가 아니라, 패전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옥포대첩기념공원과 마찬가지로 언덕배기에 올라서면 좁고 긴 해안이 눈앞으로 펼쳐진다. 주변의 풍경을 보노라면, 당시 바다에서 벌어진, 쫓고 쫓기는 처절한 전투장면이 떠오르고도 남는다.

 

거제 칠천도에 자리한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 오는 7월 개관 예정으로 있다.

 

원균이 지휘한 칠천량해전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통하여 조선수군이 유일하게 패전한 해전으로 기록되고 있다. 일본은 임진란 시 바다를 제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판단에 수군통제사인 이순신을 제거하려는 이간책을 꾸민다. 이와는 별도로 조정에서도 이순신을 하옥하고, 이순신에 이어 원균을 제2대 수군통제사로 임명하게 된다.

 

패전의 역사에서 교훈을 새길 수 있는 칠천량해전공원

 

칠천도 앞바다.

 

원균은 부산의 적 본진을 급습하려고 삼도 수군 160척을 이끌고 한산도를 출발하였다. 원균은 부산 근해에 이르렀을 때, 적들의 교란작전에 말려 고전을 면치 못한다. 7월 15일, 도도 등 일본 장수들은 거제도 북쪽으로 이동하고, 달밤을 이용해 수륙양면 기습작전을 펼친다. 다음날인 16일, 이에 당황한 원균과 여러 장수들은 응전했으나, 원균은 끝내 전사하고 전투는 패하게 된다. 원균은 이미 패전의 기미를 알아챘을까, 역사에는 이런 기록이 남아 있다.

 

칠천량 해전의 격전지 안내문.

 

“일이 이미 이 지경에 이르렀소. 하늘이 순리를 돕지 않으니 오늘의 계책으로는, 다만 한 마음으로 순국(殉國)하는 것이 있을 뿐이오.”

 

조정에서는 크게 놀라 백의종군을 하고 있던 이순신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하면서 수군을 수습하게 된다. 이후 조선 수군의 승전은 이어진다. 1598년 11월 19일, 이순신이 노량해전에서 순국할 때 까지는.

 

칠천도 앞 바다는 호수처럼 잔잔함을 유지한 채 평화롭기 그지없다.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 앞마당에는 ‘평화의 바다’라는 조형물이 하나 서 있다.   

 

 

칠천량해전공원전시관 앞마당에 설치된 조형물인 '평화의 바다'.

 

“칠천도 언덕에서 평화롭게 바다를 바라보는 어린아이의 형상을 통해 과거 참혹한 전쟁 속에 왜적과 맞서 장렬하게 전사했던 조선 수군들을 추모하며 전쟁의 상흔을 치유하고 이 땅에 다시는 비극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린아이를 평화의 메신저로 의미화 하여 미래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작품이다.”

 

공감이 가는 표현이다. 언덕배기에 서서 잠시 눈을 감았다. 그리고 간절히 기원해 본다. 이 땅에 다시는 전쟁으로 인한 아픈 상처가 생기지 않기를.

 

칠천량해전공원 입구.

 

승전의 역사를 간직한 옥포대첩기념공원, 패전의 기록을 써야만 했던 칠천량해전공원. 이 두 공원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처절했던 전쟁으로 피로 얼룩졌던 그 때 붉은 그 바다는, 지금은 쪽빛바다로 변해 평화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이 두 공원에서 아이와 손잡고 역사기행에 빠져보는 것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다.

 

옥포대첩기념공원과 칠천량해전공원을 둘러보는 역사기행/거제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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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5.22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에도 거제도를 가볼까합니다.
    좋은 구경하고갑니다

  2.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5.22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여행 잘 하고 갑니다. 즐거운 수욜 더욱 멋진 시간 되세요

  3.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5.22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옥포대첩기념공원을 꼭 한번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수요일을 기분 좋게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5.22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보고 있으니 저도 여행떠나고 싶은..ㅎ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5.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5.22 12: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6. Favicon of https://appida.tistory.com BlogIcon 벙커쟁이 2013.05.22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지인이 살고 있는데... 참 좋게 그리고 아름답게 변해 있네요.
    덕분에 간접여행 잘 했습니다.

  7. Favicon of https://iwb8488.tistory.com BlogIcon 호호줌마 2013.05.22 16: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승전의 기쁨과 패전의 아픔을 함께 간직한 역사적 장소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5.22 20: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여행가면 죽풍님 덕분에 들러야할 곳이 정말 많을것 같아요 ^^
    옥포대첩기념공원도 한 번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역사적인 장소라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 코스로도 좋을것 같습니다.
    잘 구경하고 갑니다 :-)

  9. Favicon of https://spica5520.tistory.com BlogIcon 스피카~! 2013.05.23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여행은 정말 다양한 볼거리를 주는 것 같아요.

 

[거제여행] 이순신 첫 승전, 그 바다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거제도여행]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행사에서 열린 거제도 전통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

 

[거제여행] 이순신이 첫 승전을 올렸던, 그 바다에서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

 

옥포해전. 1592년 5월 7일(음력)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일본의 도도 다카도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을 말한다. 임진왜란 초기, 경상우수사 원균은 옥포의 중요성을 깨닫고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구원을 요청한다. 이에 이순신은 휘하의 판옥선 24척, 협선 15척, 포작선 46척을 이끌고 당포 앞바다에서 합세하였다. 이때 원균은 70여 척의 전선을 모두 잃고, 겨우 6척(판옥선 4척, 협선 2척)으로 합류했다.

 

5월 7일 낮 12시경, 조선 함대는 옥포 포구에 정박하고 있던 적선 50여 척을 맹렬히 포격했다. 이 싸움의 결과 아군은 큰 피해 없이 적선 26척을 격침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옥포해전은 이순신이 올린 23전 전승 가운데 첫 해전의 승리로 기록된다.

 

지난 16일 이순신이 전선을 이뤘던, 옥포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옥포대승탑기념공원에서,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행사가 열렸다. 반세기를 이어오는 행사인 만큼 다채로운 행사로 이순신을 기렸다. 많은 시민들이 함께한 것도 물론이다. 이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행사 하나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들어 놓는다. 거제민속놀이인 '팔랑개 어장놀이' 행사가 그것.

 

[거제여행] 거제 전통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에 등장하는 작은 어선인 살방호.

 

팔랑개어장놀이는 거제도에서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몇 안 되는 민속놀이중 하나다. 이순신이 활약한 옥포만 바로 인근에는 팔랑포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잔잔한 물결이 팔랑팔랑 포말 거린다'하여 '팔랑포'라 하거나, '옥포대첩 때 패전한 왜놈병사 여덟 명이 도망가 편안히 보낸 마을'이 '팔안포'라 하는 구전 설화도 있다. 어찌됐든 옛 시절,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풍습이 마을마다 모두 있었을 터. 이 마을도 풍어를 빌며 마을 공동으로 고기잡이하는 풍속놀이로 예부터 내려오는 전통놀이라 할 수 있다.

 

이 놀이마당은 모두 다섯 마당으로 구성돼 있고, 아녀자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특징 중 하나. 이 놀이는 어느 특정한 날에 정해진 놀이가 아니라, 일상적인 어로작업에서 생긴 것이다. 작은 마을에서 남정네들은 바다로 고기잡이 나가고, 때로는 풍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때 일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녀자뿐으로, 아낙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당시 시대적인 상황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무슨 일이든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없겠지만, 고기잡이는 손이 많이 가고,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야만 가능한 작업이다. 일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예나 지금이나 사기진작도 중요한 법. 선주는 음식과 술을 준비하여, 마을의 안녕을 비는 풍어제를 지내고 어민들과 신명나는 놀이 한 판을 벌인다. 출어한 배는 만선을 알리는 깃발을 꽂고 돌아온다. 또 다시 춤을 추고 만선의 기쁨을 노래하는 어부들. 옛날 풍어제를 올렸던 그 마당 으로 들어가 본다.

 

1. 첫째마당(질굿마당)

고기를 잡으러 나갈 때가 되면 선주는 술과 음식을 준비한다. 매구패를 동원하여 마을을 돌며 주민들을 불러 모은다. 그물을 손질할 바늘과 도리깨 등 어수선 장비를 챙겨 매구패를 따라 선창가로 나간다.

 

장단 : 긴 질 굿과 짧은 질 굿을 혼합해서 장단을 낸다.

짧은 질굿 : 덩따 궁따궁 덩따 궁따궁 덩따 궁따궁따 구궁따 궁따궁 더덩따 궁따궁따 구궁따 궁따궁 덩 덩 덩따 궁따궁 더덩 덩 덩덩 덩 덩 덩 덩덩

긴 질굿 : 덩따 궁따궁 덩따 궁따궁...(상쇠가 신호를 줄 때까지 낸다.) (신호장단) 더덩따 궁따궁따 구궁따 궁따궁(전체가) 덩 덩 덩따 궁따궁 더덩 덩 덩덩 덩 덩 더덩

 

[거제여행] 거제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의 첫째마당인 질굿마당.

 

2. 둘째마당(도리깨마당)

선창에 쌓인 그물을 넓게 펼쳐 찢어진 곳은 바늘로 꿰매고, 그물에 붙어있는 이물질은 도리깨로 마닐라삼 껍질을 꼬아 만든 도리깨를 사용한 것으로 친다. 수리된 그물은 어구와 함께 배에 싣는 동안 메구패로 작업에 따라 춤매구, 연풍제 장단으로 흥을 돋워 준다.

 

[거제여행추천] 거제시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 둘째마당인 도리깨마당.

 

도리깨 선소리 : 때려라! 쳐라! 돌려쳐라!

뒷소리 : 잇샤! 잇샤! 어허! 어허! 어허!

도리깨 선소리 : 머리를 보고 돌려 쳐라!

뒷소리 : 잇샤! 잇샤! 어허! 어허! 어허!

선소리 : 매우쳐라! 때려라!

뒷소리 : 잇샤! 잇샤! 어허! 어허! 어허!

장단 : 자즌 뭄매구

덩 따 덩 따 덩기닥 궁따/ 더덩 덩 따 덩기닥 궁따/ 덩 따 궁따궁 덩기닥 궁따

 

그물을 수선하여 배에 옮길 때는 연풍제 장단으로 움직인다.

연풍제 장단 : 덩 덩 궁따궁 궁따 궁따 궁따궁/ 궁따궁 궁따궁 궁따 궁따 궁따궁

 

[거제여행] 거제시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 둘째마당인 도리깨마당.

 

3. 셋째마당(용왕제)

어구를 배에 실은 후 어부들은 배를 보고서서 무당의 지시에 따라 동, 서, 남, 북을 보고 읍을 한다. 이 때 어부들은 주소와 무사안녕을 빌고 고기를 많이 잡게 해 달라고 빈다. 제가 끝나면 출항을 알리는 신호로 배는 바다로 나가고 남은 음식을 가지고 신명나는 한 마당을 벌리며 집으로 돌아간다.

 

[거제여행] 거제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 셋째마당인 용왕제.

 

선원 앞소리 : 출항이요~!

뒷소리 : 만세~!

 

장단 : 된 춤매구

쇠가락 : 잰 그 잰 그 잰그랑 재잰/ 재잰그 재잰그 잰그랑 재잰

장고 : 덩 다 덩 다 덩기닥 궁따다/ 더덩 덩 따 덩기닥 궁따다

 

[거제여행] 거제시의 대표적인 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 셋째마당인 용왕제.

 

4. 넷째마당(그물소리)

배가 출어를 하면 어부들은 노를 젓고 그물을 펼쳐 고기를 잡기 시작한다. 이때 고기가 그물에 가득히 잡히라고 어부들은 풍어가를 부른다.

 

[거제도여행] 거제시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 넷째마당인 그물소리.

 

소리 : 우리어부 선인들아(선창) 어허 영 청 어허야(후렴)/ 물때맞춰 준비하소 어허 영청 가레야/ 저건내라 양지암에 어허 영 청 가레야/ 갈매기한쌍이 신호를한다 어허 영 청 가레야/ 동방이 가렌가 어허 영 청 가레야/ 가자가자 어서가자 어허 영 청 가레야/ 양지암밖으로 어서가자 어허 영 청 가레야/ 우리어부 선인들아 어허 영 청 가레야/ 손을골고루 골라서소 어헝 영 청 가레야/ 달가름과 별가름에 어허 영 청 가레야/ 그물을골라 코코에싣고 어허 영 청 가레야/ 들물인양 배를띄워 어허 영 청 가레야/ 들물에는 들물맞이 어허 영 청 가레야/ 썰물에는 썰물맞이 어허 영 청 가레야/ 동북간이 밝았으니 어허 영 청 가레야/ 이물에는 손고드소 어허 영 청 가레야/ 그물코가 삼천코니 어허 영 청 가레야/ 양지암을 쌓서넣자 어어 영 청 가레야/

 

장단 : 늦은 춤매구(가죽만 친다)

장고 : 덩기닥궁따 덩따 궁따

 

[거제도여행] 거제시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 넷째마당인 그물소리.

 

5. 다섯째마당(가레마당 만선 한마당)

그물 가득히 고기를 잡은 배는 만선기를 꽃고 선창으로 돌아온다. 이때 배에서 '만선이요'하고 깃발을 흔들며 외치면, 어부들은 고기 펄 준비를 하고 사람들은 고기를 담을 대바구니를 이고 배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배가 선창에 닿으면 가레를 이용하여 소리와 함께 퍼 올린다.

 

소리 : 어 허 여루가 가레야(선창) 어허 여루 가레야(후렴)/ 어 허 여루가 가레야 어허 여루 가레야/ 이가레가 뉘가렌가 어허 여루 가레야/ 우리선주는 재주가좋다 어허 여루 가레야/ 장대끝에다 고기를꽃고 어허 여루 가레야/ 장대끝에다 댕기를꽃고 어허 여루 가레야/ 색색강변에 돌자갈 실었다 어허 여루 가레야/ 사리는 사리대로 어허 여루 가레야/ 마리는 마리대로 어허 여루 가레야/ 시내경문에 덤마을치고 어허 여루 가레야/ 은하수가 흘러간다 어허 여루 가레야/ 황해수도 흘러간다 어허 여루 가레야/ 이살도치고 저살도치라 어허 여루 가레야/ 어기야디기야 저어저어라 어허 여루 가레야/ 어허여루 가레야 어허 여루 가레야/

 

장단 : 자즌모리장단, 되춤매구, 엇모리

소리 : 만선이요~!

 

[거제도여행] 거제시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 다섯째마당인 가레마당 만선 한마당.

 

▩ 퇴장 굿

어부들과 마을 주민들이 만선의 기쁨을 한껏 누리며 신명나게 흥겹게 놀고 모여있는 상태에서 인사 굿을 3회 치고 배와 어구와 모든 것을 챙겨 동시에 퇴장한다(퇴장 : 자즌모리)

 

 

[거제도여행] 거제시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 다섯째마당인 가레마당 만선 한마당.

 

약 50분 한마당 시끌벅적하게 펼쳐지는 '팔랑개어장놀이'. 이 놀이는 거제시와 작고한 윤병수 전,거제문화원장, 풍물놀이 가락회원들과 그리고 각별한 채록의 노력과 놀이보존에 힘쓴 작고한 채동출 전,민속보존회장의 희생으로 재탄생한 민속놀이로 평가받고 있다.

 

1994년 제26회 경상남도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듬해인 1995년 제36회 전국민속예술경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하여 공로상을 받은바 있다. 거제시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팔랑개어장놀이'는 거제시의 여러 행사 및 축제에 초청돼 계승 발전해 나가야할 전통문화를 보여주면서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거제여행] 이순신 첫 승전, 그 바다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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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2.06.19 1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신나는 한마당 입니다 저런 한마당 잔치도 보고해야하는데
    이런것때문에 시골에사는게 힘든가봅니다
    얼른도시로 나가서 살아야 하는데
    죽풍님 비가 너무 많이 오십니다 감기조심하세요

 

[거제여행]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

 

 

[거제여행]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

 

1592년 발발한 임진왜란. 이순신은 옥포만에서 첫 승리를 거두는데, 이를 '옥포해전'이라 부른다. 옥포해전은 1592년(선조 25년) 음력 5월 7일(당시 양력 6월 16일), 경남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지휘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의 '도도 다카토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이다. 이 해전은 이순신이 이룬 23전 23승 신화의 첫 승전으로 기록되고 있다.

 

옥포해전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가 올 해로 정확히 50회로 반세기를 맞이한다. 이 행사는 옥포만이 내려다보이는 거제시 옥포동 산 1-1번지 일대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열린다.

 

 

15일부터 일부행사가 열렸으며, 16일 오전에는 제례봉행(09:30, 기념공원내 효충사), 기념식(11:00, 기념공원 광장), 해군의장대사열(11:30, 기념공원 광장), 승전행차가장행렬과 승전행차 사열식(17:00, 옥포시가지)이 열린다. 이 밖에도 각종 기념행사가 옥포동 일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는 잠시 틈을 내어 같이 어울려 보는 것도 좋으리라.

 

☞ 주요행사 총괄표

 

 

 

[거제여행] 이순신의 첫 승첩을 기리는, 제50회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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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2.06.16 0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하늘이 너무나 맑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이네요
    오늘은 죽풍님은 어디을 가셔서 좋은 영상을 담아오실가하는 기대에
    내일이 기다려 지네요 죽풍님 즐거운 주말 돼세요
    언제나 님게 감사드림니다.

  2.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2.06.16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너무너무 잘보고 갈께요~ ^^
    토요일 편안한 하루 되세요~ ㅎ


거제도여행, 한 번 던지면 10마리씩... 끝내줍니다.

거제도여행, 한 번 던지면 10마리씩... 끝내줍니다. 거제도 옥포항

한 달여를 세월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참 세월 빠르게 흐른다는 생각이다. 새해 첫날이 엊그제인 것 같았는데, 벌써 한달이 지나가고 있다. 지난 달 29일. 설 연휴동안 푹 쉬었지만, 피로감에 집에서 쉴까 하다 인근 바닷가로 산책길에 나섰다. 요즘 거제도에서 여행코스로 뜨고 있는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이 목적지.

이 길을 선택한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서는 2012년도 '우리 마을 녹색길 공모사업'을 신청했는데, 경남도내 5개 등 전국에 4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마을 녹색길이란 역사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친환경 중심의 보행자 중심의 길을 일컫는다. 이 중 거제도에서는 이순신 장군과 관련한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이 선정된 것.

거제도여행, 거제 옥포만 해안로에는 2012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이 잘 조성돼 있다.

옥포만은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이끌고 '옥포해전'을 치룬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옥포해전은 1592년 음력 5월 7일, 경남 거제 옥포 앞바다에서 이순신이 지휘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의 '도도 다카도라'의 함대를 무찌른 해전. 이 해전은 이순신이 23전 23승 신화의 첫 승리의 전쟁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런 역사적 배경으로 탄생한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은 역사공부를 하러 가는 길이기도 하다.

거제도여행, 거제 옥포만에는 2012년도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이 잘 조성돼 있다.

여행 길 들머리인 옥포동 조라항구는 작은 어선들이 노동을 위한 깊은 휴식에 잠겨있다. 겨울 오후 햇살은 얼어붙은 항구를 녹인 탓인지, 남은 열기를 여행자에게도 전해준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는 것을 보면, 지난 며칠 차가웠던 기온이 따뜻해졌음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해안을 따라 도는 길은 갈색 나무판으로 만들어진 방부목 데크 길. 해안에 또는 바위에 기초를 다지고 기둥을 세워 만든 길은 해안가를 직접 걷는 것 보다 훨씬 편해 좋다. 별로 위험하지 않을뿐더러, 주변 경치도 감상할 수 있어 산책길로서는 안성맞춤이다.

거제 옥포만,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을 따라서

거제도여행, 오리도 휴일을 맞아 쉬러 나왔는지, 잔잔한 옥포만에는 오리떼가 놀고 있다. 자유와 평화 그 자체다.

몇 분을 걸었을까, 열 명 남짓한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뭔가 구경을 하고 있다. 호기심을 풀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아니라 다를까, 구경거리는 예사 구경거리가 아니다. 갯가에는 낚시꾼 예닐곱 명이 고기를 낚고 있었는데, 꼭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던 것. 낚시꾼은 낚싯줄을 감기에 바쁘고, 구경꾼들은 놀란 나머지 환호성을 지른다.

"아저씨, 저기요, 저기. 고기 한 마리 떨어져 도망가요."

연신 고함을 치며 흥분한 구경꾼은 짜릿한 손맛을 느끼는 낚시꾼보다, 오히려 더 쾌감을 느끼는 모습이다. 구경꾼이 흥분한 것은 다름 아닌, 한번 낚싯줄에 열 마리나 되는 고기를 낚아 올리는 것을 보았기 때문. 그리고 그 중 한 마리가 떨어져 바다로 살아 나가는 것을 보고서 고함치며 흥분 했던 것. 한참동안이나 자리를 뜰 수 없었고, 나 역시나 그 구경꾼처럼, 흥분한 구경꾼이 되고 말았다. 산란기를 맞아 청어 떼가 갯가까지 들어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 낚시꾼의 모습을 뒤로 하고 발길을 옮겼다.

거제도 옥포만. 420년 전, 이순신에겐 백성의 안위를 위한 처절한 싸움의 바다였다면, 40년 전, 내겐 고향 바다의 기억을 잃어버려야 했던 곳이다. 그 당시, 조선소 건설로 나는 정든 초가집을 버리고 이사를 가야만 했다. 그런 뼈아픈 나의 과거로, 어릴 적 시골바다의 정감어린 그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대신 육중한 크레인과 건조중인 대형 유조선은 가난을 벗어나 근대화를 상징하듯, 지금의 옥포만에는 세계 제일의 조선소가 들어 서 있다.

거제도여행, 아직 찬 겨울바다지만, 아이들은 추위를 모르는지 바닷가에서 고동을 잡고 놀이에 열중이다.

헝클어진 마음은 한 동안 상념에 잠기게 한다. 사색에도 빠져들어 조용히 걷기에만 집중했다. 어린아이 셋이 고동을 잡는지 갯가에서 놀고 있다. 바닷물이 차갑게 느껴지지만, 아이들에겐 문제가 되지 않는 모양이다. 그저 즐거운 표정만 가득하다.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니 엄마가 알면 혼이 난단다. 부모님 허락을 받지 않고 몰래 놀러 나와 서였을까. 얼굴은 찍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서야, 잠시나마 아이들과 놀 수가 있었다.

거제도여행, 옥포만에 있는 작은 섬. 어릴 적 이곳까지 아버지를 따라 고기를 잡으러 왔던 기억이 스멀스멀 떠 오른다.

들머리에서 출발한 나무로 만든 데크 길은 670m로 끝이 났다. 바닷물이 맑아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코앞으로 서 있는 작은 돌 섬 하나. 어릴 적 아버지를 따라 배를 타고 이곳까지 고기를 잡으러 왔던 기억이 희미하게 떠오르지만, 생생한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흙이 많아 보이지 않는, 이 작은 돌섬에 소나무 몇 그루가 서 있다. 끈질긴 생명력이다. 자연과 싸우는 저 소나무도 우리네 삶과 무엇이 다를 바 있겠는가. 상념과 사색은 데크 길 전망대에서 끝을 내야만 했다.

거제도여행, 옥포만에서 본 바다 속까지 훤히 보이는 맑은 바다 물.

여기서 철 계단 길을 오르면, '옥포대승첩기념공원'이 나온다. 이곳에서는 매년 6월, 이순신이 승리한 옥포해전을 기념하는 '옥포대첩기념제전' 행사가 열리고 있다. 공원 옆으로는 58번 국가지원지방도로 연결된다.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은 이 공원에서 덕포마을을 지나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까지 약 8.5km의 거리로 이어진다.

최근 여행의 트렌드는 자동차 여행보다는 걷기를 통한 장거리 탐방문화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각 지역마다 명품 길 조성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문화, 역사성을 관광 자원화 시키는 작업도 한창이다. 이번 행안부 우리 마을 녹색 길 사업도 경남지역에서 다섯 군데가 선정되었다. '황강 둘레길'(합천군), '감악산 해맞이길'(거창군), '걷고 싶은 테마로드'(밀양시), '역사문화 부잣길'(의령군), 그리고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거제시).

거제도여행, 거제 옥포만에는 산란을 맞아 갯가까지 몰려 든 청어를 낚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낚시질을 하고 있다.

2012년은 임진년. 60년마다 돌아오는 임진년은 거제도가 역사의 고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났던 임진년, 1952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때도 임진년이다. 임진왜란은 '옥포대승첩기념공원'으로, 한국전쟁은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으로 그 역사적 현장을 잘 보존하고 있다.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뼈아픈 역사의 숨결이 숨어 있어, 어린아이들 손을 잡고 꼭 걸어봤으면 하는 길이라는 생각이다.

거제도여행, 몰려든 청어를 낚아 올리는데, 한꺼번에 대여섯 마리는 기본이고, 많이 낚아 올릴 때는 열마리도 낚아 올린다. 청어떼는 2월 초순까지 몰려 올 것이라고 귀뜸한다.

왔던 길을 다시 돌아 걸었다. 그런데, 그때까지 낚시질은 계속되고 있다. 아는 형을 불러 낚싯대를 함께 드리웠다. 30여 분 동안, 청어 100여 마리를 낚는 동안 짜릿한 손맛은 계속됐다. 낚은 고기는 직접 회를 떠 잔치를 벌였고, 남은 고기는 이웃에게 베풀었다. 역사의 현장에서 역사의 공부를 하며 지낸 멋진 하루 휴가였다.

거제도여행, 한 번 던지면 10마리씩...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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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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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ophism-travel.tistory.com BlogIcon 무념이 2012.02.02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아~ 맑은 바다부터 던지면 낚이는 낚시까지 대단하네요~ ㅎㅎ

    오늘 친구들과 술 한잔 하다가 통영 이야기가 나와서...
    거제도도 좋더라고 추천했어요~ㅎㅎㅎ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2.03 0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다물이 정말로 맑죠. 통영도 좋고 거제도 좋습니다. 휴가때 거제도로 한번 오세요. 정말로 좋습니다. 후회없는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