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잠자리

[행복찾기] / 죽풍원 작은 바위에 사랑을 나누는 잠자리 한 쌍이 부럽다 햇볕이 쨍쨍 내리 쬐는 가을날. 벌건 대낮에 사랑을 벌이는 잠자리 한 쌍. 부끄럽지도 않은가 봐. 다른 눈을 의식도 하지 않은 채 사랑에 빠져든 잠자리.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도 꿈쩍도 않는 강심장. 모르는 것일까, 알고도 모른 채 하는 것일까. 이래저래 생각하고, 해석해도, 남의 눈치는 보지 않는 당당함. 그래서 나는 좋다. 나도 저런 당당한 사랑을 해 봤으면. 잠시일까 싶어 자리를 비워 주었건만, 잠시가 아닌 사랑. 오래도록 저 둘은 그렇게 사랑을 나누었다. 가을 햇살 따사한 그곳에서. [행복찾기] 죽풍원 작은 바위에 사랑을 나누는 잠자리 한 쌍이 부럽다 더보기
[거창여행] 우리네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승대관광지 황산벽화마을 [거창여행] 우리네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승대관광지 황산벽화마을 [거창 가볼 만한 곳] 거창군 위천면 황산벽화마을. [거창여행] 우리네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승대관광지 황산벽화마을 거창하면 사과가 먼저 머리에 떠오릅니다. 무엇이든 첫 느낌이 중요하다는 것이며, 그러한 첫 느낌이 머리 속에 오래 남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다음으로 거창하면, 수승대와 거창연극제도 뒤이어 일어나는 느낌입니다. 지난 주 거창 수승대에 갔다가 황산벽화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농촌에 잘 어울리는 풍경들이 골목 안에 가득하였습니다. 정말 살 겨운 우리네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거창여행] 거창군 위천면 황산벽화마을. 벽화가 참으로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황산마을은 거창신씨 집성촌으로 인근에서 보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