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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례말씀

2011년 11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여행지 2011년 11월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여행지 2011년 11월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여행지 2011년 11월 월간 블로그를 발행합니다. ☞ 아래 기사제목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11. 01 (한장사진속들여보기) 개콘 따발총 김원효, 몇 마디나 쏟아낼까? 11. 02 (거제여행) 마지막 가는 가을, 거제도 노자산 억새는 춤추고 있다 11. 03 (거제여행) 거제도 노자산, '바다' 보려고 오릅니다 11. 04 (사람사는세상) 이래 놓으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11. 04 (창원여행) 경남의 향기와 맛과 멋을 지금 느껴 보십시오 11. 05 (창원여행) 주말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의 특산물과 함께 11. 05 (창원여행) 2011 필 경남특산물박람회에서 경남의 향기를 느껴 보세요 11. 06 (창.. 더보기
어느 주례선생님의 비장한 주례말씀 어느 주례선생님의 비장한 주례말씀 지난 일요일(11월 27일). 지인의 딸 결혼식을 축하하러 아침 일찍 일행과 버스에 올랐다. 거제에서 목적지인 서울까지 10분 모자라는 6시간이 걸렸다. 청원 IC를 나가 점심도 먹고, 휴게소에 두 번이나 들러다 보니, 평소보다는 꽤나 시간이 걸린 셈.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 아니면 결혼식장에 축하하러 갔다가, 그냥 혼주 얼굴 보고, 축의금 내고, 점심 먹고 오는 것이 보편적 결혼식 축하 의례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런데 이날은 식장 안에 자리를 잡고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다. 예전과 다른 모습도 보는 흥미로움도 있었다. 그런데 내 관심을 끈 것은 예전과 다른 모습의 결혼식 과정이 아니라, 주례선생님의 주례사. 새로이 한 가정을 꾸리는 신랑신부에게 당부하는 모습이 심히 비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