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한 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차량 뒷쪽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나 있다.

전북 부안군 부안읍 부풍로에 위치한 부안상설시장.

12일, 부처님 오신 날에 김제, 정읍 그리고 부안여행에 나섰다.

부안상설시장을 가기 위해 주차장에 들르니, 차량 한 대가 특별히 눈에 들어온다.

 

“이 차가 언제부터 여기에 주차하고 있는 거지?”

 

자동차는 주차 선에 주차돼 있고, 차량 뒤쪽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나 있다.

잡초는 제법 키 큰 상태로 훼손되지 않았으며, 잡초가 난 후 차량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추측되며, 최소한 1개월 이상 주차 상태를 유지한 듯하다.

차의 외양으로 봐서는 아직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보이는데, 왜 이 차량이 오래도록 주차장에 있는 걸까.

 

자동차 뒷부분에는 자동차에 관한 정보가 표기돼 있다.

자동차는 LPG 차량으로, 최대적재량 300kg, 차량 총중량 1455kg다.

자동차 번호판은 경기차량으로 아주 오래전에 번호판을 부여받은 차량이다.

 

주차장에 주차한 지 오래된 차량 한 대.

차주는 차를 버리고 간 것일까, 아니면 출타로 인한 장기 주차 중인 것일까.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 주차장에 장기 주차한 차량의 사정은 무엇일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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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7 2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니다보면 장기주차로 먼지가 쌓인 차가 가끔 보입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찾기] 거창 영호강(위천천) 고수부지 주차장, 그 많던 자동차는 다 어디로 간 것일까

/꺼진 불도 다시 보듯, 넘쳐나는 물은 쉽게 보지 말자/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거창 영호강(위천천) 고수부지 주차장엔 차량 한 대 보이지 않는다.

 

저녁을 먹고 걷기 운동을 한다고 거창 영호강(위천천)을 찾았다.

영호강 고수부지에 자리한 주차장에 내려서니 왠지 휑한 느낌이다.

드넓은 주차장에 차량 한 대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 챈 것은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 많던 자동차는 다 어디로 간 것일까?”

 

속으로 생각하며 영호강을 보니 답이 나왔다.

강물이 넘칠 것에 대비하여 자동차를 다른 장소로 대피시킨 것.

자동차 수백 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그 넓은 공간에 단 한 대의 자동차도 보이지 않았다.

이런 장면을 보면서 드는 생각 한 조각이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민방위훈련이나 재난훈련 그리고 행정명령에 이처럼 일사 분란하게 국민이 따라 준다면... , 이렇게 따라 준 적이 있는지?”

 

지인으로부터 들은 얘기로는 영호강에 물이 불어 주차한 차량의 피해가 많았다고 하던 때가 있었다는데...

재난은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알자.

꺼진 불도 다시 봐야 하듯, 넘쳐나는 물을 쉽게 보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행복찾기] 거창 영호강(위천천) 고수부지 주차장, 그 많던 자동차는 다 어디로 간 것일까

/꺼진 불도 다시 보듯, 넘쳐나는 물은 쉽게 보지 말자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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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7.20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많이 내릴 때 가장 위험한 곳 중 하나가 둔치입니다.
    행복하세요^^


[포토에세이] 북적이던 인파는 다 어디로 갔을까, 사람들의 관심을 잃어버린 텅 빈 주차장


텅 빈 주차장.


겨울을 지나 봄이 왔건만, 주차장은 텅 비었습니다.

한 철 인기를 넘어 자리를 먼저 차지하려는 주차장은 사람들의 관심을 잃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그렇게 많이 붐볐던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사람들의 관심을 잃어버린 주차장.

언젠가는 다시 많은 사람들로 발길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썰렁한 주차장을 보니 '인생무상'이란 단어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요?


한 때, 나라를 다스렸던 박씨.

참으로 불행했던 한 시절을 살았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와 그를 추종하던 사람들은 어느 세상에 사는 사람들일까요?

대다수의 국민과 다른 생각을 가진 그들.

그들은 어떤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사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잃어버린 텅 빈 주차장.

사람들이 왜 자신을 버렸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텅 빈 주차장을 보면서 문득 일어나는 생각입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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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3.28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벽이나 야간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이네요

  2. Favicon of https://grandflying.tistory.com BlogIcon 문득묻다 2017.03.28 09: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그런지도 모르고 살아가니까 문제인 것 같습니다ㅠ

  3. Favicon of https://superit2017.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3.28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생을 느끼게 하는 글이네요
    항상 그런긴 하지만요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3.28 1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업자득 인생무상입니다^^

  5.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3.28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집앞? 인파도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고 있답니다.
    행복하세요^^

  6.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7.03.28 2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차장은 필요시에는 꽉차지 않을까요 ?
    텅빈 주차장이 계속된다면 누가 만들었는지 책임문제가 따르겟지요

 

남해 해수관음 성지 보리암 가는 길/남해여행

 

웃는 바위 모습이 보살님 얼굴을 닮았습니다.

 

남해 해수관음 성지 보리암 가는 길/남해여행

 

한국의 해수관음 성지는 예로부터,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그리고 여수 향일암을 꼽아왔습니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 발원을 하게 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남해 보리암을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에서 보리암까지 걷는 내내 길은 포근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녹색 잎사귀 물결이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길 양쪽으로 걸린 연등이 아름다움을 더해 줍니다.

 

남해를 갈 때마다 보리암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가 보지를 못했는데,

지난 연휴 때 꿈을 이루었습니다.

생생한 여행기사는 별도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보리암 가는 길 풍경을 사진으로만 감상토록 하겠습니다.

 

 

 

 

 

 

 

 

 

 

 

 

 

 

 

 

남해 해수관음 성지 보리암 가는 길/남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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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unyangfocus.tistory.com BlogIcon 날으는 캡틴 2013.05.21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곳 다녀오셨네요...
    마치 팔로 얼굴을 받치고 웃는 얼굴의 바위같은데 제눈에는요..
    그렇게 보는 게 맞는지..ㅎㅎ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5.22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남해 금산과 보리암 여행이었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가 보시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iwb8488.tistory.com BlogIcon 호호줌마 2013.05.21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위가 정말 인자하게 웃는 모습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5.22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남해 금산과 보리암 여행이었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가 보시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spica5520.tistory.com BlogIcon 스피카~! 2013.05.21 1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5.22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남해 금산과 보리암 여행이었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가 보시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5.21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5.22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남해 금산과 보리암 여행이었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가 보시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jin2nul2.tistory.com BlogIcon smjin2 2013.05.21 1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길이 완전 초록인게 너무 좋아보이네요^^
    맑은 공기가 여기까지 전해지는거 같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5.22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남해 금산과 보리암 여행이었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가 보시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5.21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이런 멋진곳이 있었군요 ~ 남해는 많이 멀지 않으니
    저도 한번 다녀와봐야겠어요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5.22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남해 금산과 보리암 여행이었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가 보시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5.21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5.22 08: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남해 금산과 보리암 여행이었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가 보시면 정말 좋을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8.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5.22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 남해 보리암에 다녀오셨군요~
    사진에 자욱한 안개가 더해져 더욱 운치있습니다.
    덕분데 좋은 사진 잘 구경하고 갑니다 :-)


이래 놓으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이래 놓으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어제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귀가하는 중 용감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인도에 떡 하니 길을 막고 선 승용차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 그것도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점심시간에 말입니다. 점령군이 정부를 점령하듯, 차가 인도를 당당한 모습으로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한마디씩 수군댑니다. 차를 저렇게 주차하는 사람의 심장은 도대체 어떤 거라고 말입니다.

이왕 주차 애기가 나왔으니, 자가 승용차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거의 하지 않는 편입니다. 주차한 차량 사이가 좁아 문을 열고 닫을 때, 충돌로 인한 흠집이 자주 나기 때문에 말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럽디다. 뭐, 차는 그냥 타고 다닐 정도만 되면 되지, 흠집이 조금 난 게 뭐 대수냐고 말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차량 실내 장식은 물로, 매일 같이 닦고, 조이고, 기름 치며 애지중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집 보다는 차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야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흠집이 난다면 신경 쓰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느 자리에서 있었던 얘깁니다.

"뭐, 차에 키스 좀 난다고 그게 그리 대순가?"
"새 차에 흠이 나서 차를 탈 때 마다, 눈에 보이고 거슬리며 신경 쓰이는데, 그게 괜찮은 건가? 네 차라면 괘않겠나? 그리고 또, 오래된 헌차라서 키스도 여러 군데 간 차라면 모르지만 말이야."
"물론, 그렇긴 한데, 뭐 차에 생명을 걸 필요가 있나? 괜히 스트레스 받는 사람만 손해지."
"그야 맞지. 그런데 일부러 차를 긁어 피해를 주는 사람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되니?"
"그래, 그런 사람은 좀 문제가 있겠지."
"차를 긁혀 뭐 이것쯤이야 어때서 하는 사람이, 자신이 사는 집 벽이나 담장에 스프레이로 붉은 칠을 해 놓았다면, 그 사람은 어떤 기분이 들까, 난 그게 궁금해. 차를 긁혀 뭐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것처럼, 집을 긁혀도 역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까?"
"..."
"사람은 자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이나 재산이 있잖아. 그런데 그런 것을 자신의 기준에 맞춰 상대방에게, '뭐, 그게 어때서'라는 인식은 좀 곤란하지 않을까? 자신이 당해보면 그때서야 뭐 이게 아닌데 하면서 이해할까?"
"..."

내 것이 소중하고 중요하면, 남의 것도 소중하고 중요하지 않을까요?
내가 잠시 편하고자,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피해를 준다면, 역시, 이런 것도 해서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간단히 생각할 수 있는 주차문제,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래 놓으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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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1.11.04 0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전거 도로도 무형지물...
    참 너무들 하네요..

    • 죽풍 2011.11.04 11:39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 말입니다. 저는 저렇게 불안해서 어떻게 주차를 하는지 상상이 가지 않네요. 누군가 지나가다 기분 나쁘다고 차를 긁어 버릴수도 있고, 헤코지 할 거라 생각한다면, 도저히 저런 식으로 주차를 할 수 없다고 보는데. 암튼 개념 없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