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지] 농사짓기, 잡초와의 전쟁입니다/곰취 밭 풀매기/죽풍원의 농사일기
[농사일지] 농사짓기, 잡초와의 전쟁입니다/곰취 밭 풀매기/죽풍원의 농사일기 무성하게 자란 잡초. 농사짓기, 어떤 일이 어려울까요?땅을 갈고, 씨를 뿌리고, 모종을 심고, 지주대를 세우고, 비닐을 덮고, 풀을 메고, 농약을 살포하고 그리고 수확의 결실을 맺습니다.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한 해 농사는 마무리를 합니다.모두가 힘든 일을 거쳐야 하지만, 어느 하나 쉬운 일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중에서 가장 힘든 일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개인적으로 풀매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잡초는 생명력이 강해 뽑아도, 뽑아도 다시 자라나면서 농부를 괴롭힙니다.제초제를 뿌려 잡초를 잡을 수도 있지만, 한 달이면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뽑거나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는 실정입니다.또한, 농약을 많이 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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