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포'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16.02.18 [거제도여행] 쪽빛 바다를 보며 걷는, 환상적인 거제 지세포만 해안 산책로를 걷다/거제여행/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올레길 by 죽풍 (12)
  2. 2016.01.30 [거제도맛집] '거제관광 1번지' 일운면 지세포에서 간단히 점심 할 수 있는 곳, 지세포쌈밥/거제맛집/거제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 by 죽풍 (7)
  3. 2015.08.03 [거제도여행]『2015 바다로 세계로』제4회 거제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 지세포항에서 열려/거제여행/거제 가볼만한 곳/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제22회 해양스포츠 바.. by 죽풍 (11)
  4. 2013.11.25 거제의 지명이야기④ 일운면/거제의 관광 중심지/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by 죽풍 (16)
  5. 2012.10.02 [거제도여행] 30마리 낚았는데 절반 탈출... 거짓말 같지? by 죽풍 (8)
  6. 2012.09.30 [거제도여행] 가을 바다낚시가 한창인 거제 지세포항/가을바다여행 by 죽풍 (4)
  7. 2012.07.17 [거제여행] 제꿈을 거제바다에 바쳤으면 좋겠어요! 런던올림픽, 한국 최초 요트 종목 올림픽 메달 진입 by 죽풍 (8)
  8. 2012.06.25 [거제맛집] 거제여행에서 점심으로 제격인, 특별한 맛 지세포보리밥 by 죽풍 (4)
  9. 2012.04.18 [거제여행] 거제 명품 섬 내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은 없다 by 죽풍
  10. 2012.03.23 거제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촬영 동행취재기 by 죽풍 (2)

 

[거제도여행] 쪽빛 바다를 보며 걷는, 환상적인 거제 지세포만 해안 산책로를 걷다

/거제여행/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올레길

 

올 2월 말 준공 예정인 '대명리조트 거제' 앞 '거제 지세포만 산책로'.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이 환상적입니다.

 

[거제도여행] 쪽빛 바다를 보며 걷는, 환상적인 거제 지세포만 해안 산책로를 걷다

/거제여행/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올레길

 

전국에는 지역마다 특색을 갖춘 수많은 올레길이 있습니다.

올레길은 제주도에서 시작해 전국적인 열풍으로 번져나갔습니다.

'환상의 섬'이라 부르는 거제도에도 개성 있는 올레길이 여러 군데나 있습니다.

 

올레길은 깊고 높은 산이나 들녘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거제도 올레길은 바다풍경을 만끽하고 도는 길이 이색적입니다.

대표적인 거제도 올레길은 거제시 옥포동에 소재한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이 있습니다.

임진왜란 시 이순신이 첫 승첩을 올린 '옥포대첩'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길입니다.

 

거제도에서 바다풍경을 감상하며 걷는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외 올 2월 말에 준공하는 '거제 지세포만 산책로' 해안 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길은 거제시 일운면 소동마을 구·선착장에서 일운면 옥림마을 해변까지 이어지는 바닷길입니다.

약 1.5km 구간의 올레길은 바다 위에 철 구조물을 설치하여 데크 길로 만들었습니다.

'스카이 브리지(하늘 다리)'라 할까요, 바다 위를 걷는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하늘빛이 바다에 내리꽂는 모습에서는 서광을 보기에 충분합니다.

역광에 비치는 지심도 풍경은 색다른 감정으로 다가옵니다.

 

가운데 섬은 동백섬으로 부르는 지심도.

 

 

일운면 소동마을에는 2013년 6월 준공한 '대명리조트 거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리조트는 평일에도 방을 잡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여행자가 붐비는 유명 리조트입니다.

'지세포만 산책로'는 대명리조트 앞 구간을 관통하여 바닷길을 가르고 있습니다.

데크 길을 걷다 보면 한 장의 멋진 파노라마 사진을 담을 수가 있어 좋습니다.

 

올 2월 말경 준공하는 지세포만 산책로를 며칠 앞당겨 걸어보았습니다.

파도치는 바다 위를 걷는 기분, 쪽빛바다를 보는 풍경, 어느 것 하나도 빠질 것 없는 풍경은 가슴 속 깊이 추억으로 새겨질 것만 같습니다.

거제도 일운면 '대명리조트 거제' 앞에 설치된 지세포만 산책로.

올 2월 이 길이 준공되면 많은 여행자들이 이 곳을 찾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에 만들어지는 '지세포만 산책로'에서 가슴 아리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거제도여행] 쪽빛 바다를 보며 걷는, 환상적인 거제 지세포만 해안 산책로를 걷다

/거제여행/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거제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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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16.02.18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에 관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산책로가 될거같아요!! 물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거같아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2.18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파란 하늘을 보면서 산책하면 너무 좋겠군요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2.18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바다위를 걷는 기분이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6.02.18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거제 지세포에도 이렇게 환상적인 올래길이 만들어져 있군요..
    바다위에 만들어진 둘레길이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것 같구요..
    시간되면 이곳도 한번 걸어보는 기회를 만들어야 겠구요..
    덕분에 좋은 정보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가 되시기 바라면서..

  5.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6.02.18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네요.
    산책의 묘미가 절로 날 듯 합니다.
    이런 곳이 있다니...
    꼭 가보고 싶네요, 부럽습니당...
    ^^*

  6.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6.02.18 12: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한 햇살받으며 걸으면 너무 좋을것 같아요 ^^

  7.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2.18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책하기 좋게 아주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행복하세요^^

  8.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6.02.18 1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만간 지심도에 한 번 가볼 생각인데 여기도 꼭 들러봐야겠네요
    시원한 풍광이 너무 좋습니다~^^

  9. Favicon of https://dolnadle.tistory.com BlogIcon 도랑가재 2016.02.18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거제의 풍경 잘 봤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안방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무 여행자에겐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깨닫게 해주는군요.

    제 생활이 시계바늘처럼 돌아가지 못해
    발걸음을 줄이고 있었는데,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단 것을 느꼈습니다.^^

  10.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6.02.18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여행 이야기 잘 보구 갈게요~

  11.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6.02.18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위를 걷는 올레길...완전히 새로운 기분이네요.
    사람들이 사시사철 북적일 이유가 충분합니다. ^^
    아름다운 거제의 봄이 곧 찾아오면 더 붐비겠죠? ㅎㅎ

  12. BlogIcon 공산당위원장 2016.03.14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시꾼들 모겠네요 ㅎ

 

[거제도맛집] '거제관광 1번지' 일운면 지세포에서 간단한 점심 할 수 있는 곳, 지세포쌈밥

/거제맛집/거제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겨울여행지


거제도 계절 특미로 잘 알려진 물메기탕.

 

[거제도맛집] '거제관광 1번지' 일운면 지세포에서 간단한 점심 할 수 있는 곳, 지세포쌈밥

/거제맛집/거제여행/거제도여행/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겨울여행지

 

겨울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곳, 거제도.

거제도에 들어서면 가보고 싶은 곳이 많습니다.

전국에 많이 소개된 외도나 해금강은 기본코스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이밖에도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성웅 이순신을 기념하는 옥포대첩기념공원, 임진왜란 시 유일한 패전의 역사를 기록한 칠천량해전공원은 역사문화탐방코스로 제격입니다.

 

여행 중에는 먹는 것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먹으려고 여행을 떠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만이 내세우는 특별한 음식을 먹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은 모두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경비를 생각하면 쉽게 행동에 옮기는 것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오늘은 거제도여행에서 간단히 점심으로 먹을 수 있는 맛 집을 소개합니다.

거제시 장승포동에서 국도 14호선을 따라 가다보면 '대명리조트 거제'가 나오고 좀 더 지나면 지세포항이 나옵니다.

지세포항에는 조선해양문화관, 어촌민속전시관, 돌고래공연장, 거제요트학교 해양레저 체험장, 외도·해금강으로 가는 유람선터미널, 선창마을 유료낚시터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이곳은 많은 여행자가 찾기 때문에 주변에 식당도 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맛 집은 거제 지세포항을 찾았을 때, 점심을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맛 집을 소개합니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로 113(일운면 지세포리 879-2)에 자리한 '지세포쌈밥' 식당입니다.

이 맛 집은 상다리 휘어지는 거창한 메뉴가 아닌, 말 그대로 간단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식당 안 넓은 공간은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 분위기가 좋습니다.

나오는 반찬 가지 수도 충분하고 정갈하게 차려진 음식은 침샘을 자극합니다.

이 맛 집은 수육쌈밥, 쌈밥, 제육쌈밥 등 쌈밥을 주 메뉴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대구탕, 물메기탕, 도다리쑥국 등 계절 특미와 간단히 술 한잔 곁들일 수 있는 수육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물메기탕 3인분을 주문하고 주인님께 특별히 부탁하여 1만 원짜리 수육을 부탁했습니다.

안주가 있으니 술도 한 잔 들이켜야 제 맛을 느낄 것 같았습니다.

분위기 좋고, 맛도 좋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 동안 자리에 머물렀습니다.

거제도 지세포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 할 곳, '지세포쌈밥' 맛 집이었습니다.



















 

지세포쌈밥 맛 집 찾아 가는 길

 

. 위치 :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로 113(지세포리 879-2번지)

. 상호 : 지세포쌈밥

. 메뉴 : 쌈밥(쌈밥, 수육쌈밥, 제육쌈밥)/ 계절음식(대구탕, 물메기탕, 도다리쑥국)/ 수육/ 제육/ 대구뽈탕 등

. 전화번호 : 055-681-0180/ 010-7107-2255

. 주차문제 : 주차문제는 전혀 없음




 

[거제도맛집] '거제관광 1번지' 일운면 지세포에서 간단한 점심 할 수 있는 곳, 지세포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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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1.30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더욱 궁금하네요

  2.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6.01.30 12: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음식이 참 정갈하네요.
    ㅎㅎ,
    쌈밥에 막걸리 한잔이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겠죠?
    마음 맞는 지인과 함께 라면 세상 피로가 다 날아갈 것 같습니다.
    막걸리를 보니 웬지 땡기네요, ㅎㅎ
    말 나온김에 한 잔 해야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1.30 14: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수육보다 제육 쌈밥을 한번 먹어 보고 싶군요 ㅎ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1.30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깔끔한 상차림입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6.01.31 0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집밥같은 느낌입니다.
    맛나게 보고 가요

  6. Favicon of https://sm2038.tistory.com BlogIcon 썽망 2016.02.02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차림이 대박인데~~가격보고 또 놀랬어요!!ㅎㅎㅎ

  7. BlogIcon 2016.07.31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대가지마 금방다녀옴 서비스 저질 음식빈약 고등어조림이 고등어국인줄 맛때까리없고 가격비싸고 먹다나옴 절대가선 안되는 식당 중 왕임

 

[거제도여행]『2015 바다로 세계로』제4회 거제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 지세포항에서 열려

거제여행/거제 가볼만한 곳/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제22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거제도관광 1번지라 불리는 거제 지세포항. 좌측으로 '대명리조트 거제'가 지세포항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거제도여행]『2015 바다로 세계로』제4회 거제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 지세포항에서 열려

거제여행/거제 가볼만한 곳/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제22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

 

대표적인 거제도의 여름축제.

스포츠와 함께 하는 여름축제, '바다로 세계로' 행사가 올해 22회를 맞이하였으며, 지난 8월 2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는 연례 답습적으로 인식돼 온 것을 모두 버리고, 과감한 변화를 통하여 차별화된 여름축제를 기획하여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내년에도 새로운 모습으로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지난 8월 1일(토)에는 거제도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지세포항에서 드래곤보트대회가 열렸습니다.

제4회 거제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였습니다.

지세포항은 '대명리조트 거제'가 함께 자리하고 있어 '거제도 관광1번지'라 불리고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거제시 면·동 19개 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

 

이날 거제시 옥포1동 팀을 응원하러 지세포항을 찾았습니다.

오전 10시에 집합하여 사전교육을 받았습니다.

안전교육에 이어 효율적인 노 젓기 방법 그리고 흥을 돋우는 북치는 사람의 역할까지...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경기진행은 4개조로 편성하여 1, 2회전을 실시하고, 각 팀 1, 2회전 기록 중 가장 빠른 기록 상위 5팀이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입니다.

다음으로, 결승진출 제외 팀 중 가장 빠른 기록 팀 6위를 선정하여 결승 1회전을 실시합니다.

결승선 통과는 배의 선수(용머리)가 통과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선정하게 됩니다.

 

이날 옥포1동은 처녀출전 하여 열심히 노력하였으나 입상에는 들지 못하였습니다.

일운면은 지난 세 번의 대회에서 연속으로 3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제4회 우승도 분위기는 일운면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만, 아쉽게도 예선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아마도 영원한 강자는 없는 모양입니다.

 

이날 새로운 팀이 제4회 거제시장배 우승트로피를 가졌습니다.

1위는 둔덕면, 2위는 사등면, 3위는 상문동이 차지하였습니다.

입상한 팀들에게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결선과 예선에서 탈락한 모든 팀들에게도 내년에는 더욱 분발할 것을 기대합니다.

제4회 거제시장배 드래곤보트경기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내년에도 활기찬 모습으로 대회를 관람하기를 희망합니다.


 


제4회 거제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 이모저모입니다.


옥포1동 선수단의 사전교육 장면입니다.

사기는 충만하여 1위를 넘보는 자신만만한 표정들입니다.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본부석 모습과 간단한 대회 개회를 선언하였습니다.





거제시 19개 면·동19개 팀이 참가하여 각기 예선전을 펼쳤습니다.

북소리에 호흡을 맞춰 열심히 노를 젓습니다.

바다에는 요트가 항해하며 멋진 풍경을 연출합니다.

경기를 관람하는 여행자들도 이날 뜨거운 햇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푹 빠져들었습니다.







한 여자 선수가 MBC 경남방송과 인터뷰를 합니다.

입상 트로피도 전시돼 있습니다.

이날 1위는 둔덕면, 2위는 사등면, 3위는 상문동이 차지하였습니다.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기념촬영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옥포1동 선수단 방기석 단장님을 비롯한 선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내년에는 준비된 자세와 훈련으로 입상하기를 희망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거제도여행]『2015 바다로 세계로』제4회 거제시장배 드래곤보트대회 지세포항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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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08.03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기만해도 시원한데요~~

  2. Favicon of https://wkwk.tistory.com BlogIcon 박군.. 2015.08.03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래곤 보트 노질 하기 힘들지만 단결과 협동은 기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8.03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시원하니 보트도 타고 아주 좋은 곳입니다.

  4. Favicon of https://toyvillage.net BlogIcon 라이너스™ 2015.08.03 1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행사입니다^^
    잘보고갑니다. 유쾌한 하루되세요^^

  5.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8.03 12: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른 바다를 보니 마음이 시원해 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5.08.03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바다만 봐도 뭔가 시원한 기분이 드는데요 ^^
    덥지만 바다위에서 스포츠를 즐기시는 모습 멋지시네요 !

  7.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8.03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에 맞는 시원한 대회가 열렸군요.
    찜통속에서 사는 기분이라 저런 바다사진만 보면 떠나고 싶습니다.
    더위조심하시고 건강한 한주되세요 ^^

  8.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8.03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가 함께하는 행사라 더 즐거웠을것 같아요^^

  9.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08.03 15: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서 이색적인 여름축제행사기 열렸군요..
    각 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한 선수들의 열정이 대단하기도 하구요..
    물론 등수에는 들지 못해ㅗ 아름다운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덕분에 좋은 축제 소식 잘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5.08.03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를 향해 떠나고 싶어지네요 ㅎㅎ

  11. Favicon of https://onetwopunch.tistory.com BlogIcon 강냉이. 2015.08.03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있는 행사네요! ㅎㅎ

거제의 지명이야기④ 일운면/거제의 관광 중심지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의 지명이야기④ 일운면, 거제의 관광 중심지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의 지명에 대한 문헌은 1996년 12월 초판으로 나온 거제지명총람으로 2003년 재판 인쇄된 것이 전부다. 이 총람은 한 권의 책에 300여 개의 마을 이름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거제의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거제지명총람을 바탕으로 현재의 것을 더해 거제의 마을 지명을 소개한다.

 

대명리조트 거제가 지난 6월 문을 열면서 체류형 관광지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일운면. 일운면은 외도, 내도, 지심도 등 아름다운 섬과 공곶이, 구조라해수욕장, 와현모래숲해변, 지세포항, 그리고 서이말 등대 등 천혜의 자연을 갖고 있다. 또, 거제요트학교, 조선해양문화관을 끼고 있는 지세포항은 아름다움의 극치다. 단연 거제의 관광일번지라해도 손색이 없다.

 

거제시 일운면 옥림리에 속한 지심도. 1박 2일 촬영지로 유명하며, 동백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섬 뒤로는 일본 땅 대마도가 희미하게 보인다.

 

영조 45년(1769) 방리 개편으로 고현면 일운에 남문(南門), 서문(西門), 사동(寺洞), 문동(門洞), 삼거리(三巨里), 지세포(知世浦), 주림포(舟林浦), 항리(項里), 왜구미(倭仇味), 망치(望峙), 양화정(楊花亭) 등 11방(坊)을 뒀다. 고종 26년(1889) 면리제(面里制) 개편으로 고현면(古縣面)이 일운면(一運面)과 이운면(二運面)으로 나눠졌다.

 

일운면은 장평(長坪), 연곡(淵谷), 서문, 동문, 용산(龍山), 문동(門洞), 삼거와 소동(小洞), 주림, 대동(大洞), 회진(會珍), 교항(橋項), 선창(船艙), 와현(臥峴), 미조(彌助), 왜구(倭寇), 지심도(只心島), 조라도(助羅島), 항리(項里), 망치(望峙), 양화 등 21개 리(里)로 개편됐다.

 

고종 26년(1889) 11월 12일 한일통어장정(韓日通漁章程·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맺어진 어로협정)으로 일본 어민이 구조라와 지세포로 117가구 688명이 옮겨오자 1913년 처음으로 고현리 남문에 일운면사무소를 두었다. 15년 뒤인 1928년 지세포로 옮겼다.

 

1915년 6월 1일 경상남도령 제20호 법정 동리령에 의해 망치, 구조라, 와현, 지세포, 소동, 옥림, 장평, 고현, 상동, 문동, 삼거의 11개 리(里)로 통합됐다.

 

 

일운면 공고지에서 바라 본 내도.

 

1942년 5월 1일 2차 대전 때 전시행정을 위해 부락구제 시행으로 양화, 망치, 구조라, 와치, 예구(曳龜), 선창, 교항, 회진, 대신(大新), 대동, 상촌(上村), 하촌(下村), 연곡(淵谷), 서문, 동문, 상동, 용산(龍山), 문동, 삼거 등 11개 리(里) 22부락에 구제가 실시됐다.

 

1944년 11월 20일 고현지역 5개 리 8부락의 행정을 위해 일운면 고현출장소를 설치했다.

 

1953년 5월 9일 UN군 포로수용소 지역주민 1,116세대의 소개(疎開·전쟁이나 화재로 마을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것)로 8월 23일 고현출장소를 일운면에 통합했다.

 

1953년 7월 27일 한국전쟁 휴전협정으로 소개민이 돌아와 1956년 7월 1일 고현출장소를 부활했다.

 

1963년 1월 1일 법률 제1175호(1962년 11월 21일 공포)로 신현면(新縣面)을 설치하고, 일운면은 6개 법정리, 14개 행정리가 됐다. 그 후 구조라를 삼정(三亭)과 수정(水晶)으로 분리하고, 소동에서 신촌(新村)을 분리해 모두 17개 행정리가 됐다. 망치리는 망치, 양화, 망양, 구조라는 수정, 삼정, 와현은 와현, 예구, 지세포는 선창, 교항, 회진, 대신, 대동, 공령, 소동은 신촌, 소동 1,2,3이다.

 

1987년 1월 1일 대통령령 제12007호로 일운면 옥림리 중촌 1,2동은 대림(大林) 1,2동으로 이름을 바꿔 장승포읍(長承浦邑) 장승포리(長承浦里) 편입됐다.

 

 

 

거제도 대표적인 봄 여행지로 알려진 일운면 예구리 공곶마을. 사람들은 '공고지'라 부는다.

 

망치

본래 망골 또는 망티라 했다. 거제현을 고현에서 옛 명진현의 서쪽 3리에 옮긴 후 고자산치가 너무 가팔라 숙종 14년(1688년) 계룡산 중허리에 큰 길을 내다가 과도한 역사를 책해 안찰사에 의해 파직되자 뒷산 고개에서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달랬다는 현령 김대기(金大器)를 상징해 망치라 했다.

 

구조라

본래 자라의 목처럼 생겼다 해서 조라목, 조랏개, 조라포, 목섬, 목리 또는 항리라 했다.

성종 원년(1470) 거제칠진의 조라진을 두어 만호병정을 했는데 임진왜란 후 선조 37년(1604) 옥포진 옆 조라로 옮겼다가 효종 2년(1651) 다시 돌아옴에 따라 구조라라 했다.

 

와현

본래 누우래, 누우뢰, 눌일, 눌일티 또는 와현이라 했다. 이는 지세포 고개가 낮아 올라서 보니 남에는 구조라마니고 북에는 지세포만이 드나드는 고깃배를 누워서 보다가 잠이 들어 누우래라 하고 와현이라 했다.

 

지세포

포구가 있다 해서 지세포 또는 지싯개라 한데서 지세포라는 이름이 생겼다.

 

소동

옥녀봉의 서쪽 밑 양지 바른 곳에 위치해 초지(草地)가 풍성해 소골, 우동 또는 소동몰이라 했다. 지석기(支石基) 3기가 있는 유서 깊은 마을이다. 본래 지세포방에 속했던 작은 마을로 소동(小洞)이라 했다.

 

옥림

영조 45년(1769) 방리 개편으로 주림포방(舟林浦坊)이라 했다. 주림포는 배숲개라는 뜻이다. 고종 26년(1889) 주림리라 했고, 고종 32년(1895) 칙령 제98호로 옥림리로 이름을 바꿨다. 옥녀봉 및 송림이 울창하다는 뜻이다.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라 할 수 있는 '외도'. 외도는 '외도 보타니아'라고 합니다.

 

거제의 지명이야기④ 일운면, 거제의 관광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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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11.25 0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별이 주말인사드리고갑니다^^
    오후부터 비가 내리네요~ 내일부터 많이 쌀쌀해다네요^^
    감기 걸리지 않게 따듯하게 입고 다니시고, 건강유의하세요^^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3.11.25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 참으로 멋진 곳이네요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11.25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보타니아 구경잘하고 갑니다. ㅎㅎ저도 포스팅을 해야하는데 자구 밀리네요

  4.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11.25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곳 잘 둘러보고 갑니다 ^^
    좋은 한 주를 시작해보세요~

  5. Favicon of https://tiktok798.tistory.com BlogIcon 린넷 2013.11.25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한주 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6.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11.25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지명에 관한 이야기 잘 보고 가요^^
    즐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7. Favicon of http://lifetips.tistory.com BlogIcon 생활팁 2013.11.25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느긋하게 몇일간 둘러볼만한
    명소군요.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11.25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 곳 너무 잘 둘러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kokopi.tistory.com BlogIcon 그러할진데 2013.11.25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뜻한 다운을 입었는데 춥군요
    좋은글 보고 갑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10. Favicon of https://redbullog.tistory.com BlogIcon 레드불로거 2013.11.25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 갔던지가 꽤 오래됐는데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1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11.25 17: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 꼭 한번 가봐야겟어요 정말로.ㅎ

  12. Favicon of https://ajatrend.tistory.com BlogIcon by아자 2013.11.25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 여행에 대해 많이 배워갑니다..^^*

  1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3.11.25 22: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연가에 나온 외도가 일운면에 속해 있었군요.
    이국적인 정취가 풍기는 아주 멋진 곳입니다.
    행복하세요^_^

  14. Favicon of https://kimstreasure.tistory.com BlogIcon Zoom-in 2013.11.25 2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도 정말 가보고 싶네요.

  15.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11.25 2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이야기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되세요^^

  16. Favicon of https://ggoms.tistory.com BlogIcon 호야호 2013.11.26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 지명 이야기 잘 봤습니다~
    거제도 여행 하고 싶어지네요^^

 

30마리 낚았는데 절반 탈출... 거짓말 같지?

[낚시 이야기] 낚시와 뗄 수 없는 '허풍'... 하지만 이건 사실!

 

 

거제 지세포항. 시거제 지세포항의 아름다운 풍경. 뒤로 보이는 신축건물은 거제대명리조트 건설현장으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으로 있다.

 

[거제도바다낚시] 낚시 그 세계 속으로, 허풍 VS 짜릿한 손맛

 

풍성하게 느껴지는 가을이 한창이다. 가을을 상징하는 이미지는 많다. 9월 하순인 지금, 바람에 춤추는 코스모스가 여행자의 발길을 끌고 있다. 조금 지나 10월 초중순이 되면, 향기 진한 국화와 울긋불긋한 단풍이 가을 분위기에 정점을 찍을 것이리라. 물론 이러한 것은 땅에서 볼 수 있는 가을 풍경. 그렇다면 바다에는 가을 이미지가 없을까? 물론, 있다. 바로, 짜릿한 손맛을 느끼게 하는 가을 바다낚시가 그것이다.

 

갯가에서 나고 자란 사람치고, 웬만한 사람이면 낚시질 한 두 번 안 해 본 사람은 없을 터. 나 역시 차 트렁크에 낚싯대 하나 정도 싣고 다니면서, 방파제나 갯가에 이르면 심심풀이로 바다에 낚싯줄을 드리우곤 한다. 그런데 결과는 고기를 낚는 것이 아니라, 세월을 낚고 만다는 것. 주말인 지난 15일. 오랜만에 녹슨 낚싯대를 챙겼다. 거제시요트협회 회원 셋이 바다낚시에 나섰다.

 

지심도. 낚싯대 너머로 <1박 2일> 촬영지 지심도가 보인다. 여행자는 고기를 낚는 것이 아니라, 지심도를 낚으며 세월을 보내고 있다.

 

낚시하면 제일 먼저 떠올려지는 것이 있다. 허풍치고, 공갈(?)이 세다. 놓친 고기는 팔뚝만한 월척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마릿수도 1.5배는 부풀려진다. 한 마리도 낚지 못했을 경우, 어시장에서 몇 마리 사 가는 경우도 있다. 체면이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악의를 가진 거짓말이 아니기에 재미로 봐 줄만 하다. 반면 좋은 점도 있다. 그 중 제일인 것은 '짜릿한 손맛'이다.

 

특히, 돔이나 대형 농어를 낚을 때의 손맛이란,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스릴감 넘치는 짜릿함을 전혀 알 수가 없는 것이 사실. 다음으로, 낚은 고기는 싱싱한 횟감으로 제격이다. 육질도 단단하고, 쫄깃하며, 씹는 즐거움도 최고의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두 사람이 먹다 한 사람이 없어져도, 그 사실을 한 동안 모를 정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낚시하는 사람치곤 허풍 한번 쳐 보지 않을 사람 있을까

 

가을바다여행. 코스모스나 단풍을 보면서 느끼는 가을은 땅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바다낚시는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하다.

 

짭짤한 갯바람이 부는 거제 지세포항. 작은 파도에도 좌우로 요동치는, 내 등치보다는 조금 큰 배에 몸을 실었다. 부서지는 하얀 포말을 뒤로 동네는 멀어져 간다. 일행 중 전문 낚시꾼은 없는지라, 항내 가까운 곳으로 가 볼 요량이다. 저 멀리 방파제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낚싯줄을 바다에 드리우고 있다. 줄잡아 30~40여 명은 될 것 같다.

 

바다 한 가운데도 어선 몇 척을 비롯하여 고무보트도 떠 있다. 역시 낚시하는 사람들이다. 낚싯줄을 내리기에 앞서 낚시선으로 다가가 무슨 어종인지 알아보니, 고등어가 공략대상이다. 아니나 다를까, 불과 몇 분 사이 고등어 몇 마리가 한꺼번에 낚싯줄에 걸려 올라온다. 낚시꾼은 신이 나는지 목소리는 점차 높아져만 간다.

 

지세포방파제. 이날 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는 사람은 줄잡아 30~40명으로 보인다. 태풍이 지나간 터라, 벵에돔을 주 공략 대상으로 하고 있다.

 

채비를 마치고 낚싯줄을 바다에 빠트렸다. 그런데 채 1분도 안돼, 입질이 시작이다. 내가 제일 먼저 한 마리를 낚아 올렸다. 10cm 정도 크기의 술뱅이(용치놀래기). 이어 십 여분 뒤 약 25cm 크기의 술뱅이를 다른 회원이 낚아 올렸다. 술뱅이는 20cm 정도 이상이면 큰 고기에 속하는 편. 그러기를 삼십여 분, 더 이상 입질이 오지 않는다. 새로운 포인트로 자리를 물색하고 줄을 내렸다. 이곳 역시, 줄을 내리자마자 입질을 하고, 한 마리가 낚여 올라온다. 낚이는 어종은 전부 술뱅이.

 

시간이 흐르자, 입질도 예전만치 못하다. 회장이 한 마디 건넨다.

 

"이럴 줄 알았으면, 우리도 새우미끼로 고등어 낚시를 할 건데."

 

질주. 그물에 얼마나 많은 고기가 들었을까, 가득 찬 기대를 안고, 가을걷이 하러 열심히 달리는 어선.

 

당초 고등어가 낚이는 줄 알았으면 새우미끼를 준비했을 텐데, 아무런 정보도 없이 지렁이만 준비해 간 것이 탈이 돼 버렸다. 또 다시 자리를 옮겨야만 했다. 새로운 포인트로 이동하면 처음 몇 마리는 쉽게 낚여 올라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고기도 눈치가 있는지 입질도 하지 않는다. 

 

이번에는 다른 어종이 낚여 올라온다. 씨알이 굵은 보리멸이다. 이런 크기라면 대여섯 마리만 낚아도 소주 몇 병 마실 수 있는 안주거리는 될 것만 같다. 이곳에서도 삼십 여분 낚시질에 빠졌다. 그러기를 한참, 입질이 뜸해지자 철수하자는 의견이다. 때마침 선장을 찾는 전화가 오는 바람에 철수하지 않을 수가 없다. 몇 마리를 낚았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대충 30여 마리는 될 것만 같다.

 

낚은 고기의 절반, 신출귀몰하게 탈출에 성공

 

동행. 낚시를 마치고 귀항하는 길에 바람을 타지 못하고 항로를 잃은 윈드서퍼(오른쪽)와 그를 도운 선장(왼쪽). 프랑스 국적으로 한국에는 취업차 왔으며, 윈드서핑을 배운지 2개월이 되었다고 한다.

 

선착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윈드서퍼가 바람을 타지 못해 허둥대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윈드서핑은 바람을 잘 이용해야 하는데, 아직 초보인지 실력이 서툴러 보인다. 가까이 다가가 사람은 배에 타게 하고, 서핑보드는 배에 붙여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낭만. 윈드서핑은 낭만을 가득 싣고 지세포항을 가로지르며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뒤로 보이는 하얀 건물은 거제대명리조트 건설공사 현장으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가는 도중 짧은 대화로, 조선소 취업으로 한국에 왔으며, 프랑스 국적으로 윈드서핑을 배운지 꼭 2개월이라고 한다. 산속에서 길을 잃은 등산객처럼, 바다에서 항로를 잃은 윈드서퍼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건넨다. 이날 지세포항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윈드서핑과 카약을 즐기는 모습으로, 거제 지세포 가을바다에 수를 놓았다.

 

회. 소금기 가득 묻은 가을바다를 느끼며 낚은 고기를 직접 다듬고 쓴 회 한 접시. 고기 종류도 감성돔, 술뱅이, 보리멸 그리고 놀래미 등 4종류나 된다. 비싼 횟집에서 먹는 것 보다 한층 더 맛을 느낄 수 있다.

 

하선하고 배 물 칸에 있는 고기를 챙겼다. 그런데 이게 웬일? 낚은 고기가 반도 안돼 보인다. 회장도, 선장도, 나도 놀라울 따름이다. 낚은 고기가 다 어디로 갔다는 말인가.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 생각하는데, 원인을 알고야 말았다.

 

배 밑바닥에 뚫려 있는 작은 구멍 속으로 절반이 달아나고 말았던 것. 갑자기 신출귀몰한 어느 탈주범이 좁은 창살을 요리조리 몸을 돌려 빠져 도망쳐 나간 것이 머리에 떠오른다. 작은 구멍사이 철선 하나가 있는데, 그 사이로 낚은 고기 반이 도망을 간 셈이다. 그런데 왜 다른 고기는 빠져 나가지 않았을까 그것이 궁금할 뿐이다.

 

가을바다낚시. 낚은 고기 12마리. 거제요트협회 3명이 줄잡아 30여 마리는 낚았는데, 배 밑바닥 구멍을 도망치고 남은 고기. 이 고기만 해도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다.

 

지나가는 어선에 탄 지인이 작은 감성돔 한 마리를 던져 주고 간다. 낚시를 간 세 명은 감성돔 한 마리 얻었다는 것을 알지만, 다른 사람은 실제 낚은 감성돔인지 모를 터. 딴 데 가서 내가 낚았다고 허풍을 치도 모를 테지만,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크기도 작아 자랑거리도 되지 않을뿐더러, 다른 고기를 낚으면서 짜릿한 손맛을 보았기 때문에.

 

감성돔회. 낚은 고기를 직접 장만하여 만든 회. 묵은 김치에 싸 먹는 맛은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터.

 

낚은 고기를 직접 손질하고 회를 썰어 소주 한잔 들이켜니 소금기 가득한 가을바다의 맛이 절로 전해온다. 땅에는 산들바람, 바다에는 갯바람이 가득하다. 동행한 회장님과 선장님은 다른 일정으로 회 맛을 즐기는 자리에 동참하지 못한 채 헤어져야만 했다. 같이 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 글로서 대신해 본다.

 

"회장님, 선장님! 고맙습니다. 다음에 고등어 낚시를 떠나 봅시다."

 

[거제여행추천] 낚시 그 세계 속으로, 허풍 VS 짜릿한 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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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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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nocente.tistory.com BlogIcon 2012.10.02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가 사진이 좋아 구경해요 ~ 낚시재밋나용 ? 잘보고갑니다 !

  2. 여행자 2012.10.02 0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낚싯대에 걸린 지심도 풍경이 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3. 가을여행 2012.10.02 08: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보니 저도 가을바다로 떠나고 싶군요.

  4. Favicon of https://borisu1004.tistory.com BlogIcon 누리나래 2012.10.02 1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냥 부럽기만 한 풍경입니다..^^

 

[거제도여행] 가을 바다낚시가 한창인 거제 지세포항/가을바다여행

 

낚은 고기는 회를 만들어 이렇게 묵은 김치에 싸 먹으면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제도여행] 가을 바다낚시가 한창인 거제 지세포항/가을바다여행

 

가을바다가 여행자를 부릅니다.

항아리모양을 한 아담하게 생긴 거제 지세포항.

태풍이 부는 때가 아니면, 잔잔한 호수를 쏙 빼닮은 바다 같이 느껴지지 않는 쪽빛바다인 지세포 바다.

이곳에서는 가을 바다낚시가 한창입니다.

 

전문 낚시꾼이 아니라도, 낚싯대와 미끼만 준비하면, 갯가 어느 곳에서도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1박 2일> 촬영지 지심도가 앞으로 보이는 지세포방파제에는 많은 낚시꾼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금 벵에돔이 한창 출몰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주말에는 50~100여 명의 낚시꾼이 한꺼번에 몰려드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배를 빌려 타고, 바다 한 가운데에서도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고등어 낚시가 한창입니다.

한번에 두세 마리, 많게는 네댓 마리가 한꺼번에 낚여 올라옵니다.

기분이 최고에 달하며 고함을 질러댑니다.

 

지난 주, 지인과 가을 바다낚시에 빠졌습니다.

감성돔이나 큰 고기는 낚지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움 가득한 바다낚시였습니다.

낚은 고기는 손수 장만하여 나눠 먹었는데, 참으로 맛이 있었습니다.

된장이나 초장에 찍어 먹는 것 보다는, 묵은 김치에 싸 먹는 것이 훨씬 맛이 있었습니다.

소주 몇 병이 단숨에 없어집니다.

즐거운 가을 바다낚시로 지인들과 좋은 한때를 보냈습니다.

 

 

 

가을 바다낚시가 한창인 거제 지세포로 한번 다녀가시기 바랍니다.

인근에는 거제 조선해양문화관도 있어 문화여행도 겸할 수가 있습니다.

낭만 가득한 여행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웰빙머드펜션에서 내려다 본 지세포항. 위 사진 신축건물은 거제대명리조트 건축공사 현장으로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거제도여행] 가을 바다낚시가 한창인 거제 지세포항/가을바다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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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자 2012.09.30 07: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묵은 김치에 회 한점 얹어 소주 한잔이랑 먹으면 맛이 죽여줄 것만 같습니다.

  2. 가을여행 2012.09.30 07: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 쓰는 솜씨도 보통이 아닌것 같습니다.
    묵은 김치와 회를 보니 정말 먹고 싶어집니다.
    잘 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9.30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성돔이 아니라도 싱싱한 횟감은 그 자체만으로도 좋습니다.
      바다낚시에서 오는 즐거움은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입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제꿈을 거제바다에 바쳤으면 좋겠어요!

2012런던올림픽, 한국 최초 요트 종목 올림픽 메달 진입 기대

 

[거제여행] 2012런던올림픽 요트 종목 경기가 펼쳐질 웨이머스 앤 포틀랜드 요트 아카데미 클럽.

 

 

제꿈을 거제바다에 바쳤으면 좋겠어요!

 2012런던올림픽, 한국 최초 요트 종목 올림픽 메달 진입 기대

 

70억 지구촌 잔치라 할 수 있는 올림픽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달 간 펼쳐지는 올림픽은 정보통신의 기술로, 생동감 넘치는 장면으로 사람들을 TV앞에 붙들어 매 놓을 것입니다. TV를 시청하는 사람들과 달리, 선수들은 입장이 다릅니다. 지난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거나, 이름이 잘 알려졌거나, 낯이 익은 선수는 국민들도 잘 알아 볼 것입니다. 반면에 인기가 덜한 종목이나, 메달 권에도 들지 못하는 선수들은, 이름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운동선수가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건 올림픽이나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입니다. 아니, 꼭 금메달이 아니라도 은, 동메달이라도 딴다면 국민의 사랑과 환호를 받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인기종목에서, 올림픽 첫 메달 권 진입을 노리는 당찬 젊은이가 있습니다.

 

요트 종목(RSX급, 윈드서핑을 말함)에 출전한 이태훈 선수(26, 해운대구청)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이 밖에 하지민(레이저급, 한국해양대)선수, 박건우․조성민(2인승 470급, 부산시청)선수도 함께 요트 종목으로 출전합니다.

 

세 사람이 만드는 바람과 파도의 조화로운 작품, 윈드서핑


이번 2012런던올림픽은 204개국에서 26개 종목, 10,5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메달을 따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22개 종목에서 245명(임원은 별도 129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하계올림픽에 출전하여 아직까지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종목은 9개 종목이나 됩니다. 요트 역시 아직 메달을 따지 못했습니다. 아니,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메달 근처에도 가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메달 권 진입에 희망을 가져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신호가 나타난다는 주변의 평가입니다.


이태훈 선수는 경남 거제 해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원대를 졸업하여, 2007년도부터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도 출전하여 38개국 38명 중 18위의 성적을 올린바 있습니다. 올림픽 대회에서 어느 종목이든 강한 체력과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종목이 없을까마는, 요트는 바람과 파도를 잘 이용하는 기술력이 승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요트 종목에서 유럽 권 선수가 메달을 석권하는 것은 우연히 아니라, 피나는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서로 호흡을 같이 하는 좋은 지도자가 있어야 함은 물론입니다.

 

 

[2012런던올림픽] 2012런던올림픽 요트 종목(RS:X) 이재철 국가대표 코치.


올림픽 비인기 종목의 설움, 동메달이라도 딴다면...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메달 근처까지 가 보지 못한 요트종목이 이번 대회에서는 왜 가능성을 찾을까요? 그건, 지금 한창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이태훈 선수와 이선수를 지도하는 두 사람의 좋은 지도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태훈 선수는 비록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썩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최근 기량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 코치진의 설명입니다.


이태훈 선수는 베이징올림픽 후, 지난해 5월 네덜란드 메뎀블릭에서 열린 국제세일링연맹(ISAF) 5차 월드컵 대회에서 요트종목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어 지난 2월, 뉴질랜드 오클랜드 로얄 아카라나 요트클럽에서 열린 2012세일오클랜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이태훈 선수가 올림픽 요트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메달 권 진입의 문을 여는데, 같이 손을 잡은 지도자가 있습니다. 이재철 코치와 톰 애슐리 코치가 그들입니다.


이재철 코치 역시 경남 해성고 출신으로, 이태훈 선수의 고교 선배이기도 합니다. 계명대를 중퇴하고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하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부터 요트(RS:X) 국가대표 코치로서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후배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재철 코치의 짧은 인터뷰에서 후배에 대한 남다른 사랑과 열정 그리고 올림픽 메달권 진입에 대한 꿈이 묻어납니다.


“이태훈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출전부터 지금까지 지도를 해 왔습니다. 선수와 지도자가 서로 잘 아는 것이 최고의 강점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올림픽 도전 이후, 이태훈 선수는 절정에 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38명의 선수 중 10명이 메달 권 진입을 펼치는 메달레이스에 진입하여 요트종목 첫 메달의 꿈도 이뤘으면 좋겠습니다.”


베이징올림픽 메달리스트 코치로 영입... 메달 권 진입 기대

 

[런던올림픽] 2012런던올림픽 요트 종목(RS:X)에 출전하는 이태훈 선수(우)와 뉴질랜드 출신 톰 애슐리 코치(좌).


또 다른 한 사람의 지도자 톰 애슐리(28, Tom Ashley). 그는 뉴질랜드 출신으로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요트종목(RS:X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출신입니다. 지난 5월부터 이태훈 선수 지도에 합류하여 자신이 금메달을 딴 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빼놓지 않고 지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올림픽이 열릴 영국 ‘현지 조건과 비슷한 환경에서 훈련하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라는 톰 코치는 ‘이태훈 선수의 강한 정신력이 좋은 결과를 보여 줄 것’만 같다며, 환한 웃음으로 기대를 대신합니다.


세계 요트 대회는 지금까지 유럽이 지배해 왔습니다. 아시아권 선수들은 올림픽에서도 유럽, 호주, 북미 선수들의 높은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한국 요트가 세계의 벽을 넘지 못하는 이유가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도 등록된 선수가 적고, 주변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희망이 보이는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세계 순위도 꾸준히 올라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태훈 선수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요트 종목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거제 지세포만. 지세포만은 항아리를 닮은 모양으로, 국내에서 요트를 즐기기엔 보기 드문 아름다운 항구입니다. 지세포만은 런던 올림픽 요트경기가 벌어질 웨이머스(Weymouth)와 포틀랜드(Portland)의 해변과 비슷한 경기장 조건을 갖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지훈련도 지세포만을 선택하고, 요트 종목 첫 올림픽 메달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에 여념이 없습니다.

 

[2012런던올림픽] 경남 거제 지세포만에는 제30회 영국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태훈 선수와 이재철 코치를 격려하는 홍보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경남 거제 지세포(知世浦). 지명을 풀이하면 ‘세계에 알린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오는 16일 올림픽 출전을 위해 런던으로 출발하는 대한민국 요트 종목 팀. 지세포만에서 훈련한 좋은 결과로 과연 세계에 지세포를 알릴지 궁금증이 일어납니다. 약간의 설렘과 두려움도 함께 밀려옵니다.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제가 태어난 거제바다는 제 꿈을 잃지 않도록 채찍질 하였습니다. 좋은 성적으로 제 꿈을 거제바다에 바쳤으면 좋겠습니다.”


영국으로 떠나기 전날인 15일 만난, 이태훈 선수는 얼굴 표정이 밝았습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전 국민이 TV 앞에 앉아 ‘이태훈 선수’를 환호하는 멋진 장면을 보고 싶습니다. 좋은 경기 결과를 기대해야겠습니다.

 

[거제여행] 톰 애슐리 코치(좌)와 이재철 코치(우)

 

[거제여행] 제꿈을 거제바다에 바쳤으면 좋겠어요!

2012런던올림픽, 한국 최초 요트 종목 올림픽 메달 진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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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트인 2012.07.17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태훈 선수 그 동안 좋은 기량을 선보여 왔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이태훈 선수의 말처럼 태훈이의 꿈을 거제바다에 바쳤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화이팅!!!

  2. 윈드스핑 2012.07.17 1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태훈선수님^^
    당신의꿈과능력을 보여주셔요...
    거제도 바다에서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3. 지세포 2012.07.17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 최초 요트 종목 메달권 진입...
    예상을 눈앞에 두고 정말 기대됩니다.
    이태훈선수. 이재철 코치님 파이팅
    저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4. 박성제 2012.07.1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재철님의꿈이 우리 거제 시민의꿈입니다 재철님의꿈은 꼭 이루어질겁니다
    이태훈 선수님의분발을 우리 모든시민이 지켜보겠습니다
    이왕에 시작한일 최선을 다해주십시요
    이태훈선수 이재철 코치님 화~~이~~팅 입니다

[거제맛집] 거제여행에서 점심으로 제격인, 특별한 맛 지세포 보리밥

 

[거제맛집추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지세포 보리밥' 맛 집에서 주문한 보리밥. 불그스레한 빛깔이 참 맛이 있어 보입니다.

 

[거제맛집] 거제여행에서 점심으로 제격인, 특별한 맛 지세포 보리밥

 

일상에서 벗어나는 여행은 흥분과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오랜만에 집 밖으로 나가는 기분이야말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들뜬 기분이 들게 마련입니다. 거기에다 평소 잘 갈 수 없었던 새로운 여행지는 더욱 더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합니다. 가보지 않았던 땅을 밟아 보는 것만큼이나, 그 지역만이 자랑할 수 있는 음식을 먹고 싶은 것도 당연합니다. 육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기 집에서,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풍경 좋은 바닷가에서 맛난 음식을 맛보기를 기대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행의 목적지를 찾아 가는 점심때는 고기집이나 횟집보다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제격일 것입니다. 거제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어느 곳을 가더라도 경관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그 중에서 거제도 지도를 놓고 펼쳐보면 아무래도 동남쪽 지방이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으로 가려면 거가대교나 거제대교를 넘어서 거제시 일운면을 통과해야 합니다. 물론 돌아가는 길도 있겠지만, 이곳을 통과한다면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놓치지 않고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

 

[거제맛집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지세포 보리밥' 맛 집에 차린 보리밥. 깔끔한 모습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맛 집은 거제도 동남부 방향에 위치한 '지세포 보리밥' 맛 집입니다. 겨울에는 거제의 특산물인 굴 구이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굴이 생산되지 않는 여름철에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보리밥을 비롯하여, 열무국수, 해물파전, 뽈락매운탕, 두루치기를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주인장의 권유에 따라 보리밥을 주문하여 먹었습니다.

 

쌀이 섞인 보리밥에 나물을 섞어 고추장을 듬뿍 넣어 비볐습니다. 밥을 다 비벼놓으니 불그스레한 색깔이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그런데 주인장이 다가와 웃으며 한 마디를 건넵니다.

 

 

[거제맛집여행추천] 깔끔한 보리밥과 나물.

 

"손님, 고추장보다는 옆에 있는 강된장을 넣어 비비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

"예~. 진작 말씀해 주시지, 다 비볐는데..."

"그럼, 밥 한 그릇을 다시 드릴 테니, 한번 비벼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고추장을 넣고 비벼놓은 보리밥을 버릴 수가 없어, 여기에다 강된장을 조금 넣고 다시 비벼 그냥 먹었습니다. 그래도 짠 맛은 크게 나지 않아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주인장은 그래도 밥 한 그릇을 더 갖다 주었습니다. 주인장의 푸근한 마음에 그냥 비벼 놓은 밥 한 그릇만 맛있게 먹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거제여행추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지세포 보리밥' 맛 집에서 주문한 보리밥. 가자미도 바삭바삭하게 굽혀져 고소한 맛이 납니다. 맨 아래 사진 왼쪽은 강된장으로, 보리밥은 고추장보다 강된장을 넣고 비벼 먹으면 더욱 맛이 납니다. 강된장은 새우, 멸치, 다시마, 야채 등을 넣고 한 시간 정도 달인 된장이라고 합니다.

 

식당 내부도 청결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습니다. 맛 집으로 소문이 났는지, 외국인 부부도 보리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도 보입니다. 점심시간 때쯤, 거제도 남동부를 지나는 여행자라면 이곳 '지세포 보리밥' 맛 집에 들러 지세포만이 자랑하는 보리밥 한 그릇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식당은 단체손님을 맞이하기에도 넓은 면적이라 아무 문제가 없을 듯합니다.

 

 

 

 

[거제도맛집] 넓은 식당 내부는 단체손님을 맞이하기 적당하며, 식당앞 주차장외에도 바로 인근에는 주차할 공간이 많아 주차하는데는 애로사항이 없습니다.

 

지세포 보리밥 맛집 찾아 가는 곳

 

. 위치 :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919번지

. 상호 : 지세포 보리밥

. 전화번호 : 055-681-8020

. 주차문제 : ★★★★★

 

[거제맛집추천] 거제여행에서 점심으로 제격인, 특별한 맛 지세포 보리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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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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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karr82.tistory.com BlogIcon 한타~ 2012.06.25 0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

    새벽이 끓었던 야식이 생각나네요

    잘보고갑니다

  2.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2.06.26 00: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히 이런말씀 드리는거지만..
    첫 사진 대박이네요..
    바로 침샘 자극입니다 ㅠㅠ

  3. 박성제 2012.06.26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밥 이라? 한번 정도는 먹어볼만한 음식이죠
    아~니 계속먹어도 건강식으로 최고 라고 하던대
    죽풍님 혼자 드시지마시고 우리 조주사님도 주세요
    다들 잘게시죠 안부 부탁 합니다

 

[거제여행] 거제 명품 섬 내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은 없다

 

[거제여행] 명품 섬 내도 들머리에서 숲길을 따라 약 30분이면 신선전망대에 다다른다. 앞으로 보이는 섬이 '천국의 섬' 외도, 그 옆으로 작은 섬이 외도에 딸린 부속 섬인 동도. 오른쪽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섬은 대한민국 명승 2호인 바다의 금강이라 불리는 해금강.

 

거제 명품 섬 내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은 없다

- 거제도 섬 안의 섬 내도, 그 속살을 드러내다 -

 

계절은 봄이라고 하지만 봄 같지 않은 4월이다. 여름철에야 어울릴 듯한 뜨거운 태양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챙겨야만 나갈 수 있을 것만 같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여행지로 찾아 나선다. 지난 주말(14일). 서울에서 귀한 손님이 왔다는 지인의 소식에 함께 여행에 동행했다. 거제를 처음 찾는 여행자라면 아마도 외도나 해금강을 찾아 나설 테지만, 이번 서울 손님은 거제를 몇 번 다녀갔기에 외도 곁에 있는 내도에 가기로 했다.

 

[거제도여행] 명품 섬 내도 입구에 선 깔끔하게 정비된 표지판.

 

거제 동남부에 위치한 내도는 거제도 제1의 여행지인 외도 안쪽에 위치해 있다. 안쪽에 있다하여 안섬(내도, 內島), 바깥쪽에 있다하여 밖섬(외도, 外島)이라 부른다. 거제사람은 이런 내도를 '명품 섬 내도'라 홍보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2010년 6월 국내 186개 섬을 대상으로 '명품 섬 Best-10'을 선정했는데, 내도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내도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숲이 아름다운 섬으로 잘 알려져 있다.

 

[거제여행] 내도 명품길 들머리. 신선전망대까지 1.3km의 거리다.

 

이 섬에는 현재 10가구 13명이 옹기종기 형제처럼 잘 살고 있다. 사람이 가장 많았던 때는, 25가구 60여 명이 살았다고 한다. 예전에는 내도분교(1964. 4. 1. 개교)가 있었는데, 폐교(1998. 9. 1)되었고, 폐교 당시에는 학생수는 2명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그 자리에 아름다운 펜션이 자리하고 있어 휴가철 여행객의 추억을 되살려 주는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거제도여행] 자연이 품은 섬 내도로 가는 뱃길.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 선착장에 정박한 도선.

 

내도에 가려면 도선을 타야만 한다.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 선착장에서 오후 1시에 출항하는 배를 탔다. 푸른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도선은 흰 거품을 일으킨다. 마주 오는 바다바람은 얼굴을 식혀준다. 녹음이 우거진 섬 외도는 바로 눈앞에 버텨 서 있다. 10여 분을 달렸을까 엔진소리는 작아지며 이내 기계가 멈춰 버린다.

 

내도 땅에 발을 옮겨 몇 걸음을 걸었을까,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다. 너무나도 깔끔한 이미지의 안내센터, 안내표지판 그리고 특색 있는 '내도' 간판이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수십 년 세월을 풍파와 싸우고 마을을 지켜왔을 수호신 같은 동백나무와 후박나무는 섬 전체를 가득 감싸고 있는 느낌이다. 갯가를 걸어 등산로 들머리에 이르자 아름답게 디자인한 이정표가 여행자를 안내한다.

 

[거제여행] 내도 명품길 들머리에 들어서면 가파른 언덕길이 나오고 이어 평탄한 숲길이 이어진다.

 

짧은 가파른 언덕길을 오르자 동화에나 나올 법한 숲속 세상에 온 느낌이다. 세상에나,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을 걸어 본 적이 기억이 나질 않는다. 어떤 이는 '이 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을 가 보지 못한 것은 아니냐'라고 할런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마는, 그래도 아름다운 것은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나무마다 이름표를 달고 상세한 특징을 설명해 놓아 자연공부도 할 수 있다. 나무 사이로는 쪽빛 푸른 거제바다가 춤춘다. 길은 걷기에 편하고 경사진 곳이 없을 정도로 거의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거제도여행] 선혈이 낭자한 듯 송두리째 떨어진 동백꽃. 문득 슬픔이 밀려온다.

 

동백꽃이 목을 송두리째 떨어뜨린 채 바닥에 누웠다. 어떤 것은 바위 위에 떨어져 밝은 햇살을 받아 더욱 붉은 모습을 하고 있다. 선혈 같은 붉디붉은 동백꽃을 보니 애처롭기 짝이 없다. 사람 발에 밟힌 동백꽃은 더 이상 붉은 피를 토해 내지 못하고 있다. 

 

문득 슬퍼지려 한다. 전망대 휴게소에 잠시 앉으니 하얀 등대가 눈에 들어온다. 서이말등대다. 쥐 부리 끝을 닮았다고 해서 '쥐의 입 끝'이라는 뜻을 가진 서이말(鼠咡末). 하얀 등대, 녹음 진 숲 그리고 쪽빛 푸른색이 멋진 조화를 이루는 풍경이다.

 

[거제여행] 명품 섬 내도 숲길을 걷다 보면 멀리서 손짓하는 서이말등대.

 

얼마를 걸었을까, 갈림길이 나오고 '자연이 품은 섬, 내도 연인길'이라는 문이 나온다. 꼭, 신랑신부가 결혼식을 마치고 두 손 잡고 함께 걸어 나가는 느낌을 주는 문이다. 길 주변으로 천남성이 지천으로 펴 있다. 수줍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처녀가 고개들 들지 못하는 모습과도 똑 같이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거제여행] 동백나무, 푸조나무 그리고 노박덩굴이 얽혀 있는 '어울림나무'. 어울림나무는 서로 다른 나무들이 오랫동안 뿌리가 엉키면서 자라는 나무라고 한다.

 

큰 나무 세 그루가 한데 엉킨 모습도 보인다. 한 나무와 다른 나무의 가지가 서로 붙어서 나뭇가지가 하나로 이어진 것을 '연리지'라고 한다면, 연리목은 두 줄기가 붙어 하나가 된 것을 말한다.

 

그런데 이 나무는 연리지도 연리목도 아니다. 안내문을 보니 동백나무, 푸조나무 그리고 노박덩굴이 얽혀 있는 '어울림나무'라고 한다. 어울림나무는 서로 다른 나무들이 오랫동안 뿌리가 엉키면서 자라는 나무라는 것.

 

[거제도여행] 아름다운 명품 섬 내도 탐방로 안내.

 

30여 분만에 내도의 동쪽 끝자락에 다다랐다. 새로운 마음으로 거듭난다는 뜻을 가진 '신선전망대'다. 전망대의 넓적한 공간은 바다와 아름다운 섬을 조망하기에 '딱' 이라는 느낌이다. 앞으로 펼쳐진, 훤히 탁 트인 푸른 바다가 나를 삼킬 것만 같다.

 

바로 코앞으로는 바깥 섬 외도가 자리하고 그 옆으로는 내도에 딸린 부속 섬인 홍도가 동무하고 있다. 멀리로는 대한민국 명승 2호 해금강이 웅장한 모습으로 바다 위에 떠 있다.

 

[거제여행] 거제도의 쪽빛 푸른 바다에 유람선이 춤을 추는듯 하다. 구조라항으로 가는 유람선.

 

숲길을 걸으며 푸른 숲이 뿜어낸 맑은 공기를 맘껏 들이 쉰 탓이었을까, 온 몸에 생기가 도는 느낌이다. 푸른 바다와 올망졸망한 섬들은 보너스로 기분을 더욱 좋게 하는 요인이다. 이제 돌아가야 하는 길. '내도 연인길' 문에 이르면, 삼거리가 나오는데 들어오던 길과 다른 길(왼쪽)로 가면 내도 남쪽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

 

천천히 걸어도 배 시간은 넉넉하다. 동백꽃에 취하고, 쪽빛 바다에 마음을 뺏겨도 후회는 없을 섬, '내도' 숲길 탐방 길.

 

[거제여행] 내도연인길.

 

길을 따라가다 보면 동네 가까이에 '무궁화나무 있는 곳'이라는 푯말이 나온다. 다소 생뚱맞은 작은 간판은 여행자를 호기심에 빠트리기에 충분하다. 내용인즉슨, 국내 최고령으로 추정되는 무궁화나무가 지난해 발견돼 학계에 보고 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수령을 가진 무궁화는 강원도 강릉에 있는 무궁화로 100년가량 된다고 한다. 따라서 학계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조사를 진행 중이고 나이테 측정도 할 계획이라고 하니 어떤 결과가 나올지 지켜보는 수밖에.

 

[거제도여행] 붉디붉은 동백꽃이 하늘을 머리에 이고 있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참으로 아름답기 그지없다.

 

'명품 섬 내도' 탐방 길은 지금까지 국립공원에서 수억 원의 예산을 들여 1차 사업을 마쳤다고 한다. 앞으로는 거제시가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순수한 자연생태와 사람이 하나가 되는 자연 숲을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2013년쯤, 거제도에 또 다른 하나의 명품 여행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 내도 가는 길

 

. 도선 선착장 :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항

. 운항시간표

- 구조라 출발 : 09:00, 11:00, 13:00, 15:00, 17:00

- 내 도  출 발 : 09:30, 11:30, 13:30, 15:30, 17:30

. 요금 : 일반 10,000원, 아동 5,000원

. 문의전화 : 055-681-1624, 010-6888-1624

 

 

[거제여행] 내도로 가는 도선 운항시간표와 요금표

 

[거제여행] 거제 명품 섬 내도, 이보다 더 아름다운 숲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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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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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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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촬영 동행취재기

거제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웰빙머드펜션' 촬영.

거제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촬영 동행취재기

오늘 오전 포스팅에 이어, 오후 KNN 거제여행은 계속됩니다.

쪽빛 바다에서 맘껏 즐긴 리포트는 찜질방에서 피로도 풀 겸, 맛있는 음식도 먹고, 하룻밤 휴식을 취하러 펜션으로 이동합니다.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에 위치한 '웰빙머드펜션'.

거제도펜션, 리포트인 프리랜서방송인 김애란 님이 '웰빙머드펜션'으로 걸어 오고 있습니다.

이 펜션에는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습니다.

이 펜션은 4천여 평 부지에 펜션, 식당, 야외 바비큐장, 족구장, 수영장, 참숯가마 찜질방, 맥반석 찜질방, 목욕탕, 세미나실 등 각종 최신식 시설과 설비를 갖춘 거제도 최고의 펜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펜션의 규모는 펜션 5개동, 25개 객실, 260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따라서 직원 단합대회나 단체모임에도 딱 맞는 안성맞춤형 펜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어서 발표회 장소로 아주 좋은 펜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거제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촬영. 리포트는 거제도 최고의 펜션 '웰빙머드펜션' 전망대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리포트는 찜발방에서 땀을 흠뻑 흘리고 목욕탕으로 들어갑니다.
이제, 더 이상 따라 들어갈 수가 없네요.
ㅎㅎㅎ,,,

찜질도 했겠다, 샤워도 했겠다, 이제는 배고픔을 채워야 할 차례입니다.
숯가마로 나온 리포트는 코끝을 자극하는 표정으로 참숯을 굽는 아저씨께 말을 붙여 봅니다.

거제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촬영.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에 위치한 '웰빙머드펜션' 3초 삼겹살 구이.

거제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촬영.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에 있는 '웰빙머드펜션' 3초 삼겹살 구이 촬영.

"오~, 코끝을 자극하는 이 냄새가 어디에서 나는 거지?"
"..."

아저씨는 대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NG가 나고 말았습니다.
감독님은 큰 소리로 씩씩하게 몇 마디 대사를 가르쳐 줍니다.

"어서 오세요. 3초 삼겹살 아입니까? 한번 드셔 보실래요?"

거제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촬영.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에 위치한 '웰빙머드펜션'에서 3초 삼겹살 구이를 촬영하고 있습니다. 아저씨는 쑥쓰러운지 자꾸 NG를 내고 맙니다.

구경꾼들도 재밌다고 웃습니다.
다시 '큐'라는 신호가 떨어지고, 카메라는 돌아가지만 또 다시 엔지가 나고 맙니다.
해는 떨어지고, 갈 길은 멀고, 마음은 급한데, 마음대로 되지를 않습니다.

아니면 이 표현이 적당할까요?
*은 마려운데, 멀리 있는 폰은 울려쌌고, 폰을 가지러 가자니, *이 급하고.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급한 사정일까요?


몇 번의 시도 끝에 촬영을 마쳤습니다.
참숯에 구운 삼겹살은 고기 살에 참숯 향기가 가득 베였습니다.
장어구이도 참숯 가득한 향기로 코끝을 자극합니다. 빨간 초장을 찍어 한 점 입안으로 넣으니 살살 녹아내립니다.

이제 배도 채웠겠다, 숙소로 갑니다.
항아리를 닮은 지세포만이 창문 밖으로 훤히 펼쳐져 있습니다.
쪽빛 바다에 풍덩 빠질 것만 같습니다.
리포트는 쇼파에 앉자마자 두 팔을 벌려 행복한 포즈를 취합니다.
아마도 날아갈 듯한 기분인 모양입니다.

거제도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촬영. 리포터는 하루 일정을 마치고 거제도 최고의 펜션인 '웰빙머드펜션' 에서 두 팔을 벌려 행복함에 빠져드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방송 촬영을 마쳤습니다.
동행 취재를 마치고 리포터에게 물었습니다.

"오늘 거제도여행이 어땠는지요?"
"정말 환상 그 자체였죠. 바다에서 요트를 조종해 본 것도 처음이었고, 너무 좋았어요. 참숯 가마 찜질방에서 땀을 빼고, 삼겹살과 장어구이는 정말 맛이 있었어요. 창밖으로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방은 아늑하고 잠이 곧 바로 쏟아질 것만 같습니다. 오늘 거제도 여행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사진도 잘 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예. 오히려 저가 감사합니다. 남은 시간 거제에서 즐거운 시간,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거제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촬영. 거제도 최고의 펜션인 '웰빙머드펜션'에서 코끝을 자극했던 장어구이. 구이는 긴 시간을 굽는 것 보다 짧은 시간에 반짝 구워내는 맛이 쫄깃한 살맛을 느낄 수가 있어 좋다. 진정한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 정도는 아는 기본 상식.

이날 촬영한 내용은 오늘(3. 23일) 오후 5:35분부터 방송되는 KNN <생방송 n>에서 오후 6시 전후에 방송될 것입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거제펜션, 거제도 최고의 펜션인 '웰빙머드펜션'모습과 거제도 지세포항.

거제펜션,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거제여행' 방송 동행취재기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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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uide119.tistory.com BlogIcon 금융가이드 2012.03.23 14: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벌써 주말이 다가왔네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