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불교에서 말하는 ‘탐‧진‧치’라는 삼독(三毒)으로부터 발길을 돌리는 지혜

/청양군 장곡사에 새겨진 팻말,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청양여행/청양여행코스/청양 가볼만한 곳


 

충남 청양군 장곡사 어느 전각 입구에는 이런 표현을 적은 팻말이 있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사찰에서는 스님이 거처하는 곳이나, 수도하는 공간에 신도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 다른 말로 간단히 '출입금지'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데,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이라고 우아하게 적어 놓았다.

불교적인 느낌이 묻어나고, 부드럽고 무엇인가 느끼게 하는 정감이 넘치는 표현이다.


'발길을 돌린다'라는 말은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을까?


어떤 사정이 생겨 '하던 일을 멈춘다‘라거나, 지속해서 하고 싶어 하는 일도 ’자제한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이라는 안내문을 보고 과유불급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


그대의 발길을 돌려야 하는 곳은 스님들의 수행처인 사찰의 이곳뿐일까?


사람은 살아가면서 발길을 돌려야 하는 곳은 많다.

불가에는 탐(貪, 탐욕), 진(瞋, 성냄), 치(痴, 어리석음)라는 세 가지 독을 말하는 삼독(三毒)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렇게 독이 되는 것도 어느 한 순간 발길을 돌린다면,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삼독도 어느 정도에서 발길을 멈추어야 하고, 물질욕, 명예욕, 권력욕도 적당한 선에서 멈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그래야만 그나마 이루었던 것도 잃지 않으리라.


[행복찾기] 불교에서 말하는 ‘탐‧진‧치’라는 삼독(三毒)으로부터 발길을 돌리는 지혜

/청양군 장곡사에 새겨진 팻말,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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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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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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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8.03.10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주말 잘 보네세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03.10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심이 과해서 자기 목숨을 버린 사람도어제 있더군요 ㅡ.ㅡ;;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3.10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죽기보다 어렵다는 관문입니다.
    행복하세요^^

 

[청양여행] 규화목, 나무일까? 돌일까?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본 규화목

 

 

[청양 가볼만한 곳] 규화목, 나무일까? 돌일까? 청양구기자타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본 규화목

 

지난 8월 여름휴가차 들른 청양목재문화체험장.

이곳 체험장 2층에는 나무인지, 돌인지 분간이 안가는 나무 같은 것(?)이 하나 전시돼 있었습니다.

옆쪽 안내문을 보았는데, 규화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규화목' 이름에 '나무 목'자가 들어 있어서 나무라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나무일까요?

규화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규화목

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것이다. 나무는 대개 죽거나 가지가 부러져 땅에 떨어지면 미생물과 박테리아의 왕성한 활동에 의해 분해되거나 화학적으로 분해되어 없어진다. 그러나 늪지대, 갯벌의 습한 진흙지대 또는 모래나 화산재의 날림에 의해 빠른 속도로 묻혀서 나무들의 조직 사이로 지하에 용해되어 있던 광물의 침전 작용으로 인하여 원내 나무 성분은 다 없어지고 나무 자체의 구조, 조직, 나이테 등이 고스란히 남게 된다.

 

미세한 구조들이 보존되어 있어 식물종석의 성쇠, 고식물지리, 고기후, 지질 층위 등에 큰 의미를 갖는 식물화석이다. 규화목에는 목재의 미세한 구조가 보존되어 있어, 고대 식물의 분류나 계통을 알아낼 수 있는 것이 많다. 따라서 그 연구는 잎이나 열매의 인흔화석, 화분분석 등과 더불어 식물화석 연구의 중요한 한 분야를 이루는 것으로, 식물종속의 성쇠뿐만 아니라, 고식물지리, 고기후, 지질층위 등에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

 

화석의 가치

화석은 지질 시대에 살던 생물, 기후, 지층 따위를 알아보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뿐만 아니라, 말이나 코끼리의 화석처럼 진화의 증거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 석유 탐사 때 이용되는 유공충의 화석처럼 광물 자원을 탐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것도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화석은 호주에서 발견된 지렁이와 비슷하게 생긴 원핵세포의 화석이다.

 

 

 

 

인터넷 백과사전과 지식iN을 검색해도 나무인지 돌인지를 명확하게 구분을 해 놓지 않았네요.

이름은 나무 목자를 붙여서 '나무'인 것처럼 보이지만,

규화목이란 정의에서는 "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것이다."라는 것을 보면,

돌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와 비슷한 질문 하나가 '대나무는 나무인지, 풀인지'하는 물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나무는 학술적으로는 '풀'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청양여행지] 규화목, 나무일까요? 돌일까요?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본 규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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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 청양구기자타운 목재문화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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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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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여행 2012.11.21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비스러운 자연현상입니다.

  2. 김병원 2012.11.21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기위해서는 많은 자료를 찾아야 하는데.... 정도길님은 너무 많은 정보를 많은분들께 드리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3.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11.22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목' 자가 들어가는것을 보고 나무인줄 알았는데 나무가 자연현상으로 단단한 돌로 바뀐것이군요~ 죽풍님 블로그에서 배우고 가네요~ 고맙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