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여행'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18.03.10 [행복찾기] 불교에서 말하는 ‘탐‧진‧치’라는 삼독(三毒)으로부터 발길을 돌리는 지혜/청양군 장곡사에 새겨진 팻말,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청양여행/청양여행코스/청양 가볼만한 곳 by 죽풍 (3)
  2. 2013.08.02 2012년 11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거제도맛집 by 죽풍 (18)
  3. 2013.07.16 2012년 8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 가볼만한 곳 by 죽풍 (20)
  4. 2012.11.23 [청양여행] 한옥지붕과 공포의 종류/청양목재문화체험장 by 죽풍 (4)
  5. 2012.11.21 [청양여행] 규화목, 나무일까? 돌일까? 청양구기자타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본 규화목 by 죽풍 (6)
  6. 2012.09.01 [청양장곡사여행] 장곡사 절 마당 기왓장에 새겨진 '발 걸림 주의' by 죽풍 (4)
  7. 2012.08.30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청양 장곡사 절터 뒤 언덕에서 만난 고추잠자리 by 죽풍 (6)
  8. 2012.08.27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한 사찰에 대웅전이 두 곳인 장곡사 둘러보기 by 죽풍 (2)
  9. 2012.08.24 [청양여행] 처음으로 가는 여행지는 이름난 곳으로, 청양 출렁다리[천장호출렁다리, 청양목재문화체험장, 청양칠갑산장승공원] by 죽풍 (2)
  10. 2012.08.21 [청양칠갑산장곡사] '그대 발길 돌리는 곳'이라니... 참 운치 있습니다 by 죽풍 (6)


[행복찾기] 불교에서 말하는 ‘탐‧진‧치’라는 삼독(三毒)으로부터 발길을 돌리는 지혜

/청양군 장곡사에 새겨진 팻말,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청양여행/청양여행코스/청양 가볼만한 곳


 

충남 청양군 장곡사 어느 전각 입구에는 이런 표현을 적은 팻말이 있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사찰에서는 스님이 거처하는 곳이나, 수도하는 공간에 신도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 다른 말로 간단히 '출입금지'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데,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이라고 우아하게 적어 놓았다.

불교적인 느낌이 묻어나고, 부드럽고 무엇인가 느끼게 하는 정감이 넘치는 표현이다.


'발길을 돌린다'라는 말은 어떤 뜻을 내포하고 있을까?


어떤 사정이 생겨 '하던 일을 멈춘다‘라거나, 지속해서 하고 싶어 하는 일도 ’자제한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이라는 안내문을 보고 과유불급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


그대의 발길을 돌려야 하는 곳은 스님들의 수행처인 사찰의 이곳뿐일까?


사람은 살아가면서 발길을 돌려야 하는 곳은 많다.

불가에는 탐(貪, 탐욕), 진(瞋, 성냄), 치(痴, 어리석음)라는 세 가지 독을 말하는 삼독(三毒)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렇게 독이 되는 것도 어느 한 순간 발길을 돌린다면,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삼독도 어느 정도에서 발길을 멈추어야 하고, 물질욕, 명예욕, 권력욕도 적당한 선에서 멈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그래야만 그나마 이루었던 것도 잃지 않으리라.


[행복찾기] 불교에서 말하는 ‘탐‧진‧치’라는 삼독(三毒)으로부터 발길을 돌리는 지혜

/청양군 장곡사에 새겨진 팻말,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청양여행/청양여행코스/청양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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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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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8.03.10 0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주말 잘 보네세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03.10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심이 과해서 자기 목숨을 버린 사람도어제 있더군요 ㅡ.ㅡ;;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3.10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죽기보다 어렵다는 관문입니다.
    행복하세요^^

 

2012년 11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거제도맛집

 

 

2012년 11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거제도맛집

 

2012년 11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를 발행합니다.

 

☞ 아래 기사제목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2. 11. 01  (창원여행) 2012 필 경남특산물박람회,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2. 11. 02  (거제도여행)  어구정보화마을 제7회 전마선 낚시대회

2012. 11. 03  (함양여행)  2012 필 경남특산물박람회, 함양 만기삼에 대하여

2012. 11. 04  (창원여행)  2012 필 경남특산물박람회

2012. 11. 05  (거창여행)  2012거창한마당 축제 제5회 국화전시/거창사건추모공원 일원에서

2012. 11. 06  (사는이야기)  늦가을 거제도 고향으로의 여행

2012. 11. 07  (거제도여행) 투란도트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연, 오페라 투란도트가 뮤지컬로 온다

2012. 11. 08  (사는이야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으로 인감증명을...

2012. 11. 09  (거제도맛집)  외도, 해금강여행을 다녀와서 들러볼만한 거제도횟집

2012. 11. 10  (거제도여행)  KBS전국노래자랑 거제편 촬영/제7회 거제섬꽃축제 현장에서

 

 

 

 

거제 둔덕면 소재 어구낚시정보화마을 낚시 풍경.

 

2012. 11. 11  (거제도맛집)  거제도 명가 싱싱오징어, 명가 싱싱장어구이 맛집을 찾아서

2012. 11. 12  (함안여행)  함안군 특산물인 수박에 새긴 삶의 예술을 보다

2012. 11. 13  (해운대여행)  거가대교를 건너 늦가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풍경을 보며

2012. 11. 14  (사는이야기)  개팔자는 상팔자라는 말은 개에 대한 욕

2012. 11. 15  (거제도여행)  한영협회 거제도여행, 외도 해금강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둘러보며

2012. 11. 16  (사는이야기)  송이버섯보다 더 좋다는 능이버섯

2012. 11. 17  (사는이야기)  김밥 꼬다리가 맛이 있다던데, 그 이유를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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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1. 19  (거제도여행)  거제도 해금강으로 가는 길목에 본 홍도와 안경섬 풍경

2012. 11. 20  (거제도여행)  대한민국 명승2호 '거제 해금강'에 얽힌 이야기/선녀바위, 돛단배바위, 신부바위

 

대한민국 명승 2호 '거제 해금강'.

 

해금강으로 가는 길에 멀리 보이는 안경섬.

 

갈매기섬이라 불리는 홍도.

 

홍도.

 

 

거제도와 통영에 속한 여러 섬.

 

2012. 11. 21  (청양여행)  규화목, 나무일까? 돌일까? 청양구기자타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본 규화목

2012. 11. 22  (거제도여행)  제7회 어구마을 전마선 낚시대회를 마치고

2012. 11. 23  (청양여행)  한옥지붕과 공포의 종류,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12. 11. 24  (거제도여행)  거제 해금강 비경1 - 일출사진 명소 해금강 사자바위

2012. 11. 25  (거제도여행)  평일 일반 여행자들도 이용할 수 있는 KT거제수련관

2012. 11. 26  (거제도여행)  KT거제수련관에서 볼 수 있는 장사도 일몰과 야경 모습

2012. 11. 27  (거제도여행)  겨울 거제도여행에서 볼 수 있는 거제 해금강 비경 2, 해금강 촛대바위

2012. 11. 28  (사천여행)  LIG 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본 담배 피우는 빈센트 반 고흐

2012. 11. 29  (거제도여행)  거제 칠천섬 마라톤대회 안내

2012. 11. 30  (산청여행)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현장을 찾아서, 거북바위 귀감석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KT수련관에서 본 야경. 앞으로 통영시 소속인 장사도가 보인다.

 

2012년 11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거제도맛집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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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3.08.02 0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들이 모두 환상적입니다^^

  2.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8.02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낚시 가보고 싶어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08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훌훌 털어버리고 바다낚시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몇 마리라도 낚으셨다면 회를 떠 소주 한잔 들이키면서 좋은 추억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8.02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4. Favicon of https://june20y.tistory.com BlogIcon 눈깔 사탕 2013.08.02 1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인사진 정말 예쁘네요.. 실제로 보면 더 좋겠어요

  5.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8.02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 사진을 어쩜 이렇게 이쁘게 찍어셨어요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08 08: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제도 야경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8.02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덕분에 눈 호강을 하네요
    모든 사진들이 이쁩니다.
    중간에 잡힌 생선들의 이름은 뭔가요?
    갓 잡아서 그런지 싱싱해보입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가 보내고 오세요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08 08: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중간 사진 중 은빛 고기는 감성돔이고, 길쭉한 고기는 놀래미, 납작한 것은 도다리입니다.
      싱싱한 활어 회를 떠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올 여름 거제도에 오셔서 낚시 한번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3.08.02 14: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거제도 풍경...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08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거제도 풍경을 직접 보러 거제도로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8.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3.08.02 1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의 명소들이 가득 수록 되어 있군요..
    거제여행의 정말 좋은 길잡이가 될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08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에는 아름다운 곳이 정말 많습니다.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둘러 보시면 가볼 곳도 많은 거제도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s://jin2nul2.tistory.com BlogIcon smjin2 2013.08.02 21: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운 날씨에 바다만 바도 시원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2년 8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8경 중 하나인 '여차~홍포해안비경'. 가운데 뒤로 보이는 섬이 매물도.

 

2012년 8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

 

2012년 8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를 발행합니다.

 

☞ 아래 기사제목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2. 08. 01  (거제도맛집)  거제도여행에서 여름에 먹을 만한 별미, 물회

2012. 08. 02  (거제도축제)  뜨거운 여름날 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거제도 특별공연, 블루거제 페스티벌

2012. 08. 03  (거제도축제)  김중배의 다이아몬드가 그렇게 좋더냐? 신파극, 거제도에 오다

2012. 08. 04  (밀양여행)  딱! 이틀 남은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밀양8경과 함께하며

2012. 08. 05  (양산창녕의령여행)  휴가철 가볼만한 국토종주자전거길 20선

2012. 08. 06  (의령창녕여행)  낙동강지구전투 전승기념 구간 마라톤대회

2012. 08. 07  (거제도여행)  신선이 사는 곳에 왔나... 이런 비경이 또 어디에 있을까/거제8경 여차~홍포 해안도로

2012. 08. 08  (밀양여행)  신비의 계곡 얼음골 체험행사

2012. 08. 09  (거제도특산품)  계곡에서 낚시를 즐기고, 시원한 물에 발 담근 채, 먹는 백숙 맛이란?

2012. 08. 10  (거제도여행) 폭풍의 언덕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거제8경중 하나인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마을의 '바람의 언덕'에 선 풍차 모습.

 

2012. 08. 11  (거제도맛집)  거제여행 시 횟집에서 별도로 특별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2012. 08. 12  (한산도가는길)  거제도에서 한산도 가는 뱃길/을지 2호 한산도 관광

2012. 08. 13  (거제도여행)  마지막으로 치닫는 피서철 여행,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여름 풍경

2012. 08. 14  (거제도여행)  전마선을 타고 낚시를 즐기는 짜릿한 손맛/거제 어구정보화낚시마을

2012. 08. 15  (김해연지공원여행)  공원 조각품에 낙서금지 안내문을 무색케 하는 낙서들

2012. 08. 16  (거제도여행)  구조라관광어촌정보화마을 도자기체험교실에서 직접 만든 컵에 마시는 차 한 잔의 맛

2012. 08. 17  (한장사진속들여보기)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2012. 08. 18  (군산김제부안여행)  비를 맞이하며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다

2012. 08. 19  (부안맛집)  남도 꽃게장 젓갈정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다

2012. 08. 20  (청양칠갑산여행)  칠갑산 콩밭 매는 아낙네상

 

 

 

 

거제8경중 하나인 '여차~홍포해안비경'. 이곳 도로를 따라 돌며 바라 본 새파란 하늘이 참으로 싱그럽습니다.

 

2012. 08. 21  (청양칠갑산장곡사)  그대 발길 돌리는 곳이라니... 참 운치 있습니다

2012. 08. 22  (군산동국사)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 군산 동국사

2012. 08. 23  (김해연지공원여행) 생활에 찌든 때를 씻고, 옛 추억으로 돌아가자(김해민속박물관)

2012. 08. 24  (청양여행) 처음으로 가는 여행지는 이름난 곳으로, 청양출렁다리

2012. 08. 25  (거제도맛집)  사람 사는 냄새가 식당 안 가득한 거제 고현시장 내 가조도횟집

2012. 08. 26  (거제도여행)  거제를 관통하는 국도 14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교통차단계획 알림

2012. 08. 27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한 사찰에 대웅전이 두 곳인 장곡사 둘러보기

2012. 08. 28  (김해수로왕릉)  김수로의 아내는 인도사람? 여기 가면 알 수 있지

2012. 08. 29  (통영동피랑여행) 동피랑 벽에 새긴 '동피르뜨' 무슨 뜻일까?

2012. 08. 30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청양 장곡사 절터 뒤 언덕에서 만난 고추잠자리

2012. 08. 31  (거제도여행추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99곳 중, 대한민국 명승 제2호 거제해금강

 

 

 

 

 

 

거제의 싱싱한 횟감과 물회.

 

2012년 8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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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16 0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2.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7.16 0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위 예시한 사진이 모두 절경이로군요
    화요일을 잘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7 08: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언제 한번 보러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7.16 0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매물도의 전경이 그림입니다. ㅎㅎ
    멋진 곳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7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매물도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imrich.tistory.com BlogIcon 리치R 2013.07.16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매물도도 좋네요.
    외도만 좋은줄 ㅋ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7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매물도 풍경이 아름답고 저도 가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cheapers.tistory.com BlogIcon 치퍼스 2013.07.16 1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좋은정보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6.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7.16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람의 언덕이군요.
    바람의 언덕답게 풍차가 있네요.
    싱싱한 회와 시원한 물회
    모두 정말 맛있어보여요
    거제도의 먹거리와 볼거리에 푹 빠지겠어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7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바람의 언덕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거제도 풍경을 감상하고,
      거제도의 싱싱한 해산물로 맛을 즐기는 거제도여행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7.16 1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완전 아름다운곳이네요 ~ 완전 그림같아요 ^^
    저도 한번 다녀오고싶은곳이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7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름다운 거제도 풍경입니다.
      거제도로 놀러 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8. Favicon of https://redbullog.tistory.com BlogIcon 레드불로거 2013.07.16 15: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경관이 무척이나 아름답네요~!
    저도 바람의 언덕에서 맑은 바닷 바람을
    쐬고 싶어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7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거제도랍니다.
      올 휴가는 거제도로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9.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3.07.16 16: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슴이 확트이는 거제의 풍경과 함께..
    싱싱한 회에 소주한잔 마시고 싶어지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7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슴이 확 트이는 거제도 풍경입니다.
      올 여름 거제도로 오십시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10. Favicon of https://jin2nul2.tistory.com BlogIcon smjin2 2013.07.16 2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너무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7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거제도랍니다.
      올 여름 거제도로 휴가를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가 계속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청양여행] 한옥의 지붕과 공포의 종류/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청양 가볼만한 곳] 한옥의 지붕과 공포의 종류/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급속도로 발전되는 경제발전에 따라 우리의 주거문화도 예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달라졌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멀지 않은 시기에도 초가집에 살면서 아궁이에 불을 때며 난방과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경제가 조금 나아진 이후에는 슬레이트집과 기와집으로 주택의 겉모양이 변했습니다.

단독주택도 그 옛날과는 달리 편리하게 바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의 삶과 영혼이 묻어 있었던 한옥.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한옥의 지붕 형태와 구조 그리고 공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옥의 지붕

한옥의 지붕은 생긴 모양에 따라 4가지로 나누어진다.

1. 맞배지붕 : 맞배지붕은 책을 엎어놓은 것처럼 용마루와 내림마루만 있는 지붕이다.

2. 우진각지붕 : 우진각지붕은 앞, 뒤, 좌, 우 모두 지붕이 있고 앞,뒤에서 보면 사다리 모양이다.

3. 팔작지붕 : 팔작지붕은 용마루, 내림마루, 추녀마루가 모두 있고 우진각지붕에 맞배지붕을 올려놓은 모양의 지붕이다.

4. 모임지붕 : 모임지붕은 용마루 없이 하나의 꼭짓점에서 만나는 형태의 지붕이다.

 

공포의 종류

공포는 포라고도 하는데, 기둥위에 놓여 지붕의 무게를 기둥에 전달하는 일을 한다.

1. 주심포 : 주심포란 기둥위에만 공포가 올라가 있는 형식으로 간결하고 소박한 느낌을 준다.

2. 다포 : 다포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공포가 있는 형식으로 매우 화려하고 장엄한 느낌을 준다.

 

 

 

 

 

 

 

 

 

[청양 여행지]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한옥의 지붕과 공포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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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자 2012.11.23 07: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이 배우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11.25 2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양'하면 고추만 생각했는데,목재문화체험장이 잇군요^_^ 한옥 지붕에대해 잘 배우고 갑니다 ^_^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1.26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청양하면 고추가 먼저 생각납니다. 청양고추,,,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우리의 전통 가옥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청양여행] 규화목, 나무일까? 돌일까?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본 규화목

 

 

[청양 가볼만한 곳] 규화목, 나무일까? 돌일까? 청양구기자타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본 규화목

 

지난 8월 여름휴가차 들른 청양목재문화체험장.

이곳 체험장 2층에는 나무인지, 돌인지 분간이 안가는 나무 같은 것(?)이 하나 전시돼 있었습니다.

옆쪽 안내문을 보았는데, 규화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규화목' 이름에 '나무 목'자가 들어 있어서 나무라는 생각이 드는데, 과연 나무일까요?

규화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규화목

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것이다. 나무는 대개 죽거나 가지가 부러져 땅에 떨어지면 미생물과 박테리아의 왕성한 활동에 의해 분해되거나 화학적으로 분해되어 없어진다. 그러나 늪지대, 갯벌의 습한 진흙지대 또는 모래나 화산재의 날림에 의해 빠른 속도로 묻혀서 나무들의 조직 사이로 지하에 용해되어 있던 광물의 침전 작용으로 인하여 원내 나무 성분은 다 없어지고 나무 자체의 구조, 조직, 나이테 등이 고스란히 남게 된다.

 

미세한 구조들이 보존되어 있어 식물종석의 성쇠, 고식물지리, 고기후, 지질 층위 등에 큰 의미를 갖는 식물화석이다. 규화목에는 목재의 미세한 구조가 보존되어 있어, 고대 식물의 분류나 계통을 알아낼 수 있는 것이 많다. 따라서 그 연구는 잎이나 열매의 인흔화석, 화분분석 등과 더불어 식물화석 연구의 중요한 한 분야를 이루는 것으로, 식물종속의 성쇠뿐만 아니라, 고식물지리, 고기후, 지질층위 등에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

 

화석의 가치

화석은 지질 시대에 살던 생물, 기후, 지층 따위를 알아보는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뿐만 아니라, 말이나 코끼리의 화석처럼 진화의 증거를 보여주기도 한다. 또 석유 탐사 때 이용되는 유공충의 화석처럼 광물 자원을 탐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되는 것도 있다.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화석은 호주에서 발견된 지렁이와 비슷하게 생긴 원핵세포의 화석이다.

 

 

 

 

인터넷 백과사전과 지식iN을 검색해도 나무인지 돌인지를 명확하게 구분을 해 놓지 않았네요.

이름은 나무 목자를 붙여서 '나무'인 것처럼 보이지만,

규화목이란 정의에서는 "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것이다."라는 것을 보면,

돌인 것 같기도 합니다.

 

이와 비슷한 질문 하나가 '대나무는 나무인지, 풀인지'하는 물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나무는 학술적으로는 '풀'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청양여행지] 규화목, 나무일까요? 돌일까요?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본 규화목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 청양구기자타운 목재문화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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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을여행 2012.11.21 0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비스러운 자연현상입니다.

  2. 김병원 2012.11.21 1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글을 쓰기위해서는 많은 자료를 찾아야 하는데.... 정도길님은 너무 많은 정보를 많은분들께 드리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3.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11.22 0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목' 자가 들어가는것을 보고 나무인줄 알았는데 나무가 자연현상으로 단단한 돌로 바뀐것이군요~ 죽풍님 블로그에서 배우고 가네요~ 고맙습니다 ^_^

 

[청양장곡사] 장곡사 절 마당 기왓장에 새겨진 '발 걸림 주의'

 

 

[청양장곡사] 장곡사 절 마당 기왓장에 새겨진 '발 걸림 주의'

 

지난 8월 둘째 주.

처음으로 충남 청양 땅을 밟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칠갑산'이라는 노래로 잘 알려진,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장곡사를 찾았습니다.

사찰여행을 즐기는 저로서는 제1순위 여행이 절터를 찾아 가는 것입니다.

 

절 마당에 들어서자 아늑하고 포근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여느 절이든, 절을 찾을 때는 똑 같이 편안한 마음이 들지만,

산속 움푹 팬 깊은 곳에 자리한 장곡사는 조금 남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물에서 맑은 물을 한 컵 떠서 쭉 들이켰습니다.

우물가엔 동전 몇 개와 천 원짜리 지폐 한 장이 놓여 있습니다.

물 값으로 생각하며 보시하는 마음으로, 적으나마 동전 몇 개를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

법당에 오르려고 보니 마당에 뭔가 놓여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건, '발 걸림 주의'라는 글자가 적힌 기왓장 한 장이 마당에 놓여져 있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길을 걸을 때, 누구나 한번쯤은 뭔가 발에 걸려 넘어질 뻔한 일이 한두 번은 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절 마당에도, 작은 바위가 땅 속에 깊이 박혀 캐 내지 못하고 툭 튀어 나와,

사람들 발길에 몇 번인가 걸렸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신도들과 여행자의 안전을 위해, 궁여지책으로 눈에 띄도록 '발조심'이라는 경고문을,

놓아 뒀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저는 이 경고문을 보고 또 다른 생각이 일어납니다.

조심할 것은 비단, '발 걸림' 뿐일까요?

사람은 살아가면서, 매사에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조심한다는 뜻은, '자제하고, 조절하고, 통제하는' 자신과의 수행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남자들은 세 가지 끝을 조심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 세 가지 때문에 여태까지 지켜온 명예와 지위를 잃고, 망신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제하고, 조절하고, 통제하는' 일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참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청양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장곡사 마당에 놓여진 '발 걸림 주의'라는 기왓장을 보면서,

문득 일어난 생각입니다.

 

 

[청양장곡사여행] 장곡사 절 마당 기왓장에 새겨진 '발 걸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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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2.09.02 21: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 위에 '발 걸림 조심'이라고 기왓장을 올리다니 발상이 참 뛰어난 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9.03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눈여겨본다면, 평소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 바따 2012.10.10 2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청양 옆 동네에 사는데 죽풍님 오시는거 알았더라면
    진작 마중이라도 나갔을텐데 말이죠..아쉽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0.11 2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이지 말씀이라도 고맙습니다. 청양여행은 처음이었습니다. 특히 장곡사와 목장승공원이 기억에 남습니다. 천장호출렁다리도 좋았고요. 거제 오실때 댓글로 남겨 주세요. 제가 회 한접시 대접토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청양 장곡사 절터 뒤 언덕에서 만난 고추잠자리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청양 장곡사 절터 뒤 언덕에서 만난 고추잠자리

 

고추잠자리는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플로리다 반도, 하와이 등에 분포하는 잠자리의 한 종이다.

몸길이 약 4.8cm, 뒷날개길이 약 3.4cm이며 바탕색은 황갈색으로 검은 무늬가 전혀 없다.

어린 개체는 노란색을 띠다가 수컷은 성숙하면 몸 빛깔이 전체적으로 빨갛게 된다.

덜 자란 것은 암컷·수컷 모두 날개가 전체적으로 노란색이지만,

성숙하면 수컷의 경우는 기부를 제외하고는 투명해지고, 암컷은 앞 가장자리 부분 이외는 퇴색한다.

평지의 늪지대에서 발생하고 성충은 4-10월에 못·논·늪·밭·풀밭 등에서 날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출처 : 위키 백과

 

<죽풍생각>

위키 백과 내용 중,

“몸길이 약 4.8cm, 뒷날개길이 약 3.4cm이며”라고, 돼 있는 부분을,

“몸길이 약 5 cm내외, 뒷날개길이 약 4cm내외”로 표기했으면, 낫겠다는 것.

 

 

 

 

 

저가 좋아했던 가수 조용필의 노랫말을 실어 봅니다.

 

고추잠자리 - 노래 조용필 -


가을빛 물든 언덕에/들꽃따러 왔다가 잠든날/엄마야/나는 어디로 가는걸까/외로움 젖은 마음으로/하늘을 보면 흰구름만/흘러가고/어지럼 뱅뱅/날아가는 고추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어린가봐 그런가봐/엄마야 나는 왜/자꾸만 기다리지/엄마야 나는 왜/갑자기 보고싶지/아마 나는 아직은/어린가봐 그런가봐/엄마야 나는 왜/자꾸만 슬퍼지지/엄마야 나는 왜/갑자기 울고싶지/


가을빛 물든 언덕에/들꽃따러 왔다가 잠든날/엄마야/나는 어디로 가는걸까/외로움 젖은 마음으로/하늘을 보면 흰구름만/흘러가고/어지럼 뱅뱅/날아가는 고추잠자리/


아마 나는 아직은/어린가봐 그런가봐/엄마야 나는 왜/자꾸만 기다리지/엄마야 나는 왜/갑자기 보고싶지


랄라라 라라라/랄라라 랄랄라/랄라라 라라랄/랄라라 랄랄라/


뚜뚜뚜뚜뚜뚜/뚜뚜뚜/뚜뚜뚜뚜뚜 뚜뚜뚜뚜/우 뚜뚜뚜/뚜뚜뚜뚜 뚜뚜뚜뚜뚜/뚜뚜뚜뚜 뚜뚜뚜뚜/뚜뚜뚜뚜 뚜뚜뚜뚜/뚜뚜뚜뚜/뚜뚜 뚜뚜뚜뚜뚜 뚜뚜뚜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청양 장곡사 절터 뒤 언덕에서 만난 고추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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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추잠자리 2012.08.30 0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지럼 뱅뱅 날아가는 고추잠자리.

  2. 박성제 2012.08.30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스모스와잠자리는 가을의전령사 인가봐요
    또다시 테풍이 오신다네요 지난번 태풍이 솟아놓은
    빗물이 마르기도 전에 오라면 올해 태풍 전부다와라 준비는대어있으니

  3. Favicon of https://zomzom.tistory.com BlogIcon 좀좀이 2012.08.30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추잠자리를 보니 가을이 오고 있군요.^^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한 사찰에 대웅전이 두 곳인 장곡사 둘러보기

 

[장곡사여행] 청양 칠갑산 장곡사.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한 사찰에 대웅전이 두 곳인 장곡사 둘러보기

 

사찰여행은 여행자마다 각기 다른 관점에서 바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찰여행에 있어 최소한은 그 사찰의 역사적 내력과 전통의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학생들의 경우 우리나라 3대 사찰로의 여행을 많이 떠나지만, 경내를 둘러보고 겉만 훑어보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터.

전각 하나 하나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을 텐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지붕만 봐도 팔작지붕인지, 맞배지붕인지, 우진각지붕인지 그리고 다각지붕(사각지붕, 육모지붕 등)인지를.

또한, 공포(栱包, 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려고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는 어떤 형태인지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법도 하건만, 현실은 그냥 한 바퀴 씨~익 둘러보는 것으로...

현액의 글씨체도 감상하는 것도 있고, 불전사물(법고, 목어, 운판, 범종)을 공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칠갑산여행] 청양 장곡사 하대웅전.

 

충남 청양군 칠갑산 자락에 위치한 장곡사의 역사와 내력을 실어 봅니다.

 

[청양 장곡사여행] 칠갑산장곡사 일주문.

 

장곡사(長谷寺)

 

장곡사는 신라 문성왕 12년(850년)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동안 변천되면서 지금은 대웅전이 상·하 두 곳으로 나누어 있는 천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사찰이다. 도립공원 칠갑산 서쪽에 위치한 장곡사는 국보 2점, 보물 4점의 국가 지정문화재와 지방지정문화재 1점을 비롯한 많은 비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유서 깊은 사찰로서 특히, 보물 제162호로 지정된 장곡사 상대웅전의 바닥은 마루가 아닌 무늬가 있는 벽돌을 펴놓은 특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하대웅전은 맞배지붕의 소규모 건축인데도 다포 집 계통의 공포를 받쳐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상·하대웅전내의 약사여래는 일념으로 기도하면 난치병이 낫는 가피력을 지닌 영험 있는 부처님으로 유명하여 전국에서 많은 신도들과 관광객이 찾아와 기도를 하고 있다.

 

[장곡사여행] 장곡사 상대웅전 언덕에서 본 가람배치.

 

장곡사 설선당(長谷寺 說禪堂)

 

지정별 : 유형문화재 제151호, 소유 : 장곡사, 지정년월일 : 1997년 12월 23일, 재료 : 목조, 시대 : 조선 중기, 수량 : 1동, 위치 :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5 장곡사

 

강설과 참선을 하던 선방 건물로 건축된 설선당은 하대웅전과 거의 같은 때인 조선 중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본래 정면 4칸 측면 3칸의 'ㅡ'형이었으나, 건물의 남쪽과 서쪽으로 2부분을 승방으로 증축하여 현재는 'ㄱ'자형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건축양식은 세부 수법이 다포계 특징을 많이 따른 주심포이며 외부로만 2출목을 둔 공포의 돌출된 쇠서의 곡선이 완만하고 힘차게 뻗어 있는 조선 중기 경의 건축 특징이 잘 나타난 훌륭한 건물이다. 기둥은 약간의 배흘림과 민흘림, 원통형 기둥으로 되어 있다. 부엌인 남쪽 1칸은 맞배집 부분을 고쳐지은 부분이고, 여기에 동서로 서익사 3칸을 잇대어 늘려 지었다. 서익사는 민간 주택 구조를 취한 요사이다.

 

 

[장곡사여행] 국보 제300호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長谷寺 彌勒佛 掛佛幀)

지정별 : 국보 제300호, 소유 : 장곡사, 지정년월일 : 1997년 9월 22일, 규모 : 8.69m×5.99m, 위치 :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5, 재료 : 광목 시대 : 1673년(현종 14년), 수량 : 1폭

 

괘불은 야외에서 법회를 거행할 때 본존불상 대신 법당 앞에 높이 거는 불화이다. 미륵불은 석가 입멸 후 56억 7천만년 뒤에 인간 세상에 내려와 중생을 구제한다는 미래불이다. 중앙의 미륵존불을 중심으로 육대여래와 육대보살, 제석과 범천 등을 좌우대칭의 구도를 잡아 배치하였으나, 십대제자와 용왕과 용녀 등의 배치는 좌우대칭 구도를 벗어나고자 한 점이 돋보인다. 미륵불의 형상은 원형 두광과 거신광배를 지고 있으며, 상체를 크게 묘사하고 길고 큰 두 손에 용화수 가지를 들고 서 있다. 사각형의 얼굴에 마름모꼴의 화관에는 4구의 화불을 안치하고 영락과 꽃으로 장식하는 등 세부적으로 화려하게 표현하였다. 1673년(현종 14년) 승옥스님의 지도아래 철학 등 5인의 스님이 안료로 채색하였다. 길이 8.69m, 폭 5.99m의 대형으로 삼베에 그렸다. 괘불은 미륵하생성불경의 내용을 따른 것인데, 미륵불이면서 석가모니불로 화현하여 용화회상이 아닌 영축산에서 법화경을 설하는 영산대법회괘불탱화이다. 이 괘불은 마본으로 전장 8.69m, 폭 5.99m의 대형괘불인데, 괘불은 1997년 12월 15일 국보 제300호로 지정되었다.

 

※ 안내문 사진을 찍어 그대로 옮긴 것인데, 국보 지정일이 위 상단부와 본문 하단부가 다름을 밝힙니다.

 

[장곡사여행] 장곡사 미륵불 괘불탱 국보 지정일이 상단과 하단이 다르다.

 

[칠갑산여행] 장곡사 상대웅전.

 

장곡사 상대웅전

지정별 : 보물 제162호, 소유 : 장곡사, 지정년월일 : 1963년 1월 21일, 규모 : 정면 3칸, 측면 2칸, 위치 :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4 장곡사, 재료 : 목조, 수량 : 1동, 시대 : 고려시대 창건, 조선말기 중수

 

장곡사는 신라 문성왕 12년(850년)에 보조선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하는데, 오랜 세월 동안에 변천이 있어 지금은 대웅전이 상·하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상대웅전은 고려시대에 처음 건립되었고, 조선 말기에 고쳐지었다. 건물은 약간 높이 설치된 기단 위에 둥근 자리가 있는 공간포가 하나씩만 배치되는 등 줏힘포 양식의 특징도 함께 갖고 있다. 기둥머리에 있는 굽닫침 등 고려시대의 특징이 일부 남아 있으나, 쇠서와 보머리는 조선 중기 이후의 수법을 보이고 있어 중간에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대웅전에는 석가여래를 주존으로 모시는 것이 보통이나, 이 곳에는 2기의 석조대좌 위에 철조약사여래좌상과 철조비로자나불좌상, 좌측으로는 철조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다.

 

[청양여행] 장곡사 하대웅전.

 

장곡사 하대웅전

지정별 : 보물 제181호, 소유 : 장곡사, 지정년월일 : 1963년 1월 21일, 규모 : 정면 3칸, 측면 2칸, 재료 : 목조, 시대 : 조선 중기, 위치 :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5 장곡사, 수량 : 1동

 

장곡사는 신라 문성왕 12년(850년)에 보조선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하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는 동안 변천이 있어 지금은 대웅전이 상하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대웅전은 조선 중기에 건립되었다.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단층 맞배식으로 되어 있다. 대체로 소규모의 맞배식 건물에는 주심포 양식을 따르는 것이 보통이지만, 이 건물은 특이하게 다포식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공포가 배치되어 있는데, 특히 중앙칸은 간격이 넓어서 공포가 두 개 배치되어 있다. 자연석의 기단 위에 다듬지 않은 주춧돌을 놓고, 기둥은 민흘림에 가까운 배흘림의 둥근 기둥을 세웠다. 대웅전에는 석가여래를 주존으로 모시는 것이 보통이나, 이 건물 내에는 금동약사여래좌상을 모시고 있다.

 

[장곡사여행] 보물 제337호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長谷寺 金銅藥師如來坐像)

지정별 : 보물 제337호, 소유 : 장곡사, 지정년월일 : 1963년 1월 21일, 규모 : 전체 높이 88cm, 재료 : 금동, 시대 : 고려시대, 위치 :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 15 장곡사, 수량 : 1구

 

장곡사는 신라 문성왕 12년(850년)에 보조선사가 처음 건립하였다고 전한다. 오랜 세월 동안에 변천이 있어 지금은 대웅전이 상하 두 곳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 불상은 하대웅전에 모셔져 있다. 약사불은 질병과 무지의 병까지 치료해 준다는 불상으로 약단지를 들고 있다. 머리는 곱슬머리의 형태가 뚜렷하고 앞에는 장엄구가 있다. 얼굴은 긴 타원형으로 윤곽이 뚜렷하고 우아한 모습이다. 오른손은 가슴 위로 올려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으며, 손톱에 이르기까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다. 두터운 옷자락은 양쪽 어깨에 걸쳤으며, 배에는 치마와 띠ㅐ 매듭이 율동감있게 나타나 있다. 1959년 불상의 내부 조사에서 1346년(고려 충목왕 2년)에 조성된 사실을 알 수 있는 유물이 있었다. 같은 연대에 조성된 충남 서산 문수사 금동아미타불상과 단아한 형태의 신체 형태나 세부 표현 등이 유사하여 충청도 지역에 유행하던 고려후기 불상 양식을 잘 반영해주는 대표적 금동 불상의 하나이다.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장곡사 전각 현액.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한 사찰에 대웅전이 두 곳인 장곡사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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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따구따 2012.08.27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때문에 청양을 자주 가고 있답니다. 어제도 다녀왔었어요.
    이렇게 죽풍님 글에서 장곡사를 만나게 되니 참 반갑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8.27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바따구따님.
      오랜만에 방문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청양을 처음으로 방문하였습니다. 내륙지방이라 그런지 갯가인 거제도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장곡사와 장승공원을 함께 둘러 보았는데, 참으로 많은 것을 느낀 여행이었습니다. 태풍이 온다고 하니, 피해없도록 주변관리에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처음으로 가는 여행지는 이름난 곳으로, 청양 출렁다리

- '삶이란 무엇일까'를 느낀, 장승과의 대화 -

 

[청양칠갑산장승여행] 청양 칠갑산장승공원에 서 있는 여러 종류의 장승.

 

“그 동안 책을 안 읽어서, 한 권 읽어 보려는데, 책 한권 추천해 줄 수 있어?”

“나 역시 최근에 읽은 책이 별로 없어 잘 모르겠어. 그럼, 인터넷이나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중에서 한 권 선정해서 읽어봐.”


지인과의 대화에서 나눈 얘기로, 뜬금없이 여행이야기를 하면서 왜 이런 내용을 풀어 놓을까. 타지로의 여행에서, 어디로 가 볼까 고민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것도 아무런 정보도 없는, 처음 가는 여행지는 더욱 그럴 터. 그렇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답은 의외로 명확하다. 처음 가는 지역에서는 제일 이름난 명소를 찾아 가는 것.

 

[청양여행] 천장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빨간 고추. 청양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차를 타고 청양지역을 지나 간 적이 있는지 모르지만, 지난 13일 청양 땅을 처음으로 밟았다. 후덥지근한 날씨를 맞이하며 도착한 곳은 청양 칠갑산 동쪽 기슭, 36번 국도변에 위치한 천장호. 그리 크지 않는 이 호수는 대전과 청양을 잇는 국도변에 있는 인공호반으로, 칠갑산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한다. 특히, 이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대단위 관광명소가 없는 이 지역으로서는 최고의 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청양여행] 세계에서 제일 큰 고추와 구기자.

 

더운 날씨에도 입구 주차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간간히 내리는 빗줄기에 더러 우산을 받쳐 든 사람도 있지만 호수 주변을 산책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진입로를 따라 좌우측 숲 사이로 보여 지는 호수는 잔잔하다. 가뭄 탓인지 물도 제법 많이 빠진 상태. 입구에는 안내판이 몇 개 서 있다. 천장호는 1978년 건설하였으며, 출렁다리는 길이 207m, 폭 1.5m, 높이 24m로 국내 최장이며, 동양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라고 표시하고 있다.

 


천장호 출렁다리, 아이는 즐거움인데 어른은 긴장감으로


다리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다리를 지탱하는 한쪽 기둥은 청양의 명물답게 빨간 고추 모양을 해 놓고, ‘세계에서 제일 큰 고추˙구기자’라고 적어 놓았다. 약간 긴장한 마음으로 다리에 발을 옮겨 놓아 보았다. 몇 걸음을 내딛자 역시 다리 이름값을 하듯, 출렁이기 시작한다.

 

바닥재는 나무로 잘 다듬어져 있고, 양쪽에는 안전을 위하여 어른 키 반 정도의 높이로 쇠줄을 설치해 놓았다. 줄을 잡고 한 걸음, 두 걸음, 내딛자 좌우 출렁임은 강도를 더해간다. 아이들은 재미있어하는 반면, 나이든 어른들은 얼굴에 긴장감과 공포감이 함께 묻어남 느낄 수 있다. 물이 많이 빠진 탓인지, 다리와 수면의 높이는 제법 높아 보이는데, 만수위가 되면 거의 물에 닿을 정도라고 한다.

 


다리를 건너니 칠갑산으로 향하는 들머리가 시작되고, 포효하는 용과 호랑이상이 하나씩 있다. 안내문에는 용과 호랑이에 관한 전설을 담고 있다.


“칠갑산 아래 이곳 천장호는 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을 하려던 황룡이 자신의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 이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황룡의 기운과 영험한 기운을 지닌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복을 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다시 돌아 나오는 출렁다리는 재미를 만끽하며 건넜다. 여행자만 호들갑을 들뿐, 호수는 말없이 잔잔한 모습으로 잠들어 있다.


천장호에서 약 8.5km 거리에 있는 청양목재문화체험장과 구기자타운. 바로 앞으로는 물이 잠긴 또 다른 작은 호수인 칠갑호가 자리하고 있다. 물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나무로 만든 대형 조각품 전시돼 있는데, 그 옆에 서 있는 안내문이 눈길을 끈다.

 


<“무제”?? 무엇을 상상 할 수 있을까요?>


숙제가 어렵다. 다른 전시관에서는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만 안내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런데 이 체험장에서는 여행자 자질을 시험(?)하는 듯한 문구가 자극을 유발한다. 그래도 좋다. 이런 문구가 아니었으면, 그냥 지나쳤을 게 분명할 터. 그런데 가만히 보니, ‘소 엉덩이에 뿔이 난’ 유명 화가의 작품처럼, 새도, 곤충도, 사자도, 말도, 고기도 한데 뒤섞여 있다. 시험을 푸느라 한 동안 고민했지만, 답을 풀 수가 없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어려운 숙제를 푸느라 고민해야

 

[청양여행]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만든 작품들.

 

기획전시관 1층에는 목공예 소품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이, 2층에는 목재를 이용한 특별전시공간으로 돼 있다. 목재문화체험관 1층에는 산림과 목재를, 2층에는 목재의 생산과 활용, 이용 역사와 다양한 목재 놀이와 교감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체험장은 1시간 여 관람을 하기엔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아닐까 싶다. 특히 관심이 가는 것은, 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것이라는 규화목. 식물화석인 규화목에는 미세한 구조들이 보존돼 있어 식물종속의 성쇠, 고식물 지리, 고기후, 지질층위 등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고 한다.

 

[청양 가볼 만한 곳] 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화석인 규화목.

 

잠시 호수를 내려다보며, 잠시 전, 왔던 길 만큼인 8.5km를 달려, 칠갑산장승공원에서 장승과의 대화에 나섰다. 장승은 고대 솟대와 선돌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하며, 조선시대에 장승이라 불렀다고 한다. 장승은 지역간 경계나 이정표,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여겨, 나무나 돌로 형상을 만들어 마을 입구에 세웠다. 특별한 날에는 장승제를 지내고 마을의 평화와 무병장수를 기원하기도 했다.

 


장승공원에 들어서자, 멀리 높이 뜬 두 개의 장승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하얀 이빨을 드러낸 채, 부릅뜬 두 눈은 여행자를 호령하듯 노려본다. 그런데 겁이 나야할텐데, 웃음이 절로난다. 장승이 알면 자기를 비웃는다고 할는지도 모를 일이다.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장승이지만, 똑 같이 닮은 모양 없이, 제각각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 몸통에 새긴 이름도, 얼굴 표정과 같은 느낌이 든다.


돌장승에 새겨진 글귀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말해 주고 있다.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라.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장승과의 대화, 삶이란 무엇일까?

 

[청양칠갑산여행] 각 방위의 액운을 막아 준다는 오방장승.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하지만, 쉽게 되는 일이 아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느낀, ‘사람에 대한 실망감’이, 이 글귀를 보니 더욱 실감이 난다. 오방장승은 각 방위의 액운을 막아주는 장승으로, 동방, 서방, 남방, 북방 그리고 중앙이 있으며, 음양오행설에서 유래되었다. 장승의 구성은 오방장승과 와장승, 중앙장승을 보좌하는 장승이 좌우로 배치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청양여행] 장승무덤에 잡초가 무성하다. 올 추석을 맞아 벌초도 해야 하리라.

 

외국 장승도 한 자리에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알래스카와 플로리다주 토템, 캐나다 밴쿠버 토템도 조각돼 있는데, 우리나라 장승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다. 장승공원 한 쪽 귀퉁이에 자리한 장승무덤엔 잡초가 무성하다. 생명은 없지만 우리의 삶과 문화와 혼이 담겨 있는 장승. 여러 종류 장승과의 대화에서 ‘삶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본 청양여행이었다.

 

처음으로 가는 여행지는 이름난 곳으로, 청양 출렁다리

 

[천장호출렁다리, 청양목재문화체험장, 청양칠갑산장승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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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2.08.24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덕분에 방에 앉아서 청양 칠갑산 구경잘합니다
    정말 일전에본 일박이일에서 소개하여 주셨는데
    다시보니 정겹네요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경잘하고 갑니다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그대 발길 돌리는 곳'이라니... 참 운치 있습니다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장곡사 뒤 언덕에서 본 장곡사 풍경.

 

인생의 진리 깨닫게 되는 청양 장곡사를 추천합니다


직장생활을 30년 넘게 하면서 8월 초, 중순경 이전에 휴가를 떠나 본 적이 별로 없다는 기억이다. 뜨겁게 햇볕이 내리쬐는 땡볕을 맞이하며, 억지 고생할 필요가 없기 때문. 그러나 올 해는 예전과는 달리 8월 중순 짧은 이틀의 휴가로 집을 나서야만 했다. 팔순 어머니의 소소한 축하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가족형제들의 모임으로.


충청지방에 비가 억수로 쏟아진 지난 13일. 당진에서 고속도로를 따라 청양 칠갑산에 도착할 수 있었다. 장곡사로의 여행은 오락가락하는, 때로는 억수같이 쏟아지는, 비를 뚫으며 가야만 했다. 습도가 높은 탓인지 후덥지근하다. 찝찝한 느낌은 일주문을 지나 숲속 길을 들어서니, 조금 나아진다. 장곡사 입구에 도착하니, 때를 맞춰 비는 그쳐준다. 시끄럽게 느껴질 정도로 울어대는 매미소리와 불경소리가 여행자를 맞이한다.

 

 

[장곡사여행] 보물 제181호 장곡사 하대웅전(상)과 보물 제162호 상대웅전(하).

 

산 속에 포근히 자리한 장곡사. 신라 문성왕 12년(850년), 보조선사 체징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천년고찰 전통사찰이다. 보편적으로, 절의 주 전각인 대웅전은 하나이건만, 이 절은 상·하대웅전, 두 곳으로 가람 배치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곡사 상대웅전은 바닥이 마루가 아닌, 무늬가 있는 벽돌을 펴놓은 특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다.

 

하대웅전도 그리 크지 않은 소규모 건축물인데도, 맞배지붕을 한 다포 방식 공포를 받쳐주고 있어, 그 어느 사찰 대웅전과 비교해도 아름다움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이다. 이 사찰 상·하대웅전 내 약사여래는 일념으로 기도하면 난치병이 낫는다는 가피력이 있어, 전국에서 많은 신도들이 찾아와 기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절 마당에 들어서자 포근하다. 사방으로 배치된 전각은 잘 짜여 있어 포근함을 더해준다. 자주 찾는 절이지만, 절터에 오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은 왜일까? 대웅전 앞 우물가에서 물 한 모금을 들이켰다. 그런데 바가지 옆엔, 동전과 종이 천 원짜리 지폐 한 장이 놓여있다. 물 한잔 보시에 동전 몇 개를 놓고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전각을 구경하며 발길을 옮기는데, 안내 문구 하나가 발길을 멈추게 한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사찰에서는 스님이 거처하는 곳이나, 수도하는 공간에는 신도들의 출입을 제한할 수 있다. 그런데, 다른 말로 간단히 '출입금지'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데,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이라. 참으로 부드럽고 무엇인가 느끼게 하는 정감이 넘치는 표현이다. '발길을 돌린다'라는 뜻은, '멈추거나 자제'하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 과유불급의 진리를 깨달아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은 비단, 사찰의 이곳뿐일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발길을 돌려야 하는 곳은 곳곳에 많다는 생각이다. “정도가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라는 ‘과유불급’이라는 말과 같이. 적당한 선에서 멈추었다면, 그때까지 이루었던 것은 유지할 수 있었을 텐데, 넘어야 하지 말아야 하는 욕심 때문에 전부를 잃어버리고 마는 인간세계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불가에는 탐(貪, 탐욕), 진(瞋, 성냄), 치(痴, 어리석음)라는 세 가지 독을 말하는 삼독이라는 것이 있다. 삼독도 그 어느 선에서 발길을 멈추어야 하고, 흔히 말하는, 물질욕, 명예욕, 권력욕도, 적당한 선에서 멈추어야 하리라. 그래야 그나마 이루었던 것도, 잃지 않을 터.

 


'그대의 발길을 돌리는 곳'에서 신발을 벗어 가지런히 놓았다. 죽비를 한대 맞은 기분으로, 잠시 화두에 빠져 들고야 말았다. 매일 같이, 매 시간, 반복하는 어리석음을 잠시나마 깨닫기 위해 정신을 가다듬어 본다. 눈을 뜨니 개운하다. 경내 출입을 금지하는 곳이 아닌, 또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리고 경내를 한 바퀴 도는 내내 깊은 상념에 빠져들었다.


숲 속 언덕에 자리한 삼성각. 삼성각은 한국 불교 사찰에서 독성각, 산신각, 칠성각 등 삼신을 모신 전각을 말한다. 절에는 부처와 보살을 모신 본당과 삼신을 모신 삼성각을 두는데, 삼신은 불교 본래의 신앙 대상이 아님에도, 언제 어떤 연유로 같이 두게 됐는지 모를 일이다. 부부로 보이는 남녀가 열심히 기도 중이라, 조용히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짙은 녹색이 아닌, 아직까지 연두색 빛을 띤 나무 이파리 사이로 보이는 장곡사 가람은 조화롭고 아름답다. 언덕에서 꽃망울을 막 틔우기 시작한 상사화 몇 그루. 고추잠자리 한 마리가 ‘내렸다, 앉았다’를 반복하고 있다. 사진을 찍으려 가까이 가니, 인기척을 느꼈음인지 내려앉지 않고 자리에 맴돌기만 한다. 한 동안 숨을 멈추고 기다린 끝에, 겨우 사진 한 장을 찍을 수 있었다. 사소한 것이라 할지 몰라도, 자연에 동화됨은 인내가 있어야 하는 법을 배웠다.

 


충청남도 도립공원인 칠갑산 서쪽에 자리한 장곡사는 국보 2점과 보물 4점 등 국가지정문화재와 지방문화재 1점이 있다. 국보로는 제58호 철조약사여래좌상 부 석조대좌(상대웅전 안치)와 제300호 장곡사미륵불괘불탱이 있다. 보물로는 제162호 장곡사 상대웅전, 제174호 장곡사 철조비로사나불좌상 부 석조대좌(상대웅전 안치), 제181호 장곡사 하대웅전 그리고 제337호 장곡사 금동약사여래좌상(하대웅전 안치)이 있다. 지방문화재로는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된 장곡사 설선당이 있다.

 

[청양장곡사여행] 청양 장곡사 일주문.

 

사찰 여행에 있어 매번 느끼는 일이지만, 이러한 국보급 보물과 지방문화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하지 못하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다보니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으로 다시 검색하여 미완의 공부를 마쳐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할 수밖에. 실물을 제대로 관찰하고 머리에 새긴다면, 진한 감동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을 게 아니겠는가.

 

[청양칠갑산장곡사여행] 그대의 발길을 돌려야 하는 곳, 청양 장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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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license119.com/newki BlogIcon 자격증무료자료받기클릭 2012.08.21 08: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성하신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 [청양칠갑산장곡사] '그대 발길 돌리는 곳'이라니... 참 운치 있습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아래 자격증관련 정보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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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박성제 2012.08.21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칠갑산 아침에 보니 더욱더 아름다운것 갔습니다
    오늘도 덥다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즐건 날되세요 죽풍님

  3. Favicon of https://sophism-travel.tistory.com BlogIcon 무념이 2012.08.22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운치있고 아름다운 곳 같네요~
    혹시 이곳이 그 노래에 나오는 칠갑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