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화사 통일기원대전.

행복이란/ 청화스님

 

행복은 마음속에 있고

지금 현재에 있기에

우리들은 말로서는 긍정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살지 못 하지요.

 

과거

촛불이 아무리 밝다 해도

현재의 어둠을 밝힐 수는 없습니다.

작은 불빛이라도

바로 지금, 여기서,

밝힐 수 있는 그것이 소중하듯이,

행복이라고 하는 것도

보장되지 않는 미래에 두지 마시고,

 

여러 가지

행복의 구비조건을 갖춘 뒤에

행복을 영위하려면

어려운 거예용.

 

현재 그 조건 위에서

행복을 누리도록 해야 합니다.

 

행복이란/ 청화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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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25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다수 사람이 내면의 평화와 행복보다는 외적인 만족감에 취해서 삽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산다는 것은/ 청화스님/ 오늘의 법문

 

 

산다는 것은/ 청화스님

 

산다는 것은 남이 살아 주는 것이지 우리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생명은 절대로 분할이 안 됩니다.

여기 몇 백 명 불자님이 계십니다만 김씨라는 사람, 박씨라는 사람이 각각 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으로 모두가 붙어 있습니다.

물이나, 공기나, 나무나, 돌멩이나 모두가 우리생명과 별도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원소차원, 원자차원에서는 모두가 붙어 있습니다.

 

생명은 근본바탕에서 본다면, 모두가 다 하나의 생명입니다.

하나의 생명이기 때문에 다른 생명을 해치면 자신한테 그 양화가 옵니다.

그 보복이 옵니다.

다른 생명을 우리가 존중하면 그 공덕이 바로 자신한테 옵니다.

 

이 삼동(三冬) 결제 동안 스님 네는 선방에서 오로지 좌선 공부를 하십니다.

우리가 생각 할 때는 젊은 스님들도 많이 계시는데 마땅히 사회에 참여해서 사회봉사도 하고 해야 할 것인데, 젊은 사람들이 선방에서 참선만하고, 자기 공부만 한다고 생각하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선방에 있으나, 자기 방에 있으나, 어디에 가 있으나, 우리가 마음을 맑히는 고우를 하면 우리 생명자체가 모두 다 같이 연결 되어 있어서 자지혼자만의 공부가 아니라 그것이 바로 우주를 정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공부하는 법에도 대도무문이라 어는 것도 모두 본래 부처님이 아닌 것이 없기 때문에 그런 큰 대도, 큰 가르침은 일정하게 꼭 어느 식만 옳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화두를 참구하는 것도, 또는 염불을 하는 것도, 또는 주문을 외우는 것도, 모두가 본래의 자 본래면목 자리를 안 여의고 한다면 다 옳은 공부입니다.

 

산다는 것은/ 청화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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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1.06 2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따로 또 같이 사는 것이 삶일 겁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 청화스님/오늘의 법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 청화스님


불교의 팔만사천법문, 그 모든 법문들의 뜻이 제가 말씀드린 바와 같이 해마다 좋은 해,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 입니다.


이렇게 해서 항시 행복한 것이 부처님 법문의 대요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인생의 모든 고통을 몽땅 소멸시켜서 정말로 위없는 행복을 체험하고 자기 이웃들도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그러면 과연 어떻게 하면 인생고가 충만한 우리 중생들이 날마다 좋은 날이 되고 해마다 좋은 해가 될 것인가?

오직 한 길 뿐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바로 보면 날마다 좋은날이고 해마다 좋은 해이며, 바로 못 보면 날마다 불행한 날일뿐입니다.


가령 부자가 되었다고 합시다.

부자가 되기 위한 노력 없이 부자가 되었겠습니까?

갖은 고생을 다 한다 말입니다.

그런 가운데 또 몹쓸 일도 하겠지요.

자기 양심에 가책된 일도 하고, 또는 남한테 원망도 받고, 자기 이웃은 배고픈데 자기만 배부르게 먹으니까 그 자체가 벌써 죄란 말입니다.


따라서 부자가 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죄나 허물 위에 이루어진 허깨비 같은 것입니다.

모래 위에 쌓은 탑이나 마찬가지로 금방 허물어지고 맙니다.

좀 오래 간다 하더라도 자기 생명과 더불어서 흔적도 없습니다.


상대적이고 세속적인 차원에서가 아니라 보다 근본적이면서 보편적인, 어느 누구한테나 어떠한 경우에나 어느 때나 행복하게 되는 것, 이것이 부처님의 가르침입니다.

운문대사의 "연년시호년 일일시호일"이란 말씀은 이런 말씀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때마다 좋은 때/청화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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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6.05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위와 유의의 칼날 위의 경계에서 희노애락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