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 개통 3년이 지났습니다/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가대교.

 

거가대교 개통 3년이 지났습니다/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사람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거가대교 개통.

2010년 12월 개통한 거가대교가 벌써 만 3년이 지났습니다.

거가대교의 역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먼저, 거가대교가 위치한 '거가대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거가대로'란, 총 3구간으로 나눕니다.

 

▶ 부산시 접속도로 7.9km

▶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8.2km(민간사업 투자구간)

▶ 경상남도 접속도로 17.85km

 

위와 같이 33.95km의 세 구간을 통칭하여 '거가대로'라 부릅니다.

 

이를 세부적으로 알아보면,

 

1. 부산시 접속도로(관리주체 : 부산광역시)

. 가덕대교 1.2km(강서구청), 가덕터널 1.4km(부산시시설관리공단), 접속도로 6.7km(강서구청)

 

2. 부산~거제간 연결도로[관리주체 : GK 해상도로(주)]

. 가덕해저터널 3.7km, 사장교 4.5km, 부대시설(관리사무소, 1644-0082) 등

 

3. 경상남도 접속도로(관리주체 : 경상남도 도로관리사업소)

. 농소~유호간 구간(1.75km), 송정 IC ~ 장목터널 구간(16.1km)

 

거가대교

 

부산과 거제를 잇는 길이 8.2km(해저터널 3.4km, 사장교 4.5km)의 다리로, 해상의 사장교와 해저의 침매터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구간 :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 가덕도 ~ 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

. 통과되는 섬 : 부산(가덕도, 대죽도, 중죽도) ~ 거제도(저도)

. 공사기간 : 2004년 12월 ~ 2010년 12월

. 준공식 : 2010. 12. 13

. 개통일 : 2010. 12. 14

. 통행료 징수기간 : 2011. 1. 1 ~ 2050. 12. 31(40년간)

 - 경   차 : 5,000원(배기량 1000cc 미만)

 - 소형차 : 10,000원(2축 차량, 윤폭 279.4mm 이하)

 - 중형차 : 15,000원(2축 차량, 윤폭 279.4mm 초과/ 1,800mm 이하)

 - 대형차 : 25,000원(2축 차량, 윤폭 279.4mm 초과/ 1,800mm 초과)

 - 특대형차 : 30,000원(3축 차량 이상)

. 총사업비 : 1조 4,469억원(민자유치 9,996억, 중앙정부 및 지자체 4,473억)

. 길이 : 8.2km 왕복 4차선

 - 가덕도 ~ 대죽도 3,7km는 해저침매터널(해저 최고 48m)

 - 대죽도~중죽도~저도~거제 유호리 4.5km는 2개의 사장교(1.6km), 4개의 접속교(1.9km), 육상터널(1.0km)

. 침매공법 : 육상에서 제조된 터널구조물로 한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되었고, 세계 최초로 내해가 아니라 파도, 바람, 조류가 심한 외해에 건설 되어 한국의 기술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음

. 침매함 : 18개(1개의 길이 180m, 폭 26.5m, 높이 9.75m, 무게 4만 5천톤)

. 사장교(다리 양쪽에 시운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로 차량이 통행하는도로 상판을 매다는 다리의 구조) 형식

- 중죽도~저도 : 2주탑, 길이 919m, 폭 24m

- 저도 ~ 유호리 : 3주탑, 길이 676m, 폭 22m

. 부속시설 : 가덕도 휴게소, 대금휴게소

. 통행거리 및 시간단축 : 140km → 60km/ 시간 : 2시간 10분 → 50분

. 1일 통행량(1일 평균 통행량임)

- 2011년 20,525대(부산 → 거제 10,176, 거제 → 부산 10,349)

- 2012년 20,789대(부산 → 거제 10,394, 거제 → 부산 10,395)

- 2011년 23,241대(부산 → 거제 11,637, 거제 → 부산 11,604)

☞ GK 해상도로 누리집 : http://www.gklink.com/

 

 

 

 

2010. 9. 16일 모습.

 

2010. 9. 25일 모습.

 

2010. 11. 18일 모습.

 

 

2010. 12. 10일 모습.

 

2011. 1. 8일 모습. 아래는 가덕도휴게소.

 

2011. 1. 13일 모습.

 

<사진 일부는 거제시에서 제공받았습니다.>

 

거가대교 개통 3년이 지났습니다/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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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moimoihair.tistory.com BlogIcon MINi99 2013.12.26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가대교를 달려보면 정말 신나겠는걸요^^ 멀리서 보이는 다리의 모습이 참 멋집니다!

  3. Favicon of https://0063.tistory.com BlogIcon 카르페디엠^^* 2013.12.26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가면 꼭 한 번 들려봐야겠어요.

  4.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12.26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진 장소로군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ㅎ

  5. Favicon of http://happydaniel70.tistory.com BlogIcon 행복한다니엘 2013.12.26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3.12.26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도갔다 오면서 거가대교를 지나왔는데 정말 멋지더라구요.
    야경도 너무 아름다운 다리입니다.행복한 하루 되세요.^^

  7. Favicon of https://0601.tistory.com BlogIcon 씩씩맘 2013.12.26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가대교 벌써 3년 되었네요.
    아직 못가봤는데
    잘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happy-box.tistory.com BlogIcon 건강정보 2013.12.26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밤에 찍은 사진은 정말 멋지네요^^

  9.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3.12.26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4일도 1박2일 거제도 왕복하며 달렸죠^^
    그 이전에는 배로 많이 거제도를 왕복했었죠.
    3년이라.......또 무언가를 잊고 있었네요.

  10.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12.26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에 기회되면 저도 한번 가봐야겟어요^^

  11. Favicon of https://wydcom.tistory.com BlogIcon 바람에실려 2013.12.26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교 길이가 장난이 아니네요... 야경도 주경도 너무 멋지네요.. 인간의 힘이란 참으로 대단한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12. Favicon of https://redcrowlife.tistory.com BlogIcon 이른점심 2013.12.26 1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다녀온 경험이 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정말 멋있군요~ 좋은 사진과 정보 감사합니다. ^^

  13.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12.26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가거대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12.26 2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나가다 봤는데..
    멋지네요

  15. Favicon of https://hush-now.tistory.com BlogIcon 쭈니러스 2013.12.26 2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게 거가대교군요~ 듣기만 했는데 직접 보니 어마어마하네요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12.26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가대교 소개 잘보고갑니다^^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되세요^^

  17.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3.12.26 2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낮에만 지나가 보았는데 거가대교 야간 조명이 아주 멋집니다.
    다음에는 휴게소에서 야경을 한번 봐야겠습니다.

  18. Favicon of https://kimstreasure.tistory.com BlogIcon Zoom-in 2013.12.26 23: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가대교 참 멋진 다리입니다.
    멀리서 본적은 있는데 건너진 못했네요.

  19. Favicon of https://humorzoa.tistory.com BlogIcon 유머조아 2013.12.27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월이 빠르네요, 벌써 3년이라니.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곳입니다...

  20. Favicon of https://jiguplanet.tistory.com BlogIcon 자판쟁이 2013.12.27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으로만 여러번 봤는데 벌써 3년이나 됐나요? 내년에는 꼭 거제도 땅을 밟아봐야겠어요.

  21. Favicon of https://narasi1927.tistory.com BlogIcon 克생애전환기 2013.12.27 13: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3년이나 지났나요?? 처음 개통했을 때 가보고 아직 못 가봤네요... 사진으로 나마...

    잘 보고 갑니다...

 

국내 최초의 해저침매터널로 건설된 거가대교 풍경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국내 최초의 해저침매터널로 건설된 거가대교 풍경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가대교.

 

거제와 부산을 잇는 길이 8.2km의 다리로, 해상의 사장교와 해저의 침매터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 가덕도와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가덕도~대죽도~중죽도~저도~유호리를 통과한다. 2004년 12월 착공하였으며, 2010년 12월 14일 개통되었다. 총사업비는 1조 4,469억 원(민자유치 9,996억 원, 중앙정부와 지자체 재정지원 4,473억 원)이다.  

 

길이 8.2km의 왕복 4차선 다리로, 가덕도~대죽도(3.7km) 구간은 해저침매터널, 대죽도~중죽도~저도~거제 유호리(4.5km) 구간은 2개의 사장교(1.6km)와 4개의 접속교(1.9km), 육상터널(1km)로 구성되어 있다.

 

가덕도~대죽도 구간의 해저침매터널은 육상에서 제작된 터널구조물인 침매함을 바닷속에 가라앉힌 후 각 침매함을 연결하는 침매공법(沈埋工法)을 통해 만들었다. 침매함은 모두 18개로, 각각의 침매함은 길이 180m, 폭 26.5m, 높이 9.75m, 무게 4만 5,000t에 이른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해저침매터널로, 세계 최초로 내해(內海)가 아니라 파도·바람·조류가 심한 외해(外海)에 건설되었다. 수심 48m의 깊은 바닷속 연약지반에 건설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건설된 해저침매터널이 되었다.  

 

2개의 사장교(斜張橋; 다리 양쪽에 세운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로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상판을 매다는 구조의 다리)는 중죽도~저도(2주탑. 길이 919m, 폭 24m)와 저도~유호리(3주탑. 길이 676m, 폭 22m) 사이에 설치되었다. 부속시설로는 가덕도 휴게소·홍보관(부지면적 5만 6,004㎡, 건축총면적 3,685㎡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 거제도 휴게소(부지면적 2만 369㎡, 건축총면적 2,555㎡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등이 있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부산에서 거제까지의 통행거리가 140km에서 60km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2시간 10분에서 50분으로 단축되어 교통이 편리해지고, 유류비 등의 물류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이 U-Type형으로 연결되어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완도·목포 등을 연결하는 남해안 관광 인프라를 구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네이버 두산백과>

 

 

국내 최초의 해저침매터널로 건설된 거가대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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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11.30 2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간답니다 ^^
    행복 가득한 주말이 되세요~

  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11.30 2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3.11.30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가대교 3번 지나가 봤는데 우리나라 기술력 진짜 대단합니다.
    휴게소에서 보니 잠수함이 해저터널 지날때는 물위로 나와서 가더라구요.

  4.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12.01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풍경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12.01 1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대교네요^^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12월 되세요!!

  6. Favicon of https://moimoihair.tistory.com BlogIcon MINi99 2013.12.01 1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거가대교 풍경 잘 보고 갑니다~ 멋진 12월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12.01 17: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저도 기회되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거가대교 개통을 기념하는 『2012년 송년 불꽃 축제』/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가대교 개통을 기념하는 『2012년 송년 불꽃 축제』/거제도여행지

 

거제도와 부산을 잇는 거가대교.

거가대교가 개통 된지도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거가대교는 2010년 12월 13일 오후 2시 거제 대금휴게소에서 개통식을 갖고,

차량통행은 다음날인 12월 14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거가대교 개요

. 사업명 : '거제~부산 간 연결도로'

. 착공일 : 2004년 12월 10일

. 개통식 : 2010년 12월 13일

. 통행일 : 2010년 12월 14일(일반에 대한 무료통행 실시)

. 통행료 징수일 : 2011년 1월 1일

. 총연장 : 왕복 4차로 8.204km(사장교 3.5km, 침매터널 3.7km, 육상터널 1km)

. 총사업비 : 1조 4,469억원(국고 지원 28%, 민간자본 72%)

. 효과 : 거리는 140km에서 60km로 줄고, 시간은 2~3시간에서 40분으로 단축

 

거가대교의 위용.

 

이제 올 한 해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일도 마무리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해결하지 못한 일이 있으면, 이쯤에서 정리하고 내년을 기약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 해의 성과를 조용히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거제도로 오시면 송년 불꽃 축제가 열립니다.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빛 같은 불꽃을 보며, 새해 설계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2년 송년 불꽃 축제가 열리는 거제도로 오시기 바랍니다.

 

2012년 송년 불꽃 축제

. 일      시 : 2012. 12. 31(월). 15:30~20:00

. 장      소 : 거제휴게소 일원(거제시 장목면 대금마을 소재)

. 공연행사 : 15:30~19:00(희망거제 페스티벌)

. 체험행사 : 15:30~19:00(희망소원지 쓰기, 타로점술)/ 15:30~16:30(민속연날리기, 민속놀이체험)

. 부대행사 : 15:30~20:00(새해떡국나누기, 향토음식점운영, 차나눔행사, 특산품판매장, 거제시홍보관)

. 개 회  식 : 19:00

. 불꽃축제 : 19:30~19:55

 

 

 

 

 

거가대교 개통을 기념하는 2012년 송년 불꽃 축제/거제불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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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여행] 거가대교를 건너 늦가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풍경을 보며

 

 

[해운대 풍경] 거가대교를 건너 늦가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풍경을 보며

 

11월 첫주 토요일인 3일.

먼 산 단풍은 진하게 물들었고, 거가대교를 건너는 바다는 진한 쪽빛입니다.

거가대교 아래 바다에는 가을바다낚시가 한창인 배가 바다에 꽉 찼습니다.

넉넉한 늦가을 풍경입니다.

 

고등학교 동창 딸내미 결혼식 축하를 하러 부산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오랜만에 나서는 부산 나들이길.

거가대교를 지나고, 침매터널을 통과하는 내내 즐거운 마음입니다.

제 아들은 언제쯤 장가를 보내야할지도 문득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결혼식장에 도착하여 축의금을 내고 친구의 손을 잡고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의례적인 인사를 끝으로 바닷가로 나왔습니다.

예식장이 해운대에 위치하여 정말이지 오랜만에 해운대해수욕장 모래사장 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푹신푹신 참으로 좋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재수한답시고, 부산에 지낸 2년 정도 이곳 해수욕장을 몇번 와 봤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1970년 후반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의 해운대해수욕장 풍경입니다.

고층빌딩도 많이 들어섰고, 해수욕장 주변 환경도 아름답게 꾸며 놓았습니다.

폰을 꺼내 제가 선 자리를 중심으로 좌우로 사진을 찍어봅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친구 딸내미 결혼식에 동창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친구는 초등학교, 중학교는 저와는 달라 모르는 친구들도 많이 모였습니다.

거의 80명 정도나 됩니다.

 

예약한 횟집은 3대째 이어온 전통의 맛, 해운대 할매횟집입니다.

무슨 전통이 있는지 한번 맛을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식당으로 들어섰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라 그런지 잠시 만에 술기운이 식당 안에 가득합니다.

잔을 들고 건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술병을 통째로 들고 위하여를 외칩니다.

뭘 위하는지, 연신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하면서 외칩니다.

아마도, 친구 딸내미 결혼식을 축하하고, 잘 살아 가라는 축하의 외침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르익은 분위기를 뒤로 하고 오랜만에 만났던 친구들은 뿔뿔이 헤어졌습니다.

거제도로 돌아온 친구 몇 명은 선술집을 찾아 또 다른 회포를 풀었습니다.

오늘도 제가 즐겨쓰는 명언(?)이 떠오릅니다.

 

"노각인생만사비(老覺人生萬事非)

 우환여산일소공(憂患如山一笑空)

 인생사공수래공수거(人生事空手來空手去)"


"나이 들어 깨우치고 뒤돌아보니, 인생 모든 것이 별것 아니더라

 걱정이 태산 같아도, 한번 크게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을

 인생사 모든 것,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을"

 

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살기 넘 힘드네요."

그래서 저도 살기 참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남들이 볼때 '그 사람 부자고, 참 행복해 보이네'라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 사람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 나름대로의 아픔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남을 부러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작은 행복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진해국가산업단지] 부산에서 거제도로 향하는 거가대교로 진입하기 전에 만나는 진해국가산업단지의 해질녘 풍경.

 

[해운대여행지] 거가대교를 건너 늦가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풍경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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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11.14 0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 ^_^ 거가대교를 건너 부산 해운대에 다녀오셨군요~ 저는 부산에서 거제도로 넘어간 적이 있는데, 해저터널을 지났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마지막에 남겨주신 명언 정말 와 닿네요... 포스팅 재밌게 읽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1.15 0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사실, 인생 살아보면 그거 별거 아닙니다.
      아옹다옹 탐욕하고, 성내고, 어리석게 살 필요가 없습니다.
      불가에서 삼독이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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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진달래 꽃 잔치에서 본 '거가대교'의 위용(거제 대금산)

 

 

거가대교. 거제 대금산 정상에서 본 거가대교. 거가대교는 2010년 12월 개통한 거제와 부산을 잇는 총 8.2km의 다리로서 국내 최초로 침매터널 방식으로 건설됐다.

 

[거제여행] 진달래 꽃 잔치에서 본 '거가대교'의 위용(거제 대금산)

[거제 11대 명산 이야기 ④] 거제 대금산(437.5m)

 

봄꽃을 대표하는 벚꽃과 진달래. 웬만한 도로변에는 벚꽃이 하늘을 가리고, 진달래는 온 산야를 물들이고 있다. 화려한 꽃 잔치에 사람들도 덩달아 춤춘다. 봄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지난 휴일(8일). 거제 대금산 진달래 군락지에 피어난 진달래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산행에 나섰다. 거제 11대 명산 이야기 중 네 번째로 나서는 대금산 산행이다.

 

들머리인 연초면 명동마을 고개로 들어서자 2차선 도로는 양쪽으로 승용차와 대형차가 빽빽이 주차를 하고 있다. 순간 '골치 아프게 생겼네'라는 직감이 떠오른다. 아니나 다를까, 언덕진 고개를 보니 대형버스가 후진으로 경사진 길을 내려온다. 차를 돌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가던 길을 돌아 멀찌감치 주차를 하고 도로를 따라 한참이나 걸어서야 들머리에 들 수 있었다.

 

거제 대금산 진달래 군락지.

 

거제도 북단에 위치한 대금산(437.5m). 대금산은 장목면 대금리와 연초면 명동마을을 감싸고 있다. 신라 때는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大金)산이라 하였으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 폭 같은 진달래가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大錦)산이라고도 한다.

 

이 산 중봉에는 조선조 말기 축성한 성이 있어 군량을 저장하여 남해안의 각 진에 공급하였다고 전한다. 약수터와 기우제를 올린 제단도 있는데, 칠석날과 보름에는 목욕을 하고 제를 지냈다고 한다. 날씨가 맑은 날 정상에 오르면 멀리 대마도가 한눈에 들어오고, 부산, 마산, 그리고 진해 시가지가 눈앞에 펼쳐져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거제 대금산 정상부에서 바라 본 거제시 동부면 학동에 위치한 노자산(오른쪽 맨 뒤 희미한 산 꼭대기 부분).

 

거제 대금산 진달래 축제는 산행 하루 앞선 지난 7일 단 하루 동안 열렸으나, 많은 인파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아직 점심시간도 되지 않은 시간이지만, 기분도 풀 겸 축제장 부스에서 메밀묵과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켰다. 푸른색을 띠 가는 나뭇잎과 붉은 진달래를 바라보며 한 잔 들이키는 막걸리 맛이 왜 이렇게도 맛이 있는지.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그럴싸한 기분을 뒤로 하고 본격 산행 길로 접어들었다.

 

지난 8일 휴일을 맞아 거제 대금산에 몰려든 등산객. 이날 줄잡아 2만 여명의 인파가 대금산에 몰렸다는 관측이다.

 

예년 같으면 진달래 붉은 빛이 온 산을 뒤덮을 시기지만, 개화율은 반 정도 밖에 피지 않았다는 느낌이다. 아마도 이번 주말(14일)이 돼야만 만개할 것 같만 같다. 사람 셋이 팔짱을 끼고 한꺼번에 걸어도 넓적한 산길은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열을 지어 군대 행렬을 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모습이다. 

 

5월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나 설악산 단풍 맞이 산행 길에서 사람에 밀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이야기는 들어 봤어도, 거제 대금산에서 이런 광경을 볼 줄이야. 이날 줄잡아 모인 인파는 2만 명은 족히 넘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 앞 사람과 한 치의 틈도 없이 사람에게 밀려 정상을 오르는데 일행의 이야기는 내 귀를 파고든다.

 

지난 8일 거제도 대금산에 몰려든 등산객. 줄을 서야만 겨우 사람에 밀려 정상으로 향할 수 있었다.

 

"야~. 왜 이렇게 밀리는 거지. 꽃보다 사람이 많아.

"그러네.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몰렸어. 근데, 봐봐. 저기 저 다리가 뭐야?"

"저 다리 몰라? 아직 안 가봤어? 저 다리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바다속 터널로 유명한 '거가대교'잖아."

"말로만 들었는데, 정말로 굉장하네."

 

정상이 가까워지자 푸른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다. 그 사이로는 섬과 섬을 잇고 바다 속으로 이어지는 거가대교가 한 눈에 들어온다. 거제도 땅인 본섬과 저도를 거쳐 부산 땅인 중죽도를 지나 바다 속으로 진입한 후 가덕도로 이어지는 8.2km의 거가대교. 2010년 12월 개통한 거가대교로 거제와 부산을 오가는 여행자는 한결 수월해졌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 돼 버렸다.

 

대구 삼영초등학교 20회 동창들이 이날 거제 대금산을 찾았다가, 나머지 일행은 먼저 하산하고 운좋게(?) 기념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겼다.

 

들머리에서 1.6km를 걸어 정상에 도착했지만, 정상 주변부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있다. 푸른바다를 배경으로 '대금산' 표지석 사진을 찍으려니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는다. 기념사진을 먼저 찍으려는 아우성은 한 동안 계속되고 있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갑자기 헬기 한 대가 정상 주변으로 아주 가까이 낮게 날고 있다. 방송국 헬기가 휴일 행락철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줄 알고, 사람들은 손을 흔들며 환호하고 있다.

 

지난 8일 휴일을 맞아 거제 대금산 산행에 나선 50대 등산객이 넘어져 머리를 다쳐, 119 헬기로 긴급 후송되고 있다.

 

정상 주변을 몇 번 선회한 헬기는 바로 옆 시루봉 위쪽 하늘에 날개만 퍼덕이며 공중에 정지한 채 떠 있다. 잠시 뒤 무엇인가 줄에 매달린 것이 땅으로 내려앉는 모습이다. 헬기를 구경하던 사람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한다.

 

"어머, 누가 다쳤나봐. 응급구조를 하는 모양이야"

"그래 맞네, 저것 봐. 무엇인가 줄에 달고 다시 올리고 있어."

 

맞았다. 그 헬기는 행락 철 스케치를 담는 방송국 카메라의 모습이 아니라, 응급구조용 헬기였던 것. 그날 경남지방에서만 산행사고로 3건의 헬기 출동이 있었다는 것을 저녁뉴스를 보고서야 알았다. 행락 철 안전사고는 우리 곁에 항상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그 헬기를 본 사람이라면 많은 것을 느꼈을 터.

 

 

 

거제 대금산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 '남산제비꽃'. 꽃말은 '성실', '순진 무궁한 사랑'이라고 한다.

 

이날 산행은 거제도 남북 종주코스의 한 구간인 대금산~국사봉 코스. 대금산 정상에는 종주코스 이정표가 없어 애를 먹었다. 막다른 길을 한참이나 내려가다, 이상하다 싶어 다시 정상으로 올랐다. 거의 반시간을 허비하고 지인한테 전화로 길을 물은 연후에야 정상코스로 접어 들 수 있었다. 간단한 이정표 하나가 없다는 게 아쉬울 뿐이다.

 

내리막길을 얼마나 걸었을까 임도가 나온다. 또 다시 갈림길은 나타나는데, 이정표는 없다. 대충 눈짐작으로 길을 가는 수밖에. 산속 길은 잘 닦여 있다. 외국인도 몇 명 지나치는데 간단한 인사는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 주게 하는 청량제 역할을 해 준다. 땅바닥은 아직 풀이 솟아나 있지 않다. 떨어져 쌓인 솔잎 사이로 하얀 야생화가 웃음 짓는다. 연약한 저 몸에 하얀 꽃을 피워 지나가는 나그네를 붙잡는다. 같이 놀아 달라는 느낌이다.

 

거제 대금산 산행중에 만난 산악자전거를 타는 외국인들.

 

오르막길을 올라 고개를 넘어 내리막길이 반복된다. 가도 가도 끝이 없다. 숲길이 너무나도 잘 닦여 있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또 다른 야생화가 군락으로 피어 있다. 푸른 꽃 현호색. 거제도 명산 등산길 주변으로 야생화 보기가 하늘에 별 따기 정도로 어려운 게 현실. 무분별하게 야생화를 채취하는 사람들이 미워진다.

 

마주하는 곳에 한 무리의 산행 팀이 밀려온다. 밀양에서 왔다는 이 팀은 지도와 나침반으로 들머리를 찾고, 산행에 나선 것. 잠시 뒤, 깜짝 놀란 장면이 나타났다. 그것은 바로 자전거를 탄 일행. 두 명의 외국인이 안전모와 자전거를 타고 좁은 숲길을 자유자재로 운전하며 묘기를 부리듯 지나간다. 인사를 하니 한 손을 들어 흔들어 주는 여유를 부린다. 거의 묘기 수준이다.

 

숲길을 나오니 환한 웃음을 만발한 봄날 늦은 시간이다. 연초면 명동고개 들머리에서 정상까지 1,6km, 정상에서 옥포고등학교 입구까지 7.2km 등 총 8.8km를 걸은 거제 11대 명산 여행 네 번째 대금산 산행이었다.

 

산행지도. 거제시 연초면 명동고개에서 출발 정상까지 1.6km, 옥포동 옥포고등학교 입구까지 7.2km 등 총 8.8km를 걸었다.

 

 

[거제여행] 진달래 꽃 잔치에서 본 '거가대교'의 위용(거제 대금산)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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