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탁닛한/ 오늘의 부처님

 

산청 정취암 응진전.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탁닛한

 

당신은 혹시 행복에 특별한 조건을 달아놓고 있지는 않은가.

이것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 텐데.”

이것만 있다면 정말 행복할 텐데.”

이런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

마치 다가오는 행복에게 내가 원하는 행복은 매우 특별한 거야. 나는 너 같은 행복을 원하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빨간색 접근 금지 표시판을 들이대는 것과 같다.

그런 사람은 설사 그 행복이 곁에 오더라도 결코 알아차리지 못한다.

 

네모라는 행복을 꿈꾸는 당신에게 지금 곁에 다가온 동그란 행복의 미소가 눈에 보일 리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행복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깊이 들여다 봐야한다.

 

사람들은 행복이 미래에 있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집을 사는 날’, ‘차를 사는 날’, ‘박사 학위를 받는 날행복해 질 거라고 생각한다.

푸른 하늘, 초록빛 잎 새, 사랑하는 사람의 눈망울이 지금 여기에 있는데도 말이다.

 

행복을 찾고 싶다면 자신을 알아야 한다.

먼저 자신의 한계를 깊이 바라보자.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

지칠 줄 모르는 사람은 일면, 그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 보인다.

하지만 조금만 깊이 들여다보면 이렇게 한계를 모르는 사람은 만족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만족을 모른다는 건 자신에게 찾아온 행복이나 불행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는 말과도 같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은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일을 통해 당신이 바른 길을 가고 있음을 알고 만족하는 것이다.

깨어있는 마음을 수행한다면 누구라도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탁닛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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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2.24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은 정말 멀리 있지 않습니다..
    가장 가까운곳에 있습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2.24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기는 인간이 사는데 일차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인데 생각하지 않고 사는 것과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하라, 탁닛한 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김제 금산사 입구 단풍.

 

[나의 부처님]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하라, 탁닛한 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하라/ 탁닛한 스님

 

어떤 사람이 우리를 화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우리는 고통을 받는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 사람에게

고통을 줄 말이나 행동을 하려 한다.

그러면 우리의 고통이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대로 갚아 줄 거야.

네가 내게 고통을 주었으니까

나도 너한테 고통을 줄 거야.

네가 나보다 더 고통스러워하는 걸 보면

난 기분이 훨씬 좋아질 거야."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가 않다.

내가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

그 사람은 더욱 더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함으로서

위안을 얻으려고 할 것이다.

 

김제 금산사 방등계단 사리탑.

 

그리하여 쌍방 모두가

갈수록 더 마음이 아파질 뿐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애정과 도움이다.

어느 쪽도 앙갚음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

 

어떤 사람이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화가 치밀었을 때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자신의 화를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에게 무슨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화가 치밀어 오른 상태에서 섣불리 말하거나

행동하게 되면 그 사람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될 뿐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하질 못한다.

자신의 마음속을 돌아보려 하지 않는다.

그저 상대방에게 앙갚음을 하려 들 뿐이다.

 

만약 당신의 집에 불이 났다고 쳐보자.

그러면 당신은 무엇보다 먼저 그 불을 끄려고 해야 한다.

방화범의 혐의가 있는 자를 잡으러 가서는 안 된다.

 

만약 집에 불을 지른 걸로 의심 가는 자를

잡으러 간다면 그 사이에 집이 다 타버릴 것이다.

그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당연히 먼저 불을 끄고 봐야 한다.

 

화가 치밀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당신을 화나게 한 상대방에게 앙갚음을 하려고

계속 그와 입씨름을 한다면,

그것은 마치 불이 붙은 집을 내버려두고

방화범을 잡으러 가는 것과 마찬가지 행동이다.

 

 

[나의 부처님] 화가 날수록 말을 삼가하라, 탁닛한 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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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12.07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문은 언제 읽어도 좋은글귀네요 좋은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2.07 17: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대방의 말에 집착하는 순간, 이미 내 마음은 상대방에게 물들어 버린 것이겠죠.
    성불하세요^^

  3. Favicon of http://miso100473.com BlogIcon 미소바이러스 2014.12.08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이십니다.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4.12.08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읽었던
    '화(anger)'라는 책이 생각나네요
    잘 알면서도 참 다스리기가 힘든게
    바로 화 같습니다

  5. Favicon of https://lifelab.tistory.com BlogIcon 한콩이 2014.12.10 1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요즘 마음속에 새기는 말이예요
    아이들에게 화가나면 자꾸 상처를 주는 말을 하게되어서;;
    잘 안되지만 ...화가날수록 입을 닫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