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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북유럽 여행기 18 - 세계 최대의 면적을 가진 실험주의 국가, 러시아 북유럽 여행기 18 - 세계 최대의 면적을 가진 실험주의 국가, 러시아 북유럽 여행기 - 핀란드에서 러시아로 가는 길 2007. 6. 19(화). 07:00. 햇살 포근한 아침을 맞이하며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났다. 간단한 빵과 잼 그리고 우유와 계란이 아침식사다. 논밭에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우리네 같으면 넓은 들녘에 일하는 사람들이 보일법도 하지만, 한적한 농촌 풍경이다. 08:50. '신성한 요새'라는 뜻을 가진 '라필란타' 시장에 도착했다. 각가지 화려한 꽃을 팔고 있는 아침시장을 잠깐 둘러보고 러시아로 향했다. 핀란드에서 러시아로 넘어가는 절차는 그리 까다롭지는 않았지만 두 번의 세관검사, 택스, 리펀드 그리고 두 번의 검문을 거쳐 러시아 땅을 밟을 수 있었다. 북유럽 여행기 - 핀란드 라..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 17 -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2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2 그 동안 잠시 쉬었던 북유럽 여행 다시 떠나갑니다.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2007년 6월 18일. 13:00. 암석교회로 불리는 암반교회 관람. 이 교회는 템펠리아우키오 교회로 1969년 티오모와 투오모 수오마라이넨 형제의 설계로 바위산 위에 세워져 있다. 핀란드 땅에는 돌이 많다고 한다. 실제로 하수구 공사를 하는 터파기 현장을 보니 불과 지하 수십 센티미터에 큰 암석들이 많음을 볼 수 있었다. 이 교회는 기존 교회의 모습을 완전히 깨뜨린 최첨단 교회로 내부는 천연 암석의 특성을 살린 독특한 디자인으로 돼 있으며, 암석 사이로 물이 흐르고, 3천 1백 개의 파이프로 된 4단 짜리 오르간이 이색적이다. 암반교회 실제로 이 오르간은 소리를 내며 음색이 깨끗하다고 한다...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 16 -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북유럽 여행기 16 -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북유럽 여행기 16 -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원로원 광장. 2007년 6월 18일(월). 10:00. 원로원광장. 알렉산테린 거리의 동쪽 끝 대성당 앞에 있는 광장이다. 지난 밤, 행사가 열렸는지 광장의 모습이 어지럽게 돼 있어 정리를 하고 있다. 약 40만 개에 달하는 화강암이 깔려있는 정사각형의 광장으로 중앙에는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동상이 서 있다. 북유럽 여행기 16 -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광장 정면에는 핀란드 루터파의 총본산인 대성당이 자리하고 있으며, 밝은 녹색을 띠고 있는 산화된 구리 돔과 흰색 주랑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건물이다. 1830년에 착공하여 22년 만인 1852년 완공되었으며, 각종 국..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 15 -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북유럽 여행기 15 -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북유럽 여행기 15 -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핀란드 헬싱키 항구 핀란드 사우나로 피로를 풀다 2007년 6월 17일. 일요일. 17:00. 스톡홀름 베타함넨 항구에서 유람선(실자라인)을 타고 핀란드로 향했다. 이번 여행에서 두 번째 유람선을 탔다. 행운인지, 방은 바다가 보이는 쪽이라 아름다운 바다경치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북유럽 여행기 15 -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유람선에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행객이 많았는데, 이들은 아주 자유분방한 모습이다. 남녀 할것 없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도 우리와는 정서가 너무 달랐다. 이번 여행국 모두가 똑 같은 모습이다. 핀란드 젊은이들과 대화는 새벽까지 이어졌고, 네 시가 넘어서야 마칠 수..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 14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북유럽 여행기 14편,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으로 떠나 갑니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스웨덴 왕궁 앞에서 기념 촬영 2007년 6월 17일. 13:25. 통신 탑 도착. 비가 내리는데도 거리의 분수는 힘차게 물을 뿜고 있다. 스톡홀름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통신 탑에 올라 점심을 먹었다. 대부분 유럽지역의 날씨는 비가 내렸다 금방 멈추고 한다. 흐린 날씨 탓에 시가지는 뿌옇다. 기념사진도 엉망이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14:10. 바사박물관 도착. 바사박물관은 구스타프 2세 시대인 1625년에 건조되어 1628년 8월 10일 처녀항해 때 스톡홀름 항에서 침몰한 스웨덴 왕실의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곳이다. 침몰된 이후 해양 고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