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거제 국도 14호선

이달 말까지 최고의 절정, 동백꽃길 드라이브 코스

 

 

거제도 동남쪽을 관통하는 도로에는 새빨간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최근 봄철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이 아니다. 완연한 봄기운에 꽃망울을 터뜨린 동백꽃이 불처럼 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 장승포동 옥림삼거리에서 시작하는 동백꽃 가로수 길은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지나, 명승 2호 ‘거제해금강’까지 붉게 물들었다. 다시 거제해금강에서 돌아 나와, 함목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여차~홍포 해안도로까지 동백꽃 길은 이어진다.

 

이 도로는 국도 14호선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여행자가 즐겨 찾는 도로다. 도로 한쪽으로는 쪽빛 푸른 바다가 시야를 떠나지 않는다. 굽이굽이 도는 리아스식 해안 절벽위에 만들어진 도로이다 보니 파도소리를 직접 들을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부제로 붙은 이름도 ‘아름다운 소리가 귓가에 머무는 학동~해금강 도로’로 지어져 있다. 

 

 

목채로 떨어져 땅에 제멋대로 흩어진 동백꽃잎이 슬프다. 꽃잎 하나씩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통째로 떨어지는 동백꽃이다. 꽃이 질 때면 완전히 시들지 않은 상태에서 한꺼번에 떨어지기 때문에, 고고한 선비에 비유되는 꽃이기도 하다. 그래서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답다나.

 

식물의 꽃가루받이는 보통 곤충이 하지만, 동백나무는 새가 이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 새가 바로 동박새. 그래서 동백꽃이 한창 필 무렵이면, 동백나무 숲속에서 동박새의 모습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동백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환상의 섬’ 외도가 고요한 바다위에 홀로 외로운 모습이다. 동백나무 한 그루에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꽃송이가 열렸다. 도로변에는 동백꽃만 핀 게 아니라, 개나리도 노랗게 물들었다. 지금 거제도 동남쪽에는 동백꽃이 벌겋게 도로를 물들이고 있다. 이 번 주 거제도를 찾는다면, 동백꽃 물결 파도에 휩쓸려 나가지 않을까 걱정이다. 동백꽃 물결 파도는 이달 말까지 계속 몰아칠 것으로 내다보인다.

 

 

거제도에서 동백꽃이 이처럼 많이 핀 것을 보기는 처음이다. 말로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게 핀 거제도 동백꽃. 직접 와서 본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리라.

 

 

 

 

 

 

 

 

동백꽃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거제 국도 14호선/거제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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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16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들이 너무 아름답고 이쁘네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2. Favicon of http://joaramission.tistory.com/807 BlogIcon 별이 2013.03.16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꽃인가요? 꽃들이 너무 이쁘요^^
    오늘도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16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이쁜 풍경 잘 보고 가네요~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16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닷..!!

  5. Favicon of https://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3.03.18 0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꽃이 너무나 이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qkrwjdrl83.tistory.com BlogIcon 쿠니미츠 2013.03.18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동백꽃이 너무이뻐요..ㅎㅎ 아름답네요 ^_^

 

[거제역사기행] 구천계곡을 품은 구천댐/거제도 내륙 관통하는 거제여행추천추천

 

구천댐.

 

[거제여행코스] 구천계곡을 품은 구천댐/거제도 내륙을 관통하는 거제여행

 

거제시 상문동과 동부면 구천리 사이에 있는 구천계곡을 막아 만든 구천댐.

 

이 댐은 1984년 공사를 시작하여 1986년도 준공하였으며, 대우해양조선과 삼성중공업의 공업용수와 주민의 식수 해결을 위해 만들어졌다. 이 댐은 석괴댐(rockfill dam)으로, 높이 50m, 길이 234m로, 유역면적 12.7㎢, 홍수위 94.5m, 만수위 93m, 저수위 58m이고, 저수총량 967만㎥, 용수공급은 700만㎥이다.

 

구천댐은 구천계곡을 품고 있다. 구천계곡은 거제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계룡산 줄기가 9마리의 용이 서리서리 감겨 한곳에 모인 곳이라 하여 불려졌다. 이 계곡은 산세가 아름다우며, 물이 맑고 깨끗하여, 댐이 생기기 전에는 거제 제일의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졌던 곳이다.

 

옛날 정감록 비결에 구천계곡의 물이 역류하여 삼거리 고개를 넘을 때, 태평시절이 온다는 말이 있었다. 물이 역류한다는 말은, 천지개벽이 되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던가? 그런데 이곳에 댐이 세워지고, 지금은 그 물이 삼거리 고개를 넘고 넘어, 장승포를 지나 옥포로 가고 있다. 이곳 주민의 식수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삼거리 구천댐 물이 역류해서일까, 거제 장승포, 옥포지역은 천지개벽을 하듯,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이 댐은 주변 북병산(465m)과 거제 주봉인 계룡산(566m) 사이를 두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른다. 계곡 양쪽의 산이 높아 계곡이 깊고 주변은 숲이 울창하다. 인근에 위치한 문동폭포가 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가을에는 수채화를 연상하는 단풍이 유명하다.

 

한국전쟁 때, 이곳에 피난 왔던 육당 최남선도 구천계곡을 둘러보고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구천댐 주변 도로를 지날 때면, 초중학교 시절 이곳으로 소풍놀이 왔던 기억도 선명하게 떠오른다.

 

지난 9월. 3개의 태풍이 지나가면서 많은 비를 뿌렸다. 그 비로 구천댐은 만수위로 가득 차 있다.

 

 

거제도는 사면이 바다로 리아스식 해안이 펼쳐져 있는 해안도로가 절경을 이룬다. 가히 거제도를 대표할 만한 아름다운 이미지는 해안도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거제도 내륙을 관통한다면 이곳 댐을 지나면서 또 다른 거제도의 느낌을 받을 것이 분명하리라.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다음 큰 섬으로, 열십자 모양의 형태를 하고 있다. 북에서 남으로는 약 38km(장목면 구영리~남부면 홍포리), 서에서 동으로는 약 24km(사등면 견내량 구.거제대교~장승포동 거제대학 끝 부분)의 거리다.

 

거제대교를 넘어 서고, 거제시청을 지나면 바로 인근에는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있다. 이곳을 둘러보고, 상문동 삼거리, 구천댐을 지나면 동부면으로 이어진다. 다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방향으로 가다보면 거제자연휴양림이 나오고, 고개를 넘어서면 학동마을이다. 다시 해금강으로 이어지는 거제도 여행코스는 환상적인 풍광을 여행자에게 선사하리라.

 

거제도 지도. 거제도는 열십자 모양의 형태로, 직선거리로 북단에서 남단까지 약 38km, 서쪽에서 동쪽까지 약 24km의 거리다.

 

[거제도관광] 구천계곡을 품은 구천댐/거제도 내륙을 관통하는 거제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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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 구천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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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늘 2012.10.09 08: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도 이런 큰 댐이 있었는줄 몰랐네요.
    다음에는 이쪽으로 여행지를 둘러봐야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2. Favicon of https://borisu1004.tistory.com BlogIcon 누리나래 2012.10.10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는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햇는데 섬안에 댐이 있는줄은 몰랐네요..^^

 

[거제도관광] 가을바다를 보며 해양생태체험의 시작 거제유스호스텔에서

 

 

[거제관광] 가을바다를 보며 해양생태체험의 시작 거제유스호스텔에서

 

사계절 휴양지로 손꼽히는 거제도.

거제도에서 제일 남단에 위치한 남부면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품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대한민국 명승 2호 거제해금강을 비롯하여, 바람의 언덕, 여차~홍포 해안비경, 대소병대도 등,

아름다운 절경이 여행자의 가슴에 불을 질러 놓고 있습니다.

거제도여행에 있어 이 지역을 빼 놓고서 말을 하면,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가 하면, 휴양지답게 포근한 휴식을 할 수 있는 숙박시설도 있습니다.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에 위치한 거제유스호스텔이 바로 그곳입니다.

거제유스호스텔은 숙박시설, 수련시설, 해양생태체험,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수련활동 및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여행자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숙박시설은 가족실, 콘도형, 펜션형, 별관, 교사관 등으로 돼 있고,

수련시설은 대강당, 세미나룸, 운동장, 수영장 등으로,

해양생태체험은 해양레포츠, 갯벌체험, 조개잡이, 해양생태체험으로,

부대시설은 한식당, 전망대, 양궁 및 골프체험장, 허브농원, 등산로 등으로,

수련활동 및 수학여행 프로그램은 외도, 해금강, 도자기체험, 공고지, 편백숲체험 등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근 여행지로서는,

 

해금강, 외도, 매물도(선착장까지 5분거리), 바람의 언덕, 대소병대 전망대, 해금강테마박물관(5분 거리), 망산(입구까지 5분 거리), 동흑진주몽돌해변(8분 거리),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30분 거리), 다대갯벌체험장(걸어서 10분거리) 등 다양한 여행지가 이곳 주변에 많이 흩어져 있습니다.

 

1만여 평 부지에 ABCDE 5개동 400명 숙박이 동시 가능하며,

대강당, 허브농원, 세미나룸,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거제유스호스텔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체험거리로 여행자의 추억을 심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입니다.

 

 

점심은 간단한 한식 뷔페식으로 정성이 듬뿍 담겨 맛이 있었습니다.(상). 거제유스호스텔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가을바다 여차섬 풍경입니다.(하)

 

각광받는 사계절휴양지 거제도 관광의 중심지!!!

 

특별한 거제도 관광 해양생태체험은 거제유스호스텔에서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 거제유스호스텔 찾아 가는 길

. 위치 : 거제시 남부면 다대리 246-8

. 상호 : 거제유스호스텔(GEOJE YOUTH HOSTEL)

. 연락처 : 055-632-7977

. 주차문제 : ★★★★★

 

 

 

 

[거제도여행추천] 거제도 관광 해양생태체험의 시작 거제유스호스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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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 거제 유스호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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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자 2012.10.04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0.05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이곳 주변은 거제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펼쳐져 있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아름다운 곳입니다.

  2. 가을여행 2012.10.04 0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떠나고 싶습니다.

 

 

[거제도여행] 신선이 사는 곳에 왔나... 이런 비경이 또 어디에 있을까

 

 

[거제도여행] 거제도 제1의 비경 대병대도.

 

[거제도여행] 신선이 사는 곳에 왔나... 이런 비경이 또 어디에 있을까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는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0.3일로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거제도는 바다가 있어, 평균기온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조금 낮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번 폭염은 섬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어제(5일) 거제지역 최고기온은 33.9℃. 최근 비가 내린 날은 지난달 19일로, 18일째 비 한 방울 없으며, 이후 지금까지 평균기온은 28.3℃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무더위 속에서도 사람들은 더위도 피할 겸, 휴가도 보낼 겸, 여행지를 찾아 나서고 있다.

 

 

[거제도여행] 대소병대도. 중간 섬 무리가 대병대도, 오른쪽 아래가 소병대도. 이 섬 무리들을 대소병대도라 부른다.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집안에 머물러 있기 지겨워 외출을 하고야 말았다. 지난 5일. 아니나 다를까, 집 밖은 말 그대로 불볕이 따로 없다. 검은 아스팔트는 열기를 받았고, 그 뜨거움은 고스란히 얼굴로 전해온다. 재빨리 차로 이동하여 시동을 켜고 에어컨을 틀었지만, 열기 가득한 차 안은 바깥보다 몇 배나 더 뜨겁다.


거제도 동남쪽 해안가를 도는 국도 14호선은 차량들로 넘쳐난다. 거제 제일의 드라이브 코스라 할 수 있는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구조라해수욕장(10.3km)~학동흑진주몽돌해변(21.4km)~함목삼거리(26.3km)~바람의 언덕(27.4km)~해금강(29.0km) 코스는 차창 왼쪽으로 쪽빛바다가 사라질 줄 모른다. 거기에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지심도, 내도, 외도 그리고 갈도(해금강)는 '환상의 섬‘이라 불리는 거제도를 이미지하는 대표적인 섬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거제도 남동쪽을 따라 도는 국도 14호선

 

함목 삼거리에서 다시 남쪽으로 차를 돌려 나아간다. 함목삼거리~다대 어촌체험마을(2.6km)~다포삼거리(3.8km)~여차마을(비포장도로 시작지점, 7.0km)~전망대(8.4km)~제2전망대(9.7km)~홍포마을(11.2km)로 이어지는 길 왼쪽 바다는 거제의 숨은 진주라 할 수 있다. 약 3.2km 구간의 여차~홍포 해안비경은 거제8경 중 하나로 제일 아름다운 풍경. 거제도를 찾는 많은 여행자가 정보 부족으로 아름다운 이 자연을 놓치는 것은 아쉽다는 생각이다.

 

 

[거제 가볼 만한 곳] 아래 사진에서 왼쪽 뒤로 보이는 섬은 통영시 소속 매물도, 중간 섬 무리들이 소병대도. 오른쪽 하얀 부분은 여차~홍포 해안비경도로 약 3.2km 구간의 비포장도로다.


대소병대도. 여차마을 서남쪽 앞으로 군데군데 흩어진 섬 무리로 소병대도와 대병대도를 이르는 이름이다. 행정편의에 의하여 소병대도는 3개 필지 2만6480㎡, 대병대도는 5개 필지 8만4132㎡로 총 11만0612㎡로서, 평수로는 약 3만 3460평. 그런데 육안으로 보는 소병대도는 보기에 따라 11~12개 섬으로, 대병대도는 40여 개 내외로 보인다. '여'라고 불리는 작은 바위까지 합쳐 하나의 섬을 형성하고 있는 대소병대도. 무리지어 있는 크고 작은 50개 이상 되는 이 섬을 상상해 보면 어떤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을지 짐작이 가고 남지 않을까.

 

 

[거제도 가볼 만한 곳] 여차~홍포 해안비경도로가 끝나는 시점인 홍포마을로 가는 길. 푸른 하늘이 눈부시다.

 

비포장도로 구간에는 기존의 전망대와 달리 나무 정자 형태로 된 제2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이곳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가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다. 쪽빛바다가 그렇고 올망졸망한 섬이 그렇다. 하얀 물결을 이는 파도는 겨울에 내리는 눈을 연상시키고, 바다 한 가운데 선을 그리며 지나는 크고 작은 배는 자연이 그려놓은 한 폭의 풍경화다. 하늘에는 쪽빛바다의 색깔이 그대로 묻어있고, 뭉게구름은 아름다움을 선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폭염을 이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무더위가 건강을 해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개편된 2012년 6월 1일자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기준을 알아보았다.


폭염주의보는 6월~9월에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될 때이며, 폭염경보는 6~9월에 하루 최고기온이 35℃ 이상이고, 하루 최고 열지수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거제여행] 아래 사진 봉우리는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망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암봉.

 

그렇다면, 폭염과 관련한 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기상청이 밝힌 국민행동요령은 이렇다.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고, 식사는 균형 있게 하고, 물은 많이 섭취하라는 것.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갖고 올바른 냉방기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 마지막으로 편안한 잠자리를 갖는 것이 이런 폭염을 이기는 지혜라고 한다. 부득이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발생할 시는 119로 연락하고,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긴 후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휴일을 맞아 집에서 지루한 시간을 피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 감상에 푹 빠졌지만 더위를 피하기는 어렵다. 불볕 같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폭염을 잘 넘기는 지혜가 필요한 지금이다.

 

 

 

[거제도여행] 신선이 사는 곳에 왔나... 이런 비경이 또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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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ooing.tistory.com BlogIcon 구리더이수 2012.08.07 0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진짜 멋지네요


    저도 통영에 살지만

    아직 못가봤는데

    이번기회에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2. 박성제 2012.08.07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일전에 한번가본 곳이지만 다시 보니 아름답습니다
    홍도 뒤길이 더운치가 있던데요 다시 한번 가보고싶어지네요
    혼자서 말고 둘이서~~~~~

  3.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2.08.07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봄에 다녀왔는데
    정말 장관이였죠..ㅎㅎ
    다녀왔을 적 생각이 나네요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거제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거제사람들은 거제도를 '전국에서 제일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한다. 아마 다른 지역 사람들도 자신이 사는 곳이 제일 아름답고 살기 좋다고 말할 것이다. 그건 자신이 사는 지역이 정말 아름다울 수도 있고, 보편적으로 말하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거제도가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섬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거제도'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오래 전, 설문조사를 한 결과지만, 가장 많이 한 대답으로는 '환상의 섬, 외도'라는 것. 그 다음으로 해금강,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순으로 이어진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이런 결과는 어떤 바탕에 기인하는 것일까? 그건 바로 '첫 느낌'에서 오는 기억이 재생돼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생각이다.

 

[거제도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에 생산하는 상황버섯.

 

'친절'과 관련한 교육을 받다 보면 '첫 느낌'이 좋아야 한다는 말을 수 없이 듣곤 한다. 당연한 말이라는 생각이다. 사람이 서로 만나 상대방의 호불호를 느끼는 데는 3초면 충분하다는 것. 그 만큼 첫 느낌이 중요하다는 얘기일 터. 앞서 언급한 거제도의 첫 느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거제도에서 '첫 느낌'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당찬 부부가 있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상황버섯'으로 건강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손성수, 박명희 부부. 지난 2000년도부터 인근 소동마을에서 운영하다, 지난 2010년 11월 지금의 위치에 새 공장을 짓고 신기계를 도입하여 국민건강 지키기에 일조하고 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에서 생산하는 상황버섯.

 

브랜드는 '거제의 첫 느낌'으로 '상황드리'라 이름 지었다. '상황드리'는 '상황버섯을 드림'이라는 준말. 이곳에서 만드는 제품은 여러 가지. 상황버섯 제품 중 최고로 쳐 주는 웰농 상활액상을 비롯하여 원형의 상황버섯, 절각(상황버섯을 잘게 자른 것), 캔디, 금비누, 명품비누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을 좀 더 소개하면, '상황드리 상황버섯'은 3개월 치 복용 1상자(25g, 8첩)에 120,000원, '웰농 상활액상'은 상황버섯을 달인 것으로 1개월 치 복용 1상자(80ml 42포)를 10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기관지 염증완화에 좋다고 알려진 '첫느낌 상황버섯캔디'는 선물세트 1호(75g, 3통)와 2호(75g 2통, 60g 1팩)로 가격은 똑 같이 25,000원.

 

또 다른 포장 단위로는 첫느낌 상황버섯캔디 1가방(300g) 13,000원, 1캔(75g) 7,000원, 팩1(60g) 5,000원, 팩2(50g)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비누제품으로는 '첫느낌 상황버섯 금비누'(120g)는 200,000원, '명품비누 세트'(120g 3개)는 1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거제여행추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상황드리' 웰농산에서 생산한 상황버섯을 이용한 여러 가지 제품.

 

그렇다면, 상황버섯은 어떤 효능으로 건강에 좋으며,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버섯이 사람의 몸에 좋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로, 상황버섯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등 사람에게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첫 번째 효능은 단연 '암예방'이라 할 수 있다. 몸의 면역력을 도와주는 상황버섯의 항암효과는 연구결과로도 입증되고 있다.

 

다음으로 임파선 결핵치료에도 쓰인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사라졌던 결핵이 다시 발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역시 상황버섯이 임파선 결핵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도 증명되고 있다. 그리고 지혈효과와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냉증, 자궁혈증, 소대변출혈 등이 있는 여성들이 복용할 경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부부가 상황버섯 재배와 연구 그리고 여러 가지 제품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으로, 상황버섯을 달이는 방법과 복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 상황버섯 달이는 방법

1. 상황버섯이 원형일 경우 25g을 2~3cm로 쪼갭니다.

2. 주전자 또는 유리용기에 먹는 물 2000cc를 부어 끓입니다.

3.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낮추어 30~40분 정도 끓입니다.

4. 달인 물은 다른 용기에 옮기고 물 2000cc를 부어 달입니다.

5. 같은 방법으로 5회 반복하여 달입니다.

6. 달인 물은 혼합하여 충분히 식힌 다음 유리병에 넣어 냉장보관 합니다.

7. 6~8회 차 달인 물은 평상시 보리차 대용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 유리제품 용기를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거제특산품]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제품.

 

☞ 상황버섯 복용방법

1. 성인 1일 복용량은 100cc(보통 컵) 5회가 좋습니다.

2. 일어난 후, 아침, 점심, 저녁, 잠자기 전에 복용합니다.

3. 냉장 보관된 달인 물은 10일 중간에 1~2회 다시 끓여서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부부가 상황버섯에 열정을 바치는 이유를 물었다.

 

"수년 동안 상황버섯을 재배해 오면서 진기한 상황버섯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효능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첫느낌상황버섯 캔디는 저의 진심을 담아 개발한 제품으로 기관지 염증완화에 도움이 되고, 이제껏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캔디입니다. 우리 농장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상황버섯 브랜드를 '첫느낌'이라 지은 이유에 대해 물으니, 자신감에 넘친 명료한 대답이 돌아온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거제도를 방문한 여행자가, 저희가 생산하는 '첫느낌', '상황드리'를 드시고, 건강을 잘 유지하여 다시 거제도를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짓게 되었습니다."

 

[거제여행추천]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웰농산 사업자등록증과 영업신고증.

 

부부가 사활을 건 영농법인 '웰농산'의 이력을 들여다봤다.

 

2000. 10. 상황버섯 생산 시설완료

2002. 02. 종균 및 배양 자체개발

2003. 05. 배양원목 분양 실시

2004. 11. 안전농산물 친환경 인증

2005. 09. 상황버섯 엑기스 시식 홍보

2006. 07. 상황버섯 비누 시제품 개발

2007. 03. 상황버섯을 이용한 항기관지염증완화 캔디 개발

               경상남도 추천 상품

               농업 컨설팅 우수 선도 농가로 선정(농림부)

2010. 11. 신 기계 도입 및 새 공장 건립(지세포리)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 중

 

[거제도여행추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사무실. 2층은 50여 명이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교육을 희망하면 교육도 가능함.

 

☞ 찾아 가는 곳

. 위치 :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535번지

. 상호 : 영농법인 웰농산

. 전화번호 : 055-681-7960~2, 018-678-2212, 010-9311-7966

. 주차문제 : ★★★★★

. 주변경관 : 높은 곳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지세포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맞은편으로는 거제도를 대표할 만한 22층짜리 대명리조트가 한창 건립 중에 있으며 내년 완공.

. 기타 : 전화로 수시 상담하며, 택배도 가능하다고 함.

. 특별혜택 : 건물 2층에는 50여 명이 교육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원할 경우 특별 교육도 가능.

. 홈페이지 : www.wellnong.com

 

 

[거제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진입로. 주차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지세포항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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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2.06.29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버섯이라..
    예전에 달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6.30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황버섯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꾸준히 드시면 암예방을 비롯하여 건강관리 및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박성제 2012.06.29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중에 남의말에 귀을 귀울이면 이라는글귀가 정말 멋진 말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남의말에 귀을 귀울이면 안되는것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자기가 판단하여야 합니다 죽풍님 어느듯 반년이 넘어가네요
    읽어버린 4.380시간 다시찾을수는 없을까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거제여행] 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 파는 곳, 말만 잘하면 공짜

 

[거제도여행] 거제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 볼수 있다.

요즘 낙지는 금값으로 소문나 있다.

 

 

[거제여행] 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 파는 곳, 말만 잘하면 공짜

 

여행은 봄과 가을이 제철인 모양입니다.

지난 5월의 주말과 휴일. 

거제도는 여행객들로 넘쳐났습니다.

어제(2일). 6월 첫 주말을 맞았지만, 여행객은 5월과 별반 다를 바 없을 정도로 거제도를 찾고 있습니다. 

거제 여행의 1번지는 뭐니 뭐니 해도 아직까지는 외도와 해금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유람선터미널을 타야만 합니다.

 

[거제도여행] 바다의 장미라고 불리는 멍게. 멍게는 지금이 제철로, 독특한 향기는 입 안 가득 오래 남아 있다.

멍게를 먹고 물 한 모금 마시면 달달한 맛을 오래 느낄 수 있다.

 

거제도는 유람선터미널이 6개소가 있습니다.

거제시 장승포동에서 남부면까지 이어지는 유람선터미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장승포유람선터미널,

일운면 와현해수욕장 주변 와현유람선터미널과 바로 인근 구조라해수욕장이 있는 구조라유람선터미널,

동부면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 있는 학동유람선터미널,

남부면 도장포 바람의 언덕이 있는 도장포유람선터미널과 마지막으로 해금강이 바로 눈앞으로 볼 수 있는 해금강유람선터미널이 있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아래 사진 해삼은 크기가 상당하다.

 

외도와 해금강을 오가는 유람선은 운항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부정기적으로 운항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람선을 타려면 일정 시간 출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을 달래기 위해서는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기다림을 풀어주기 위한 것이, 바로 해산물을 맛보는 것입니다.

유람선터미널이 있는 곳 주변 대부분은 해산물을 파는 곳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거제도 청정해역에서 잡은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청정해역에서 잡은 소라, 낙지, 굴, 개불, 멍게 등 싱싱한 해산물이 다양하다.

 

오늘 소개하는 사진은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을 파는 곳입니다.

여러 사람이 해산물을 팔고 있지만, 값은 같은 가격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혹여, 말만 잘하면 공짜로 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해산물 한 종류를 주문하면 한 접시에 2만원, 여러 종류를 섞어 주문하면 3만 원이라고 합니다.

유람선을 기다리는 동안 배터지게(?) 먹지 않을 것인 만큼 간단히 먹을 요량이면, 2만 원짜리 한 접시 시켜 소주 한잔 간단하게 맛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거제도에서 해산물과 소주 한잔 맛보면서 아름다운 추억 쌓아 보시기 바랍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서 2만원이면 싱싱한 해산물 한 접시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소주 한잔 빠질 수 있겠는가?

 

[거제여행] 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 파는 곳, 말만 잘하면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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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 two 2012.06.25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음직스런 싱싱한 해산물 사진
    소주한잔 확~땡기네요
    아침부터.. ㅋㅋ
    화이팅하시구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6.25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이제 퇴근시간이네요. 해산물이랑 소주 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거제도, 거제8경 중 제3경 '학동흑진주몽돌해변'
환경부가 뽑은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선정



거제도, 거제8경 중 제3경인 '학동흑진주몽돌해변' -  환경부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 중 '몽돌 파도에 휩쓸리는 소리'

오늘은 거제8경 중 제3경인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소개합니다.

사람은 5가지 감각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그리고 촉각 등 5감을 말한다. 이 중 소리를 감지해 내는 감각이 청각이다. 사람은 이 5감을 통하여 기쁨과 노여움, 슬픔과 즐거움 등 '희노애락' 네 가지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거제도 8경을 소개하면서 왜 이런 언급을 할까? 거제도에는 환경부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뽑은 '몽돌 파도에 휩쓸리는 소리'가 있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 그곳.

이곳은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에 속한다. 지형이 학이 비상하는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몽돌이라 불리는 조약돌이 길이 약 1.2km, 폭 50m, 면적 3만㎢에 펼쳐져 있는 해변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주변 약 3km의 해안을 따라 펼쳐진 동백림(천연기념물 제233호) 야생 군락지는 원시림 자연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동백꽃은 11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이듬해 5월까지 피고지고를 반복한다. 만개한 모습은 2~3월이 최적이다.

매년 6월이면 왔다가 9월에 가는 크기 약 20㎝ 크기 팔색조는 영롱함과 화사함을 자랑하는 거제를 대표하는 새. 팔색조는 몸의 색깔이 여덟 가지를 나타낸다 하여 붙인 이름. 봄, 가을에는 해금강을 비롯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해상관광객이, 여름에는 피서객이 전국에서 모여드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은 거제도 8경 중 제3경에 속한다.

밀려들고 밀려나는 파도에 의해 몽돌은 이리저리 구른다. 몽돌끼리 마찰하며 빚어내는 이 아름다운 소리는, 청각을 통하여 대뇌에 전달되고 좋은 감정을 쏟아내게 만든다. 어떻게 들으면 '촤르르 촤르르'로 들리고, 어떻게 들으면 '쏴아 쏴아'로 들리는 몽돌 구르는 소리. 그날의 기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아름다운 소리다. 검은 자갈, 먹돌, 갯돌로도 불리는 몽돌. 거제도에 오시면 꼭 이곳에 들러 '몽돌 파도에 휩쓸리는 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가 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은 아래를 클릭하여 들어보시면 환상적인 느낌으로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의 '몽돌 파도에 휩쓸리는 소리'


인근에는 등산하기 좋은 노자산(559m)과 거제 제1봉인 가라산(580m)이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이 능선을 따라 종주하는 재미도 쏠쏠하게 느껴질 것이다.

★ 등산코스
동백숲 - 내촐(15분/0.5km) - 대밭골(15분/0.km) - 진마이재(30분/1.0km) - 뫼바위(10분/0.5km) - 벼늘바위(10분/0.3km) - 전망대(10분/0.5km) - 정상(1시간 30분/3.3km)

★ 주변정보
거제자연휴양림(1.5km), 구천관광농원(1.6km), 노자산(2.6km), 만골관광농원(4.1km), 덕원해수욕장(5.8km)


거제도, 거제8경 중 제3경 '학동흑진주몽돌해변' - 여름철 시원한 바다 풍경입니다.

거제도, 거제8경 중 제3경인 '학동흑진주몽돌해변' 풍경

거제도, 거제8경 중 제3경인 '학동흑진주몽돌해변'에서 망원렌즈로 잡은 거제8경중 제1경인 '외도'.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기다란 섬이 일본땅인 대마도.


거제도, 거제8경 중 제3경 '학동흑진주몽돌해변'
환경부가 뽑은 '한국의 아름다운 100선'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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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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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ihea.tistory.com BlogIcon 은이엽이아빠 2012.01.13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몽돌해변~~ 제주에 알작지랑 비슷한듯 합니다.. 근데 여긴 해수욕도 할수있네요...^^
    파도에 몽돌구르는 소리가 연상됩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1.13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이곳은 해수욕도 할 수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몽돌구르는 소리가 참으로 환상적입니다.

  2. 미쉘 2012.01.13 0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학동 흑진주몽돌 해변 . . .부서지는 파도소리가 충분히 여운을 남기고 가네요. 지난 여름 추억이 떠오르네요. . . 몽돌 해변 최고입니다~~

  3. Favicon of https://dbfldn.tistory.com BlogIcon 승현이라 불러줘 2012.01.13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계절별로...느낌이 굉장히 다를것 같아요^^*


거제도 노자산, '바다' 보려고 오릅니다.

노자산 정상에서 바라 본 거제도 쪽빛바다 풍경

가을이 마지막을 치닫고 있는 시월이다. 시월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만 같다. 그런 생각이 왜 드는 걸까. 곰곰 생각해 보니 어느 가수가 부른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라는 노래 가사가 너무 깊게 각인된 탓이 아닐까? 그래서 사람들은 시월의 마지막을 노래하고, 잊혀지지 않으려 하는 모양이다.


지난달 마지막 주말(10월 29일)을 맞아 동료와 함께 거제도 노자산을 올랐다. 거제도 10대 명산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노자산.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은 해발 585m로 거제도 동남쪽 위치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뒤편에 우뚝 솟은 산으로, 거제도 수봉인 가라산(585m)과 연결되어 있다. 등산객들에게는 종주코스로도 인기가 있는 산이다.



가을 단풍이 절경인 이 산은 여러 종류의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어 신비의 산으로 불리고 있다. 얼마 전에는 실제 보기 힘든 팔색조를 찍은 사진이 언론에 공개돼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정상에 오르면 우리나라 명승 2호인 해금강과 거제도 대표적인 관광지 외도가 눈앞에 선명한 모습을 보여준다.
  

오른쪽 끝이 거제도 해금강 중간이 외도, 그 왼쪽이 내도

단체산행이라 비교적 수월한 코스로 알려진 학동고개 들머리를 선택했다. 산으로 들어서자마자, 빨강노랑 단풍이 여행자를 맞이한다. 낙엽이 떨어진 등산로는 푹신한 카펫을 걷는 느낌이다. 며칠 전 일기예보에 의하면 비가 온다는 소식이었지만, 비가 오더라도 산행을 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다행히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았다. 오히려 적당한 가을비가 운치를 더해 주는 느낌이다.


경험에 의하면 등산은 산행을 한지 30분이 고비인 것 같다. 숨도 차고 심장에 무리가 오기 때문이다. 한 동안 쉼 없이 걸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호흡도 편해지고 심장도 안정적이라, 기분이 편안하다. 주변 풍경을 감상할 여유도 생겼다. 짙게 물든 단풍이 머리위로 빽빽하다.


우리나라 명승 2호 해금강(상), 거제도 관광 1번지 외도(중간섬)와 내도(왼쪽섬)


거의 한 시간 만에 산 중턱 전망대에 올랐다. 날씨가 흐린 탓에 맑은 풍경을 보지 못하는 게 아쉽다. 그래도 사방이 탁 트인 바다는 날아갈 것 같은 상쾌한 기분이다. 거제도의 산은 왜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있을까? 그건 정상에 오르면 남해의 푸른 쪽빛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 내륙의 산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딱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높은 해발을 가진 산이 없다는 것. 만약, 해발 1000m 내외 높이의 산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보지만, 그것도 희망일 뿐.


가슴을 풀어주는 거제도 쪽빛바다... 억새처럼 춤추고 싶다.

노자산 정상에서 본 거제도 풍경(상), 노자산 전망대(하)

전망대 고지에서 이제는 내리막길. 한동안 내리막길을 걷는 동안 편했으나, 다시 오르막길이 나타난다. 오르막길을 힘들게 걷던 한 동료가 말을 걸어온다.


“왜 이렇게 힘들어요.”

“허허, 오르막이니 당연히 힘들지. 자연에만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생도 마찬가지 아니겠어. 고생길도 있고, 평탄길도 있지. 그래서 ‘자연’은 인간에 있어 지혜를 가르쳐 주는 제일 위대한 스승이라는 생각이야.”


제법 안다는 것처럼 말을 했지만, 실상 나 자신을 모르면서 살고 있다는 생각이다.


노자산 정산 주변 봉우리

전망대에서 약 30분을 걸어 정상에 올랐다. 들머리인 학동고개에서 한 시간 반이 걸린 셈. 정상에서 맞이하는 가을바람이 시원하다. 코끝을 자극하며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식혀줄 즘,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잃고야 말았다. 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었다. 사방이 확 트인 거제도 쪽빛바다는 내 가슴을 품어주고 있다. 하얀 보푸라기 잎을 다 떨어트린 억새는 바람에 제 몸을 맡긴 채 이리저리 춤추고 있다. 나도 저 억새처럼 춤추고 싶다. 떠나가는 이 가을을 붙잡고 싶은 심정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 동료들이 몇 분 사이로 다 같이 모였다. 간단한 안주에 소주 한잔을 홀짝 들이켰다. 찡하다. 등산 후 마시는 술 한 잔, 맛이 제일이다. 한 아주머니가 토종개 한 마리를 데리고 왔다. 코를 땅에 박은 토종개를 위해 고기 한 점을 던져 주니 덥석 받아먹는다. 점심은 산에서 내려간 후 할 계획으로, 짧은 시간에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섰다. 거제도 사방의 쪽빛바다 풍경을 눈에 담았다.


거제도 노자산

노자산은 국립공원지구라 비교적 산림이 잘 보존돼 있다. 내려가는 길옆 숲속에는 온갖 가을 야생화가 펴 있어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이름 모를 나무들은 인간세상에서 굴곡진 삶처럼 제각각의 모습을 한 채,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다. 과히, 생명이 살아 숨쉬는 숲이다.

자연과 대화하며 내려오는 산길... 가르침 준 '시월의 마지막 여행'

 거제도 노자산에서 본 거제도 풍경

평화롭고 넉넉한 하산 길. 시간을 즐기며 나 혼자서 동료와 떨어져 걸으며 자연과 대화를 해 본다. 어리석은 물음에 답을 해 오는 자연. 자연의 실체를 알 것 같고, 그 속도 알 것만 같다. 계곡에 머리 숙이고, 입을 대 물 한 모금을 삼켰다. 맑은 물이라 맑은 정신이 온 몸에 베이는 느낌이다.

우리나라 명승 2호 해금강이 보인다.

동료가 전해 준 덫에 걸린 너구리 구출작전 이야기

쉬엄쉬엄 걷는 등산길. 세 시간이 넘어선 때늦은 점심시간이다. 점심 보따리를 풀어 헤칠 즘, 조금 뒤늦게 도착한 동료 몇 명이 특종 얘깃거리를 잡았는지 소란스럽다. 듣고 보니 그럴 만도 하다. 덫에 걸린 야생 너구리를 구해 주었다는 것.


“쇠줄이 칭칭 몸을 감고 목을 조이고 있었으며, 눈이 반쯤 튀어 나오고, 탈진 상태라, 처음엔 어떻게 할지 당황스럽더군요.”

“마침, 차 안에 쇠줄을 끊는 도구가 있어 주차한곳까지 가서 도구를 가져와 풀어 줬답니다.”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복 받을 거라고.”

“몸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살아갔으면 좋겠어요.”

 

 동료 직원들이 덫에 걸린 너구리를 구해주고 있다.

몇 해 전, 길거리에서 거의 죽기 직전에 놓인 강아지 한 마리를 119 신고로 구출한 적이 있었다. 그런 상태를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기에. 아마도, 너구리를 구출한 동료직원도 매 한가지였을 터. 불법으로 야생동물을 포획하는 뉴스가 잊을만하면, 전파를 타곤 한다. 그렇기에, 야생동물도 소중한 생명이라는 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자연과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며, 사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지 않겠는가. 자연에서 뭔가 배운 소중한 시월의 마지막 여행이었다.


한약재로 쓰이는 천남성 열매

노자산 등산코스


1코스 : 부춘골(50분)→혜양사(10분)→임도(20분)→헬기장(10분)→정상(총3.6km | 1시간30분소요)


2코스 : 평지마을(10분)→임도(20분)→헬기장(10분)→정상(총1.8km | 40분소요)


3코스 : 자연휴양림(30분)→대피소(20분)→전망대(20분)→정상(총2.8km | 1시간10분소요)


4코스 : 학동고개(10분)→헬기장(20분)→벼늘바위(10분)→전망대(20분)→정상(총2.3km | 1시간소요)


5코스 : 내심우물(30분)→뫼바위(30분)→마늘바위(10분)→전망대(20분)→정상(총3.4km | 1시간30분소요)


거제도 노자산, 산행에서 얻은 소중한 가치와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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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 노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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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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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Zet 2011.11.03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다음주 쯤에 거제도에 갈 생각인데 한번 들러야겠군요. :)

    • 죽풍 2011.11.03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거제도 오시면 꼭 한번 산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제도 풍경이 정말로 쥑여 줍니다. 그리고, 지금은 거제면 소재지에서 거제섬꽃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그곳도 짬을 내 둘러 보시고요...

  2. §러브레터§ 2011.11.03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이 감히 상상치도 못할일들을
    자연은 고스란히 감내하며 살아가죠~
    그 자연에게 우리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구요~
    예전 어르신들 말씀이 그러하셨죠
    속된말로 ^^
    사람구실 못하는 사람들 보고
    개만도 못하다고 ㅎㅎ
    자연의; 이치만큼은 아니더라도
    그 대자연에 스스럼 없이 인간들에게 주어지는 것들에게
    감사할줄 모르는 사람은 한낱 미물 보다 못하다 표현하고 싶네요
    인간은 자연앞에 겸손해야한다는 생각예요~
    오늘 따라 생각이 많아서 인지
    괜스레 주절 주절 늘어놓게되네요^^
    아름답고 귀한 자연을 보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11월 되시고 하루하루 복된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 죽풍 2011.11.03 1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우리는 자연에게 받은 은혜를 모르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깨우침이 없기 때문이죠. 말 그대로 자연은 인간에게 있어 가장 위대한 스승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찮은 동물이라도, 자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도 쉽게 죽이는 모습이 참으로 서글픔을 느낍니다. 자연사랑, 동물사랑이야말로 인간이 다 함께 살아가는 지혜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