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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키우기

[허브 키우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폐목재로 허브 화분 만들기에 도전 다육식물 농원에 가면 수많은 종류의 다육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다육식물은 어떤 용기(화분)에 담느냐에 따라 특별한 매력을 느끼기도, 색다른 분위기도 느낄 수 있기에, 다육식물 키우기에 있어서 용기는 그만큼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전문적인 다육식물 농원이나 전시장 그리고 체험장에 가면 다양한 형태의 용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사기로 만든 화분이나 황토색 토분은 기본 중에 기본으로 쓰는 화분입니다. 이외에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만든 화분은 관람객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며, 다육식물 마니아들에게는 큰 참고사항이 되고도 남습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든지, ‘모방은 예술의 또 다른 시작’이라는 말도 이런 데서 생겨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창장날을 맞아 읍내에 나가 허브 두 종류(바질 트리와 율마)와 다육식.. 더보기
[로즈마리 삽목 방법] 허브 키우기에 도전, 두 번째 시행하는 라벤더와 세이지 삽목하기 로즈마리를 비롯한 허브는 언제 삽목하면 좋을까? 허브재배는 초보 농사꾼이라 자문을 받아 실행에 옮겨 보는데, 전문가에 의하면 1년에 봄가을 두 번 정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6월 14일. 실패를 무릅쓰고 경험삼아 처음으로 로즈마리 삽목에 도전해 보았다. 50구 트레이 3개, 그러니까 삽목용 꽂이 150개를 시도했는데, 이 중 6개만 살아남지 못하고 144개를 본밭에 옮겨 심을 수 있었다. 생존율 96%로 초보농사꾼치고는 높은 셈이 아닐까 싶다. 지난 9월 7일. 올 들어 두 번째로 허브삽목에 나섰다. 지난번에는 로즈마리 한 종류였으나, 이번에는 로즈마리, 라벤더 그리고 세이지 등 3종류다. 로즈마리는 약 2년 전 구입한 성목에서 가지를 잘랐으며, 로즈마리와 라벤더는 올 봄 어린 묘목을 식재해 자란 .. 더보기
[농사일기] 시골에서 사는 진정한 맛, 허브 노지재배와 허브 키우기 올 봄 취미생활로 시작한 허브 키우기. 허브는 종류가 다양해 이름을 아는 것만 해도 여간 버거운 일이 아니다. 또 허브 재배 방법에 따라 실내와 실외로 나눌 수 있다. 실내는 아파트 베란다에서 몇 그루 정도 키울 수는 있지만, 대량으로 재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죽풍원 정원과 텃밭에 허브 재배를 대량으로 해 볼 참이다. 그래서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허브보다는 허브 노지재배를 선택해야 할 터다. 허브 노지재배에 쉬운 품종으로는 로즈마리, 잉글리쉬 라벤더, 세이지 등이 있다. 또 민트 종류로는 스피아민트, 페퍼민트, 초코민트, 애플민트 등이 노지재배가 가능하고, 이외에도 레몬타임, 레몬밤, 오레가노, 캐모마일, 부추처럼 생긴 차이브 그리고 클리핑 로즈마리도 있다. 27일, 허브 이식 작업을 마쳤다. 봄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