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이 빚은 환상의 섬/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추천여행지

외도 보타니아

 

외도 내 동섬.

 

사람과 자연이 빚은 환상의 섬/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추천여행지

외도 보타니아

 

거제의 대표적인 관광지, 거제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대한민국 국민 1/4이 다녀간 곳. 또 다시 가고 싶은 곳. 바로 외도다. 외도의 성공신화는 익히 알려져 있지만 아직도 외도의 역사를 전혀 알지 못한 채 둘러보는 사람들도 많다. 수많은 꽃들과 정원의 아름다움 속에 숨겨진 외도의 역사 여행을 떠나보자.

 

2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꽃들이 서로 어우러져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외도는 40여 년 전 만해도 누구도 찾지 않는 외로운 섬이었다. 외도는 개인 소유의 섬이다. 이창호·최호숙씨 부부 소유다.(2003년 이창호씨는 작고했다)

 

이들 부부가 처음으로 외도를 찾은 것은 1969년. 이 근처로 낚시를 왔다가 태풍을 만나 우연히 이 섬에서 하룻밤 민박을 한 것이 첫 이들 부부와 외도의 첫 만남이었다. 당시 섬에는 전기도 전화도 들어오지 않았다. 외도 우물가를 중심으로 7~8가구가 모여 살았다. 고구마를 심거나 돌미역을 따거나 고기를 잡아 생활했다. 선착장이 없어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섬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못했다. 이 곳 사람들은 육지로 나가는 것이 소원이었다.

 

초창기 외도 선착장 모습.

 

외도의 아름다움과 자연에 반한 그들은 1973년 마을 사람들로부터 거액을 들여 외도를 샀다. 마을 사람들은 집과 땅을 팔고 육지로 나갔다. 그때부터 이 섬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밀감나무를 심었다가 한해 겨울 한파로 물거품이 됐고, 돼지도 키워봤지만 돼지 파동으로 실패를 하고 말았다. 실패를 겪은 이들이 생각해 낸 것은 바로 식물원. 1976년 12월 관광농원조성을 시작해 1995년 개원하기까지 20년을 서울에서 거제까지 나무를 옮겨와 심는 작업을 했다.

 

당시 교통편이야 두 말할 것도 없이 어려웠다. 서울에서 마산, 마산에서 또 버스를 타고 고성, 통영을 거쳐 장승포, 장승포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구조라, 구조라에서 다시 외도로 가는 배를 이용해야 했다. 꼬박 하루가 걸렸다. 직접 나무를 심고, 계단을 만들며 섬을 조금씩 바꿔 나갔다. 마침내 1995년 4월 15일 ‘외도 해상농원’이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그 후로도 계속 꽃과 나무를 심으며 변화를 거듭, 외도 해상농원을 ‘외도 보타니아’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도약을 계속하고 있다. 외도 보타니아는 거제의 관광지가 아니다. 2007년 8월 3일 1,000만 명 관광객 시대를 맞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됐다.

 

지금 외도 보타니아에는 100년 만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이 피어 있다. 외도에 심겨져 있는 용설란은 모두 100그루에 이르지만 지난해까지 고작 네 번밖에 꽃을 피우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세 그루에서 동시에 꽃을 피워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어떤 소원을 빌어도 그 소원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다.

 

 

 

이밖에 최호숙 회장이 직접 구상했다는 비너스 가든과 겨울연가의 마지막 회 촬영지로 유명한 리스 하우스, 제1전망대와 파노라마 휴게실에서는 맑은 날 대마도가 보일만큼 비경을 자랑한다. 옛날 마을 주민들이 밭을 일구던 곳에 꾸며 놓은 천국의 계단은 마치 천국에 온 듯 착각을 불러온다.

 

한 번쯤은 다 가봤을 외도지만 외도의 역사를 알고 느끼는 외도의 풍광은 우리에게 어떤 감동을 줄까? 직접 가서 느껴보자.

 

☞ 외도 가는 방법

외도로 가려면 유람선을 이용해야 한다.

장승포, 와현, 구조라, 다대, 도장포, 해금강 등 여섯 곳에서 유람선을 타면 해금강을 들러 외도 보타니아로 간다. 외도에서는 1시간 30분 동안 관람시간이 주어진다.

 

 

<기사 및 사진 일부 제공 : 거제시>

 

 

 

 

 

 

사람과 자연이 빚은 환상의 섬/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추천여행지

외도 보타니아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외도보타니아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8.31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멋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2.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08.31 15: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ㅎㅎ

  3.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8.31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에서 감탄이 절로 나오는걸요^^

  4. Favicon of http://infohana.tistory.com BlogIcon 베스트v라인 2013.09.01 0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읽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Favicon of http://maker.so BlogIcon sky@maker.so 2013.09.02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도는 3번 시도해서 3번 모두 실패한 섬입니다. ㅠㅠ 일기가 안도와줘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9.03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쉬웠겠군요.
      거제도 사람으로서 송구한 마음이 드네요.
      외도는 너울성 파도로 인하여 1년에 약 3개월 정도 유람선이 출항을 하지 못합니다.
      이제 많은 예산을 들여 방파제 공사를 시행중에 있습니다.
      이 방파제가 완공되면 1년 거의 섬에 입도를 하게 됩니다.
      그때 한번 다시 외도를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환상의 섬' 외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식물 용설란, 소철, 가이스카 향나무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소철 수꽃.

 

'환상의 섬' 외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식물 용설란, 소철, 가이스카 향나무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인 거제도.

거제도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잘 알려진 외도는 예전부터 '환상의 섬'이라 불리어 왔습니다.

이 섬에는 약 900여 종의 식물들을 재배하거나, 자연적인 상태로 자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열대식물들도 다수를 차지합니다.

 

올 여름 아열대식물군에 포함되는 용설란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용설란은 100년 만에 한번 피는 꽃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그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이 꽃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라 할 것입니다.

용설란은 '용의 혀'라는 뜻으로, 잎이 용의 혀를 닮았다고 해서 부르는 이름입니다.

용설란은 신기하게도 꽃을 피우고는 수명을 다한다는 것입니다.

연어도 알을 낳고는 생을 마감하는 것과 같이,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느끼게 합니다.

 

용설란 꽃대와 꽃.

 

 

백년 만에 한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우측 꽃대 모양).

 

◆ 용설란

높이 1∼2m이다. 잎은 거꾸로 선 바소꼴로서 길이 1m 이상 자란다. 육질이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으며 흰빛을 띤다. 10년 이상 자란 것은 잎의 중앙에서 10m 정도의 꽃줄기가 자라서 가지가 갈라지고 큰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끝에 많은 꽃이 달린다.

 

꽃은 연한 노란색이고 통처럼 생기며 화피는 6개로 갈라지지만 완전히 벌어지지는 않는다.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고 씨방은 하위(下位)이다. 열매는 삭과(蒴果)로서 10월에 익으며 긴 타원형이다. 꽃이 핀 다음 밑에 작은 싹이 생기고 원줄기는 죽는다.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한다.

 

멕시코 원산이며 한국에서는 귀화식물로서 주로 온실에서 관상용으로 기른다. 잎이 용의 혀같이 생겼다고 용설란이라고 한다. 10여 년 동안 꽃이 피지 않기 때문에 100년에 1번 핀다고 과장하여 세기식물(century plant)이라고도 한다.

 

잎에서 섬유를 채취하고 꽃줄기에서 수액을 받아서 풀케(pulque)라는 술을 만든다. 잎 가장자리에 가시가 있어 열대지방에서는 산울타리로 심기도 한다. 잎 가장자리에 노란빛을 띤 흰색 테두리가 있는 것을 얼룩용설란(var. variegata)이라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인근에는 소철나무도 꽃을 피웠습니다.

이 나무는 암수가 다른 모양의 꽃을 피우는데,

그간 암꽃은 본 적이 있지만 수컷 꽃을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신기합니다.

소철나무의 암수 꽃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소철 암꽃.

 

소철 수꽃.

 

◆ 소철

철수(鐵樹)·피화초(避火蕉)·풍미초(風尾蕉)라고도 한다. 중국 동남부와 일본 남부지방이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다. 제주에서는 뜰에서 자라지만 기타 지역에서는 온실이나 집안에서 가꾸는 관상수이다. 높이는 1∼4m로 원줄기는 잎자루로 덮이고 가지가 없으며 끝에서 많은 잎이 사방으로 젖혀진다. 잎은 1회 깃꼴겹잎이다.

 

꽃은 단성화이며 노란빛을 띤 갈색으로 8월에 핀다. 수꽃이삭은 원줄기 끝에 달리고 길이 50∼60cm, 나비 10∼13cm로서 많은 열매조각으로 된 구과형이며 비늘조각 뒤쪽에 꽃 밥이 달린다. 암꽃은 원줄기 끝에 둥글게 모여 달리며 원줄기 양쪽에 3∼5개의 밑씨가 달린다.

 

종자는 길이 4cm 정도이고 편평하며 식용한다. 원줄기에서 녹말을 채취하지만 독성이 있으므로 물에 우려내야 한다. 철분을 좋아하며 쇠약할 때 철분을 주면 회복된다는 전설이 있어 소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896년 이케노[池野]가 소철의 정충을 발견하였고 같은 해에 히라세는 은행나무의 정충을 발견하였다. 한방에서 종자를 통경·지사·중풍·늑막염·임질 등에 사용한다. 일본,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겉으로는 한 그루의 나무로 보이지만, 기술적인 가지치기 작업으로 꼭 한 그루처럼 보이는 가이스카 향나무입니다. "이 향나무 위 편편한 곳에 사람이 누우면 아래로 빠질까요, 빠지지 않을까요?". 정답을 한번 맞춰 보시기 바랍니다.

 

'환상의 섬' 외도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식물/용설란, 소철, 가이스카 향나무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외도보타니아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8.06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08 08: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휴가 마치고 오늘 첫 출근하였습니다.
      그 동안 잘 지내셨겠죠.
      오늘도 행복한 시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8.06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08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상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휴가 마치고 오늘 첫 출근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happysoyi.tistory.com BlogIcon 자전거타는 남자 2013.08.06 13: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가볼만한곳은 너무 많아서 문제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08 0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휴가 마치고 오늘 첫 출근하였습니다.
      거제도에도 가볼 곳이 많습니다.
      기회가 될 때 시간을 가지시고 차근차근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june20y.tistory.com BlogIcon 눈깔 사탕 2013.08.06 15: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우면 아래로 빠지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아닌가요?ㅎㅎ 정답이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08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누우면 추락(?) 한다고 합니다.
      저는 휴가 마치고 오늘 첫 출근하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fineapples.tistory.com BlogIcon 앱플지기 2013.08.07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거제도는 꼭 여행을 해 보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일단 사진으로 좋은 경치들 잘 봤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08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회를 만들어서 꼭 거제도여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휴가 마치고 오늘 첫 출근 하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동백꽃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거제 국도 14호선

이달 말까지 최고의 절정, 동백꽃길 드라이브 코스

 

 

거제도 동남쪽을 관통하는 도로에는 새빨간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최근 봄철 빈번하게 발생한 산불이 아니다. 완연한 봄기운에 꽃망울을 터뜨린 동백꽃이 불처럼 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 장승포동 옥림삼거리에서 시작하는 동백꽃 가로수 길은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을 지나, 명승 2호 ‘거제해금강’까지 붉게 물들었다. 다시 거제해금강에서 돌아 나와, 함목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여차~홍포 해안도로까지 동백꽃 길은 이어진다.

 

이 도로는 국도 14호선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드라이브 코스로 많은 여행자가 즐겨 찾는 도로다. 도로 한쪽으로는 쪽빛 푸른 바다가 시야를 떠나지 않는다. 굽이굽이 도는 리아스식 해안 절벽위에 만들어진 도로이다 보니 파도소리를 직접 들을 수도 있다. 그래서일까. 부제로 붙은 이름도 ‘아름다운 소리가 귓가에 머무는 학동~해금강 도로’로 지어져 있다. 

 

 

목채로 떨어져 땅에 제멋대로 흩어진 동백꽃잎이 슬프다. 꽃잎 하나씩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통째로 떨어지는 동백꽃이다. 꽃이 질 때면 완전히 시들지 않은 상태에서 한꺼번에 떨어지기 때문에, 고고한 선비에 비유되는 꽃이기도 하다. 그래서 떠나는 뒷모습이 아름답다나.

 

식물의 꽃가루받이는 보통 곤충이 하지만, 동백나무는 새가 이 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그 새가 바로 동박새. 그래서 동백꽃이 한창 필 무렵이면, 동백나무 숲속에서 동박새의 모습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동백나무 숲 사이로 보이는 ‘환상의 섬’ 외도가 고요한 바다위에 홀로 외로운 모습이다. 동백나무 한 그루에 셀 수 없을 정도의 많은 꽃송이가 열렸다. 도로변에는 동백꽃만 핀 게 아니라, 개나리도 노랗게 물들었다. 지금 거제도 동남쪽에는 동백꽃이 벌겋게 도로를 물들이고 있다. 이 번 주 거제도를 찾는다면, 동백꽃 물결 파도에 휩쓸려 나가지 않을까 걱정이다. 동백꽃 물결 파도는 이달 말까지 계속 몰아칠 것으로 내다보인다.

 

 

거제도에서 동백꽃이 이처럼 많이 핀 것을 보기는 처음이다. 말로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게 핀 거제도 동백꽃. 직접 와서 본다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리라.

 

 

 

 

 

 

 

 

동백꽃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거제 국도 14호선/거제도여행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16 0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들이 너무 아름답고 이쁘네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2. Favicon of http://joaramission.tistory.com/807 BlogIcon 별이 2013.03.16 10: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꽃인가요? 꽃들이 너무 이쁘요^^
    오늘도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3.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16 1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이쁜 풍경 잘 보고 가네요~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16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지는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닷..!!

  5. Favicon of https://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3.03.18 0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꽃이 너무나 이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qkrwjdrl83.tistory.com BlogIcon 쿠니미츠 2013.03.18 15: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동백꽃이 너무이뻐요..ㅎㅎ 아름답네요 ^_^

 

[거제도여행] 주한영국대사의 남다른 거제도 사랑

 

[거제도여행] 대한민국 명승 2호 거제해금강. 왼쪽은 사자바위.

 

한영협회 회원과 동참한 거제도 여행기


한국과 영국의 문화 교류와 친선을 도모로 하는 단체인 <한영협회> 회원 28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거제도를 방문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간 거제도를 방문한 한영협회 회원들은 풋풋한 거제사람들과 어울리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푹 빠진 여행일정을 보냈다. 이틀간의 여정에 동행했다.


11월 둘째 주말인 10일. 거제도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거제 특산품이자 거제8미 음식인 멍게비빔밥을 점심으로 준비했다. 식사에 앞서 일행을 맞은 권민호 거제시장과 한영협회 박진 회장(전, 국회의원) 그리고 스콧 와이트먼(Scott Wightman) 주한영국대사 부부 등 일행소개와 권민호 거제시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한국과 영국은 오래전부터 교류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전쟁 때 1만 5천여 명의 병력을 파견하여 위기에 빠진 우리나라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런 소중한 인연으로 지금도 400명이 넘는 영국인들이 우리시에 거주하며 문화교류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이웃과 다름없는 영국인들은 우리시가 80여 국가와 1만여 명에 이르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는 데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영협회 회원들이 거제시를 방문하여 권민호 거제시장의 환영을 받고 있다. 좌로부터 조용국 거제시 주민생활국장, 권민호 거제시장, 한영협회 박진 회장(전, 국회의원),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

 

이어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의 답사로 분위기는 편안하고 한층 무르익어 갔다.


“지난 6월 영국에서 장관님 한 분이 방문하셔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였으며, 오늘 두 번째 거제도를 찾았습니다. 대우조선해양에는 현재 영국 해군을 위한 4개의 상선이 건조되고 있습니다. 이 번 두 번째 방문에서 거제시장님과 시민 여러분들의 환영에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또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거제도의 발전상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한영협회는 영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한국 분들과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영국인들이 함께 모이는 커뮤니티입니다.”


이날 참여한 10명의 영국회원들은 멍게비빔밥을 처음으로 먹어보았다면서, 그릇을 다 비웠을 만큼이나 맛도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식당 인근에 위치한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찾은 일행은 한국전쟁 당시 영국을 비롯한 16개 참전국 국기가 게양된 분수광장에 들어서자 숙연해지는 분위기다. 흥남철수작전 시 피난민을 태운 ‘메레디스 빅토리호’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당시 배에서 태어난 ‘김치 파이브(5)’라 불리는 다섯 아이의 이야기에도 관심이 집중이다.


한국전쟁의 상흔,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숙연해 지는 한영협회 회원들

 


탱크전시관 좌우로 전시된 한국전쟁 주요인물상을 지나 디오라마관에서는 놀라는 모습이 역력하다. 실물 같은 포로수용소의 모습과 포로들의 생생한 얼굴표정에서 당시의 처참한 역사를 알 수 있었다는 고개의 끄떡거림이었다. 6.25역사관, 대동강철교, M.P다리, 포로생활관을 관람하면서 전쟁의 아픔을 느끼는 모습도 보인다.

 

이어 여자포로관, 포로사상대립관, 포로폭동체험관, 포로수용소유적관, 무기전시장을 관심 있게 둘러보았다. 그리고 지금도 남아있는 잔존유적지는 뼈  아픈 전쟁의 역사를 그대로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한 시간 반 정도의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관람은 마지막 이곳에 왔다는 사진 한 장을 남기며 자리를 떠나야만 했다.

 


두 번째 방문지인 대우조선해양. 입구에서 회사관계자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고, 회사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그 동안 영국은 대우조선해양에 컨테이너선과 유조선의 발주가 있었고, 최근에는 영국 군함을 발주하기도 했다. 이런 연유로 회사관계자로부터 듣는 설명은 더욱 진지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 이어 버스를 타고 조선소 현장을 한 바퀴 둘러보았으며, 특히 900톤급 골리앗 크레인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회사 내 단체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에서 대우조선해양 방문을 기념하는 사진 한 장을 남겼다.

 

 

한영협회 회원들이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으며, 방명록에 서명하고 있다. 아래사진에서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왼쪽), 한영협회 박진 회장(전, 국회의원).

 

저녁시간이 다 돼 갈 무렵, 거제요트학교를 찾았다. 거제요트학교는 2009년 9월 개교하여 해양레저스포츠의 산실로 시민을 비롯한 거제를 찾는 여행자로부터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병원 거제요트학교장으로부터 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그런데 영국인 회원이 던지는 걱정(?)섞인 질문이 다소 의외라는 생각이었지만, 학교장의 답변에 안도하는 분위기다.


세일링을 하다 바람을 잘못 타 북한으로 넘어가면?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왼쪽) 등 한영협회 회원들이 거제요트학교를 방문하고 김병원 거제요트학교장(오른쪽)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세일링을 하다 바람을 잘못 타서 북한으로 넘어가면 위험할 텐데요.”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세일링을 하는 사람들도 훈련을 받고 조심하지만, 접경지역에는 군과 해양경찰이 순시와 경계를 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으로 넘어갈 위험은 크게 없다고 봅니다.”


이어 거제도 특산품인 상황버섯 재배현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첫 느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노란 상황버섯은 여행자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향을 맡아보며 이것저것 질문하며 관심을 보이는 일행에게, 상황버섯 차 한 잔을 내 주는 주인 내외가 고마울 뿐이다. 상황버섯 현장 방문으로 하루 일정을 끝내고 저녁은 서민들이 즐겨먹는 ‘막썰어회’를 준비했다. 저녁에는 ‘메레디스 빅토리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김치 파이브(5)’ 이경필씨도 참석하였으며, 회원 각자 소개와 건배로 이날 최고의 기쁨을 누렸다.

 

한영협회 회원들이 거제도 특산품인 상황버섯 제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한영협회 박진 회장(전, 국회의원)이며, 상황버섯 엑기스를 마시고 있는 분이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 

 

이튿날인 11일. 아침에 내리는 비와 강풍으로 외도, 해금강으로 가는 유람선이 출항을 못한다는 소식이다. 계획을 바꿔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중, 유람선사로부터 연락이 와 출항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전날 저녁, 긴급한 업무로 서울로 복귀한 스콧 와이트먼 대사 부부를 제외한 일행 모두 유람선에 올랐다. 날씨 탓으로 심하게 출렁이는 파도로 유람선은 춤을 추듯 이리저리 흔들린다. 직각으로 절벽을 이룬 해금강 암벽을 보며 모두 탄성을 쏟아낸다. 높은 파도로 십자동굴에 배가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 롤러코스트를 타는 듯 출렁이는 배를 타며 촛대바위, 사자바위 등 해금강 한 바퀴를 돌며 신비한 자연의 풍경에 빠져 들었다.


환상의 섬이라 불리는, ‘거제의 섬 외도’에서 탄성을 쏟아내다


‘환상의 섬’이라 부르는 아름다운 섬, 외도가 일행을 반겼다. 섬에서 자라는 850여 종의 식물은 제 마다의 특성으로 여행자의 관심을 끈다. 선인장을 비롯한 아열대 식물은 남국에 온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인 비너스 가든을 지나 ‘겨울연가’ 촬영지인, 이 섬의 대표가 머무는 숙소에 들러 잠시 숨을 돌렸다. 창밖으로 멀리 있는 해금강이, 눈 앞 가까이에 한 폭의 그림으로 다가온다.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다. 일행 모두 절로 감탄사를 내뱉는다.


개인 사택이라 아무나 출입할 수 없는 숙소에서, 따뜻한 주인의 환대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자리를 떴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섬, 외도. 때로는 이 바다가 무서운 태풍으로 섬을 괴롭혔지만, 이날만은 쪽빛 바다가 섬을 더욱 빛나게 해 주는 보배 같은 존재이리라. 일행은 외도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버린 탓에, 열두시 출항 예정인 유람선을 기다리게 해야만 했다.

 


멀어지는 섬, 외도. 거제도 자연풍경 여행은 여기서 끝을 맺었다. 우락부락 생긴 뚝배기 그릇에, 생긴 모습 그대로 담긴 꽃게, 홍합, 새우 그리고 조개 등 갖가지 해물탕이 점심으로 준비됐다. 이틀 간 모두 전통 한식으로 식사를 한 한영협회 영국회원들의 한국음식 사랑이 남다르다. 국물 맛이 제격인 해물탕은 순식간에 비워졌다. 온 가슴으로 포만감을 안은 채, 버스의 기계소리는 서울로 가자고 재촉인데, 한영협회 박진회장의 작별인사가 이어진다.


“1박 2일 한영협회 회원들의 거제도 방문에, 큰 사랑으로 맞이하여 주신 거제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영협회가 지향하는 한국과 영국의 교류 확대는 물론, 거제시와 본 협회간의 상호 교류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거제도에서의 추억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비교적 싸게 먹을 수 있는 거제도 '막썰어회'를 저녁으로 마련한 자리에서, 앤드류 대글래쉬(Andrew Dalgleish) 주한영국부대사가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이틀간 동행하며 함께한 김병원 거제요트학교장, 전기풍 거제시의회 의원 그리고 나는 떠나는 버스 뒤쪽 꽁무니를 한참이나 바라보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다음은 스콧 와이트먼 주한영국대사와 나눈 내용이다.


거제도에 도착하자마자 시간상으로 점심시간이라, 거제시 8미 음식 중 하나인, 멍게비빔밥을 드셨습니다. 멍게비빔밥을 먹어 본 적이 있는지, 맛은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멍게비빔밥은 처음 먹어보는 것이었습니다. 맛이 있었고 함께 나온 생선으로 만든 것 같은 국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가 숨어 있는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공원에는 아직도 아픔이 서려있는 곳이 많습니다. 어떤 곳이 제일 가슴에 와 닿는 장소로 기억되었는지요.


“수용소 방문은 이번 방문에서 가장 가슴 아픈 부분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수용소의 성격과 규모 또 그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영국도 우방국으로 참전하였습니다. 당시의 아픈 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얻어야 할 교훈이 있다면?


“지난 60년 동안 한국이 경제적 정치적으로 얼마나 발전했는지 지켜봤습니다. 교훈은 명확합니다. 국제 사회는 언제나 자유와 정의의 편에 서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전쟁 중 흥남철수작전 시 피난민을 태운 ‘메레디스 빅토리호’에서 출생한 다섯 명 중, 아직 생존한 ‘김치 파이브(5)’라 불리는 이경필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떠한 감정이 들었습니까?


“이경필씨와 그의 부인을 만났고 두 분의 겸손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흥남을 떠나는 피난민들의 사진은 정말 흥미로웠고 두 분과 저녁 식사와 건배의 인사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영국에서 대우조선해양에 선박을 수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용도인지, 어느 크기 정도의 선박을 수주하였으며, 직접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하고 난 후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대우조선해양이 영국 회사들과 협력해 영국 해군 상선을 건조하게 되었으며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영국 정부는 이 상선 입찰에 있어 전 세계의 회사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을 하도록 했으며, 대우조선해양의 입찰이 영국 납세자들을 위해 가장 높은 가치를 보여주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한 뒤 그 거대한 규모에 놀랐고, 거제도와 영국 모두에게 큰 혜택이 될 수출 전망에 대해 기대하게 됐습니다.”


저녁 식사 때는 비교적 싸면서도 평범한 서민의 음식이라 할 수 있는 ‘막썰어회’를 드셨습니다. 맛은 어떠했는지요?


“거제도 지역의 해산물 요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모든 음식점 주인들이 친절했던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거제도여행] 한영협회 거제도 여행/외도, 해금강,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둘러보며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여행자 2012.11.15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자바위가 꼭 사자를 닮았네요.

  2. 가을여행 2012.11.15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금강, 외도 아름답습니다.

  3.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11.15 1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영협회분들의 거제도 여행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한영협회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분들이 거제도 여행을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_^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1.16 07: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많은 외국인들도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거제도에 많이 오고 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www.hairbird.com BlogIcon LACE 2012.11.16 0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사님이 엑기스 드시는 모습이 재밌네요.

  5. 김병원 2012.11.19 11: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다른 열정으로 동행 취재 및 안내를 맡아 고생하신 정도길부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영국대사, 부대사가 우리 거제시를 방문한것이 처음일겁니다. 많은 것을 보고 맛보고 느끼고 갔을 것입니다. 다음에는 한영협회 많은 분들이 찾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기풍의원과 정도길 부회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1.20 0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같이 동행하며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런 좋은 추억이 있었으면 합니다.
      즐거운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거제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거제사람들은 거제도를 '전국에서 제일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한다. 아마 다른 지역 사람들도 자신이 사는 곳이 제일 아름답고 살기 좋다고 말할 것이다. 그건 자신이 사는 지역이 정말 아름다울 수도 있고, 보편적으로 말하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거제도가 전국에서 제일 아름다운 섬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거제도'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를까? 오래 전, 설문조사를 한 결과지만, 가장 많이 한 대답으로는 '환상의 섬, 외도'라는 것. 그 다음으로 해금강,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학동흑진주몽돌해변 순으로 이어진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이런 결과는 어떤 바탕에 기인하는 것일까? 그건 바로 '첫 느낌'에서 오는 기억이 재생돼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생각이다.

 

[거제도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에 생산하는 상황버섯.

 

'친절'과 관련한 교육을 받다 보면 '첫 느낌'이 좋아야 한다는 말을 수 없이 듣곤 한다. 당연한 말이라는 생각이다. 사람이 서로 만나 상대방의 호불호를 느끼는 데는 3초면 충분하다는 것. 그 만큼 첫 느낌이 중요하다는 얘기일 터. 앞서 언급한 거제도의 첫 느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거제도에서 '첫 느낌'의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당찬 부부가 있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서 '상황버섯'으로 건강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손성수, 박명희 부부. 지난 2000년도부터 인근 소동마을에서 운영하다, 지난 2010년 11월 지금의 위치에 새 공장을 짓고 신기계를 도입하여 국민건강 지키기에 일조하고 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에서 생산하는 상황버섯.

 

브랜드는 '거제의 첫 느낌'으로 '상황드리'라 이름 지었다. '상황드리'는 '상황버섯을 드림'이라는 준말. 이곳에서 만드는 제품은 여러 가지. 상황버섯 제품 중 최고로 쳐 주는 웰농 상활액상을 비롯하여 원형의 상황버섯, 절각(상황버섯을 잘게 자른 것), 캔디, 금비누, 명품비누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을 좀 더 소개하면, '상황드리 상황버섯'은 3개월 치 복용 1상자(25g, 8첩)에 120,000원, '웰농 상활액상'은 상황버섯을 달인 것으로 1개월 치 복용 1상자(80ml 42포)를 100,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기관지 염증완화에 좋다고 알려진 '첫느낌 상황버섯캔디'는 선물세트 1호(75g, 3통)와 2호(75g 2통, 60g 1팩)로 가격은 똑 같이 25,000원.

 

또 다른 포장 단위로는 첫느낌 상황버섯캔디 1가방(300g) 13,000원, 1캔(75g) 7,000원, 팩1(60g) 5,000원, 팩2(50g) 3,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비누제품으로는 '첫느낌 상황버섯 금비누'(120g)는 200,000원, '명품비누 세트'(120g 3개)는 1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거제여행추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상황드리' 웰농산에서 생산한 상황버섯을 이용한 여러 가지 제품.

 

그렇다면, 상황버섯은 어떤 효능으로 건강에 좋으며,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

 

버섯이 사람의 몸에 좋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로, 상황버섯은 칼슘,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등 사람에게 좋은 성분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첫 번째 효능은 단연 '암예방'이라 할 수 있다. 몸의 면역력을 도와주는 상황버섯의 항암효과는 연구결과로도 입증되고 있다.

 

다음으로 임파선 결핵치료에도 쓰인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사라졌던 결핵이 다시 발병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역시 상황버섯이 임파선 결핵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로도 증명되고 있다. 그리고 지혈효과와 소화불량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냉증, 자궁혈증, 소대변출혈 등이 있는 여성들이 복용할 경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부부가 상황버섯 재배와 연구 그리고 여러 가지 제품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다음으로, 상황버섯을 달이는 방법과 복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 상황버섯 달이는 방법

1. 상황버섯이 원형일 경우 25g을 2~3cm로 쪼갭니다.

2. 주전자 또는 유리용기에 먹는 물 2000cc를 부어 끓입니다.

3.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낮추어 30~40분 정도 끓입니다.

4. 달인 물은 다른 용기에 옮기고 물 2000cc를 부어 달입니다.

5. 같은 방법으로 5회 반복하여 달입니다.

6. 달인 물은 혼합하여 충분히 식힌 다음 유리병에 넣어 냉장보관 합니다.

7. 6~8회 차 달인 물은 평상시 보리차 대용으로 드시면 좋습니다.

※ 유리제품 용기를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거제특산품]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제품.

 

☞ 상황버섯 복용방법

1. 성인 1일 복용량은 100cc(보통 컵) 5회가 좋습니다.

2. 일어난 후, 아침, 점심, 저녁, 잠자기 전에 복용합니다.

3. 냉장 보관된 달인 물은 10일 중간에 1~2회 다시 끓여서 냉장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부부가 상황버섯에 열정을 바치는 이유를 물었다.

 

"수년 동안 상황버섯을 재배해 오면서 진기한 상황버섯을 누구나 쉽게 접하고, 효능을 보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여러 가지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첫느낌상황버섯 캔디는 저의 진심을 담아 개발한 제품으로 기관지 염증완화에 도움이 되고, 이제껏 누구도 만들지 못했던 새로운 개념의 기능성 캔디입니다. 우리 농장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상황버섯 브랜드를 '첫느낌'이라 지은 이유에 대해 물으니, 자신감에 넘친 명료한 대답이 돌아온다.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거제도를 방문한 여행자가, 저희가 생산하는 '첫느낌', '상황드리'를 드시고, 건강을 잘 유지하여 다시 거제도를 찾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짓게 되었습니다."

 

[거제여행추천]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웰농산 사업자등록증과 영업신고증.

 

부부가 사활을 건 영농법인 '웰농산'의 이력을 들여다봤다.

 

2000. 10. 상황버섯 생산 시설완료

2002. 02. 종균 및 배양 자체개발

2003. 05. 배양원목 분양 실시

2004. 11. 안전농산물 친환경 인증

2005. 09. 상황버섯 엑기스 시식 홍보

2006. 07. 상황버섯 비누 시제품 개발

2007. 03. 상황버섯을 이용한 항기관지염증완화 캔디 개발

               경상남도 추천 상품

               농업 컨설팅 우수 선도 농가로 선정(농림부)

2010. 11. 신 기계 도입 및 새 공장 건립(지세포리)으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 중

 

[거제도여행추천]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사무실. 2층은 50여 명이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교육을 희망하면 교육도 가능함.

 

☞ 찾아 가는 곳

. 위치 :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535번지

. 상호 : 영농법인 웰농산

. 전화번호 : 055-681-7960~2, 018-678-2212, 010-9311-7966

. 주차문제 : ★★★★★

. 주변경관 : 높은 곳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지세포항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맞은편으로는 거제도를 대표할 만한 22층짜리 대명리조트가 한창 건립 중에 있으며 내년 완공.

. 기타 : 전화로 수시 상담하며, 택배도 가능하다고 함.

. 특별혜택 : 건물 2층에는 50여 명이 교육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원할 경우 특별 교육도 가능.

. 홈페이지 : www.wellnong.com

 

 

[거제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상황드리' 웰농산 진입로. 주차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 정도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지세포항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거제특산품 상황버섯] 거제도의 '첫 느낌'이라면 무얼까?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2.06.29 0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황버섯이라..
    예전에 달여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6.30 0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황버섯 건강에 좋은 식품입니다. 꾸준히 드시면 암예방을 비롯하여 건강관리 및 유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박성제 2012.06.29 09: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중에 남의말에 귀을 귀울이면 이라는글귀가 정말 멋진 말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남의말에 귀을 귀울이면 안되는것도 있습니다
    모든 것은 자기가 판단하여야 합니다 죽풍님 어느듯 반년이 넘어가네요
    읽어버린 4.380시간 다시찾을수는 없을까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