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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여행

(합천거창여행) 사진으로 여행지를 돌아보는 합천거창여행 (합천거창여행) 사진으로 여행지를 돌아보는 합천거창여행 (합천거창여행) 사진으로 여행지를 돌아보는 합천거창여행 - 거창들녘엔 겨우내 소 먹이인 볏짚을 건조시키고 있다. 가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흔히, 늦가을이라고 하지요. 가을은 결실을 맺는 수확의 계절이자, 풍요로움이 가득한 계절이기도 합니다. 여행을 하면서 들녘의 풍광만 봐도 계절의 감각을 느끼며 삽니다. 11월 12일. 합천거창을 한 바퀴 돌아 온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며칠간 인터넷뉴스인 '오마이뉴스'에 기사를 올렸고, 메인에도 두 건의 기사가 실렸습니다. 합천거창여행을 하면서 찍은 남은 사진을 버리기 아까워 제 방에 모았습니다. 깊이 있는 사진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한번 슬쩍, 눈으로만 즐기는 합천거창 여행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으로 .. 더보기
거창여행, 거창하지도 않은, 아담한 사찰을 찾아 떠난 거창 송계사 거창여행, 거창하지도 않은, 아담한 사찰을 찾아 떠난 거창 송계사 거창하지도 않은, 아담한 사찰을 찾아 떠난 거창 송계사 - 합천댐 모습 떠나는 길은 설렘이 있다. 어디로 떠난다는 것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본다는 의미와도 같다. 새로운 것에는 호기심이 있고,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여행이야말로 새로운 것을 만나는 것이 아닐까. 거기에는 호기심이 있고, 궁금증이 가득하다. 이와는 별개로 새로운 것을 보고, 경험하고 나면 별것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12일 합천을 거쳐 거창으로 떠난 여행이 이와 같다고나 할까. 그 동안 합천, 거창으로 떠난 몇 번의 여행에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거의 다 경험하였기에. 합천댐과 합천호 관광버스에 술 마시고 춤추며, 술기운에 젖어 맘껏 춤추는 관광.. 더보기
합천여행, 단풍의 붉은 얼굴, 사랑할 수밖에 없다 합천여행, 단풍의 붉은 얼굴, 사랑할 수밖에 없다. 단풍의 붉은 얼굴 사랑할 수밖에 없다. - 화려한 외출 내게서 멀어져 떠나가는 가을이 아쉽다. 막 유치원에 입학하는 아이. 엄마 손을 놓치지 않고 떨어지지 않으려는 그 아이와 같은 심정이라면 과장일까. 어린아이 마냥, 몸부림쳐 가지 않으려는 때를 쓰는 아이처럼, 떠나가는 가을을 놓치기 싫은 요즘이다. 그렇다면 늦은 가을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도로에 떨어져 뒹구는 낙엽도, 과일나무에 하나 아니면 둘 정도만, 달려 있는 잘 익은 열매가 때늦은 가을을 대변한다. 그 중에서도 화려한 단풍잎은 가을을 상징하는 최고의 작품이다. 13일 합천을 경유하여 거창으로의 여행을 떠났다. 합천댐을 돌아 거창으로 가는 길. 벚꽃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가로수.. 더보기
(합천여행) 합천호 명물 바위두꺼비를 아시나요? (합천여행) 합천호 명물 바위두꺼비를 아시나요? (합천여행) 합천호 명물 바위두꺼비를 아시나요? 지난 주말 합천여행을 하다 합천호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어둑해 지는 저녁시간, 합천호 주변에 하얀 물결이 넘실대는 것을 보았습니다. 길가에 차를 멈추고 도로에 내려섰지요. 그런데 하얀 물결이 넘실대는 것은 다름 아닌 바람결에 춤추는 억새 군락 지였습니다. 전장에 나가는 장수가 무기를 챙겨 나가듯, 비장한 각오로 카메라를 꺼내 들었습니다. 억새밭 입구에 들어서자 정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여행 중에 이런 풍경을 만날 것이라고는 감히 상상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본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었죠. 억새밭에는 또 다른 사람이 사진촬영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잠시 대화를 나누었는데, 그 분도 이곳은.. 더보기
(합천여행) 늦은 저녁, 눈부신 저 빛은 무엇? (합천여행) 늦은 저녁, 눈부신 저 빛은 무엇? (합천여행) 늦은 저녁, 눈부신 저 빛은 무엇? - 합천댐 억새밭에서 가을날씨답지 않게 요, 며칠 간 비가 오락가락 내렸던 지난 주. 기분도 풀 겸 12일 주말을 맞아 훌쩍 떠난 가을 여행. 창밖 세상에는 온통 가을이 묻어있다. 차창을 내리자 진한 가을향기는 코끝을 자극하고, 시원한 바람은 얼굴을 마사지하듯 비비는데, 그 느낌이 참으로 좋다. 가끔, '여행자에게 최고의 선물은 무엇일까' 하는 것을 생각해 본다. 어떤 이는 맛 집을 찾을 것이고, 어떤 이는 온천이나 찜질 방을 찾을 것이다. 그렇기에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겐 역시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풍경이 여행의 제일 깊은 맛이다. (합천여행) 늦은 저녁, 눈부신 저 빛은 무엇? - 합천댐 억새밭에.. 더보기
(합천여행)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같은 풍경 (합천여행)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잔잔한 호수에 작은 배 한척이 떠 있습니다. 그 배엔 두 남자가 탔습니다. 한 사람은 미끼를 끼고 있고, 또 다른 사람은 낚싯대를 치켜들고 있습니다. 고기를 낚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참을 그림 같은 풍경을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고기 한 마리 건져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낚시하는 사람은 애타게 고기가 낚여 올라오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고기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고기 대신 세월을 한 배 가득 낚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저녁때가 되면, 두 남자는 달콤한 소주 한잔 기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합천호에서 낚은 세월을 안주 삼아서 말입니다. 맛이 있겠죠? 2011년 11월 13일 합천호 풍경이었습.. 더보기
새 글 안올리니 블로그 아침 방문자가 고작 6명 새 글 안올리니 블로그 아침 방문자가 고작 6명입니다. 지난주 토, 일요일은 가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주말과 휴일을 쉬고, 월요일인 오늘 아침 제 블로그에 가 보니 방문자가 고작 6명이었습니다. 지난 7월 11일 블로그 공개 발행 후, 매일 하나의 포스팅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금까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포스팅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좀 바빠서 예약발행 설정을 못한 관계로, 오늘(14일) 새벽부터 아침시간까지 방문자가 거의 없는 상태군요. 아직도 많이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늘 새 글이 없음에도 찾아주신 방문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합니다. 그리고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다른 여러분에게도 항상 건강하시고, 활기찬 생활 이어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주말 여행일기는.. 더보기
팔만대장경, 그 제작과정을 아시나요? 팔만대장경, 그 제작과정을 아시나요? 지금 합천에서 열리고 있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행사.(2011. 9. 23 ~ 11. 6) 이 행사를 통하여 국보 32호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의 제작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1. 대장도감(분사대장도감)을 설치하다. 새로 대장경을 만들기로 계획한 고려는 당시 수도였던 강화에 임시기구인 대장도감을 설치하여 대장경 제작 업무를 주관하게 하였다. 그리고 남해에 분사대장도감을 두어 경판을 조성하게 하였다. 최우, 최항 등 당시 권력을 쥐고 있던 무신정권의 실세들이 국가 행정기관의 전폭적 지지를 받아 일을 입안하고 진행시켰으며, 재정적 지원을 담당했다. 최우의 사위인 정안이 자신의 땅인 남해를 작업장으로 제공하고 재정지원을 하였으며,논산 개태사의 주지를 맡고 있던 .. 더보기
팔만대장경은 어떻게 옮겨졌을까? 팔만대장경은 어떻게 옮겨졌을까?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지금 합천에서 열리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과 공휴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열리는 '대장경 이운행렬'. 이운이란 불상이나 보살상을 옮기어 모시는 것을 말하는데,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행사 기간 중 천년 전 대장경 이운행렬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행렬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사전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 행사기간 : 2011. 9. 24 ~ 11. 5. 매주 토, 일, 공휴일(총14회)/15:00~15:30 ♥ 행사장소 : 축전 주행사장 ♥ 신청문의 : 홈페이지(http://www.tripitaka2011.com/sub/02_09_02.jsp) 그러면, 팔만대장경은 어떻게 옮겨졌을까? 간절한 호국의 염원으로 이뤄진 팔만대장경의 제작과.. 더보기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 빼 놓을 수 없는 우리 것들의 아름다움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 빼 놓을 수 없는 우리 것들의 아름다움 지금 합천에서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행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11. 10. 8일 여행 후기로 포스팅을 했지만, 찍은 사진을 버릴 수가 없어,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올립니다. 직접 합천여행을 통하여 보시는 것도 좋겠지만, 사진만이라도 감상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미약하나마,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성불하십시오. http://bamnwind.tistory.com/249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 빼 놓을 수 없는 우리 것들의 아름다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