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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저금통] 집안에서 키우던 복돼지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돼지 저금통

 

[저금통] 집안에서 키우던 복돼지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돼지 저금통

 

 

[저금통] 집안에서 키우던 복돼지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돼지 저금통

 

집 안 거실에서 키우던 복돼지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

약 10년을 키운 황금 복돼지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새끼도 많이 쳤습니다.

그 새끼라는 것은 다름 아닌 동전입니다.

1원, 5원, 10원, 100원, 500원 그리고 종이 돈 천 원짜리도 하나 낳았습니다.

그리고 오래전에 사용하던 버스 토큰 2개와 용도를 모를 동전 2개도 나왔습니다.

 

새끼를 종류별로 다듬는다고 한 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허리가 뻐근하기까지 합니다.

지난 10년을 키운 황금 복돼지는 총 225,946원을 낳았습니다.

이 새끼 돈은 손자가 태어나면 통장으로 만들어줄까 합니다.

 

또 다시 빈 황금색 돼지 저금통에 또 다시 새끼를 키워 볼 생각입니다.

 

 

 

 

 

 

황금색 돼지 저금통이 새끼 친 돈

 

. 1원 × 1개 = 1원

. 5원 × 1개 = 5원

. 10원 × 20개 × 24묶음(+18개+16개) = 5,140원

. 50원 × 20개 × 7묶음(+2개) = 7,100원

. 100원 × 20개 × 46묶음(+12개) = 93,200원

. 500원 × 20개 × 11묶음(19개) = 119,500원

. 1,000원 지폐  × 1장 = 1,000원

. 계 225,946원

 

※ 버스토큰 2개/ 기타 동전 1개

 

 

 

오늘 블로그 기사는 '다음' 사이트 스토리 베스트에 올랐으며,

'믹시(mixsh)'에서도 메인에 올랐습니다.

 

 

[저금통] 집안에서 키우던 복돼지 한 마리를 잡았습니다/돼지 저금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