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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타지역

[속초여행] 8월의 마지막, 여름휴가 때 보낸 속초의 밤을 그려보며/속초 가볼만한 곳

 

[속초여행] 8월의 마지막, 여름휴가 때 보낸 속초의 밤을 그려보며

/속초 가볼만한 곳

 

 

[속초여행] 8월의 마지막, 여름휴가 때 보낸 속초의 밤을 그려보며

/속초 가볼만한 곳

 

내일이면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8월 중순에 떠난 여름휴가는 '7번국도'를 따라 동해안으로 돌았습니다.

중간 기착지인 속초에서의 하룻밤은 평생 못 잊을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야외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마시는 소주 한 잔.

이런 것을 두고 '낭만'이라고 하겠지요.

 

강원도 속초시 영랑동 영랑해안길 127.

위쪽으로는 장사항과 캔싱턴해변으로 이어지고, 아래쪽으로는 등대해변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 속초항까지는 불과 6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에 식탁과 의자를 비치하고, 바로 옆에 자리한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포장마차 같은 개념이라고 해야 할까요,

해안 길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이런 음식점과 야외 분위기는 여행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음식을 주문한 집은 '초롱이네' 집이었습니다.

문어, 골뱅이구이, 조개구이, 생선구이, 닭발구이, 도루묵찌게, 생태찌게, 알탕 등 메뉴도 다양합니다.

술잔도 깊어가고, 밤도 깊어가고, 분위기는 더욱 달아 하늘 높이 올라갑니다.

그렇게 속초의 하룻밤은 깊어만 갔습니다.

8월의 마지막을 보내면서 지난 여름휴가 때가 그립기만 합니다.

 

 

 

 

 

 

 

 

 

 

 

[속초여행] 8월의 마지막, 여름휴가 때 보낸 속초의 밤을 그려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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