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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산사순례

[108산사순례 1] 108산사 순례 그 첫 여정, 불보사찰 통도사에서 첫 염주알을 꿰다/사찰여행/양산여행

 

[108산사순례 1] 108산사 순례 그 첫 여정, 불보사찰 통도사에서 첫 염주알을 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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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산사 그 첫 여정의 징표. 양산 통도사에서 108배하고 첫 염주 알을 꿴 염주.

 

[108산사순례 1] 108산사 순례 그 첫 여정, 불보사찰 통도사에서 첫 염주알을 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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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5일.

108산사 순례 그 첫 여정으로 양산 통도사를 찾았습니다.

이날은 「생전예수재」 초재일로서, 많은 불자들이 설법전을 가득 메웠습니다.

 

<죽풍>의 108산사 순례는 전국 108산사를 순회하면서 108배 기도하며 1사찰마다 1염주 알을 꿰는 의식입니다.

의식은 천수경 암송에 이어 축원을 하고 108배를 올린 후 염주 알을 꿰는 순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날 통도사 대웅전에서 108배를 올리고 첫 염주 알을 꿰었습니다.

긴 여정이라 생각하니, 중도에 포기나 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그래도 다짐해 봅니다.

발원을 세운 이상 포기하지는 않겠다는 각오로 말입니다.

 

이날 통도사에는 작은 축제도 열렸습니다.

시간이 좀 넉넉했다면 함께 축제도 즐기고 왔을 텐데 아쉽게도 발길을 옮겨야만 했습니다.

두 번째 108산사 여행지인 합천 해인사로 바로 떠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108산사 순례 긴 여정은 앞으로 계속 될 것입니다.

 

『108산사 여정표』

 

(1) 양산 통도사[집 → 통도사(105.8km) → 해인사(173.3km) → 집(204.7km) 총 483.8km]

 

 

동쪽 대웅전.

 

서쪽 대방광전.

 

남쪽 금강계단.

 

북쪽 적멸보궁.

 

 

통도사, 이것만은 꼭 알아야...

 

통도사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 15년(646) 대국통 자장스님에 의하여 창건되었고, 우리나라 삼보사찰의 으뜸인 불보사찰이다.

 

한국의 사찰은 각기 나름대로의 고유한 성격과 특징 및 가람배치를 통하여 이 땅에 불법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삼보사찰의 경우 이러한 성경을 잘 나타내고 있다. 즉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와 가사를 봉안한 불보(佛寶)사찰로, 해인사는 부처님의 말씀()인 팔만대장경을 간직하고 있는 법보사찰로, 송광사는 보조국사 이래 열여섯 명의 국사를 배출한 승보사찰로 이름나 있다. 이것은 불교의 요체인 불, 법, 승 삼보가 각 사찰에 따라서 어느 한 부분의 특별히 강조되어 표현한 것이다.

 

통도사는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와 금란가사(金襴袈裟, 금실로 수놓은 가사)를 모시고 있기 때문에 삼보 가운데 가장 으뜸인 불보사찰의 위치를 갖게 되었다. 통도사를 한국불교의 으뜸인 불지종찰(佛之宗刹)이요, 국지대찰(國之大刹)이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사리탑이 있는 제1적멸보궁이기에 대웅전에는 불상이 없는 사찰로 유명하다.

 

통도사 대웅전은 실제로 부처님이 살아 숨 쉬고 계시는 공간이기 때문에 다른 사찰의 대웅전과는 다른 종교적 상징성을 갖게 된다. 따라서 정자형 법당 사면에는 각각 다른 이름의 편액이 걸려 있는데, 동쪽은 대웅전(大雄殿), 서쪽은 대방광전(大方廣展), 남쪽은 금강계단(金剛戒壇), 북쪽은 적멸보궁(寂滅寶宮)이라 쓰여 있다.

 

<통도사 누리집 자료>

 

 

 

 

 

 

 

 

[사찰여행] 108산사 순례 그 첫 여정, 불보사찰 통도사에서 첫 염주알을 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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