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다만, 침묵으로 바라 보기만 하라/중아함경
설악산 봉정암 불뇌사리탑.
[나의 부처님] 다만, 침묵으로 바라 보기만 하라/중아함경
다만, 침묵으로 바라 보기만 하라/중아함경
언쟁하지 말고 서로 다투지 말라.
옳고 그름을 가려 승부를 내려고 한다면 평생을 싸워도 끝이 없다.
옳고 그르다는 것은
고정되게 정해진 바가 아니어서
고정된 실체가 없다.
자신에게 옳은 것도 상대에게는 그를 수 있고
이 생활에서 옳은 것이
다른 생활에서 그를 수도 있으며
똑 같은 경우라 할지라도
인연에 따라 옳고 그름이 다를 수도 있다.
그러 할진데
내기 옳고 상대는 그르다고 고집하면
한평생을 싸워도 끝날 기약이 없다.
언쟁이든
다툼이든
다만, 침묵으로 바라 보기만 하라.
말을 입밖으로 꺼내고 나면
그 어떤 말로든 옳고 그름의 판단의 대상이 된다.
침묵의 세계는 시비 분별이 없으므로 투명하다.
언쟁과 다춤을 참으로 이기고자 한다면
오직
참고 침묵하라.
침묵의 빛을 안으로 거둬라.
침묵하면 항상 이기기 마련이다.
다만, 침묵으로 바라 보기만 하라/중아함경
[나의 부처님] 다만, 침묵으로 바라 보기만 하라/중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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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렇지 않아도 힘든일이 많은데 좋은 글귀 잘 보고 가요
침묵하게되면 한번더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글을 읽으며 깊게 새기고갑니다~
가끔은 부처님 말씀중에 좋은 글귀는 기억하게 되죠
다녀 갑니다. 좋으 주말 보내세요...
덕분에 유용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시비는 또 다른 시비를 부릅니다.
행복하세요^^
풍경이 참 좋네요. 잘보고갑니다.
요즘 많이 참고 침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