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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절기및법정기념일

[법정기념일] 6월 25일은 '6·25전쟁' 기념일로, '6·25사변'이라고도 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전쟁'이라고 합니다/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법정기념일] 6월 25일은 '6·25전쟁' 기념일로, '6·25사변'이라고도 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전쟁'이라고 합니다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철조망.


6월 25일은 '6·25전쟁'이 일어난 날입니다.
이 날을, '6·25사변'이라고도 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전쟁'이라 통용되고 있습니다.
6·25사변은 1950년 6월 25일 새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대한민국을 침공하여 일어난 전쟁을 말합니다.
유엔군과 중국인민지원군 등이 참전하게 되고, 자칫 세계전쟁으로 비화될 우려까지 있었습니다.
다행히 1953년 7월 27일 한국휴정협정에 따라 휴전을 하면서 전쟁은 일단락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총성은 멎었지만, 끝난 전쟁은 아닙니다.
말 그대로 '휴전'상태로, 총성이 멎은 지 지금까지 63년 동안 남과 북의 대치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국민은 통일을 원하지만, 일부세력은 통일을 은근히 반대하고 있는 지금의 정치상황.
언제쯤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 금수강산 한반도를 돌아볼지...

거제도에는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은 전쟁 당시 적군의 포로를 수용했던 곳으로 전쟁의 상흔이 아직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헌병대 사무실, 미군 장교 막사를 비롯하여 계룡산 정상 인근에는 통신대가 지금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전쟁은 존엄한 인류를 말살하고, 자연을 파괴하는 중대범죄입니다.
앞으로, 어떤 이유로든 전쟁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6·25전쟁일을 맞아 나라사랑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아울러 나라를 지키다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에게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