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맛집] 함양·거창에서 고기 맛이 제일 좋다는 '바래기암소한마리' 맛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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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안의면에 있는 '바래기암소한마리' 맛 집 안심구이.
거창·함양여행에서 고기를 먹고 싶은 맛 집은 어디일까요?
개인적으로 고기를 즐겨먹는 타입은 아닌지라, 고기집은 별로 관심이 없는 편입니다.
그럼에도 거제도에서 찾아온 후배가 고기가 먹고 싶다고 해서,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이 의외로 대박이었던 것입니다.
이 맛 집은 식당 옆에 자리한 고기집에서 고기를 사서 식당에서 별도 비용을 내고 먹는 곳입니다.
함양군 안의면 거안로 395에 자리한 '바래기암소한마리' 맛 집.
이곳은 함양과 거창을 경계로 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 함양과 거창을 찾는 여행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함양과 거창지역 주민들에게도 알려질 대로 소문만 맛 집이기도 합니다.
후배와 둘이서 고기를 주문하러 매장에 들렀습니다.
고기를 잘 먹지 않는 나로서는 고기 값이 비싼지, 싼지도 잘 모를 정도인데, 후배는 고기 값이 비싸지 않다고 말을 합니다.
그것도 국내 한우로서, 1++등급으로 100g당, 꽃등심 9,000원, 채끝등심 10,000원, 안심 10,000원, 일반모듬 3,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1명이 200g씩, 2명이 안심 400g을 주문하였습니다.(40,000원입니다.)
주문한 양을 보니 이것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부족함이 없는 양입니다.
60평생 소고기 '안심'은 처음으로 먹어 보는 순간입니다.
고기가 지글지글 굽히는데 술 한 잔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아직까지 이 식당은 술 한 병에 3천 원을 받고 있네요.
올해부터 빈병 값이 올라 업주들은 그 핑계대고, 술 한 병에 4천 원이나 5천 원을 받고 있다는 식당이 있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드디어 고기가 적당히 굽히고 한 점 입에 넣으니 살살 녹는 느낌입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식감도 참 좋습니다.
식당에 들른 날이 목요일이라 생간과 천엽이 들어왔는데, 생간을 서비스로 몇 점 내 주었습니다.
생간도 탱글탱글하고 쫄깃하게 먹을 만하고, 술꾼들은 이것만으로도 소주 1병은 거뜬히 먹을 것만 같습니다.
함양과 거창 경계에 위치한 소고기 전문 식당인 '바래기암소한마리' 맛 집.
함양거창을 찾는 여행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있어 가볼만 하고 추천할 만한 맛 집이었습니다.
'바래기암소한마리' 맛 집 찾아 가는 길
. 위치 : 경남 함양군 안의면 거안로 395(안의면 대대리 20-2)
. 상호 : 바래기암소한마리
. 메뉴 : 소고기 일체
. 전화번호 : 055-963-8819
. 주차문제 : 전혀 걱정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