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잎을 다 떨어낸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홍시

/겨울 속 가을 정취를 느끼는 수채화 같은 풍경/이 한 장의 사진/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함양에서 20번 국도를 따라 부산으로 오가는 길.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에 이르면 홍시 수백 개를 단 감나무를 만난다.

잎이 다 떨어진 감나무는 제 몸보다 더 무거운 무게를 견디며 겨울을 나고 있다.

겨울 속 가을 풍경, 수채화를 그린 느낌이다.


날씨가 추운 탓일까, 홍시는 꽁꽁 얼었다.

홍시 무게로 꼭지가 약해져 감이 떨어질 것 같은데도 붙어 있는 것이 신기하다.

위태위태한 홍시.

저 감나무 아래서 누워 입안으로 감이 떨어지기를 바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으리라.


누워서 기다리는 것보다 올라서 감을 따는 것이 낫지 않을까?

끊임없는 질문을 맞이하고 푸는 과정을 반복하는 게 인생이요, 삶이다.

그럴 때마다 현명한 지혜가 필요함은 물론이다.

하나 따 먹고 싶은 유혹이 일지만 그랬다간 큰 코를 다칠 일이 아니겠는가.




[행복찾기] 잎을 다 떨어낸 감나무에 주렁주렁 열린 홍시

/겨울 속 가을 정취를 느끼는 수채화 같은 풍경

/이 한 장의 사진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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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8.01.11 0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시가 참 먹음직스럽네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01.11 1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저렇게 감이 달려 있는곳이 있군요^^

  3. Favicon of https://naly3512.tistory.com BlogIcon 세아이멋진아빠 2018.01.11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맛있는 홍시를 아직 안따셨나 보네요~~

  4.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8.01.11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시를 보면 요즘은 나훈아의 노래가 생각납니다~~
    나이를 떠나 참 명곡 같습니다.
    노래를 듣다 보면 가슴이 아련하고 눈물도....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1.11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까지 몇 개 정도는 남아 있을 수는 있지만, 저렇게 많이 달려있는 것은 처음봅니다.
    행복하세요^^

  6.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8.01.12 14: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요즘은 이렇게 맛있게 잘익은 홍시도
    따가는 사람들이 없는것 같군요..
    시대의 변화가 새삼 느껴지는 풍경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