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풍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가을 색이 진하게 물들어가는 지금.

죽풍원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텃밭 옆 빈터에 자라는 밤나무 한 그루가 밤알을 털어냅니다.

송이 째 떨어진 밤알은 자기를 주워가라 애걸하는 듯합니다.

 

푸른 하늘에 밤이 가득 열렸습니다.

땅바닥에 떨어진 밤알을 한 소쿠리 가득 주워 담았습니다.

행복을 주워 담은 것입니다.

 

햇살이 따사로운 이 좋은 가을날.

밤알을 주우면서 진한 가을을 만끽하는 즐거움이 곧 행복입니다.

가을은 행복을 전하는 계절입니다.

 

[행복찾기] 밤알 줍기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 가을은 행복을 전하는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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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쨍쨍 내리 쬐는 가을날.

벌건 대낮에 사랑을 벌이는 잠자리 한 쌍.

부끄럽지도 않은가 봐.

다른 눈을 의식도 하지 않은 채 사랑에 빠져든 잠자리.

 

카메라를 가까이 들이대도 꿈쩍도 않는 강심장.

모르는 것일까, 알고도 모른 채 하는 것일까.

이래저래 생각하고, 해석해도, 남의 눈치는 보지 않는 당당함.

그래서 나는 좋다.

 

나도 저런 당당한 사랑을 해 봤으면.

잠시일까 싶어 자리를 비워 주었건만, 잠시가 아닌 사랑.

오래도록 저 둘은 그렇게 사랑을 나누었다.

가을 햇살 따사한 그곳에서.

 

[행복찾기] 죽풍원 작은 바위에 사랑을 나누는 잠자리 한 쌍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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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19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번식을 위한 동물적인 본능이겠지요.
    행복하세요^^

추석 차례상.

 

오늘(12일)은 추석 큰 명절이다.

명절 때면 뉴스를 타는 것이 여럿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명절(추석) 인사말’과 관련이 있다.

‘명절(추석) 때 하지 말아야 할 말’, ‘명절(추석) 때 피해야 할 말’, ‘명절(추석) 때 불편한 말’ 등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명절(추석) 인사말’은 자동으로 검색 되는 반면, 위와 같은 부정적 의미를 가진 키워드는 자동 입력이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위 검색으로 많은 글이 올라와 있다.

 

뉴스도 예외는 아니다.

모처럼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서로 불편하고 부담이 되는 대화는 삼가라는 것이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오랜만에 만난 자리라면 보다 즐거운 대화로 시간을 보내고 다음 만남을 기약해야 되지 않겠냐는 의미다.

물론, 크게 틀린 말도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나는 좀 더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서로 “살기 바쁘다”(난 솔직히 핑계로 보임)보니 가족 모임을 갖는 것이라곤, 기껏해야 1년에 설날과 추석 명절 때 두 차례 정도가 아닐까 싶다.

부모 생신 때는 전화 한 통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그렇지 않는 사람도 많을 것임)

 

그러다보니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 그 동안 궁금해 했던 물음은 얼마든지 할 수 있고, 또 당사자는 가족의 궁금증을 풀어 줄 도리가 있지 않을까.

 

오랜만에 만난 부모가 자식에게

 

“취업준비는 잘 돼 가는 거니”

“결혼은 언제 할 계획이니”

“손주는 언제 보여줄 거니”

 

라는 등등 이런 물음도 피해야 한다면, 무슨 대화를 나누고 시간을 보낼까.

 

가족은 어떤 존재며, 어떤 의미로 서로의 관계를 유지해 갈까.

기쁜 일이 생길 때는 축하해 주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격려해 주고, 아플 때는 위로해 주고, 슬픈 일이 있을 때는 아픔을 나눠 고통을 줄여 주는 것.

이와 반대로 상대방은 축하받고, 격려받고, 위로받고, 아픔을 나눠받으며, 가족의 중요함과 그 의미를 깊이 새길 수 있지 않을까.

 

가족이란 때론 서로 불편함을 감수할 때도 있다.

서로가 자신의 불편함은 감수하지 않고 이익만을 추구한다면, 자신의 욕심만 채우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 가족끼리 만큼은 어느 정도 긍정적 생각으로 접근한다면, 명절 때 ‘하지 말아야 할 말’, ‘피해야 할 말’, ‘불편한 말’ 이런 종류의 기사도 줄어들 것이라는 생각이다.

 

오늘은 8월 보름날, 한가위.

올 추석에는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서로 불편한 말을 아끼기보다는, 가족이 궁금해 하는 예상 물음에 자신이 먼저 정견발표(?)를 하는 것도 꽤 나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다.

 

가족 여러분!

저는 올해 결혼(출산, 취업 등등) 계획을 세웠지만 뜻대로 진행되지 않아 부득이 조금 더 미루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가족들이 기대하는 뜻에 한 발이라도 다가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소식이 생기면 명절 때가 아니더라도, 대학입학 수시합격자 발표처럼, 수시로 발표토록 하겠습니다.

그러니 이제 더 이상 불편한 청문회는 하지 마시고, 우리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가위인사말] 추석날 불편한 물음에 대한 대응, ‘추석 인사말’ 다르게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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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13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덕담 위주로 해주면 좋겠습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배추 심을 땅에 짐승발자국이 흔적을 남겼다.

시골에서 농사지으며 야생동물의 피해를 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심한 경우 1년 농사를 완전히 망치는 경우도 허다한 실정이다.

며칠 전 어느 TV방송에서 본 멧돼지 피해는 그야말로 심각했다.

그것도 작은 섬 지방에 있는 나락 논은 “초토화된 쑥대밭”이라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그 농민의 가슴은 얼마나 아프고 심정은 얼마나 애가 탈까.

같은 농부로서 연민의 정이 생기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가 않다.

정부나 지자체에서도 야생동물 피해와 관련한 여러 대책을 내 놓기는 하지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실정이다.

보다 적극적인 대책으로 농민의 아픔을 덜어주어야만 할 것이다.

 

얼마 전.

배추를 심으려고 텃밭을 파고 갈아 업은 후 땅고르기 작업을 마쳤다.

다음 날 보니 짐승발자국이 여럿 나 있다.

멧돼지나 고라니 그리고 고양이 발자국은 아닌 것 같고, 개 발자국이 유력해 보이는데 이웃에서는 다른 짐승발자국이 아닐까라는 의견이다.

 

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라고 야생동물이 출몰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야생동물 출몰은 때와 장소가 없다.

가끔 한밤중이나 새벽에 총소리를 듣곤 한다.

잠에서 깨 보면, 뒤섞인 사람소리와 짐승소리로 밤을 지새우게 한다.

 

인간과 자연은 서로 멀리하거나 분리하여 살 수가 없다.

인간이 자연이요, 자연이 곧 인간인 것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것, 상호 혜택을 주고받기도, 피해를 주고받기도 하는 것은 피할 수는 없는 현실이다.

자연과 인간, 서로 공생하며 사는 길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짐승발자국] 어떤 야생동물의 발자국일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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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12 2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함께 살아야 하지만, 동물로 인해 피해를 당한 농민의 입장에서는 얄미운 놈이 되겠죠.
    행복하세요^^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 이 사진은 본문의 글과 상관이 없습니다.

오늘(5일), 태풍 13호 ‘링링’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100~20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 예보했지만, 실제로 이보다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린 것만 같다.

시간 당 강우량도 가늠이 안 될 정도의 많은 비다.

 

업무 차 서울에 들렀다가 수원 정원박람회 관람을 위해 수원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오후 3시 쯤 수원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가랑비였는데, 안성을 지날 때쯤 말 그대로 바가지로 물을 붓듯,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3m 앞도 제대로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비는 좁은 운전시야로 신경이 예민할 수밖에 없었다.

깜빡이등을 켜고 시속 20km도 못 미치게 달리는 자동차들은 안전운전이 최우선이었다.

 

대전을 지나 1번 고속국도와 35번 고속국도가 갈라지는 비룡JC에서도 또 한 차례 폭우를 만났다.

역시 2~3m 앞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시야다.

사고가 날까라는 두려움에 자동차를 갓길에 세우려는 생각도 했지만, 더 위험한 일이다 싶어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이 와중에서도 다행인 점은 부산행 1번 고속국도와는 달리 차량이 그리 많지 않았다는 것이다.

 

폭우는 20여분 이상 지속되었다.

대부분의 차량들은 깜빡이등을 켠 채 서행으로 달리면서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소형차인 모닝 차량 한 대가 미등도, 깜빡이등도 켜지 않은 채 과속으로 달리면서 내 차를 앞질러 달렸다.

‘용감무쌍’ 하다고 해야 되나 싶은 생각에 순간적으로 화도 나고, 한편으로는 심히 걱정도 들었다.

저러다 사고가 나면 어떤 결과가 날지 생각하면 아찔했다.

 

모닝은 오직 앞만 보고 제 갈 길을 쏜살같이 달렸고, 몇 초 지나지 않아 나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렸다.

전라도를 지나 경상도 경계인 육십령 터널을 지나니 폭우는 가랑비로 변했다.

서상IC부터는 도로 바닥에 물기가 아예 없는 것을 보면, 중부지방과는 달리 비는 내리지 않은 모양이다.

여기까지 오는 동안 사고차량이 없는 것을 보면 미등도, 깜빡이등을 켜지도 않고 빗속을 용감무쌍하게 달린 그 모닝 자동차는 사고 없이 목적지까지 간 모양이다.

다행이 아닐 수 없다.

 

눈비가 내려 시야가 아주 흐린 날, 간혹 미등을 켜지 않고 운행하는 차량들을 볼 수 있다.

해가 지고 나서 시야가 희미한 어둑한 때도 미등을 켜지 않는 차량도 많다.

운전자 본인은 시력이 좋아 전방을 주시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생각하는지는 몰라도, 이는 실로 위험한 운전이다.

미등을 켜는 것은 자신의 차량을 뒤따르는 차량에 주의를 주기 위한 것이지, 본인의 시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미등을 켜는 것은 자신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방편으로, 뒤따르는 운전자에게 내 차량의 존재를 알리는 의미로 인식해야 한다.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가족의 불행을 막아주며,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 것.

바로, 자동차 안전운행이다.

자동차 안전운행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시야가 좋지 않은 날 미등과 깜빡이등을 켜는 것은 안전운행의 지름길이라 여겨야 할 것이다.

 

[안전운행] 2~3m 전방도 분간하기 어려운 시야, 미등도, 깜빡이등도 켜지 않은 소형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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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06 2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수도권에 진짜 한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폭우가 쏟아졌는데 운전 조심해야 합니다.
    행복하세요^^

예취기로 풀베기 작업을 하다 칼날에 돌이 튀어 정강이에 맞은 상처.

안전불감증이라는 말이 있다.

‘안전불감증(安全不感症)’이란,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이 둔하거나 안전에 익숙해져서 사고의 위험에 대해 별다른 느낌을 갖지 못하는 일”이라는 뜻이다.

안전불감증이란 비단 대형 공사장에서만 일어나거나, 남의 일이라고 치부하기엔 위험하다.

우리 주변에는 안전불감증은 항상 도사리고 있으며, 미쳐 그걸 깨닫지 못하는데 사고의 원인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어제(30일), 예취기로 텃밭에 자란 풀베기 작업에 나섰다.

밭은 마사토라 큰 돌은 없고 작은 돌들이 있지만, 작업하기엔 그리 우려할 만큼 많은 것은 아닌 편이다.

말하자면 예취기로 작업하는데 신경 써 가면서 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그런데 평온하게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직경 3cm 정도의 작은 돌이 예리한 예취기 칼날에 부딪혀 튕겨 다리 정강이 아래쪽을 강타하고 말았던 것.

돌을 맞을 당시 아프다는 것은 좀 느꼈지만 걷는 데는 불편함이 없었고, 작업도 계속 할 것만 같아 작업은 끝까지 진행되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픔은 배가 되는 느낌이다.

상처 부위를 확인하니 파란 멍이 들었고, 크게 부어올랐다.

아픈 데를 보니 더욱 아프게 느껴진다.

마치, 다쳐서 피가 줄줄 흐르면 겁이 더 나고 없던 공포가 생기는 것처럼.

 

상처부위를 소독하고 후 약을 발랐다.

약의 성분 때문인지 잠시만이라도 시원한 느낌으로 고통이 조금 사그라지는 듯하다.

걱정이 돼 병원에 가보려 했지만, 시골 병원은 퇴근 후 휴진이고 응급실에 가 본들, 도움이 될 만한 처방이 없다는 생각에 하루를 지내보기로 했다.

 

시간이 흘러 깊은 밤이 되자 붓기는 더 부어올랐고 통증도 심해지는 느낌이다.

진통 효과가 있는 약을 다시 바르고 진통제도 한 알 먹었다.

다음날 아침 상처부위를 보니 붓기는 많이 가라앉았지만, 멍이 든 곳은 피멍으로 변했다.

다행히 통증은 없어 견딜 만 하였고, 약을 다시 바르는 것으로 차후 상태를 지켜보기로 했다.

 

시골에서 예취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는 실정이다.

무성하게 자라나는 풀을 낫으로 베는 데는 한계가 있고, 예초작업은 수시로 해야 한다.

올 들어 예취기 작업을 한 것만 해도 10회 정도가 되니 사정을 알 수 있을 터다.

 

예초기 사고가 났지만 그래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할 것만 같다.

평소 일할 때 장화를 신기 때문에 달랑 바지만 입고 작업할 때보다는 충격이 조금 완화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머리에 쓰는 안전모와 눈을 보호하는 보안경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이웃집이나 집 근처 벌초작업을 하는 사람을 보면 보호 장구 없이 예취기 작업을 하는 것을 종종 본다.

 

안전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언제든지 일어나는 특성이 있다.

단지 그 사실을 예측하지 못하기 때문이고, 안전사고의 피해는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도 큰 충격과 고통으로 남는다.

안전불감증의 뜻처럼, 안전사고는 위험에 대한 안이한 인식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모두 알아야 할 것이다.

 

아주 사소한 규모의 예초작업이라 해도 안전보호 장구는 필수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행복찾기] 안전불감증은 사소한 작업에서도 예외가 될 수 없는 일, 안전보호 장구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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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31 21: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예전에 벌초하다 비슷한 경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항상 조심하시고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 Favicon of https://janiceshin86.tistory.com BlogIcon jshin86 2019.09.02 0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큰일날뻔 하셨네요.
    그나마 다리쪽이라 다행이네요.

물에 깨끗히 씻은 아로니아 열매.

 

2019년산 아로니아로 효소를 만들었습니다.

눈 건강에 좋다는 아로니아는 집 언덕에 올 봄 이웃으로부터 약 20주를 얻어와 이식한 성목입니다.

특별히 거름을 하지 않았는데도 많은 열매가 열렸습니다.

 

 

아로니아 수확 시기는 보통 8월 초순경이 알맞습니다.

그런데 농촌생활 이것저것 하다 보니 지금까지 미루어 오고야 말았습니다.

일찍 익은 열매는 수분이 떨어져 말라가기 시작하였으나, 그럼에도 대부분은 탱글탱글하게 잘 익었습니다.

 

 

아로니아 잎에는 쐐기벌레가 많은 편입니다.

쐐기벌레에 물리면 아픈 정도가 보통이 아니고, 아픔의 고통도 길게는 며칠이나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로니아 열매따기와 나무 가지치기를 위한 작업을 하면서 연이틀 동안 손가락과 팔 뒤꿈치에 쏘여 홍역을 치렀습니다.

조심한다고는 하지만 작은 쐐기벌레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관찰이 어렵다 보니 쏘이기가 일쑤입니다.

 

 

눈 건강에 좋다는 아로니아.

아로니아 효소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아로니아 효소 만드는 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아로니아 열매를 깨끗한 물에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설탕과 1:1로 섞어 독이나 용기에 보관하면 끝으로, 6개월 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아로니아 효능과 아로니아 부작용에는 어떤 점이 있을까요?

 

. 아로니아 효능

▶ 항암효능 ▶ 당뇨병 개선 ▶ 심혈관질환 예방 ▶ 간 건강 ▶ 눈 건강 ▶ 다이어트 ▶ 피부건강 ▶치매예방 ▶ 변비예방

 

. 아로니아 부작용

▶ 아로니아의 폴리페놀 성분으로 다량 섭취할 경우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적정량을 먹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아로니아의 탄닌 성분으로 위가 약한 분들은 불편 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며, 다량 섭취 시 철분 흡수를 방해한다고 하니, 철분제와 동시 복용은 금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아로니아 나무 손질과 열매를 수확한다고 쐐기벌레에 쏘여 고통을 감수해야만 했던 지난 이틀.

그 고통은 달콤하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로니아 효소로 배상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행복찾기] 아로니아 효능과 아로니아 효소 만드는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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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28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효소로 만들어 놓으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8.29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건강에 좋다는 아로니아가
    풍성하게 달렸군요..
    아로니아 덕분에 앞으로 건강한
    눈이 유지될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집 언덕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추석을 보름 남짓 앞두고 벌초작업이 한창이다.

집 인근 도로변에는 벌초작업을 하러 온 차량들이 평소보다 많이 눈에 띈다.

아침 일찍부터 들리는 예초기 엔진소리가 잠을 깨운다.

 

여름철 잡초는 하루가 다르게 키가 자란다.

많이 자랄 때는 5cm 이상 자란다고 해도 과히 틀린 말이 아니다.

‘잡초와의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말일 수도 있다.

 

집 언덕 잡초도 예외는 아니다.

1년에 최소한 세 번은 잡초제거 작업을 해야 한다.

두 번 작업을 할 경우 너무 자라난 잡초로 인해 주변 환경이 말이 아니다.

 

오늘(24일), 집 언덕 잡초 제거작업을 마쳤다.

지난 늦은 봄에 이어 두 번째로 하는 풀베기 작업이다.

풀은 1m까지 자란 것도 있다.

마무리하고 나니 장발머리를 단발로 자른 것처럼 시원스레 보여 좋다.

 

이제 가을쯤에 한 번 더 풀베기 작업을 해야 한다.

농촌에 산다는 것, 잡초와의 전쟁은 끝없는 삶의 연속이다.

그래도 농촌이 좋다.

 

[행복찾기] 농촌에 산다는 것, 잡초와의 전쟁은 끝없는 삶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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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25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부의 부지런함의 평가 기준이 잡초가 있느냐 없느냐로 판단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balgil.tistory.com BlogIcon @산들바람 2019.08.25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것이 진정한 행복한삷 이네요
    부럽습니다!!

 

절집 장엄구의 하나로 없어서는 안 될 풍경.

 

사찰 전각 처마 끝에 달려 있는 ‘풍경(風磬)’.

풍경은 바람 풍(風자)에 경쇠 경(磬)자로, 경쇠란, 옥이나 돌 또는 놋쇠로 만든 타악기를 말한다.

풀이하자면, 바람에 의해 흔들려 소리를 내는 종(악기)이라 말할 수 있다.

 

풍경은 절집 장엄구의 하나로, ‘풍령(風鈴) 또는 풍탁(風鐸)’이라고도 한다.

요령은 손으로 흔들어 소리를 내는 데 반해, 풍경은 바람에 흔들려 소리를 내는 점이 다르다.

풍경 추는 물고기 모양을 한 것이 대부분인데, 수행자는 항상 눈을 뜨고 사는 물고기처럼 늘 깨어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할 것이다.

 

 

절집에 가면 풍경소리가 참 좋다.

댕그랑 댕그랑.

이보다 더 맑고 고운소리가 또 있을까.

물결 파동처럼 일어나는 은은한 소리는 가슴을 찡하게 하고, 어떤 때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 깊이 파고들기도 한다.

 

나는 절집에 가면 처마 밑에 걸려 있는 풍경을 오래도록 쳐다본다.

바람이 분다면야 모르지만, 바람이 불지 않을 때는 바람이 불 때까지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도 예사로운 일이 돼 버린 지도 오래다.

가슴을 찌르며 눈물 나게 하는 그 풍경소리를 듣기 위해.

 

맑은 풍경소리가 지옥 같은 이 세상의 탐욕을 씻게 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

 

[행복찾기] 절집 장엄구의 하나로 없어서는 안 될 풍경(風磬), 풍경소리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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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23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가에서는 '경敬'이 몸과 마음을 단정히 하고 항상 깨어있는 마음을 상징합니다.
    행복하세요^

  2. 들국화 2019.08.28 09: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절집이라는 표현보다는 그냥 절이나 사찰로 표기하심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9.08.28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 감사합니다.
      절집이란, 절을 건물이라는 점을 강조하여 이르는 말인데, 싯구에도 많이 쓰여지고 또 어떤 면에서는 정감 넘치는 단어의 이미지도 있습니다.
      들국화님은 아마 신심깊은 불자이신 것 같은데, 제 생각입니다만 절집이라는 단어가 조금 낮춰 이르는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지적하여 주신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신심 깊은 불자(저의 생각)로서 부처님 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좋은 지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소망합니다. ^^

집에서 직접 만든 짜장면.

 

매일 먹어야 하는 밥.

직장에 다닐 때는 점심이나 저녁은 거의 외식으로 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식당에서 나오는 밥과 반찬이 입맛에 잘 맞지 않아도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니던가.

먹고 열심히 일하려면 잘 먹어야 사는 법.

 

퇴직하고 한 끼도 빠지지 않고 꼬박꼬박 챙겨 먹는 삼식이가 된지도 오래다.

매일 같은 반찬에 밥도 억지로라도 먹어야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질리도록 먹는 쌀로 지은 밥, 오늘만이라도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다.

 

 

짜장면을 만들었다.

돼지고기 대신 집에 있는 쇠고기를 재료로 썼다.

쇠고기를 넣어 만든 춘장이 정말 맛있다.

매운 고추를 조금 넣은 것도 맛을 더한다.

 

간단히 한 끼 먹는 점심.

집에서 만든 짜장면 맛이 중국집 짜장면 못지않다.

가끔 집에서도 짜장면으로 점심 한 끼를 때우는 것도 좋으리라.

 

[행복찾기] 중국집 짜장면 맛과 맞먹는 집 짜장면 만들기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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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20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요리 못 하는 사람도 유튜브 영상을 보고 거의 모든 음식을 해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8.22 16: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집에서도 정말 이렇게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어 먹을수가
    있군요..
    침만 흘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