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프로젝트'에 해당되는 글 312건

  1. 2019.05.21 [남원여행] 밤에 남원 시가지 중심에서 본 말뚝박기 조형물이 옛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말뚝박기란 by 죽풍 (2)
  2. 2019.05.16 [행복찾기] 정읍 감곡면에 위치한 지인의 소 농장에서 본 ‘소 혀의 길이’/우설을 삶아 만든 우설편육은 조선시대 궁중 요리로 대접/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2)
  3. 2019.05.14 [행복찾기] 청개구리는 1.5m 높이의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전래 동화 청개구리 이야기, 청개구리 이야기에서 배우는 교훈/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1)
  4. 2019.05.08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by 죽풍 (2)
  5. 2019.05.06 [행복찾기] 맛 집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대기 손님이 길게 늘어선 풍경/막국수 두 그릇과 김밥 한 줄로 채우는 작은 행복/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행복찾기프로젝트 by 죽풍 (1)
  6. 2019.05.03 [행복찾기] 두더지 잡기를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소용없는 두더지 퇴치/두더지 퇴치법과 두더지 잡는 방법, 두더지 잡기 보다는 서로 공생하는 길이 낫지 않을까/두더지 잡기 게임 by 죽풍 (1)
  7. 2019.05.02 [행복찾기] 걸음걸이도 불편한 팔순할머니의 고구마 농사짓기/할머니, 농사짓는 것도 좀 쉬었다 하면서 하세요/함양행복찾기농원/함양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by 죽풍 (4)
  8. 2019.04.29 [행복찾기] 농사일을 하다 잠시 짬을 내어 자전거를 타 보니 신이 납니다/몇 십 년 만에 타 보는 시골길 자전거 타기가 재밌습니다/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by 죽풍 (1)
  9. 2019.04.27 [행복찾기] ‘꽃 중의 왕’이란 이름을 가진 ‘화중지왕(花中之王)’의 꽃, 모란/죽풍원 정원에 하얀 목단 꽃이 피었습니다/모란(목단)의 꽃말, 부귀, 영화, 성실, 화려함 by 죽풍 (1)
  10. 2019.04.25 [행복찾기] 집 울타리용으로 심은 아로니아 묘목, 아로니아 효능은 무엇일까요/아로니아 묘목 심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아로니아 꽃말은 불로장생과 영원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by 죽풍 (1)

 

밤 시간, 남원시가지에서 본 말뚝박기 조형물.

말뚝박기는 아이들 놀이의 하나로 인기가 있다.

어릴 적 한 번 쯤 말뚝박기 놀이를 해 보지 않은 어른들이 없지 않을까 싶다.

공부하기 보다는 노는데 여념이 없었던 어렸을 때, 말뚝박기 놀이는 아이들의 전부가 되었다.

밤 시간, 남원여행에서 말뚝박기 조형물을 보니 옛 추억이 스멀스멀 떠오른다.

 

국어사전에는 말뚝박기에 아래와 같이 정의돼 있다.

 

말뚝박기란, 여럿이 두 편으로 나뉘어 한편의 한 사람은 벽 따위에 등을 기대고 기둥이 되어 똑바로 서고 나머지 사람은 허리를 숙여 앞사람의 가랑이에 머리를 끼워서 줄을 만든다.

 

그리고 상대편 사람이 그 줄 위에 올라타서 그 줄이 무너지면 그 역할을 바꾸고 그 줄이 무너지지 않으면 줄 위에 가장 먼저 올라 탄 사람이 기둥이 되어 선 사람과 가위 바위 보를 하여 진 팀이 다음 차례에 줄이 된다.

 

이제 이러한 놀이도 가슴에 남아 있을 뿐이다.

그 옛날,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 천진난만하게 말뚝박기 놀이를 해 보고 싶다면 욕심일까.

아름다운 옛 추억으로 간직하고픈 말뚝박기 놀이다.

 

[남원여행] 밤에 남원 시가지 중심에서 본 말뚝박기 조형물이 옛 추억을 불러일으킵니다/말뚝박기란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21 22: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잊고 살았던 옛 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5.23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원시가지에서 정말 어릴적이
    생각나게 하는 정겨운 조형물들을
    만들어 놓았군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전북 정읍시 감곡면에 소재한 지인의 소 농장 모습.

전북 정읍시 감곡면에 소재한 지인의 소 농장.

지난 1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김제 금산사에 들렀다가 인근에 있는, 알고 지내는 형님의 소 농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형님 부부는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셨다.

 

점심을 함께 하고 소 농장을 구경하는데, 많은 소 중 한 마리가 혓바닥으로 얼굴을 핥고 있다.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신기해서 자세히 보니 혀 길이가 상상외로 길다.

소 혀 길이가 궁금해서 인터넷에 ‘소 혀 길이’를 검색하니 정확한 자료를 찾을 수가 없다.

 

소 혀 길이는 얼마나 될까?

소 혀 길이가 50cm 정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인간의 혀 길이는 10cm 내외이나 목 뒤까지는 30cm 정도라고 하니, 소 혀 길이가 50cm 정도 된다고 하는 것도 사실과 다르지는 않다는 생각이다.

다음 기회에 형님을 만나면 소 혀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물어봐야겠다.

 

오래 전에 소 혀 요리를 먹어 본 적이 있다.

소 혀는 ‘우설(牛舌, 소의 혀)’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고급 식재료로 대접받고 있다.

소 뿐만 아니라, 양, 염소, 돼지 등의 혀도 요리 재료로서 활용되고 있다.

조선시대 때는 우설을 삶아 만든 우설편육이 궁중 요리로 식탁에 올랐다고 한다.

 

우연찮게 본 소의 혀 길이.

소 혀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알고 계시는 분은 댓글로 올려 주시는 것도 소에 관한 정보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행복찾기] 정읍 감곡면에 위치한 지인의 소 농장에서 본 소 혀의 길이’/우설을 삶아 만든 우설편육은 조선시대 궁중 요리로 대접/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5.17 1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설 길이가 50Cm나 되는군요 ㅎ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8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우설편육을 아주 좋아합니다.
    행복하세요^^

 

청구개구리는 1.5m 높이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

블루베리 묘목 분갈이 작업을 하다 발견한 청개구리.

청개구리는 높이 1.5m, 지름 2.5cm 정도 되는, 물이 찬 쇠파이프 원통에 몸을 숨기고 있다.

인기척에 놀랐는지, 원망 가득한 모습으로 나의 눈을 응시하고 있다.

 

“조용히 쉬고 있는데 왜 방해를 하느냐”는 투다.

 

청개구리는 1.5m 높이의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져 보니 답이 나와 있다.

 

“청개구리는 발가락에 끝에 끈적끈적하고 동글한 빨판이 있어서 수직 벽이나 나무도 잘 오를 수 있다.”

<이야기 야생 동물도감>

 

청개구리가 귀여워 가끔 손에 올려놓고 세심히 관찰한 적도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런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을까 싶다.

청개구리 몸에 붙어 있는 분비물에 독성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청개구리를 만지고 나서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는데, 청개구리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빌 경우 실명할 수 있다는 것.

아마 추측 건데, 많은 사람들이 청개구리 몸 분비물에 독성이 있는 것을 모르지 않을까 싶다.

주의해야 할 일이다.

 

청개구리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터.

 

청개구리 모자가 살았는데, 아들 청개구리는 어머니 청개구리가 시키는 일이면, 무조건 반대로만 행동했다.

그러다가 어머니 청개구리가 죽자, 그때서야 제정신을 차렸다는 전래 동화 이야기다.

 

“말을 잘 듣지 않고 시키는 일에 반대로만 행동하는 사람을 일러 청개구리 같다"고 이야기 한다.

 

이와 같은 전래동화 청개구리 이야기는 많은 시사점을 안겨 준다.

인생살이에서 후회하는 일을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급적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성실한 삶을 사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청개구리에서 배우는 교훈이다.

 

[행복찾기] 청개구리는 1.5m 높이의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

/청개구리 전래 동화 이야기, 청개구리에서 배우는 교훈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15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구리 다리에서 접착력을 높여주는 점액이 나와 높은 곳을 올라간다고 했던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병실에 놓은 카네이션 한 송이.

오늘(8일)은 어버이날.

부모 자식관계는 떼려야 떼어 낼 수 없는 사이가 아닐까.

부부사이는 피를 나누지 않은 사이라 무촌이고, 반면, 부모, 형제, 자식은 피를 나눈 사이라 촌수가 있다는 말일 게다.

그만큼 부모자식 사이는 특별한 관계가 아닐 수 없다.

 

올해 87세 어머니는 2014년 10월 요양병원에 입원하셨다.

지금까지 병원생활을 한지 4년 8개월째다.

처음엔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더 이상 차도가 없어 병원신세를 지게 됐던 것.

진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의 힘으로는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고,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움직일 수 있었다.

 

당시에 살던 거제에서 부산까지 1주일에 한 번은 어머니를 찾아뵈었다.

그땐 어머니는 거의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을 드나들게 되었고, 자식들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인간은 언젠가 한 번은 죽는다”고는 하지만, 막상 코앞에 닥치는 일이라 생각하니. 마음 편히 지낼 수야 없었던 것.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에서 외출하여 꽃집 구경에 나선 어머니.

자식들의 바람이 간절해서일까, 부처님께 애절한 기도를 올린 탓이었을까, 어머니는 조금씩 회복되었고, 지금까지는 건강한 모습으로 자식을 대하고 있다.

다만 혼자 걸을 수가 없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면회를 오지 않는 시간은 거의 병실 침대에서 누워 지낸다.

그러한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어버이날을 앞당겨 병원을 찾았다.

외출 허가를 받고, 병원 밖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한 달에 두어 번 면회 할 때마다 외출하여 외식으로 점심을 하지만, 이날(3일) 만큼은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었다.

 

우선, 카네이션을 선물하기 위해 부산 금정화훼단지를 찾았다.

카네이션은 예전에 보던 꽃과는 달리 꽃모양도, 색깔도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작은 화분에 담긴 진한 자주색 카네이션을 7천 원에 사서 어머니께 드리니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예상 밖의 반응이라 잠깐 당황했지만, 이내 얼굴이 환해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 진다.

 

일광해수욕장 주변 장어구이 맛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먹은 장어구이.

 

꽃집 마다 꽃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일광해수욕장 주변 장어구이 집으로 향했다.

예전에 가 봤던 장어구이 맛 집인데, 맛이 좋았던 기억으로 다시 찾아 가게 된 것이다.

3인에 1.5kg.

손님이 주문을 시키는 게 아니라, 주인장이 주문을 받아가는 형국이다.

그것도 장어 값은 현금으로 달랜다.

주인장 하는 모습이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어머니와 동행한 자리라 어쩌겠는가.

좋은 게 좋다고, 이날만큼은 따질 것도 아닌 것 같아, 장어구이를 맛나게 먹는 것으로 정리해야 했다.

 

일광해수욕장은 모래 질이 좋다.

별로 크지도, 그리 작지도 않은, 아담한 해수욕장이 맘에 든다.

멀지 않은 곳, 방파제 등대에는 빨간 등대가 하나 서 있다.

어머니는 한 동안 그 등대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물어 보지 않아도 대충 짐작이 가고도 남을 일이다.

 

87세 어머니는 예전과는 다르게 하루가 다른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는 느낌이다.

세월은 빠르게 지나가고, 어머니는 세월 따라 변하는 모습이다.

면회를 끝마치고 헤어질 땐,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내 눈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눈엔 눈물이 고여만 간다.

더 오래 있으면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흐를 것만 같아, 손수건을 꺼내기 전, 자리를 떠나야만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어머니는 바다 저 너머에 있는 빨간 등대를 한 동안 아무 말없이 바라보았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혼자라는 외로움.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

인간이 극복해야 할 가장 난제 중에 난제가 아닐까.

어머니는 자식을 만날 때마다 한탄 하는 말이 있다.

 

“내가 우짜다(어쩌다) 이리 됐노.”

 

삶이란, 인생이란, 참 허무하다.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지, 왜 사는 것인지, 어머니를 볼 때마다 일어나는 생각이다.

잠시 고개를 휘저으며, 다른 생각에 몰입한다.

그래야만 내가 편하기 때문이다.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사는 게 뭐 별게 있나?”

 

그래, 되는 대로 살다 가는 인생이라 생각하면, 편한 삶이 되지 않겠나 싶다.

어버이날을 맞아 살아 계신 어머니,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보내는 한 줄 인사입니다.

 

“어머니, 자주 찾아뵈러 갈 터이니, 갈 때마다 웃는 얼굴로 반갑게 대해 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살아 계실 때 불효한 자식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회하며 어리석음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극락왕생하시기를 간절히 빌겠습니다.”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행복찾기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찾기] 정읍 감곡면에 위치한 지인의 소 농장에서 본 ‘소 혀의 길이’/우설을 삶아 만든 우설편육은 조선시대 궁중 요리로 대접/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 2019.05.16
[행복찾기] 청개구리는 1.5m 높이의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전래 동화 청개구리 이야기, 청개구리 이야기에서 배우는 교훈/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1) 2019.05.14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2) 2019.05.08
[행복찾기] 맛 집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대기 손님이 길게 늘어선 풍경/막국수 두 그릇과 김밥 한 줄로 채우는 작은 행복/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행복찾기프로젝트  (1) 2019.05.06
[행복찾기] 두더지 잡기를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소용없는 두더지 퇴치/두더지 퇴치법과 두더지 잡는 방법, 두더지 잡기 보다는 서로 공생하는 길이 낫지 않을까/두더지 잡기 게임  (1) 2019.05.03
[행복찾기] 걸음걸이도 불편한 팔순할머니의 고구마 농사짓기/할머니, 농사짓는 것도 좀 쉬었다 하면서 하세요/함양행복찾기농원/함양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4) 2019.05.02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8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각기 다른 상황의 희로애락도 있고 생로병사도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5.09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가슴이 짠하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자식들
    입장에서는 정말 하루하루가 노심초사
    이기도 하구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정말 병상에 있는
    모친을 모시고 효도 한번 제대로 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히 회복 되시길바랍니다..

 

팥빙수 한 그릇으로 느낀 작은 행복 하나.

함양에서 진주에 다녀오다 산청군 신안면에 들렀다.

점심을 먹으려 막국수 집을 들렀는데, 식당 앞 주차장은 차들로 만원이다.

차뿐만이 아니라 사람들도 식당 문 입구에서 서성인다.

무슨 일일까 궁금해 하면서 식당 안으로 들어가니 넓은 홀에 손님들로 만원이다.

주인장에게 “막국수 먹으러 왔다” 하니, 숫자가 적힌 작은 종이쪽지를 하나 건넨다.

대기 순서를 표시하는 ‘순번표’다.

 

간혹 길을 가다 유사한 장면을 목격하면서 드는 생각이다.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저렇게 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같은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옆집 식당을 실제로 가봤는데, 그 식당은 문 앞에서 줄을 서기는커녕, 식당 안도 한산하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그 식당 주인은 자존심도 상할 법도 하다.

하루라도 빨리 업종 선택을 전환해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음식이 정말 맛있다고 해도 오래 기다리는 것이 달갑잖아 그냥 나왔다.

맛 차이가 아무리 크게 나더라도, 나는 기다려가면서까지 꼭 그런 식당에서 음식을 먹고 싶지가 않다.

자존심이 상하기 때문이다.

그렇게까지 해야만 하는, 인간의 얄팍하고 간사스러운, 내 자신이 싫어서다.

 

인근 또 다른 분식집을 찾았다.

막국수 두 그릇에 김밥 한 줄을 주문하니 주인장이 웃는 얼굴로 반갑게 대한다.

썰렁한 식당을 찾아 준데 대한 감사의 인사가 아닐까 싶다.

1만 1000원에 입이 즐겁고 배가 행복하다.

 

분식집을 나오니 마주 보이는 팥빙수 집 간판.

모처럼 외출이라는 핑계로 팥빙수 한 그릇을 더했다.

입이 즐겁고 배는 행복하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이처럼 좋을까 싶다.

 

[행복찾기] 맛 집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대기 손님이 길게 늘어선 풍경/막국수 두 그릇과 김밥 한 줄로 채우는 작은 행복/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찾기] 청개구리는 1.5m 높이의 직각 쇠파이프를 어떻게 타고 올랐을까/전래 동화 청개구리 이야기, 청개구리 이야기에서 배우는 교훈/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1) 2019.05.14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2) 2019.05.08
[행복찾기] 맛 집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대기 손님이 길게 늘어선 풍경/막국수 두 그릇과 김밥 한 줄로 채우는 작은 행복/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행복찾기프로젝트  (1) 2019.05.06
[행복찾기] 두더지 잡기를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소용없는 두더지 퇴치/두더지 퇴치법과 두더지 잡는 방법, 두더지 잡기 보다는 서로 공생하는 길이 낫지 않을까/두더지 잡기 게임  (1) 2019.05.03
[행복찾기] 걸음걸이도 불편한 팔순할머니의 고구마 농사짓기/할머니, 농사짓는 것도 좀 쉬었다 하면서 하세요/함양행복찾기농원/함양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4) 2019.05.02
[행복찾기] 농사일을 하다 잠시 짬을 내어 자전거를 타 보니 신이 납니다/몇 십 년 만에 타 보는 시골길 자전거 타기가 재밌습니다/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1) 2019.04.29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6 2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낮이 조금 덥다보니 벌써 팥빙수가 등장했군요.
    행복하세요^^

 

지진이라도 난 것일까, 두더지가 헤집고 다닌 땅 모습이다.

지진이라도 난 것일까?

마당 한쪽 구석에 땅이 쩍쩍 갈라져 있다.

알고 보니 두더지가 땅속을 헤집고 다닌 흔적이다.

때로는 구멍을 뻥 뚫어 놓은 경우도 있다.

 

두더지는 밭이든, 언덕이든, 마당이든, 아침저녁이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땅속 먹이사냥에 나서는 모양이다.

두더지에게 주요한 먹이는 지렁이.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땅이라 그런지 땅속엔 지렁이가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지렁이 세상, 두더지 세상이다.

 

땅을 쩍쩍 갈라진 곳을 발로 밟아 다져 놓지만 며칠을 가지 못한다.

꼭 같은 자리와 통로를 다니는 두더지다.

나와 두더지와의 싸움은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두더지 잡기 게임’과도 같다.

싸움이라지만, 내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두더지를 잡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별 소용이 없다.

인터넷에 나오는 ‘두더지 퇴치법’이나, ‘두더지 잡는 방법’을 써 봐도 무용지물이다.

더군다나 ‘두더지 잡는 약’을 써도 효과는 제로에 가깝다.

하여, 이제는 두더지 퇴치나, 두더지 잡는 방법에 대해 더 알고 싶지가 않다.

 

왜냐고요?

두더지를 퇴치하거나 두더지를 잡기 보다는, 서로가 공생하는 길이 현명하지 않을까 싶다.

잡히지도 않는 두더지를 잡기 위해 더 이상 스트레스를 참고 견뎌낼 수 없기 때문에.

 

“두더지야! 맘대로 땅속을 헤집고 다니어라. 난 신경 쓰지 않을 테니까.”

 

두더지가 헤집고 다닌 땅.

[행복찾기] 두더지 잡기를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소용없는 두더지 퇴치/두더지 퇴치법과 두더지 잡는 방법, 두더지 잡기 보다는 서로 공생하는 길이 낫지 않을까/두더지 잡기 게임

 

'행복찾기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2) 2019.05.08
[행복찾기] 맛 집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대기 손님이 길게 늘어선 풍경/막국수 두 그릇과 김밥 한 줄로 채우는 작은 행복/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행복찾기프로젝트  (1) 2019.05.06
[행복찾기] 두더지 잡기를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소용없는 두더지 퇴치/두더지 퇴치법과 두더지 잡는 방법, 두더지 잡기 보다는 서로 공생하는 길이 낫지 않을까/두더지 잡기 게임  (1) 2019.05.03
[행복찾기] 걸음걸이도 불편한 팔순할머니의 고구마 농사짓기/할머니, 농사짓는 것도 좀 쉬었다 하면서 하세요/함양행복찾기농원/함양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4) 2019.05.02
[행복찾기] 농사일을 하다 잠시 짬을 내어 자전거를 타 보니 신이 납니다/몇 십 년 만에 타 보는 시골길 자전거 타기가 재밌습니다/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1) 2019.04.29
[행복찾기] ‘꽃 중의 왕’이란 이름을 가진 ‘화중지왕(花中之王)’의 꽃, 모란/죽풍원 정원에 하얀 목단 꽃이 피었습니다/모란(목단)의 꽃말, 부귀, 영화, 성실, 화려함  (1) 2019.04.27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3 2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얄미운 두더지가 나름 최적의 장소?를 찾아온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평소 걸음걸이 할 때 거의 90도로 걷는 이웃 할머니.

할머니는 80나이를 넘어서도 농사짓기에 소홀함이 없는 부지런한 분으로 동네에 소문나 있다.

농사도 이것저것 종류도 다양하게 짓는다.

 

지난 4월 말(30일).

차를 타고 가다 일하는 할머니를 만나, 잠시 멈춰 인사 겸 말을 건넸다.

 

“할머니, 뭐하고 계세요?”

 

할머니는 고개를 돌려 나를 보고 웃으면서 답을 한다.

 

“고구마 줄기 심은 데 물주고 있지.”

“최근 비가 와서 괜찮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땅이 말라가고 있어 물을 줘야 줄기가 마르지 않아.”

 

참 부지런한 할머니다.

가끔 할머니와 길에서 마주치면 인사를 주고받으며 사는 이야기를 나눈다.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길에서 만나는 팔순 할머니.

걷는 데도 힘이 들어 보이는 할머니는 오늘도 농사일에 열심이다.

 

“할머니, 좀 쉬었다 가면서 농사일도 하고 그러세요.”

[행복찾기] 걸음걸이도 불편한 팔순할머니의 고구마 농사짓기/할머니, 농사짓는 것도 좀 쉬었다 하면서 하세요/함양행복찾기농원/함양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행복찾기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찾기] 맛 집 음식이 얼마나 맛있기에 대기 손님이 길게 늘어선 풍경/막국수 두 그릇과 김밥 한 줄로 채우는 작은 행복/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행복찾기프로젝트  (1) 2019.05.06
[행복찾기] 두더지 잡기를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소용없는 두더지 퇴치/두더지 퇴치법과 두더지 잡는 방법, 두더지 잡기 보다는 서로 공생하는 길이 낫지 않을까/두더지 잡기 게임  (1) 2019.05.03
[행복찾기] 걸음걸이도 불편한 팔순할머니의 고구마 농사짓기/할머니, 농사짓는 것도 좀 쉬었다 하면서 하세요/함양행복찾기농원/함양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4) 2019.05.02
[행복찾기] 농사일을 하다 잠시 짬을 내어 자전거를 타 보니 신이 납니다/몇 십 년 만에 타 보는 시골길 자전거 타기가 재밌습니다/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1) 2019.04.29
[행복찾기] ‘꽃 중의 왕’이란 이름을 가진 ‘화중지왕(花中之王)’의 꽃, 모란/죽풍원 정원에 하얀 목단 꽃이 피었습니다/모란(목단)의 꽃말, 부귀, 영화, 성실, 화려함  (1) 2019.04.27
[행복찾기] 집 울타리용으로 심은 아로니아 묘목, 아로니아 효능은 무엇일까요/아로니아 묘목 심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아로니아 꽃말은 불로장생과 영원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1) 2019.04.25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smartbasket.tistory.com BlogIcon 담터댁 2019.05.02 11: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수의 가장 큰 비결은 자신의 해야할 일이 있다는 것이래요.즉 직업이 있어야는 것이죠.
    대단한 직업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책임감과 내가 아직 이세상에 필요함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얻는 다고 하더라고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5.02 16: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농촌에 살고 있는 고령의 노인들은
    아마도 초인적인 능력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것이 건강의 비결 인지도 모르겠구요..
    항상 건강하고 아름다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2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르신들은 힘들어도 당신들 생각보다 자식을 위한 마음에 일손을 못 놓습니다.
    행복하세요^^

  4.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5.03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본받아야할 어르신이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농사일을 하다 잠시 짬을 내어 자전거를 타 보았습니다.

농사일을 하다보면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점심시간 1시간을 빼고 나면, 꼬박 9시간이나 일을 하는 셈입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1시간은 시간외 수당을 받아야 할 형편인데 자영업자(?)라 그럴 형편이 되지도 못합니다.

그렇다고 토요일과 일요일도 편하게 쉬는 형편이 아니다보니, 힘 드는 농촌생활을 쉽게 벗어날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일을 하다 잠시 짬을 내었습니다.

이웃 지인이 타는 자전거를 타 보기로 했는데, 몇 십 년 만에 타 보는 자전거입니다.

자전거에 발을 올려 앞으로 나아가려니 비틀거리며 넘어질 듯합니다.

중심을 잡고 페달을 밟으니 앞으로 나아갑니다.

자신감이 생기자 개선장군마냥 여유 있게 손을 흔들기도 합니다.

이웃 주민들은 우스운지 연신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사진을 보니 10년 전 어떤 사진을 보는 느낌입니다.

농촌과 자전거가 조화로운 풍경을 연출하는 한 장의 그림 같은 장면.

그분도 퇴직(?) 후 귀향하여 농사일에 종사하면서 자전거 뒷자리에 손자를 태우고 자전거를 타곤 했지요.

오랫동안이나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 할아버지와 손주의 아름다운 사랑이 넘치는 인생 그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나 역시 손자를 태우고 시골길을 달려보는 그날을 기다려봅니다.

 

[행복찾기] 농사일을 하다 잠시 짬을 내어 자전거를 타 보니 신이 납니다/몇 십 년 만에 타 보는 시골길 자전거 타기가 재밌습니다/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행복찾기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찾기] 두더지 잡기를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도 소용없는 두더지 퇴치/두더지 퇴치법과 두더지 잡는 방법, 두더지 잡기 보다는 서로 공생하는 길이 낫지 않을까/두더지 잡기 게임  (1) 2019.05.03
[행복찾기] 걸음걸이도 불편한 팔순할머니의 고구마 농사짓기/할머니, 농사짓는 것도 좀 쉬었다 하면서 하세요/함양행복찾기농원/함양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4) 2019.05.02
[행복찾기] 농사일을 하다 잠시 짬을 내어 자전거를 타 보니 신이 납니다/몇 십 년 만에 타 보는 시골길 자전거 타기가 재밌습니다/함양행복찾기농원에서  (1) 2019.04.29
[행복찾기] ‘꽃 중의 왕’이란 이름을 가진 ‘화중지왕(花中之王)’의 꽃, 모란/죽풍원 정원에 하얀 목단 꽃이 피었습니다/모란(목단)의 꽃말, 부귀, 영화, 성실, 화려함  (1) 2019.04.27
[행복찾기] 집 울타리용으로 심은 아로니아 묘목, 아로니아 효능은 무엇일까요/아로니아 묘목 심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아로니아 꽃말은 불로장생과 영원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1) 2019.04.25
[행복찾기] 춘곤증 예방에 좋다는 봄나물의 제왕 두릅/두릅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두릅요리 종류와 두릅나무꽃말은/진통제나 당뇨병 치료에 좋다는 두릅 나무껍질  (3) 2019.04.22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4.29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라도 여유있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필요합니다.
    행복하세요^^

 

죽풍원 정원에 목단꽃이 피었습니다.

4월의 끝자락을 보이는 25일.

촉촉이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모란이 꽃을 피웠습니다.

죽풍원 마당 한 자리에서 목단 꽃이 피었습니다.

지난 4월초, 5일장에서 한 그루에 1만 5000천원을 주고 사온 것입니다.

그런데 붉은 모란꽃인줄 알고 샀는데, 꽃이 핀 것을 보니 하얀 모란입니다.

붉은 모란도 아름답기 그지없지만, 하얀 모란도 고고한 선비의 모습 같아, 역시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꽃입니다.

 

평소 꼭 심고 싶었고, 보고 싶은 모란꽃입니다.

모란꽃은 목단 꽃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모란의 한자어가 목단이기 때문입니다.

모란의 뿌리껍질은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이때 모란의 뿌리껍질을 목단이라 일컫기도 합니다.

 

정원에 모란꽃 한그루 없다면 왠지 허전할 것만 같습니다.

모란은 중국이 원산지로 정원이나 화단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었기 때문입니다.

‘꽃 중의 왕’이란 이름을 가진 ‘화중지왕(花中之王)’이라는 이름에서 그 이유를 알 것만 같습니다.

또, ‘국색천향(國色天香)’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나라에서 가장 빼어난 향을 가졌다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같이 아름답고 정원에 꼭 한 그루 있었으면 하는 모란.

양귀비에 비유할 정도로 아름다운 모란꽃의 꽃말은 어떤 의미를 담았을까요?

모란꽃말은 부귀, 영화, 성실, 화려함이라고 합니다.

모란꽃에 어울리는 꽃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봄, 모란꽃이 질 때까지 꽃을 보면서 작은 행복을 느끼고 싶습니다.

 

[행복찾기] ‘꽃 중의 왕’이란 이름을 가진 ‘화중지왕(花中之王)’의 꽃, 모란/죽풍원 정원에 하얀 목단 꽃이 피었습니다/모란(목단)의 꽃말, 부귀, 영화, 성실, 화려함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4.27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형색색의 화려함과 좋은 의미를 담은 모란꽃그림이 옛날 민화에도 많이 등장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행복하세요^^

 

집 울타리용으로 심은 아로니아 묘목에서 꽃눈이 달렸습니다.(2019. 4. 25. 촬영)

집 울타리용으로 심은 아로니아 묘목.

올 봄 이웃에서 20여주를 가져다 심으라는 전화에 잘 됐다 싶어 묘목을 얻어 옮겨 심었습니다.

지난 3년, 집 울타리용 묘목으로 어떤 품종을 선택할까 고민만 하다 지금까지 지내오던 차에, 너무나 고마웠던 전화였습니다.

아로니아 묘목은 5~6년생으로 성목 정도의 크기입니다.

 

농촌으로 이사 오던 2016년 말경.

집 정원을 꾸미기 위해 나무농장을 찾아 여러 종류의 나무를 구입하여 심었습니다.

이 중에는 키가 2m가 넘는 대형 아로니아 나무도 포함돼 있었지요.

가을 무렵이라, 아로니아 잎 단풍이 너무 곱게 물든 모습에 매료됐기 때문입니다.

그 후로도 마당에 10주가 더 심겨져 정원을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아로니아 열매는 안토시안이라는 물질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며, 특히, 눈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그럼, 아로니아 효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아로니아는 안토시안이라는 항암물질이 풍부해 항암작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로니아 효능에는 이밖에도, 피부건강과 당뇨병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 치매예방에도 좋으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지난해 수확한 아로니아 열매.

이처럼 건강에 좋다는 아로니아가 지금은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언젠가 TV를 보니 아로니아 열매가 판매되지 않아, 냉동고에 쌓아둔 채로 장기간 보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또, 아로니아를 재배하는 농가에서는 나무를 전량 뽑아내고 다른 작물로 대체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사실, 아로니아 열매는 생으로 먹을 때, 블루베리와 다르게 맛이 좋다는 것을 크게 느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런 이유로 아로니아보다는 블루베리를 선호하다보니, 아로니아가 인기가 없어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눈이 좋지 않은 분들이나, 위에 적시된 아로니아 효능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식품인 것도 사실입니다.

 

아로니아 묘목 심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일반적인 상식에서 나무는 겨울에 심는 것이 적기라 할 수 있습니다.

나무가 동면에 들기 때문에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이때 옮겨 심는 것이 좋다 할 것입니다.

 

지난 2월 집 울타리용으로 심은 아로니아 묘목.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고 지금은 많은 꽃눈을 달았습니다.

다가오는 6월이면 아로니아 열매를 따서 아로니아 즙을 내어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로니아는 또 아로니아 분말을 내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에 좋다는 아로니아 효능에는 눈 건강을 비롯하여, 항암작용, 피부건강, 당뇨병예방, 치매예방 그리고 면역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아로니아 묘목 한 그루 키워 보면서 꽃도 구경하고 열매도 따먹고 하면서, 일석이조의 기쁨을 느끼는 것도 작은 행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로니아 꽃말은 불로장생, 영원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아로니아 꽃말처럼 아로니아 열매로 불로장생과 영원한 사랑을 지켜 내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찾기] 집 울타리용으로 심은 아로니아 묘목, 아로니아 효능은 무엇일까요/아로니아 묘목 심는 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아로니아 꽃말은 불로장생과 영원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4.25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울타리를 유실수로 하면 보기도 좋고 먹을 수 있어서 일석이조입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