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지난 해 심은 홍매화가 꽃망울을 틔웠습니다
/홍매화 꽃말, 고결, 결백, 충실, 인내/4군자 중 하나인 매화 꽃말,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018. 3. 15. 죽풍원에서 촬영.
지난 해 이맘 때 5일장에서 눈길을 끈 나무 한 그루.
붉은 꽃망울은 꽃을 피우기 직전이었다.
꽃이 예쁜 홍매화였다.
정원에 심으면 어울릴 것 같아 가격이 얼마냐고 물으니 5만 원이란다.
5년생 홍매화 한 그루에 5만 원.
싼 가격일 수도, 비싼 가격일 수도 있는 나무 값.
살까 말까 망설이다 꽃이 하도 예뻐 사지 않을 수 없었다.
또 옆에 보니 ‘능수매’라고 하는 능수매화도 눈에 띈다.
능수매는 능수버들처럼 가지가 아래로 쳐지면서 꽃을 피우는 매화다.
줄기가 늘어져 바람에 하늘거리는 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능수매화.
욕심이 생겨 능수매화까지 같이 사려고 하니 만 원 깎아 주겠단다.
홍매화 5만 원, 능수매 4만 원 합계가 9만 원인데 8만 원을 주고 차에 실었다.
정성스레 심은 홍매화와 능수매는 잘 크고 있다.
매화는 잘 알려져 있듯이 4군자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매화꽃 꽃말은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이라고 한다.
홍매화 꽃말도 이와 비슷하지만, 별도로 붙은 이름은 고결, 결백, 충실, 인내라고 한다.
올 봄 아름답게 피어날 홍매화와 능수매화 꽃이 어떤 모습으로 탄생할지 기대가 된다.
또 매화의 기개처럼 고고히 살았으면 좋겠다.
[행복찾기] 지난 해 심은 홍매화가 꽃망울을 틔웠습니다
/홍매화 꽃말, 고결, 결백, 충실, 인내
/4군자 중 하나인 매화 꽃말,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