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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북유럽

북유럽 여행기 29 - 160마리 말이 끈 칼리반 화병관


북유럽 여행기 - 160마리의 말이 끈 칼리반 화병관

칼리반 화병관(쥬피터관, 기원전 1세기,  로마, 대리석, 브론즈)

2007년 6월 19일 오후. 상트페트르부르크 아르미타주 미술관

초기에 이 관에는 근대 조각 수집품을 전시하려 의도되었던 곳이었으나, 1850년 아직 노브이 에르미타주 건설이 진행되고 있을 시 이곳에 칼리반 탁마 제작소에서 건축가 멜리니코프의 설계로 제작된 벽옥으로 만든 아름다운 화병이 임시로 놓여지게 되는데, 초기의 의도가 바뀌어 이후로도 이곳에 남게 된 것이다.

이 칼리반 화병은 한 덩어리의 돌에서 제작된 데다가 19톤의 중량을 가지고 있으며, 14년에 걸쳐 시베리아의 거장들에 의해 정련되었다. 그리고 160마리의 말이 이끄는 마차에 의해 페테르부르크로 옮겨졌다.

공작새 시계(18세기 후반기, 영구, 코크스의 메카니즘)

화려한 화병



북유럽 여행기 - 160마리 말이 끈 칼리반 화병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