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단순한 진리/ 달라이라마/ 오늘의 법문/ 불두화(佛頭花)
불두화(佛頭花).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모양을 닮았다 하여 불두화라 부르며, 열매를 맺지 않는 상징적 의미로 사찰에 많이 심겨져 있다.
단순한 진리/ 달라이라마
삶의 목표는 행복에 있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우리 모두는
삶에서 더 나은 것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나는 삶의 모든 행위가
행복을 향하고 있다고 믿는다.
불행한 사람들이 훨씬 자기중심적이고 외톨이가
되며, 비판적이고 적대적인 성격을 갖기 쉽다.
행복한 사람들은 친해지기 쉽고 마음이 넓으며
창조적이고 일상에서 좌절을 더 쉽게 극복한다.
어떤 순간에 행복이나 불행을 느끼는 것은
주변 여건과는 거의 관계가 없고 오히려 우리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리며 자신이 가진 것에
얼마나 만족하는가에 달려있다.
지나친 욕망은 결국엔 탐욕으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탐욕이란 기대가 지나쳐 생긴 욕망이다.
무엇인가를 가지려는 욕망에서 탐욕이 생기지만,
그것을 가진다고 탐욕을 만족시킬 순 없는 것이다.
사람은 만족을 얻기 위해 탐욕을 갖지만,
뜻밖에도 바라는 것을 얻은 뒤에도
여전히 만족하지 못한다.
그것이 탐욕의 흥미로운 점이다.
탐욕의 반대는 무욕이 아니라 만족이다.
당신이 큰 만족감을 갖고 있다면,
어떤 것을 소유하는가, 아닌가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어떤 경우에도 당신은 변함없이 만족할 수 있다.
우리가 내면이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우리가 원하는 걸 갖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재 갖고 있는 것을 원하고,
또 그것에 감사한다면 내면의 만족은 계속된다.
마음으로 행복을 찾는
또 다른 방법은 자신의 가치를 깨닫는 일이다.
진정한 행복은 마음과 가슴에 더 깊은 관계가 있다.
육체적인 쾌락에 의존하는 행복은
어느 날은 그곳에 있지만,
다음 날엔 없어 질 수 있는 불안정한 것이다.
날마다 우리는 수많은 결정과 선택을 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우리는 종종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지는 못한다.
단순한 진리/ 달라이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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