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올 겨울 들어 함양에 내리는 첫 눈으로 소소한 행복에 젖다
/눈 내리는 모습이 정겨운 시골풍경/조용히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자/행복찾기프로젝트
올 겨울 들어 함양에 첫 눈이 내렸다.
2018년 12월 11일, 오전 10시.
함양에 올 겨울 들어 첫 눈이 내린다.
창밖으로 눈 내리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정겹기만 하다.
소리도 없이 살포시 내려앉는 눈송이.
시끄럽게 내리는 비와는 너무나도 대조적이다.
비닐하우스에도 눈이 쌓인다.
하얀 비닐하우스 색에 하얀 눈이 쌓이니 눈이 쌓였는지도 분간이 안 간다.
더 많은 눈이 쌓이면 눈으로 보이리라.
엊그제 새로 들인 장독대에도 눈이 쌓인다.
장독대에 수북이 쌓인 눈 사진은 사진으로서는 그만한 작품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아직 많은 눈이 쌓여 있지 않은 장독대 풍경이다.
정원에 너럭바위에도 눈이 쌓인다.
손가락으로 글씨를 써 봤다.
‘첫 눈’과 ‘행복’이라는, 그리고 사랑의 하트(♡)도 날려 본다.
눈 내리는 시골풍경이 사랑스럽다.
올 한 해도 20일을 채 남기지 못하고 있는 지금이다.
모두 한 해 결산을 한다고 바쁜 나날을 보낼 것이다.
나도 조용히 지난 한 해를 되돌아 봐야겠다.
[행복찾기] 올 겨울 들어 함양에 내리는 첫 눈으로 소소한 행복에 젖다
/눈 내리는 모습이 정겨운 시골풍경
/조용히 한 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자
/행복찾기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