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색이 진하게 변해 가는 계절입니다.
산엔 붉은 빛이, 들녘엔 노란 물결이, 넘실댑니다.
화려하게 치장한 단풍은 여행자를 유혹합니다.
담쟁이 넝쿨도 노랗게 물이 들기 시작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붉은 색 옷으로 갈아 입습니다.
나무에, 돌에, 붙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기어 오릅니다.
머리를 뒤따르는 꼬리도 힘겹게 따라 오릅니다.
붉게 물든 담쟁이 넝쿨은 가을풍경 이미지를 담은 대표적인 사진입니다.
화려하게 물든 담쟁이 넝쿨 사진을 감상하는 것도 작은 행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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