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8일.
부산에서 함양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가을풍경을 만나러 창녕으로 향했습니다.
창녕에서 다시 국도 24호선을 따라 합천방향으로 가는 길은 키가 훌쩍 큰 은행나무가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은행나무는 노랗게 물이 들어 파란 하늘과 대조를 이룹니다.
떨어진 은행잎은 수북히 쌓여 가을에 가을을 포갠 듯합니다.
차에서 잠시 내려 은행나무 가로수 길을 담았습니다.
국도 24호선은 합천군 율곡면 제내리 영전교에서 국도 33호선과 헤어집니다.
바로 가면 합천군 대장경 테마파크 방향이고, 오른쪽 다리를 건너면 고령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다리 아래로는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황강이 흐릅니다.
이 모두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풍경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치닫는 가을입니다.
잎새 하나, 홍시 하나 남을 때까지 가을을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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