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넉넉히 익었습니다.
들과 산에 물든 단풍도 하나 둘 잎을 떨구고 있습니다.
길가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오른 감나무는 열매를 주렁주렁 달았습니다.
붉게 물든 홍시는 가지에 매달려 잔바람에 춤을 추는 듯합니다.
가을은 제 자리에서 물러날 준비를 합니다.
나의 삶도, 나의 인생도, 지금의 가을과도 똑 같은 계절입니다.
길고 추운겨울은 곧 다가올 것입니다.
나름의 준비로 냉혹한 겨울을 이겨내야 하지 않을까요.
저무는 가을, 하루하루가 행복하게 살아야겠습니다.
[행복찾기] 저무는 가을,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 인생의 가을, 삶의 가을입니다
'행복찾기프로젝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찾기] 홀로 남은 외로운 홍시 (0) | 2019.11.22 |
---|---|
가을맞이 풍경 (1) | 2019.11.21 |
[행복찾기] 가을 깊은 국향 차 (1) | 2019.11.13 |
[행복찾기] 죽풍원의 가을 (1) | 2019.11.10 |
[행복찾기] 아름다운 남해 쪽빛 바다 풍경 (2) | 2019.1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