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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정월 대보름날 사람들의 소원이 무엇인지 훔쳐보았습니다/거제도여행

 

정월 대보름날 사람들의 소원이 무엇인지 훔쳐보았습니다/거제도여행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정월 대보름날 사람들의 소원이 무엇인지 훔쳐보았습니다/거제도여행

 

지난 24일은 정월 대보름날이었습니다.

마을마다 달집태우기 행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축제가 열렸습니다.

사람마다 제각각의 소원을 종이에 적어 달집태우기를 하면서 불에 태워 날렸습니다.

소원지에는 어떤 희망과 꿈을 담았을까 궁금하여 훔쳐보았습니다.

각기 다른 소원을 적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족의 건강이 제일 으뜸으로 많았습니다.

 

소원지에 담은 소원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우리가족, 우리친구 무사하고 건강한 한해 되게 해 주세요.

장수하세요.

몸 건강하게.

이쁜 딸, 멋진 아들 낳고 행복하게 살게 해 주세요.

뭐든지 평탄하게.

우리가족 건강하고 하는 일 모든 것이 잘 되길 기원, 대박 나게 해 주세요.

참된 인생을 살길 바라는 우리 마누라가 되게 하소서.

부자 되게 해 주세요.

올해는 누나와 사이좋게 해 주세요.(누나와 남동생이 많이 다투는가 봅니다. ^^-^^)

공부도 건강하고, 항상 신나고 싶다.

 

 

 

정월 대보름날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제각각의 소원을 담은 희망의 메시지.

 

 

 

 

아이의 꾸밈없는 미소에서 희망을 보았습니다.

 

정월 대보름날 사람들의 소원이 무엇인지 훔쳐보았습니다/거제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