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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와조경수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거제 산방산에서 본 야생화 각시붓꽃/거제도여행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거제 산방산에서 본 야생화 각시붓꽃/거제도여행
 

거제 11대 명산 거제 산방산에서 본 야생화 각시붓꽃/거제도 가볼만한 곳
 
지난 13일(토).
저와 함께 근무하는 동료 직원 100여 명이 거제 둔덕면에 소재한 산방산으로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소위 말해 직원 엠티 셈인 거죠.
해발 507m로 높은 산은 아니지만, 산은 산인지라 오르는데 많은 힘이 들었습니다.
거제의 쪽빛바다 풍경을 감상하고, 하산 길에 아름다운 야생화를 만났습니다. 
보랏빛을 한 색깔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각시붓꽃입니다.
 

 
요즈음은 야생화를 몰래 파서 가져가는 사람이 많다보니, 예전에는 지천으로 보이는 야생화도 많이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도 거제 산방산에서 아름다운 보랏빛을 한 각시붓꽃을 보았다는 것이 참으로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각시붓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으로 햇살이 잘 들어오는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랍니다. 
각시처럼 수줍은 모양새를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가요? 
각시붓꽃입니다. 
이 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입니다. 
햇살이 잘 들어오는 양지바른 곳에서 주로 서식하며, 큰 군락을 이루지 않고 군데군데 모여 피는 종입니다. 
각시붓꽃의 '기별', '존경', '신비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이 야생화는 봄이 다 지나기 전 하고현상(여름이 되면 꽃과 잎이 땅에서 모두 없어지는 현상)이 빨리 일어나 없어지고 맙니다. 
생물학적 분류로는 속씨식물>외떡잎식물강>백합목>붓꽃과>붓꽃속에 속하며, 산지나 풀밭에 서식하며 30cm정도 자랍니다. 
각시붓꽃은 옮겨 심는 것을 싫어하는 품종이어서 가급적 자생지에서 피어난 그대로 보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에서 산을 다니며, 자연 상태로 아름다운 꽃을 보는 것이 더욱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거제 산방산에서 본 야생화 각시붓꽃/거제도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