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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지역

제10회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남해여행/보물섬투어/미조항/미조멸치회

 

제10회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남해여행/보물섬투어/미조항/미조멸치회

 

남해 미조항 인근 풍경. 앞으로 보이는 섬은 미조도.

 

제10회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남해여행/보물섬투어/미조항/미조멸치회

 

'보물섬'하면 어디가 떠오를까요?

바로 '따뜻한 남쪽 섬나라'라 인식되는 남해를 두고 이르는 말입니다.

남해는 보물섬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면이 쪽빛바다를 배경으로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남해 미조에서 오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올해로 열 번째 맞이하는 멸치축제가 열립니다.

 

『제10회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

 

봄의 입맛을 돋우게 하는 멸치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선 멸치의 종류는 다양합니다만, 여기서는 큰 멸치에 대해 설명토록 합니다.

 

크기 15cm 정도로 주로 수심 200m 이내 대륙붕 해역상의 표층~10m 층 내외에서 생활합니다. 한국 전 연안과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태평양 서부에 분포하며 동중국해에서 채집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멸치 속 어류는 8종이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의 종들은 연안에서 서식합니다. 먹이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주로 섭이합니다. 산란기는 봄, 가을에 2차례 일어나며, 수심 20~30m 층에서 밤중에 산란합니다.

 

몸의 횡단면은 타원형에 가까운 측편형으로, 입은 크며 비스듬히 경사진 모양입니다. 몸 등 쪽은 짙은 청색을 띠며, 중앙과 배 쪽은 은백색을 띱니다. 최대 15cm까지 성장하며, 수명은 1년 반 정도입니다.

 

 

 

보물섬 남해 미조 멸치축제가 좋은 이유를 알아봅니다.

 

째는, '멸치털이' 작업 현장을 보는 즐거움입니다.

아침 일찍 바다로 나간 멸치잡이 배는 힘든 작업을 거쳐 항구로 돌아옵니다. 어부들은 그물에 걸린 멸치를 터는 작업을 합니다. 멸치털이 작업인 것입니다. 멸치털이는 보통 3~4시간의 작업을 거쳐야 일손을 놓습니다. 그만큼 멸치잡이 어부들은 힘겨운 삶과의 치열한 싸움을 벌입니다. 멸치털이 작업을 하는 모습을 보면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를 느끼게 됩니다. 소중한 자연공부가 아닐 수 없습니다.

 

둘째는, 멸치를 소재로 한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멸치의 효능은 다양합니다. 뼈의 성장을 촉진하고 유지합니다. 고혈압, 대장암,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억력 향상과 뇌세포 활성화에도 좋습니다. 출생전후 태아의 두뇌형성에 큰 영향을 끼치며, DHA 함유식품으로 임산부에게 좋습니다. 이런 멸치의 효능은 다양한 음식의 소재로 쓰입니다. 대표적으로 생멸치 회무침부터, 봄나물에 섞어 만든 멸치찜, 멸치국, 멸치찌게 상추쌈, 멸치전 그리고 젓갈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멸치젓갈과 멸치액젓 등 멸치로 소재로 한 음식은 너무 많아 먹거리가 풍부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축제를 즐겼다면 남해의 쪽빛바다가 보이는 펜션에서 하룻밤 추억을 만드는 것입니다.

남해는 유명연예인이 여러분 살고 있습니다. 그만큼 풍광이 아름답고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라서 남해를 좋아하는 것만 같습니다. 차량으로 남해 섬을 한 바퀴 돌다 보면 아름다운 바다 풍경에 빠져 하룻밤을 자고 가야겠다는 강한 유혹을 느낍니다. 그래서일까요, 남해는 아름다운 모양을 한 펜션들이 바다를 내려다보는 위치에서 여행자를 유혹합니다. 서구풍 아름다운 펜션에서 하룻밤의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정말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축제를 보며 함께하는 즐거움, 멸치의 참맛을 느끼는 행복감 그리고 펜션에서 하룻밤을 지내면서 쌓는 추억.

이 모두가 보물섬 남해 미조면에서 개최하는 멸치축제에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제10회 보물섬미조멸치축제위원회의 『초대의 글』을 올립니다.

초대장을 받지 못한 전국의 여행자께서도 이 초대의 글로서 초대장을 대신합니다.

많은 여행자가 이 축제에 참가하여 함께 즐겼으면 합니다.

 

초대의 글

 

미조명명 600년 역사를 가진 고장!

늘 푸른 바다! 인심좋은 사람들!

한국 최고의 미항!

미조로 초대합니다.

 

파도와 싸우며 잡아 올린 싱싱한 멸치!

만선의 기쁨을 함께하는 갈매기!

힘차게 파도를 가르는 어부들의 웃음!

건강한 삶의 에너지가 넘치는 대한민국 최고의 미항 미조!

 

올해로 미조는 600년 역사를 자랑합니다. 미조는 하늘을 닮은 쪽빛 바다와 바다를 품고 앉은 기암괴석, 송림과 은빛 백사장이 어우러진 송정솔바람해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최영 장군의 넋을 기린 무민사. 해풍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조성한 천연기념물 제29호인 상록수림 등 천혜의 자연과 인심 좋은 따뜻한 사람들이 하나 되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건강한 사람!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보물섬 남해 미조에서 열리는 제10회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로 오십시오. 다양한 바다체험과 볼거리와 싱싱한 먹거리로 행복한 여행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보물섬미조멸치축제추진위원회

위 원  장  정    동    현

미조면장 김    대    홍

 

☞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운영자 '죽풍'의 사랑스런 후배님이 축제를 개최하는 미조면 김대홍 면장님입니다. 혹여 미조 멸치축제장에 들러 면장님을 만나 블로그 포스트 이야기를 나누신다면, 차라도 한잔 대접해 드릴 것입니다.

 

 

제10회 보물섬 미조 멸치축제

. 기간 : 2013. 5. 18(토) ~ 19(일)

. 장소 : 미조항 일원(경남 남해군 미조면 수협 위판장 주변)

. 주최/주관 : 보물섬미조멸치축제추진위원회

. 협찬 : (주)오성어페럴 트레비스/대웅수산(여수)/송림종합건설(여수)

. 후원 : 남해군/남해군수협/남해유자망협회/미조면 각 기관단체

. 축제내용 : 멸치회, 구이 무료시식회/멸치, 젓갈 현장판매/맨손고기잡기/해상퍼레이드(관광객무료승선)/공군의장대 군악대 선상시연/용왕제/멸치젓갈 담그기/멸치털이 시연 및 체험/초대가수(김용임, 문연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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