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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공연전시

트러스트 무용단 Yesterday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연/거제도 가볼만한 곳

 

트러스트 무용단 Yesterday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연/거제도 가볼만한 곳

 

 

트러스트 무용단 Yesterday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연/거제도여행지

 

트러스트 무용단 Yesterday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연

. 일시 : 2013년 7월 2일(화). 19:30~21:00

. 장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

. 입장료 : R석 10,000원

. 연령제한 : 초등학생 이상

. 문의 : 055-680-1050~1

 

Trust Dance Theater

Yesterday

 

"보이는 춤에서 인식되어지는 춤으로..."

 

트러스트무용단의 작품은 단순히 보이는 춤이 아닌 보는 이로 하여금 인식 되어지는 춤을 창작하고자 한다. 단순한 동작의 나열이 아닌 보는 이로 하여금 인식되어질 춤언어가 트러스트무용단의 공연에는 녹아 있다.

 

"사람을 중심으로 함께 나눌 우리들의 이야기..."

 

'사람을 중심의 향'의 의미는 인간의 진정한 자유를 말한다.

결국 춤은 보여 지는 아름다움을 전하는 것 이외에도 함께 나누어야 할 오늘날의 우리들의 이야기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춤을 통한 영육의 회복

트러스트무용단은 전문가와 일반인이 함께하는 지속적인 춤 강좌를 통하여 춤을 통한 치유의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 춤은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사회성을 회복하게 된다.

 

 

SYNOPSIS

 

긴 복도에서 한 노년의 시선은 두 개의 방을 마주하고 있다. 두 방으로부터 새어 나오는 대각의 가는 불빛이 주름처럼 미간에 투시된다. 눈을 찡그려 피해보려 하지만, 손을 들어 막아보려고도 하지만 타들어갈 듯 강렬한 그 빛은 늙은 육신을 더욱 드러나게 한다.

 

그 중 한 줄기의 빛은 '나'라는 욕망의 존재를 지켜내기 위한 자신이 아닌 타인과의 쟁투의 기억이 새긴 무늬이고, 또 다른 하나는 수많은 의상과 무대장식 그리고 괴팍한 연출가의 알아듣지 못한 목소리로 가득한 리허설이 끝난 무대 위의 나를 비추는 빛의 실들이다.

 

늙어간다는 것은 그 빛을 기억하는 일이며, 또한 새로운 창조의 빛을 맞이하는 일이다. 새로움이 가득 차는 순간을 만나는 노년의 기쁨, 오랜 전장의 기억과 역할에 유연함을 읽지 않는 노년의 노련함이 낡고 오랜 빛살로 이름 지어 세상에 새 빛으로 무늬를 새긴다.

 

 

트러스트 무용단 Yesterday 거제문화예술회관 공연/거제도 가볼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