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4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부처님]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이 일어난다/서암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이 일어난다/서암스님/오늘의 법문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이 일어난다/서암스님 응무소주 이생기심(應無所住 而生其心) 허공의 구름이 아무 머무는 바 없이일어났다가 사라지듯이우리의 마음도그와 같은 것입니다. 생각이 일어났을 때그 일어난 근본을 돌이켜 보면머무른 바 없고,뿌리박힌 곳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다 해서뜬구름같이 일어난 한 생각에 집착하기 때문에많은 고통을 겪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생각으로 욕심내고 다투어서크고 작은 재앙이 닥친 후에그 일을 후회해 봐야 소용이 없는 것이지요. 말미암아 일어나는 생각일 뿐.거기에는 진실한 그 무엇이 없는 것입니다.이것을 공(空)이라고도 합니다. 이러한 진리를 알고주체적으로 선(善)한세상을 열어가는 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