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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고향함양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1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1 함양여행, 여행하며 공부하는 함양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역사 인물 공원기 지리산과 덕유산의 정기를 이어 받아 숭고한 사상과 고귀한 정신으로 다볕골에 빛을 발한 선현들을 영원히 기리고자 고운 선생의 애민정신이 깃든 이곳 상림에 흉상을 세워 만민의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 옛부터 우리 함양은 좌안동 우함양이라 불리어온 영남의 대표적 선비고장으로 오랜 역사를 통하여 훌륭한 인물이 수 없이 배출되었는데, 그 중 열한분 최치원, 조승숙, 김종직, 양관, 유호인, 정여창, 노진, 강익, 박지원, 이병헌, 문태서 등을 이곳에 모셔 그분들의 거룩한 발자취를 밝혀 그 얼을 계승코자 새로운 천년을 열어가는 기념사업으로 역사인물공원을 조성하였다... 더보기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여행, 사랑으로 가득 찬 상림숲 연리목 함양의 대표적인 공원이라면 상림숲이라 할 수 있습니다.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인 이 숲은 신라 진성여왕 때 최치원이 이곳 함양 태수로 있으면서 조성했다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곳 상림숲을 걷다 사랑나무를 보았습니다.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하나 된 나무는 '연리목'이라 하고, 가지가 다른 두 나무가 하나 된 나무를 '연리지'라고 합니다. 어쨌든, 하나로는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는 모양입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두개가 합쳐져 하나가 될 때 비로.. 더보기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 인물 공원'을 찾아서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상림공원 소개 . 위치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49-1 .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제154호 . 지정일자 : 1962년 12월 3일 . 규모 : 면적21ha (연장 1.6km, 폭 80~200m) . 시대 : 신라 진성여왕 때 . 설명 : 최치원이 이곳 천령군의 태수로 계시면서 조성 했다는 상림은 역사적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이다. 함양여행, 상림숲 '역사인물공원'을 찾아서 탄생배경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 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더보기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날아오르는 원앙새 한 마리. 함양여행, 원앙과 숨바꼭질로 보낸 하루 얼마 전 어느 언론사에 난 사진 한 장이 마음을 사로잡은 적이 있다. 화려한 색으로 치장하고 연못에 평화롭게 노니는 원앙새 무리를 담은 모습이었다. 촬영지는 함양군 상림 숲 인근이라는 정보 밖에는 없다. 지난 5일. 휴일을 맞아 휴식을 취하고 싶었지만, 원앙을 보러 거제에서 함양으로 향했다. 한 시간 반을 달려 함양 숲에 도착, 관리사무소에 알아봤건만, 구체적인 장소는 잘 알 수 없다고 한다. 할 수 없다 싶어 원앙을 찾으러 무작정 상림 숲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숲길도 갈래갈래 나 있어 도무지 어느 길을 가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연못을 찾아야 하는데 숲속 그 어디에도..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 서암정사, '상량이오~' 도편수의 외침이 수미산을 울리다 경남 함양군 서암정사 대웅전 상량식 법회 ▲ 조감도 서암정사 대웅전 조감도 서암정사 서암정사 주차장은 버스와 승용차로 빼곡히 차 있다. 가파른 언덕길은 사람들로 만원이다. 지난 3월 말 함양군 칠선계곡 주변에 자리한 서암정사를 찾은 이후 보름이 지난 10일 다시 이곳을 찾았다. 좀처럼 보기 드문 사찰 대웅전 건립 상량식을 직접 보기 위해서다. 단체여행 이름표를 단 일부 지리산 둘레길 여행객들은 "웬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왔나" 하며 궁금해하는 눈치다. 시간에 늦지 않을까 마음 졸이며 달려왔지만, 다행히 아직 식은 시작되지 않았다. 절터 마당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국 각지에서 온 스님들도 의자에 앉아 식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날씨는 맑고 푸른 기운이 감돈다. 기와불사를 하기 위해 줄을 선 .. 더보기
세 '용'을 만났으니 복권이라도 사볼까? 용추계곡, 용추사, 용우진 아이까지 삼용을 만나다 ▲ 폭포 용추계곡에 흐르는 폭포 용추폭포 같은 경남지방이라도 거제와 함양은 기온차가 크다. 높은 산이 없다 보니 깊은 계곡도 없는 거제도와는 달리 함양은 산과 계곡으로 골을 이룬다. 깊은 계곡은 볕이 드는 시간도 짧은 모양. 겨울을 이겨낸 빈 들녘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숨 가쁘게 새 생명이 숨 트임을 하고 있다. 따스한 햇살이 비추는 들녘과는 달리 계곡으로 들어서자 찬 기운이 몸을 움츠리게 한다. 여름철이었다면, 계곡물 소리에 시원함이 빼어 들겠지만, 아직 철이 이른지라 몸이 차가울 정도다. 용추사가 터를 잡고 있는 함양 용추계곡엔 봄이 오기는 멀었나 보다. 그 누가 말 했던가? 봄은 여자,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내겐 아닌 모양이다. 흔.. 더보기
[함양여행] 오도재를 지나 깨달음을 찾아 나선 서암정사/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석굴법당에 미소 가득한 부처님을 뵙다 ▲ 오도재야경 사진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도로로서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도재 여행지를 떠날 때 마다 고민이 하나 있다. 어떤 길을 가야만 더 좋은 여행이 될까 하는 것. 고속도로를 이용, 최대한 시간을 절약하여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고 구경하는 것이 나을까. 아니면, 지방도로를 따라 천천히 여유롭게 돌아보는 것이 나을까. 그간의 경험은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고, 귀가할 땐 멀고 돌아가는 길이지만, 가 보지 않은 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는 것. 지리산 수많은 계곡 중 하나인 칠선계곡이 있는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그곳에는 특별한 절이 하나 있다. 조형예술의 극치라 표현하는 석굴법당이 있는 서암정사(瑞嵓精舍)가 그곳. 몇 번 스쳐 지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