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추천] 거제 관음사 주지 혜원 삼현 강병철 시집, 즐거운 공(空)놀이/창조문학사


혜원 삼현 강병철 시집 표지.

 

[시집추천] 거제 관음사 주지 혜원 삼현 강병철 시집, 즐거운 공(空)놀이/창조문학사

 

거제시 남부면 다포마을에 자리한 관음사.

다대·다포항을 내려다보는 작은 암자 관음사를 찾았습니다.

가끔 기도하러 가는 이 암자는 나그네를 편안하게 해 주는 친한 벗과도 같습니다.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삼현 주지스님은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불자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법당에서 108배 기도를 올리고 스님과 차 한 잔을 나눕니다.

부처님의 법에서부터 세상사는 이야기까지 대화는 천리만길을 걷고 있습니다.

걷기 힘든 큰 돌멩이가 길을 덮은 신작로에서 편안한 아스팔트 포장 길로 접어듭니다.

한 시간 정도 함께 걸었습니다.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물로 나타납니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는 쉬어가라.

쉼은 생명의 활력을 가지게 하는 원동력입니다.

스님과의 대화는 천리만길을 걸으면서 끝났습니다.

 

자리를 일어서려니 소매를 붙잡습니다.

지난해 펴낸 시집 한 권을 내어줍니다.

직접 친필 사인까지 곁들여서...


거제 남부면 다포리에 소재한 관음사 주지 삼현스님.

 

『즐거운 공(空)놀이』, 혜원 삼현 강병철 지음, 창조문학사, 2015

 

책 표지에 쓴 글이 곧바로 책장을 넘기도록 합니다.

 

"좋은 물(世俗)에서 즐거이 놀기도 좋지만 공(空)을 가지고 놀이함도 즐거운 일이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시를 써 왔지만 『2015년 창조문학 신인문학상 시 부문』으로 등단합니다.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출생한 저자는 24세 출가하여 수행의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1980년 불국사에서 사미계를, 1983년 범어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했습니다.

이후 해인사 승가대학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불교학과를 수료했습니다.

망월사 선원, 송광사 수선사 선원, 지리산 칠불사 운상선원을 거쳤습니다.

불국사 재무국장, 동화사 교무국장, 표충사 총무국장도 역임했습니다.

2008년부터 지금까지 거제시 남부면 '가라산 관음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시인이자 전 오산대학교 총장이 쓴 추천사에는, '불교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시평입니다.

한 편 두 편 시를 읽으면 법당에서 기도하는 것처럼 편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평정심도 찾을 수 있습니다.

시집은 크게 일곱 단락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무사선객의 노래, 누워서 바라보기, 그림자 없는 이, 세계일화, 법기대중의 환희, 저녁달 뜨고 해 지는 소식, 즐거운 공놀이 등입니다.


 

시집의 제목으로 쓴 '즐거운 공(空)놀이' 시를 옮깁니다.

 

좋은 물(世俗)에서 즐거이 놀기도 좋지만

공(空)을 가지고 놀이함도 즐거운 일이다

 

하나에서 하나를 뺀 자리는 어떠한고?

얽혀진 그물코는 처음과 끝이 한 가지다

 

2014. 10. 27. 가라산 관음사

 

세속은 세상살이입니다.

세상에서 즐겁게 산다는 것은 큰 기쁨이자 축복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기쁨과 축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힘든 고통도 함께 합니다.

 

큰 행복에서 작은 행복 하나를 빼면 그 자리엔 무엇이 남을까요?

행복일까요, 고통일까요?

스님의 글귀처럼 행복과 고통은 처음과 끝이 한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부처님 법으로 엮은 좋은 시를 쓰고 시집까지 선물해 주신 스님께 이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시 한 수가 좋아 올립니다.

 

연꽃이 피던 날

 

연꽃이 피던 날

시절이 도래하니

창밖엔 빗물이 흐르고

바람은 남해를 흔들어

사해가 하나로

통함을 보이누나

 

동문서답이랴!

본래 동과 서가 없음이니

앞뒤 또한 있을런가

아서라!

바르고 틀림에

무애 상관이 있겠는가

 

[시집추천] 거제 관음사 주지 혜원 삼현 강병철 시집, 즐거운 공(空)놀이/창조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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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2.17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친 삶을 위로하는 좋은 책이군요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6.02.17 08: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빌 공자의 의미를 체화한다면 열반의 경지에 오를 수 있겠지요. ㅎㅎ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2.17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을 가지고 놀이함도 즐거운 일이다
    참 울림이 있는 구절입니다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2.17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희노애락의 물 속에서 살아가는 대중에게 좋은 선물이 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5. Favicon of https://clickday.tistory.com BlogIcon 뉴클릭 2016.02.17 1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시집 잘 알아 간답니다 ^^

  6. Favicon of https://guidetistory.tistory.com BlogIcon 세컨드잡스 2016.02.17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알아 갈게요~ 챙겨보면 정말 좋겠어요!!

  7.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6.02.18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일 108배를 올린다는 분과 잦은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우는 것의 힘겨움을 말씀하시던데....비우는 것과 논다는 것은 더 힘든거겠죠?
    저는 아직 마늘과 쑥을 더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ㅜㅜ

  8. Favicon of https://zachenet.tistory.com BlogIcon 자취in 2016.02.19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운다는게 참 어렵네요 ㅎㅎ

  9. 나그네 2016.09.03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님 건!강하신가요? 저도 오래전 거제에 들렸다 짧게나마 인사드린적이 있네요.

  10. 박성제 2018.12.07 14: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건강하시죠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림니다.

 

[기장여행] 묘관음사 불자와 오래여탱이 있는 임제종찰 묘관음사에 가다

/기장 가볼만한 곳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자리한 묘관음사 대웅전.

 

[기장여행] 묘관음사 불자와 오래여탱이 있는 임제종찰 묘관음사에 가다

/기장 가볼만한 곳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15번지에 소재한 묘관음사.

묘관음사에는 부산시지정 문화재자료 2점(오래여탱, 불자)이 있 작은 사찰로,

기장여행 시 꼭 한번 들러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묘관음사 창건과정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인 불자에 대해 알아봅니다.

 

묘관음사는 성철스님과 관련한 일화가 있는 사찰입니다.

성철스님은 출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속에 두고 온 부인이 딸을 낳았다는 풍문을 전해 듣습니다.

그 따님이 바로, '불필(不必)'스님이죠.

'불필'이란 법명은, 성철스님이 지어 주었다고 하는데, "왜, 불필입니까" 하는 물음에,

"하필(何必)을 알면, 불필(不必)을 안다"라는 대답을 들었다고 합니다.

 

불필스님은 경남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에서 태어났으며, 속세 이름은 수경이었습니다.

고향인 묵곡마을은 주변으로 경호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마을이죠.

수경은 초등학교 때, 서울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그리고 13살 때, 그간 아버지가 스님이란 걸 알았지만, 상상속의 아버지를 만나게 됩니다.

처음으로 만난 그 장소가 바로 이곳 묘관음사입니다.

 

아버지를 만나게 해 준 분이 묘엄스님이었습니다.

묘엄스님은 성철스님과 절친한 청담스님의 딸이었습니다.

어느 날, 묘엄스님이 다른 비구니스님과 같이 수경을 찾아, "큰스님께서 경남 묘관음사에 계시니 한번 찾아뵙도록 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묘관음사에서 아버지를 만나게 되지만, 성철스님은 이를 알고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딸을 만난 성철스님은 딸에게 소리를 지릅니다.

 

"가라, 가".

 

수경은 아버지와 운명적인 만남은 이렇게 짧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에 향곡스님이 작은 방으로 안내하여 부드러운 미소로 과자와 과일을 내놓으며 위로했다고 합니다.

 

임제종찰(臨濟宗刹) 묘관음사(妙觀音寺) 연혁

 

조선시대 말기와 일제 강점기는 민족사적 측면에서는 불행한 시기라 볼 수 있으나, 불교사적 측면에서 보면 조선 500년 억불의 한을 일시에 만회하려는 듯, 경허스님이래 수많은 선지식 스님들이 봇물 터지듯 이 땅에 출현하여 고통에 신음하는 많은 중생을 제도했던 불교중흥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묘관음사는 경허, 혜월의 법맥을 이은 운봉선사가 일제가 전쟁에 광분하던 암울한 시기인 1941년에 창건하였다. 운봉선사가 입적함에 수법제자인 향곡선사가 중창하고, 조사선의 고춘한 선풍을 천양하면서 30여 년간 수많은 납자를 제접복였고 그런 가운데 1967년 진제선사에게 법을 전하였다.

 

이렇듯 묘관음사는 고려 말 태고보우선사가 중국의 석옥청공선사로부터 임제정맥을 부촉 받은 후 사자상전 하던 열반묘심정법안장이 서산 환성을 거쳐 경허, 혜월, 운봉, 향곡, 진제선사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을 뿐 아니라, 청담, 성철, 서옹, 월산선사등 당대의 선지식스님들도 위법망구의 자세로 처절히 수행하였던 곳으로, 한국현대선종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사찰이다

 

경내에 전각은 대웅전, 조사전, 삼성각, 종각이 있으며 당우는 길상선원, 심원당, 산호당, 법중대, 금모대, 행각료와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운봉, 향곡 두 분 선사의 부도탑이 모셔져 있다.

 

그동안 주석했거나 거쳐 간 수많은 스님들의 정진력과 정재를 시주한 신도들의 원력으로 앞으로도 끊임없이 이곳에서 인천(人天)의 안목이요, 사표가 되는 대도인(大道人)들이 배출 될 것이다.

 

- 묘관음사 입구 현판에서 옮김 -

 

 

 

 

 

묘관음사 불자(妙觀音寺 拂子) -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46호, 2008. 9. 11일 지정

 

불자는 삼이나 짐승의 털을 묶어서 자루 끝에 맨 것으로 원래는 모기 등의 벌레를 쫓는데 쓰는 생활용구이나, 불가에서는 수행자가 마음의 티끌과 번뇌를 털어내는 상징적인 의미의 불교 용구이다. 불교식으로는 불(拂) 또는 불진(拂塵)으로 불린다.

 

불가에서는 흰 말의 꼬리털로 백불을 귀하게 여기며 조사 영정에 지물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 자루에는 장식으로 흔히 용의 문양을 새기기도 한다. 불자를 지물로 삼는 뜻은 신상의 악한 장애나 환란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한다. 중국에서는 선종의 장엄구로 선승의 문답 시에 즐겨 사용하기도 하였으며 전법의 증표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묘관음사 불자는 짐승의 흰 털을 유제의 줄로 촘촘히 엮은 것으로 털이 빠지지 않게 세벌로 엮어 수공이 뛰어나다. 나무의 막대는 장식이 없으나 손잡이 부분에 도포 띠와 같은 수술을 매어 장식하였다. 혜명선사의 유품으로 숫 사자의 갈기털이라고 하나 확인할 수는 없다.

 

이 불자는 조선 말기에서 일제강점기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유물이나 공예적 수법이 우수하여 소장 연기가 명확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할 뿐 아니라, 또한 수장자의 전법 관계를 알 수 있고 현재 남아 있는 예가 드문 문화재이다.

 

- 문화재청 문화재검색 자료 참고 -

 

 

묘관음사 불자(妙觀音寺 拂子)

 

대웅전 현액.

 

심원당.

 

 

 

 

 

묘관음사 산호당 뒤쪽에 묘관음사 창건자인 운봉스님과 그의 제자 향곡스님의 부도가 모셔져 있다. 운봉스님의 부도는 원래 태조산 도리사에 있었는데, 2000년 이곳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임제종찰 묘관음사 연혁 안내표지판.

 

'묘관음사(妙觀音寺)'

'관음사'면 관음사지, 왜 굳이 '묘할 묘(妙)'자를 붙여 '묘관음사'라 이름 지었을까요?

가까이 있는, 동해 바닷가에서 들려오는 묘한 파도소리를 관음(觀音) 했을까요?

 

어느 불자가 보내 주신, 묘관음사 사진을 받아 글을 올려봅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 묘관음사로, 묘한 관음을 들으려 꼭 한번 떠나보렵니다.

 

[기장여행] 묘관음사 불자와 오래여탱이 있는 임제종찰 묘관음사에 가다

/기장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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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4.07.09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불자는 처음으로 봅니다.
    성철스님과 관련된 일화가 있는 곳이군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07.09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속세의 인연에 관한 내용 슬프기도 하네여~
    좋은 장소를 보고나니 마음이 가벼워 지는 것 같습니다
    태풍이 오고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brazilian.tistory.com BlogIcon 브라질리언 2014.07.09 1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_^

  4. Favicon of https://moimoihair.tistory.com BlogIcon MINi99 2014.07.09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차분해질것 같은 좋은 장소네요^^ 더운날 시원한 약수 한잔 생각납니다^^

  5.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4.07.09 14: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인사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redcrowlife.tistory.com BlogIcon 이른점심 2014.07.09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미난 사연이 있는 곳이군요~
    내용을 알고 방문하면 더욱 뜻깊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7.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4.07.09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장의 묘 관음사에 다녀 오셨네요..
    가까이 있어면서도 잘 가보질 못하는 묘 관음사를 죽풍님 덕분에 잘보고 간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라면서..

  8.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7.09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혜능선사와 임제선사의 도풍을 이어받아 건립된 사찰이네요.
    행복하세요^_^

2011년 11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여행지

 

 

2011년 11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여행지

 

 

2011년 11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를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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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거제도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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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6.20 0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꺼비 닮은 바위가 너무 신기한..ㅎ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2.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6.20 07: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진 곳이네요

  3.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6.20 07: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놀러가고 싶어지네요

  4.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6.20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뒤에 호래기회 사진이 사람 가게하는군요 ㅎㅎ
    즐거운 목욜 홧팅하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6.22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 호래기회 맛이 정말 죽여줍니다.
      초장에 찍어 먹는 호래기맛을 다시 느껴 보세요.
      오늘도 좋은 날 보내시기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iwb8488.tistory.com BlogIcon 호호줌마 2013.06.20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두꺼비를 닮은 바위네요
    사진들이 하나같이 다 너무 멋집니다~

  6. Favicon of https://agapejoseph.tistory.com BlogIcon agapejoseph 2013.06.20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참 예쁘고 멋있어요~!

  7.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6.20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달간 많이 발행하셨네요
    목요일을 행복하게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6.22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2011년 7월 11일 공개 발행한 이후 단 하루도 그르지 않고 발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제 만 2년이 다 돼 가는군요.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해 보렵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8. Favicon of https://ustyle9.tistory.com BlogIcon Ustyle9 2013.06.20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봤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9.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6.20 1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도 좋고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
    덕분에 잘 알아갑니다. 즐거운 목욜되세요 !

  10. Favicon of https://imrich.tistory.com BlogIcon 리치R 2013.06.20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좋네요
    특히 저거 꼴뚜기 회인가요?
    넘 먹음직스럽습니당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6.22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꼴두기라고하고 거제도에서는 호래기라고 합니다.
      초장에 찍어 먹는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6.20 2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가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ㅎ

  12.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6.20 2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도 쉬지 않고 한두편씩 올리셨군요. 대단하십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6.22 08: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2011년 7월 11일 공개발행이후 단 하루도 그르지 않고 글과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참 힘든 작업입니다. 그래도 언제까지 할지 모르지만 끝까지 한번 해 보려는 생각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거제도 관음사 스님으로로부터 입춘대길 글귀를 받았습니다

 

 

거제도 관음사 스님으로로부터 입춘대길 글귀를 받았습니다

 

지난 일요일인 24일, 평소 존경하는 스님이 계신 거제도 다포마을에 위치한 관음사를 찾았습니다.

추운 날씨로 몸이 꽁꽁 얼었는데, 스님은 따뜻한 차를 내어 주었습니다.

중국 보이차더군요.

그런데 절에서 스님과 마주 앉아 얘기하며 마시는 차 맛과

집에서 마시는 차 맛이 왜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건 아마도 분위기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누다가 스님께서 '입춘대길'이라는 글귀를 하나 써 줍니다.

입춘이 얼마 남지 않아 스님께서 제게 선물로 주신 글로, 집에 와서 아파트 안쪽 문에 붙였습니다.

 

그런데 혹시나 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 글귀를 붙이는 시간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입춘대길'은 입춘 시에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하네요.

올해 입춘 시는 2월 4일 오전 1시 13분이라고 합니다.

두장을 받아 한 장을 아파트 안쪽 문에 붙였는데, 나머지 한장은 입춘 시에 바깥쪽 문에 붙여볼까 고민입니다.

 

입춘과 입춘대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입춘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음력으로는 정월의 절기이고 양력 2월 4일경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 315도에 왔을 때로, 동양에서는 이날부터 봄이라고 한다. 입춘 전날을 철의 마지막이라는 절분이라 하며, 이날 밤을 해넘이라 불렀다. 따라서 입춘을 마치 연초처럼 본다.

 

입춘의 풍습으로는 종이에 입춘을 송축하는 글을 써서 대문이나 기둥에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글귀를 붙이는 세시풍속이다. '입춘대길(立春大吉, 입춘에 크게 길하다)'외에도 아래와 같은 글귀를 붙이기도 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부모천년수 자손만대영 (父母千年壽 子孫萬代榮)

 

- 부모는 천년을 장수하시고 자식은 만대까지 번영하라.


수여산 부여해 (壽如山 富如海)

 

- 산처럼 오래살고 바다처럼 재물이 쌓여라.

 

 

거제도 관음사 스님으로부터 입춘대길 글귀를 받았습니다/거제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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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거제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무량수전 야경. 부처님 오신 날, 카메라 렌즈를 통하여 세상의 어둠과 밝음을 보며 깨달음을 깨달았습니다.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어제(28일)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이었습니다. 전국의 사찰에서는 연등을 걸고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뻐하였습니다. 봉축법요식은 티브이를 통해 생중계 되었습니다.. 내로라 하는 정치인들도 카메라 돌아가는 모습에 얼굴이 비춰지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석가탄신일을 맞아 절을 찾았는지 궁금할 뿐이었습니다.

 

 

[거제여행] 밝음에서 어둠으로 변하는 세상입니다.

 

나도 오늘 만큼은 경건한 마음으로 집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작은 암자인 남부면에 소재한 관음사를 찾았습니다. 평소 잘 아시는 스님이라 반갑게 맞이해 주며, 차 한 잔을 내어 줍니다. 지난 가을, 절터 뒤 야산에서 쑥을 손수 뜯어 만든 차라고 합니다. 찻잔은 정성이 가득 차 넘쳐흐르는 느낌입니다. 쑥 향도 입 안 가득 오래 동안 머물러 있습니다. 스님과 한 동안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세상은 밝음에서 어둠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밤에는 거제시내에 위치한 계룡사를 찾았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습니다. 거제도 여느 절과는 달리 그래도 전각이 몇 동이나 되는 절입니다. 대웅전을 비롯해서 무량수전, 삼성각, 범종각 그리고 현액이 붙어 있지 않은 작은 전각 몇 동이 나름대로 짜임새 있게 배치돼 있어 편안한 느낌이 들고도 남습니다.

 

 

[불기 2556년] 카메라로 본 밝음과 어둠의 세상입니다.

 

밤이라서 그런지 절터 마당위에 걸린 연등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운치가 물씬 풍겨납니다. 이 절의 공연은 사랑과 문화 나눔의 정기연주회라고 합니다. 공연 준비를 하는 동안 절터를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무량수전과 그 뒤 계단으로 이어지는 삼성각의 불빛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거제여행] 거제시 계룡사에서 깨달음을 깨달았습니다. 어둠에서 차츰 밝음으로 변해갑니다.

 

삼각대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느낌이 다가옵니다. 밝음에서 어둠으로, 어둠에서 밝음으로. 빛은 어둠을 밝히고, 어둠은 빛을 간절히 원합니다. 잠시 숨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내어 뱉었습니다. 다시 숨을 멈추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길게 멈추었고, 다시 내어 뱉었습니다. 또 다시 숨을 아주 길게 멈추었다, 내어 뱉어 보았습니다. 어둠과 밝음은 번갈아가며, 세상을 밝히고 어둡게 만듭니다. 숨쉬기에 따라 달라지는 밝음과 어둠의 세상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 어둠에서 밝음으로 변하는 세상입니다.

 

절터 마당, 어둠이 깔린 한편에 서서 잠시 눈을 감았습니다. 카메라 조리개와 셔트 속도를 통한 또 다른 세상이 머릿속에 나타납니다. 고정관념을 깨는 변화하는 세상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 느낌이야말로, 내게 있어 작은 깨달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밝음은 어두워질 수도 있으며, 어둠도 밝아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짧고 길게 숨을 들이고, 내 뱉는 시간 동안에.

 

[거제도여행] 참으로 밝은 세상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처럼 항상 밝았으면 좋겠습니다.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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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부처님 진신 사리를 직접 본 적이 있나요? 우담바라 핀 거제도 관음사

거제여행, 부처님 진신 사리를 직접 본 적이 있나요? 거제도 관음사에 모셔진 부처님 진신 사리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에 있는 관음사. 우리나라 명승 2호인 거제도 해금강과 약 5km 떨어져 있는 작은 암자다. 얼마 전 이 절 주지스님인 삼현스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시간이 나면 한번 와 달라는 것. 그래서 시간을 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한 걸음에 달려 갔다.

지난 세월 작고 불편한 법당이었지만, 그 불편을 마다하지 않고 오직 부처님 가르침을 성실히 수행해 왔던 삼현스님. 그런데 올 초, 욕심내지 않고 새로운 법당을 지어 불법에 몰입한 터라, 나를 왜 불렀는지 참으로 궁금했다.

절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극락전으로 안내하는 스님. 아미타부처님께 삼배하고 주변을 둘러보자 눈에 띄는 무엇이 있다. 사리다.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본 사리를 직접 본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다. 한참 넋에 빠져 들여다보고 있는데, 스님이 말을 잇는다.

"1998년 태국여행에서 부처님 진신 사리를 모셔 온 것입니다. 태국 왕실사원인 왓빠차 사원이라고 하는 곳인데요, 아주 귀한 사리죠."
"이게 부처님 진신 사리라는 건가요? 그리고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리가 나옵니까?"
"예. 부처님 진신 사리죠. 부처님께서는 온 몸에서 사리가 나왔다고 합니다."

거제여행, 부처님 진신 사리를 직접 본 적이 있나요? 거제도 관음사 대세지보살님 상호 턱에 핀 우담바라.

원래 사람의 유골을 의미하는 사리. 사리는 그 중에서도 특히, 부처나 성자의 유골을 의미한다. 그런데 지금은 스님들의 시신을 화장하고 난 후 유골에서 나온 구슬 모양의 작은 결정체를 가리킨다. 부처님이 열반 후 유골(사리)은 여덟 부족에게 분배되었다고 한다. 그 뒤 다시 모리야족 두 사람이 사리를 나누어 줄 것을 요구하자, 한 사람에게는 유골을 담았던 단지를 주고, 한 사람에게는 다비한 재를 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분배된 부처님의 유골은 아쇼카 왕이 다시 거두었는데, 모두 8만 4000개였고, 인도 각지에 탑을 건립하여 안치했다고 한다.

이 곳 관음사에 있는 사리는 약지 손가락 한마디 크기 3과, 콩알만 한 크기 5과, 그리고 좁쌀크기 7과 등 총 15과였다. 뒤에는 작은 석가모니 불상이 있다. 너무 작아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형체를 알아 볼 수가 없다.


이 절에는 쉽게 볼 수 없는 특이한 현상이 또 하나 있다. 불가에서 전래돼 오는 이야기인 우담바라. 3천년에 한번 씩 핀다는 불교경전에 나오는 꽃인 우담바라가 대세지보살님 상호 턱에 피어 있다. 지난해 11월 15일 관음사 개축공사로 법당에 있던 대세지보살상을 임시 법당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스님이 발견한 것. 지난해 이 절을 찾았을 때, 1cm 정도 크기 3개가 펴 있었는데, 현재는 1개는 없어지고 2개만 남아있다.

불교경전인 무량수경에, 우담바라가 사람 눈에 띄는 것은 상서로운 일이 생길 징조라고 한다. 우담바라는 부처님을 뜻하는 상상의 꽃이라 일컬어지며, 아주 드문 일이 생길 때를 비유한다고도 한다. 그래서일까. 이번에 부처님 진신 사리를 함께 모시는 자리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조명을 받자 영롱한 빛을 뿜어내는 부처님 진신사리와 작은 석가모니부처님 상.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평안을 느낀다. 백팔염주에 둘러싸여 인간의 백팔번뇌의 고통을 깨우쳐 주는 것만 같다.

오래전부터 있어 왔던 낡은 절을 지난해 다시 짓기 시작한 관음사. 아직 마무리를 못한 채로 법당을 열고 있는 주지스님인 삼현스님은 욕심이 없다. 단청은 물론이요, '극락전'이라는 현액도 아직 걸려 있지 않다. 세월 가는 대로, 물 흐르는 대로, 하나하나 보수하고 손질하며 가꾸어 나가는 모습이 넉넉한 농부의 모습과도 같다.

거제여행, 부처님 진신 사리를 직접 본 적이 있나요? 거제도 관음사에 부처님 진신 사리를 모셔 놓고 있다.

삼현스님은 관음사 개축 공사를 마무리하면 곧 이어 부처님 진신사리를 안치할 탑을 세워 모실 계획이라고 한다. 탑은 원래 불타의 사리를 모시는 신성한 곳으로, 그 사리를 직접 보기는 어렵다. 그런데 스님은 투명한 상자에 안치하여 절을 찾는 불자들이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게 하여 불심을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하루 내내 추적추적 내리는 늦가을 비를 맞으며 한 관음사 여행길. 작은 보시라도 하고 싶은 하루였다.

거제여행, 관음사 모습

거제여행, 부처님 진신 사리를 직접 본 적이 있나요? 우담바라 핀 거제도 관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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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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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oping.tistory.com BlogIcon 새라새 2011.11.07 07: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부처님 사리를 보니 더 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잘 보고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1.11.07 1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음이야 다 그렇게 가지고 살지만, 잘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도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읊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2. Favicon of https://soulfood-dish.tistory.com BlogIcon 윤낭만 2011.11.07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합니다 : 마치 조개가 품었던 진주 같은 걸까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1.11.07 1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빛이 나는 모습이 영롱한 진주와도 똑 같습니다. 언제 시간 나시면 한번 가보셔서 친견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