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버지! 엎드려 절 올립니다 아버지! 엎드려 절 올립니다 아버지! 엎드려 절 올립니다 오늘 글은 '죽풍'의 아주 개인적인 일로서, 포스팅을 해야 할지 몇 번이나 고민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지나온 삶에 대한 나 자신을 반성하는 의미와,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남다르지 않는 느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올립니다. 너그럽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2003년 11월 16일(음력). 이날은 아버지가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끈을 마지막까지 쥐고 있었던 날입니다. 아버지는 음력으로 2003. 9. 28일(양력, 10. 23) 쓰러져 병원에 입원 하신 후, 73일 만인 11월 16일(양력, 12. 9) 돌아가셨습니다. 꼭 10년째가 되는 날로, 오늘 밤 기제사를 지냅니다. 아버지는, 1932년 10월 16일(음) 태어나셨고, 2003년 1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