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함양문화원의 ‘김종직 선생 숨결 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참가기/깊어가는 가을날에 떠난, 지리산이 있는 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 지리산둘레길을 떠나면..
[지리산둘레길] 함양문화원의 ‘김종직 선생 숨결 따라, 나의 생생유람기’ 참가기 /깊어가는 가을날에 떠난, 지리산이 있는 함양여행/함양여행코스, 함양 가볼만한 곳 지리산둘레길을 떠나면서 지리산 용유담. 젊은 시절엔 우리나라 최고의 명산인 지리산을 수없이도 다녔다. 최고봉인 천왕봉은 과장됨이 없이, 어림잡아 100회 정도는 올랐지 않았을까 싶다. 한 마디로 말하면 ‘산에 미쳤다’거나, ‘지리산 산신령에 홀렸다’라고 말할 정도가 아닐까. ‘지리산’이라는 산 이름만 들어도 하던 일을 멈추었을 정도였으니. 나이 드니 모든 것이 허무하다는 생각이다. 거제도에 살 때는 지리산 초입까지 가는 것도 너무 힘들었던 때였다. 자가용이 없던 때라, 토요일 오후 1시 업무를 마치자마자, 버스를 타고 또 갈아타고 지리산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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