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수] 산림교육원에서 배우는 조경수재배관리 교육, 산딸나무에 숨은 비밀

/산딸나무 꽃/산딸나무 꽃말

 

산딸나무.

 

평소에 야생화와 조경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 아는 지식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산림교육원에서 시행하는 '조경수재배과정' 교육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나무에 대해 전문 강사의 교육은 재미와 보람을 느끼기엔 충분합니다.

이론과정에서는 긴가민가하기도 했지만, 야외 견학과 실습에서는 깊이 있는 내용으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산딸나무에 대해 알아봅니다.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에 속하며, 키가 10m 정도나 그 이상으로 자랍니다.

잎은 마주나고 잎 뒷면에는 털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은 5월에서 6월 경 가지 끝에 무리지어 피는데, 하얀 꽃은 고결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런데 십자 모양으로 생긴 네 장의 꽃잎은 꽃이 아니라 잎이 변형된 '포엽'이라는 것입니다.

일반 사람들의 눈에는 꽃이라 착각할 수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포엽인 '꽃받침'이고, 꽃은 중간에 있는 둥그스레한 것이라고 합니다.

 

꽃이라 보이는 네 장의 꽃받침에 대해 강사님께 질문을 하였습니다.

"하얗게 보이는 네 장의 꽃잎이 꽃이 아니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꽃입니까?"

"하얗게 보이는 저것은 꽃받침이고, 꽃은 중간에 있는 동그란 저 모양이 산딸나무 꽃입니다."

답을 해 주면서 덧붙이는 말씀입니다.

"꽃받침이 꽃으로 보이도록 한 것은 매개자를 부르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즉, 벌이나 나비 등 곤충이 자신(산딸나무)을 찾도록 하는 하나의 생존 전략인 셈이라 말할 수 있는 거죠. 그래야만 환경에서 살아남고, 번식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생물은 생존전략으로 진화하게 마련입니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을 희생하거나 극렬한 싸움에서 이겨 내야만 할 것입니다.

동물도, 식물도, 사람도 예외는 아닌 듯합니다.

평소 몰랐던 나무 공부를 통하여 많은 인생 공부를 하는 것 같아 큰 행운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산딸나무의 꽃말이 궁금해지네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견고', '희생', '희망의 속삭임' 등 몇 가지가 나오는데, 사실 각기 연결이 되지 않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견고'에 점수를 주고 싶네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견고한 생존전략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 힌트 하나.

이 산딸나무는 어디에 심으면 좋을까요?

산딸나무는 키가 크게 자라고, 꽃이 하늘 쪽으로 향하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아래로 보이는 곳'에 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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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6.07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보는 나무네요~~ 이름도 참 예쁘네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6.07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 저도 지난 주말 산딸나무꽃을 원도 없이 보았답니다^^

  3.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6.06.07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딸나무도 있군요 ^^
    꽃잎이 시원하니 넓네요.
    저는 조경수보단 유실수가 더 좋은데
    DNA가득한 물욕은 어쩔수 없나봐요 ㅎㅎ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6.07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하나 살펴보면 자연에 대한 경이감이 듭니다.
    행복하세요^^

  5. Favicon of https://blog.lkkkorea.com BlogIcon 소스킹 2016.06.07 14: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보는 나무지만 멀리서 보니 정말 예쁘네요!
    꽃인 줄 알았는데 꽃 받침이라니
    그것도 신기하네요 :)
    조경수로 하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

  6. Favicon of https://netaquinas.tistory.com BlogIcon 화들짝 2016.06.07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존을 위한 자연의 능력은 언제봐도 대단한것 같습니다.^^

  7. Favicon of https://t-a-s.tistory.com BlogIcon 뷸꽃남자+ 2016.06.07 2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이런게 잇었네요 오늘 잘배워 갑니다~

  8.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6.06.07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잎이 넙적하군요.

    잘 보고가요

  9.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6.06.08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워요.. 꽃은 즐거움을 선사 하네요

 

[사는이야기] 출근 길 비 맞은 동백꽃에 우산을 씌워 주니 행복합니다

/동백꽃 꽃말/거제도 동백

 

 

[사는이야기] 출근 길 비 맞은 동백꽃에 우산을 씌워 주니 행복합니다

/동백꽃 꽃말/거제도 동백

 

아파트를 나서니 내리는 비.

다시 집으로 돌아가 우산을 가지고 나와 버스 타는 곳까지 걸었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겨울비는 왠지 우울한 마음을 들게 만듭니다.

 

십여 분을 걸으면 만나는 동백나무 몇 그루.

며칠 전부터 피기 시작한 동백꽃은 언제나 활짝 웃는 모습으로 나를 맞이해 주는 반가운 손님입니다.

 

그런데 오늘만큼은 웃지도 않을뿐더러, 우울하기까지 보입니다.

동백꽃은 그대로인데, 제 마음이 우울한 것일까요?

이유야 어떻든동백꽃은 비를 맞으면서도 나를 맞이해 주는 것이 참으로 고맙기만 합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보답하기 위해 동백꽃 위로 우산을 씌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찍어 주었습니다.

 

 

진한 녹색 잎이 무성한 동백나무 한 그루.

잎사귀 사이로 빨강 동백꽃 한 송이가 웃음 가득한 모습으로 나를 유혹합니다.

선홍빛에 노랑 연지를 바른 동백꽃 얼굴.

환하게 웃는 그 얼굴을 바라보는 나는 행복합니다.

 

동백꽃이 내게 보내는 유혹.

그 유혹을 거절하지도 않고, 거절할 이유도 없습니다.

진솔함으로 다가서는 동백꽃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한다'고 귓속말로 살짝 속삭여 주었기 때문입니다.

 

짧은 생을 살다가 목채 떨어져 생을 마감하는 동백꽃.

슬픈 운명을 가진 동백꽃이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고, 화려하게 살다갔기에 슬퍼할 필요도 없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열정을 쏟아 살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열정으로 살다가는 동백꽃처럼 말입니다.

 

 

동백꽃의 꽃말은, 붉은 동백과 흰 동백이 각기 다르다고 합니다.

붉은 동백은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한다', 흰 동백은 '비밀스런 사랑'이라고.

 

비오는 출근길에서 만난 동백꽃 한 송이.

올 겨울을 거쳐 내년 봄까지 거제도 곳곳에서 붉은 동백꽃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활짝 웃는 동백꽃을 사랑하렵니다.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한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는이야기] 출근 길 비 맞은 동백꽃에 우산을 씌워 주니 행복합니다

/동백꽃 꽃말/거제도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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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15.12.11 0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꽃 하니 동백꽃 아가씨 노래가 생각나요. 트롯트는 즐겨듣지 않지만, 예전 어머님이 부르시던 그때가 생각나는군요. 작은 꽃이 주는 기쁨을 카메라에 고스란히 잘 담으셨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5.12.11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쁜 새색시처럼 너무 예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5.12.11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꽃이 피었군요
    요즘은 꽃구경 하기가 힘이 든데 저런 꽃을 보면
    마음이 환해질것 같네요

  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5.12.11 11: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운겨울에도...꽃을 피워내는 동백...
    참 곱습니다.^^

  5.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12.11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핀 동백꽃은 또 어떨지~~
    이웃님의 좋은 글귀를 읽으니
    저도 동백의 아름다움에 빠져듭니다^^

  6.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12.11 1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이 참 곱네요.
    한 겨울에도 저리 예쁜 꽃망울을 피우니,
    얼마나 강인한 생명력인지...
    우리가 저 동백꽃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

  7.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12.11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쪽 처가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동백이지만 윗 동네에서는 식물원 같은 곳이 아니면 좀 처럼 보기 힘듭니다.
    행복하세요^^

  8.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12.11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흰동백의 꽃말이 더 맘에 듭니다... ^^;;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ㅎㅎ
    즐거운 금요일되세요~

  9. Favicon of https://meloyou.com BlogIcon 멜로요우 2015.12.11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날에는 자주 보이던 동백이였지만 지금은 보기 힘든 꽃인거같아요. 좋아하던 꽃이였기에 더 눈에 들어옵니다!

  10. Favicon of https://blog.playmovie.net BlogIcon 플레이무비 2015.12.11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는 제 고향인데~ 이렇게 이쁜 동백이 피는 곳이군요

  11.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12.11 2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운겨울에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것이 동백꽃인가 봅니다..
    비를맞은 붉은 동백꽃이 한층 청초한 아름다움이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야생화] 몸에 좋은 산야초, 봄에 피는 야생화 현호색/김천 청암사에 핀 현호색

/현호색 꽃말/'곡우' 철에 피는 야생화 현호색

 

 

[야생화] 몸에 좋은 산야초, 봄에 피는 야생화 현호색/김천 청암사에 핀 현호색

/현호색 꽃말/'곡우' 철에 피는 야생화 현호색

 

2015년 4월 4일 토요일.

김천 청암사 주변에는 봄에 피는 야생화인 현호색이 만발하였습니다.

자신과 인사를 나누려면 고개를 숙이라고 말합니다.

눈높이를 맞추려고 허리를 접고 고개를 숙여야만 했습니다.

그래야만 예쁜 '현호색'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암사 주변 빈터에는 몸에 좋은 산야초인 현호색이 무리지어 피어 있습니다.

현호색 집단 서식지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넓은 면적에 현호색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4월 20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곡우'입니다.

곡우를 전후해서 산과 들녘에서는 현호색을 볼 수 있습니다.

 

현호색의 꽃말은 '비밀', '보물 주머니'라고 합니다.

기다랗게 달린 주머니에 무슨 비밀이 가득할까요?

그 속을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비밀은 호기심을 자극하나 봅니다.

이 계절 '몸에 좋은 산야초'와 '곡우 철에 만날 수 있는 야생화' 현호색 꽃구경을 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현호색

 

여러해살이풀로 전국적으로 산과 들녘에서 피어난다. 줄기는 밑동에서 두 갈래로 갈라져 20cm 정도의 높이로 자라고 질이 연해서 꺾어지기 쉽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진다. 꽃은 4월에 피고 총상꽃차례로 5~20개가 달린다. 화관은 2.5cm 정도이고 뒤쪽은 꿀주머니로 되며 앞쪽은 넓게 퍼져 있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정혈제, 진경제 그리고 진통제로 쓴다.

현호색의 꽃말은 '비밀', '보물 주머니'라 부른다.

 

 

곡우

 

24절기 중 여섯 번째 절기. 청명과 입하사이에 있다. 태양의 황경이 30도에 해당할 때이다. 음력 3월 중순경으로 양력 4월 20일 무렵에 해당한다. 곡우의 의미는 '봄기가 내려 백곡을 기름지게 한다'는 뜻이다. 곡우가 되면 못자리를 마련하는 것부터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된다.

 

곡우와 관련한 속담

 

"곡우에 모든 곡물들이 잠을 깬다",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 "곡우에 비가오면 농사에 좋지 않다", "곡우가 넘어야 조기가 운다"라는 속담이 있다.

 

지역과 관련한 이야기

 

경북지역에서는 이날 부정한 것을 보지 않고 대문에 들어가기 전에 불을 놓아 잡귀를 몰아낸 다음에 들어간다. 이날은 부부가 잠자리를 꺼리는데, 이는 토신이 질투하여 쭉정이 농사를 짓게 만든다고 믿기 때문이다.

경기도 김포에서는 나물을 장만해서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 곡우가 지나면 나물이 뻣뻣해지기 때문이다.

경남 남해에서는 이날 바람이 불고비가 오면 그해 시절이  좋지 않다고 한다.

 

 

 

 

 

 

 

 

 

[야생화] 몸에 좋은 산야초, 봄에 피는 야생화 현호색/김천 청암사에 핀 현호색

/현호색 꽃말/'곡우' 철에 피는 야생화 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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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 청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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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5.04.18 06: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은 자태로 무리지어 피었군요.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2.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4.18 0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현호색이 넘 예쁘네요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aaqq.tistory.com BlogIcon 아쿠나 2015.04.18 0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야초에 대해서 알아보려는 분들에게
    좋은 글 잘보고가구요~
    주말이 또 다시 다가왔네요~ 즐겁게 보내세요 ^^

  4. Favicon of https://mindman.tistory.com BlogIcon mindman 2015.04.18 0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놈이 현호색이군요. 제비꽃의 한 종류일까 생각했어요. ^.^

  5.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5.04.18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쁘게도 피어있네요 ^^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군요~

  6. Favicon of https://feeltone1.tistory.com BlogIcon 신선함! 2015.04.18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생화 이야기 잘 보구 갈게요 ㅎㅎ

  7.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5.04.18 13: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꽃말답게 비밀이 아주 많은 야생화같아요^^

  8. Favicon of https://rnasatang.tistory.com BlogIcon 낮에도별 2015.04.18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흔히 볼 수 없는 꽃이라서 더 예뻐보이네요 ^^ 잘 보고갑니다~

  9.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4.18 15: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도 모른채 그냥 보고 지나치던 꽃인데..
    이름이 특이하군요 ^^
    내일이 곡우면 아~ 고로쇠물을 좀 마셔야 하는데 말이죠 ^^

  10.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5.04.20 06: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에 자생하는 야생화 인가 보네여 잘보고 갑니다.

 

[야생화] 봄볕을 쐬러 나온 '자란' 한 그루를 베란다 화단에 심다/자란꽃 꽃말

 

2015. 3. 14일 모습입니다.

 

[야생화] 봄볕을 쐬러 나온 '자란' 한 그루를 베란다 화단에 심다/자란꽃 꽃말

 

봄을 맞아 아파트 입구에는 이동식 화초판매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야생화에서부터 잎을 주로 감상하는 엽관식물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야생화를 좋아해서 '자란' 한 그루를 구입했습니다.

포트 하나에 그리 비싸지 않은 3,000원이군요.

베란다 화단에 정성스레 옮겨 심었습니다.

 

올 봄에는 자색을 띤 '자란꽃'을 내내 볼 수 있어 모든 일이 잘 될 것만 같습니다.

 

 

 

자란

 

난초과의 식물. 여러해살이풀로서 양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단축되어 둥근 알뿌리로 되고, 여기에서 5~6개의 잎이 서로 감싸면서 줄기처럼 된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길이 20~30cm로서 밑 부분이 좁아져서 잎 집처럼 된다. 백과사전에 꽃은 5~6월에 핀다고 돼 있지만, 이는 아마 야생에서 상태고, 온실에서 피운 자란은 3월이면 꽃을 피운다. 꽃잎은 6~7개가 달리고 홍자색을 띤다. 관상용이다.

 

한방에서는 덩이줄기를 '백급'이라고 한다. 수렴, 지혈, 배농제로서 상처와 위궤양 등에 사용한다. 중국에서는 가슴앓이, 기침과 호흡곤란 치료에 쓴다. 점질이 있어 풀을 만들기도 한다.

 

자란꽃 꽃말

 

자란꽃의 꽃말은 '서로 잊지 않다'라고 합니다. 왜 이런 꽃말이 생겨났는지 궁금하네요. 핑크빛은 사랑을 표현해서 서로 잊지 않는다는 의미를 가졌을까요.

 

 

 

 

 

[야생화] 봄볕을 쐬러 나온 '자란' 한 그루를 베란다 화단에 심다/자란꽃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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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3.21 01: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란꽃말이 참 마음에 듭니다. ^^
    죽풍님과 저도 서로잊지않는 좋은 이웃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2.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5.03.21 0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꽃이 너무 이쁘네요 ㅎ
    잘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bbs2018.tistory.com BlogIcon 랩소디블루 2015.03.21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정에서도 볼수있어서 좋네염 저희집엔 암것도 없는데염

  4.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5.03.21 11: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도 좋고 꽃도 너무 이쁘네요 ^^
    행복한 하루를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3.21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곱네요~~
    저도 요즘 집에 꽃을 한 번 들여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아직은 자신이 없어 생각만 하고있습니다^^ㅎ

  6.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3.21 1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색이 과거 황제를 상징하는 색이라고 하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rnasatang.tistory.com BlogIcon 낮에도별 2015.03.21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란다 화단을 예쁘게 꾸며 놓으셨네요^^
    예쁜 꽃화분이라도 구입하고 싶어집니다

  8.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5.03.21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몰랐던 자란꽃에 대해 알아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목련] 목련꽃에 대한 모든 것/목련꽃말/목련꽃효능/목련차/목련차만드는법

 

고귀한 백목련.

 

[목련] 목련꽃에 대한 모든 것/목련꽃말/목련꽃효능/목련차/목련차만드는법

 

목련(木蓮)을 한방에서 '신이'라고 한다.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잎이 나기 전에 꽃이 먼저 핀다.

잎눈에는 털이 없고, 꽃눈의 포에는 잔털이 많이 생겨난다.

이 꽃은 특별나게도 한쪽 방향인 북쪽으로만 꽃을 피우는데, 그래서 '북향화'라고도 한다.

전설에는 공주가 북쪽에 사는 사나이를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북쪽을 향해 핀다고 하네요.

꽃이 지고난 뒤에는 주먹과 같은 생김새의 굵고 길쭉한 열매를 맺는다.

 

꽃망울은 약재로 쓰며, 꽃이 피기 직전에 채취하여 말리고 잘게 썰어 사용한다.

목련꽃 효능에는 진통과 소염의 효능이 있으며, 코 막힐 때 효과가 있다.

그리고 두통과 치통 코와 관련된 각종 염증 등 축농증에도 좋다고 한다.

 

 

목련차 만드는 법

. 꽃잎이 9장인 백목련을 선택합니다.(자목련은 독성이 있습니다.)

. 완전 개화하기 전의 봉오리를 해 뜨기 전 따는 것이 향이 오래 갑니다.

. 꽃봉오리를 깨끗한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씻어 냅니다.

. 꽃잎을 하나씩 떼 내어 그늘에 고르게 펴서 말려야 향이 더 좋습니다.

(꽃잎이 여러 장 붙어 있으면 마르면서 누렇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 꽃잎은 마를수록 황금색을 띠게 됩니다.

. 꽃잎을 유리병에 넣어 냉장보관 합니다.

. 마른 꽃잎 3~4장을 뜨거운 물에 부으면 노란색 목련차가 탄생합니다.

. 냉동보관하면 내년 목련꽃이 피어 다시 잎을 딸 때까지 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습니다.

 

 

목련꽃말에는 여러 가지가 있군요.

위키백과에는 '자연애', 국립중앙과학관 식물정보에는 '고귀함'이라고 기록돼 있으며,

그 밖에도 '숭고한 정신', '우애'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꽃말을 보면 누가 작명을 하는지 꽃 하나에도 꽃말이 제각각인 것이 참 많다는 생각입니다.

 

죽풍은 제일 좋아하는 꽃은 '금낭화'인데, 금낭화의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라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종류의 꽃을 좋아하는지요? 

 

 

 

[목련] 목련꽃에 대한 모든 것/목련꽃말/목련꽃효능/목련차/목련차만드는법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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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4.03.31 0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죽풍님 즐거운 주말이 되셨나요.
    청순한 햐얀 목련속에 이런 비밀이 있었네요
    자연이 주는 선물은 너무나많은것 같네요
    3월의 마지막날 행복하시고 아름다운 4월을 기다림니다.

  2.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03.31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목련에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네요
    아름다운 꽃과 함께 새로운 한주이자 마지막날을
    보내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s://redcrowlife.tistory.com BlogIcon 赤烏 2014.03.31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련차라는 것이 있었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4. Favicon of https://annasi.tistory.com BlogIcon 안나씨 2014.03.31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 두통이 있는데...
    목련꽃을 따다가 차로 마셔봐야겠네요.
    목련꽃말,목련차 만드는법 잘알아갈께요~
    기분좋은 한주 되시구요^^*

  5.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03.31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련차 만드는 법 잘 배우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6. Favicon of https://aocumtwig.tistory.com BlogIcon 이런저런이유 2014.03.31 1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즐거운 하루 가 되시고요
    내일부터는 4월 입니다. 항상 즐거움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4.03.31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련차 마시고 싶어요

  8. Favicon of https://mykis.tistory.com BlogIcon 발사믹 2014.03.31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신기하네요.정보 잘보고 갑니다.즐거운 하루 되세요.

  9.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3.31 1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상고온으로 윗동네에도 목련,개나리,벗꽃,진달래가 다폈습니다.
    목련차 한 번 마셔보고 싶습니다.
    보람찬 한 주 보내세요^_^

  10.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4.03.31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련차라 저도 한번 마셔보고싶어요
    한번도 못먹어봤거든요 ^^

  11.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4.03.31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에 만나는 하이얀 목련속에서도 이렇게 많은 사연들이 담겨져 있군요..
    더군다나 목련꽃으로 향기로운 차를 만들어 마실수 있다니...
    좋은 자료 잘보고 갑니다..

  12.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3.31 1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련 정보 잘 보고 가네요

  13.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4.03.31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련꽃 차를 직접 만드시는 군요 !
    제가 좋아하는 꽃은 ..'금화' 입니다 ㅋㅋ

  14.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4.03.31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련꽃에 대한 이야기 너무 잘 보고 간답니다^^
    감사해요`

 

[거제여행] 어릴 적 보릿고개 시절 어렵사리 먹었던, 한국의 바나나라 불리는 으름열매

 

[거제여행] 한국의 바나나로 불리는 으름덩굴. 10월 무렵이면 약간 구부려져 익으며, 열매는 가운데가 터져 흰색의 단맛을 지닌 젤리처럼 과육이 드러난다. 어릴 적 보릿고개 시절, 산으로 이 열매를 찾아 따 먹으며 배고픔을 채웠다.

 

어릴 적 보릿고개 시절 어렵사리 먹었던, 한국의 바나나라 불리는 으름열매

 

'한국의 바나나'라 불리는 으름덩굴. '으름'이라고 하는 이 열매는 산과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데, 10월 무렵이면 약간 구부려져 익는다. 열매가 익으면 가운데가 터져 흰색의 단맛을 지닌 젤리처럼 생긴 과육이 드러난다. 어릴 적 소 꼴을 먹이러 다닐 때 수없이 따 먹기도 했던 열매다. 농촌에서 보릿고개를 살아온 세대로서, 이 으름열매를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터. 당시 배고픔을 채워주었던 식물이기도 하다.

 

[거제여행] 으름덩굴 암꽃.

 

[거제도여행] 으름덩굴 수꽃.

 

열매를 따 알맹이를 입에 넣으면 많은 씨 때문에 씹지도 못하고 우물거리며 씨앗만을 골라 뱉어내어야만 했다. 어떤 때는 씨앗을 고르기 어려워 그냥 삼킨 적도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달콤한 맛을 내는 으름, 간식거리가 없었던 그 당시에는 산으로 들로 이 열매를 따러 다녀야만 했다.

 

최근 거제 둔덕골 절 근처 야산에 이 으름나무를 볼 수 있었다. 수많은 꽃을 단 으름덩굴이 아름다운 꽃을 활짝 폈다. 으름덩굴은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있는 식물로 '자웅동주' 식물로 부른다. 꽃말은 '재능'이라 부른다고 한다.

 

[거제여행] 으름덩굴은 암수가 한 그루에 있는 자웅동주 식물이다. 암꽃과 수꽃이 한 그루에 펴 있다.

 

초등학교 때 자연시간에 배운 자웅동주와 자웅이주의 차이.

 

자웅동주 : 암수의 생식세포가 한 그루에 모두 있는 암수 한 그루 식물을 말하며, 종자식물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일가화 또는 암수그루라고도 한다. 소나무, 참나무류, 호박, 오이, 옥수수 등이 있다.

 

자웅이주 : 암그루, 숫그루가 따로 있는 식물을 말한다. 이가화 또는 암수그루라고도 한다. 은행나무, 소철, 포플라, 생강나무, 주목, 시금치 등이 이에 해당한다.

 

[거제여행] 으름덩굴 잎.

 

으름덩굴

▒ 요 약

. 식물문>쌍떡잎식물강>미나리아재비목>으름덩굴과>으름덩굴속

. 학명 : Akebia quinata(Thunb.) Decne.

. 분포 : 아시아

. 서식 : 산, 들

. 크기 : 약 5.0m

. 꽃말 : 재능

 

[거제도여행] 으름덩굴 꽃망울이 곧 터질 것만 같다.

 

▒ 내 용

'으름'이라고도 한다. 나무를 감싸며 길이가 5m까지 뻗어 자란다. 잎은 잔잎 5장이 둥글게 모여 어긋나거나 모여 나는데, 잔잎은 긴 타원형이고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4~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암꽃과 수꽃이 따로따로 한 그루에 핀다.

 

수가 많은 수꽃은 작고 수가 적은 암꽃은 크며, 암꽃과 수꽃 모두 꽃잎은 없고 보라색의 꽃받침만 3장 있다. 자갈색의 열매는 장과로 길이가 6~10cm이며, 10월 무렵 약간 구부러져 익는다. 열매가 익으면 가운데가 터져 흰색의 단맛을 지니는 젤리처럼 생긴 과육이 드러난다.

 

과육은 날것으로 먹고 어린잎은 말려 차 대신 마시거나 마물로 먹으며 씨에서 기름을 뽑아 사용하기도 한다. 봄과 가을에 뿌리와 줄기의 껍질을 벗긴 뒤 햇볕에 말린 목통은 한방에서 치열제, 이뇨제, 진통제로 쓴다. 줄기로는 바구니를 짜기도 한다.

 

양지바른 곳이면 어떠한 토양에도 잘 자라며 내한성도 있어 정원이나 공원에 심기에 적당하다. 열매가 바나나와 비슷하여 한국바나나(Korean Banana)라고도 부르며, '임화부인'이라고도 부른다.

<출처 : 인터넷 백과사전>

 

 

 

[거제여행] 으름덩굴. 올 가을 이 으름열매를 누가 따 먹을 것인지?

 

[거제여행] 어릴 적 보릿고개 시절 어렵사리 먹었던, 한국의 바나나로 불리는 으름열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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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eader1935.tistory.com BlogIcon 까움이 2012.05.11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바나나인가요?
    처음보는 신기한 열매이군요!
    와우!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5.11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한국의 바나나라 부르죠. 어릴적 배고플때 밥 대신 먹어야만 했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 ㅎㅎㅎ,,,
      즐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거제여행]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는 것, 그만큼 사랑한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거제여행] 거제도 14호선 국도 주변 공터에 아름답게 핀 제비꽃. 꽃말은 성실, 겸양이라고 합니다.

 

[거제여행]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는 것, 그만큼 사랑한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여행을 하다보면 시간으로나 마음으로나 여유가 없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그만큼 갈 곳도 많고, 할 일도 많다는 것이겠죠. 여행에서 얻는 것이라면, 풍광을 감상하거나, 특별한 음식을 찾아 맛을 즐기거나, 산을 오르며 건강을 다지고 사색에 잠기기도 할 것입니다. 여행을 즐기는 저마다의 취향은 다르지만, 여행에서 얻는 기쁨과 행복은 똑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거제도 14호선 국도변 공터에 야생화가 피어 여행자를 부르고 있습니다. 꼭, 사람이 사람을 불러야만 다가가나요? 야생화 곁으로 다가가 보았는데, 제비꽃이 여행자를 불렀더군요. 옆으로는 이름 모를 꽃도 자기를 봐 달라고 아우성치는 것만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주며 한참이나 야생화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14호선 국도 주변 공터에 핀 제비꽃.(위는 흰젖제비꽃)

 

진정한 비즈니스란, 사람을 소개하거나 받을 때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아닐까요? 다음 기회 다시 만날 때,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 준다는 것, 그것은 신뢰이자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겠습니까? 말 못하는 짐승이나 야생화도 별반 차이가 없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은 그만큼 좋아한다는 징표라는 생각입니다.

 

평소 야생화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꽃 이름이 생각 날듯 말듯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 만큼 사랑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 야생화에 관한 포스팅을 약 40여 건 했지만, 솔직히 이름을 몰라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은 것은 반이나 넘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제 블로그에 올린 야생화는 이제는 그 이름과 꽃말 정도는 알 수는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제비꽃의 꽃말은 성실, 겸양이라고 합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14호선 국도 주변 공터에 핀 제비꽃.

 

거제도 14호 국도변에 핀 야생화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제비꽃도 그 종류가 5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 나오는 꽃도 제비꽃과 비슷하여 제비꽃 종류인줄 알았는데, 지인한테 문의하니 팬지꽃 종류라고 합니다. 참으로 다양한 꽃의 세계입니다.

 

 

 

 

[거제여행] 제비꽃 종류인줄 알았는데, 팬지 종류라고 합니다.

 

 

[거제여행]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는 것, 그만큼 사랑한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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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브레터§ 2012.05.08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모모~ 녀석들 넘 사랑스러워요~
    잔잔한 녀석들이 어쩜 저리도 이뻐보이고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걸까요^^
    밑에서부터 4사진만이 팬지종류아닌가요? 그 위쪽은 분명 제비꽃으로 알고있는데....
    죽풍님 여전히 건강하시며 행복하시지요?!
    전 요즘 집 리모델링하느라 조금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편도염이 심해서 며칠을 고생했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5.08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아래 사진 네장은 팬지꽃이 맞습니다. 처음에는 제비꽃인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제비꽃이더군요. 집 리모델링은 잘 마쳤나요? 빨리 건강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2noon.tistory.com BlogIcon 제2의눈™ 2012.05.08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생화가 은근한 멋이 있네요^^

  3. Favicon of http://133.morningcallcoffeesstand.com/ChicagoBlackhawks-us.php BlogIcon Chicago Blackhawks Jersey 2013.07.11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반짝반짝 빛이 나겠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빛은 사라저버릴거야,지금 우리처럼

길쭉한 주머니에 담긴 비밀... 그냥 바라만 보세요[거제도 남산제비꽃, 노랑제비꽃, 현호색, 삼지닥나무]

 

[거제도여행] '성실', '순진무구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남산제비꽃.

 

길쭉한 주머니에 담긴 비밀... 그냥 바라만 보세요

  - 내 눈으로 목격한 '풍란' 멸종을 보며 드는 안타까운 생각 - 

 

힘든 산행 중에 만나는 야생화는 목마를 때 마시는 시원한 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특히 혼자서 산행할 때 보는 야생화는 그지없을 정도로 반갑지요. 그런데 산에서 야생화를 보기가 점차 어려워져 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 흔한 제비꽃조차도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많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보낸 지아비를 그리워, 무덤가에 슬퍼 고개 숙여 핀 할미꽃은 더더욱 보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할미꽃은 거의 실종 단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거제도여행] '수줍은 사랑', '농촌의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노랑제비꽃.

 

진달래 군락지 사이로 핀 노란 꽃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노랑제비꽃입니다. 산을 바삐 오르고 내리는 사람들에겐 별로 흥미를 끌지 못하지만, 내게 만큼은 웃음을 듬뿍 선사하고 있습니다. 나도 답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어 카메라를 꺼내 들고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마음속으로 '김치'라며, 웃으라고 일러 주니 그제야 굳었던 표정이 환한 웃음으로 변합니다. 같이 놀아준 대가로 웃음을 선물해 주는 것만 같습니다.

 

[거제여행] '수줍은 사랑', '농촌의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노랑제비꽃.

 

노랑제비꽃은 50여 종으로 분류되는 '제비꽃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제비꽃은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이름과 꽃빛깔을 가진 야생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고,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후손을 잘 번성시켜 나가는 특징을 가진 제비꽃. 그래서 오랜만에 보는 제비꽃이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제비꽃은 '제비가 봄을 입에 물고 돌아올 때 쯤 핀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한때는 '오랑캐꽃'이라고 불렸다고 하는데, 그것은 제비꽃이 필 무렵 오랑캐가 자주 쳐 들어왔다는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수줍은 사랑', '농촌의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진 노랑제비꽃을 보며 수줍은 사랑을 느껴 봅니다.

 

제비꽃의 춤사위... 참 매력 있습니다

 

[거제도여행] '성실', '순진무구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남산제비꽃.

 

산 속을 한참이나 걷다 또 다른 야생화를 만났습니다. 이번에 만난 꽃도 제비꽃인데, 남산제비꽃입니다. 실바람에 꽃잎이 이리저리 몸을 맡긴 춤사위는 나를 유혹합니다. 꽃잎을 뒤로 젖힌 모습은 아름다운 여인이 부드러운 어깨 곡선을 살짝 보이면서 나를 꾀는 것만 같습니다. 살며시 코를 갖다 대고 냄새를 맡았습니다.

 

[거제여행] 남산제비꽃

 

여인의 진한 향기가 풍겨 옵니다. 사랑을 애원하듯 낮은 자세로 눈 맞춤을 하자 활짝 웃으며 더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줍니다. '성실', '순진무구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남산제비꽃과 한동안 봄바람에 같이 춤추며 놀았습니다.

 

길쭉한 주머니에 비밀을 담아놨니?

 

[거제여행] '보물주머니', '비밀'이라는 꽃말을 가진 현호색.

 

이번에는 푸른색을 띤 현호색을 만났습니다. 비탈진 언덕에 군락으로 피어 있습니다. 봄바람에 살랑거리면서 춤을 추며 나를 오라 손짓합니다. 현호색은 '현호색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우리나라 전역 산과 들에서 자랍니다. 꽃말은 '보물주머니', '비밀'이라고 하는데, 길쭉하게 생긴 주머니 같은 곳에 보물과 비밀이 가득 쌓여 있는 느낌을 주는 야생화라는 생각입니다.

 

[거제도여행] '보물주머니', '비밀'이라는 꽃말을 가진 현호색.

 

삼지닥나무도 만났습니다. 가지가 3개씩 갈라진다고 이름 붙여진 삼지닥나무. 나무껍질은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꽃향기가 참으로 좋습니다. 가까운 자세로 사진을 찍자 지나가는 등산객이 호기심을 보입니다. 꽃말은 '당신께 부를 드립니다'라고 하는데, 부가 필요한 사람은 이 꽃에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제여행] '당신께 부를 드립니다'라는 꽃말을 가진 삼지닥나무. 가지가 3개씩 갈라진다고 이름 붙여진 삼지닥나무.

 

산 속에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지나가는 사람에게 큰 기쁨을 주는 야생화. 이런 야생화를 보면서 안타까운 기억 하나가 떠오릅니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였겠지마는, 내가 사는 거제도 야산에는 풍란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봄이면 바위틈에 실 같은 꽃줄기를 쭉 내밀며, 코끝을 자극하는 진한 향기로 뭇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풍란. 1970년 후반 무렵, 이 풍란은 영원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욕심에 눈먼 야생화 채취꾼은, 나락을 담던 노란 큰 포대에 몰래 채취한 풍란을 가득 담아 사라졌습니다.

 

야생화, 산과 들에 있어야 제 맛이죠

 

[거제여행] '보물주머니', '비밀'이라는 꽃말을 가진 현호색.

 

그 이후, 야생 풍란을 지금까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지구상에 공룡이 사라졌듯, 식물 종류 하나가 멸종돼 버렸습니다. 내 눈으로 직접 목격한 식물 종류 하나의 멸종,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풍란 종류 하나 멸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야생화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거제여행] 큰 나무 뿌리가 울타리 되어 핀 남산제비꽃.

 

산과 들로 나들이 하며 만나는 야생화. 향기 맡으며, 사진만 찍고, 그저 꽃과 잠시 대화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는지 궁금합니다. 야생화가 아름답다고 채취하여 집에서 기른다 한들 오래 살지도 못합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야생화는 산과 들에서 자라야만 제 빛깔을 내고, 고운 자태를 뽐내며, 진한 향기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것입니다.

 

[거제도여행] 야생화, 그저 바라만 볼 수는 없는지요?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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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올리브 2012.04.17 1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자기 청초하네요. 맘이 깨끗하게 정화되는것 같네요. . .
    눈과 맘이 즐겁습니다.좋은하루~~~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4.18 1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노랑제비꽃, 남산제비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순진무구한 애기 표정을 너무나도 닮았습니다.사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