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여행] 사진 찍기 좋은 이달에 가볼만한 곳, 거제도 소병대도와 대병대도

/대소병대도/거제도 가볼만한 곳

 

몽환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거제도 최고의 비경' 대병대도.

 

[거제도여행] 사진 찍기 좋은 이달에 가볼만한 곳, 거제도 소병대도와 대병대도

/대소병대도/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는 사면이 섬으로 어디를 가나 풍광이 뛰어난 것이 큰 자랑이다.

국도와 지방도를 따라 도는 곳에는 늘 바다가 옆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여행자의 옆지기는 사람이 아닌 거제도 쪽빛바다가 그 몫을 해 준다.

 

이번 달에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거제도 쪽빛바다.

푸르다 못해 검푸른 바다는 섬뜩할 정도로 진한 빛을 띠고 있다.

흔히,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부른다.

겨울바다도 빛을 받아 하늘과 똑 같은 푸른빛으로 치장하며 사람을 유혹한다.

 

거제도 풍경사진은 거제전역이 아름답지만, 그 중에서도 으뜸은 바로 대소병대도.

거제 남부면 홍포마을 지나 비포장 길을 조금 지나면 야트막한 언덕이 있는 바위군락이 나온다.

이곳에 서면 망망대해로 이어지는 한 중간에 섬들이 올망졸망 자리하고 있다.

소병대도와 대병대도로 이어지는 열도들이다.

 

대소병대도.

 

거제도 사람들은 이 섬들을 일컬어 '손대도'라 부른다.

이유는 섬과 섬 사이가 '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솔다'는 거제도 사투리로 '좁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소병대도 군락에는 약 50개의 크고 작은 섬과 '여(작은 바위 섬)'이 자리하고 있다.

 

어느 조사에 따르면, 거제도를 여행하는 사람들 중 이곳을 모르는 사람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여행 정보 부족으로 거제도 최고의 비경을 구경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여행자가 많다.

참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주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거제도 최고의 비경' 대소병대도를 추천한다.

이곳에 가 보지 않고서는 거제도를 여행했다고 말할 수 없으리라.

겨울바다가 아름다운 거제도.

거제 장승포동에서 국도 14호선을 따라 지세포, 구조라, 학동, 함목삼거리, 여차마을을 지나 홍포마을까지 차를 타고 한 번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거제도 쪽빛바다는 여행자의 옆지기가 되어 줄 것입니다.

 

 

 

 

 

거제도 국도 14호선을 따라 돌며 나타나는 아름다운 거제도 쪽빛바다.

 

[거제도여행] 사진 찍기 좋은 이달에 가볼만한 곳, 거제도 소병대도와 대병대도

/대소병대도/거제도 가볼만한 곳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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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5.01.20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폭의 그림같네요 좋은하루되세요

  2. Favicon of https://tm7rl1.tistory.com BlogIcon 착한곰돌이 2015.01.20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재밌게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정말 소중한 포스팅 감사해요!

  3.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1.20 0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름만 듣고 어떤 곳일까 늘 궁금했는데
    덕분에 이렇게 좋은 사진과 어떤 곳인지
    알겠되었습니다~
    역시 거제는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4.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5.01.20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쪽빛바다를 만나고 싶네요.
    대소병대도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만나고 갑니다.
    따뜻한 하루 되세요.^^

  5. Favicon of https://falconsketch.tistory.com BlogIcon 팰콘스케치 2015.01.20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무가 살짝 끼니 판타지하네요

  6. Favicon of http://geoje sunrise.com BlogIcon 거제해뜨는민박 2015.01.20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거제도를 찾으시는 손님들께서 보통 이곳은 지나치는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곳입이다.
    거제8경중에 한곳인데 말이죠...
    저희 손님은 꼭 가보시라고 추천하는 곳입니다.ㅋ
    도로정비는 끝났습니까??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7. Favicon of https://cbdok.tistory.com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5.01.20 1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무속의 모습은 마치 무릉도원을 연상케하는 풍경이네요.
    거제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8.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1.20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연은 언제봐도 아름답고 경이로운 모습입니다.
    행복하세요^^

  9. Favicon of https://allmang.tistory.com BlogIcon 절치부심_권토중래 2015.01.20 11: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1번 다녀왔었는데
    저런 진풍경은 처음 봐요.^^
    거제대교 지나면서 만원 통행료 낸거 아깝다는 소리만
    연발 터뜨렸었는데.^^

  10. Favicon of http://miso100473.com BlogIcon 미소바이러스 2015.01.20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정말 너무 멋지네요 ㅎ
    감탄할만 합니다

  11. Favicon of https://meviusoo.tistory.com BlogIcon 흔한남자's 2015.01.20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주말에 꼭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12. Favicon of https://bluesoccer.net BlogIcon 나이스블루 2015.01.20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언젠가 바닷가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13.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1.20 1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이라
    거제에 가면 꼭 들리는 곳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역시 멋지네요~^^ㅎ

  14. Favicon of http://mindme.net BlogIcon 마음노트 2015.01.20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담하며 풍취가 있습니다.
    기회되면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15.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1.20 16: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솔다'는 말은 제가 살고있는 동네에서도 사용합니다. ㅎㅎ
    말만 하다가 글로 보니 참 새롭네요.
    사진으로 찍긴 했어도 결과물은 그림같이 잘 나왔네요.
    역시 눈으로 보이는 것이 이뻐야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갑니다. ^^

  16.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01.20 1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몽환적인 느낌이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17. Favicon of https://missbig.tistory.com BlogIcon 미스빅로그。 2015.02.05 11: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사진이 정말 멋집니다!!
    좋은 구경 하고 가요 공감 꾹^-^

  18. Favicon of https://redbullog.tistory.com BlogIcon 레드불로거 2015.03.10 14: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풍경 정말 아름답네요^^

[거제도] 한국의 작은 하롱베이, 거제 남부/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시 남부면에 위치한 대소병대도. 가운데 뒤로는 갈매기섬이라 불리는 홍도.

 

[거제도] 한국의 작은 하롱베이, 거제 남부/거제도 가볼만한 곳

 

 

 

안녕하세요 최정선입니다.

지금 제가 선 이곳은요, 경남 거제시 남부면 다대마을 갯벌 체험장 앞입니다.

마침 지금 썰물 시간이네요, 이렇게 갯벌이 드러나면 조개도 캐고, 물고기도 잡는 다양한 갯벌체험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은 전국에서 낚시인들이 즐겨 찾는 감성돔 낚시터로 유명하구요, 유람선을 타고 외도와 해금강, 매물도 등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유람선선착장도 있답니다.

 

오늘 저는 여기서부터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즐기려 합니다.

 

포구가 넓은 가슴으로 마을을 감싸 안은 듯 풍요롭기만 한 다대마을 전경입니다.다대마을사람들이 주식회사 다대자율공동관리체를 세워 갯벌체험장과 유람선 운영을 통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회사입니다.

 

다대어촌체험마을 전경.

 

(다대어촌체험마을 사무장 인터뷰)

 

다대마을 선착장입니다.

이곳에서 유람선을 탈 수 있는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면 막힌 가슴과 마음이 한 순간에 뻥 뚫립니다.

선장님의 구수한 설명으로 해금강의 기암괴석을 감상해 보시죠.

 

해금강의 백미 십자동굴입니다.

여기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사방으로 열십자 모양입니다.

20여분을 가면 거제 최고의 관광지인 외도보타니아입니다.

관광객 1000만 명 이상이 찾은 대한민국에서 몇 안 되는 관광지 중의 한 곳이 바로 외돕니다.

외도는 비너스 가든,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용설란 등이 외도를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겨울 외도 속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여행객 인터뷰)

 

이곳은 비너스 가든입니다.

단체 관광객들과 연인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외도의 겨울은 그래서 더 사랑스러운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외도의 겨울은 동백이 으뜸입니다. 비너스 가든과 천국의 계단이 겨울의 외도를 푸르게 지켜주고 있습니다.

외도에서 바라보는 해금강의 모습은 절경 중의 절경입니다.

신이 빚어도 이렇게 아름답게 빚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바다와 섬, 그리고 배, 여기에 바람과 파도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경은 눈으로 보고도 믿지 못할 정도입니다.

 

파도와 몽돌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천상의 소리입니다.예전엔 여차해변이 숨은 관광지였지만 요즘은 관광객들이 많이 알고 찾는 유명 관광지가 되면서 펜션들이 많이 들어섰습니다.

이곳에서의 으뜸은 대소병대도와 바다가 연출해 내는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입니다.

점점이 떠 있는 섬들과 가끔씩 지나는 배들이 만들어내는 연출에 관광객들은 탄성밖에 지르지 못합니다.관광객들을 위해 거제시가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곳은 대소병대도를 보는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선 대소병대도의 일거수일투족을 숨김없이 볼 수 있습니다.한 척의 배가 섬에 닿습니다. 낚시꾼을 실어왔나 봅니다.

 

여차도와 형제섬.

 

여차에서 비포장 길을 달리다보면 아름다운 마을 하나가 나옵니다.

바로 무지개가 뜬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홍포마을입니다.

홍포마을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그야말로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만 오늘은 한가로이 풀을 뜯는 염소들과 멀리 보이는 장사도로 만족해야할 것 같습니다.해가 뉘엿뉘엿 지면 이 곳 홍포마을은 아주 붉게 변해버립니다.

 

이곳은 대포항입니다.

하늘에서 본 대포항은 고즈넉합니다.

일찍 바다에 나갔다가 들어온 배들은 항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출항과 귀항은 우리네 인생을 떠올리게 합니다.

막 들어온 배에선 무언가를 분류하느라 손길이 바쁩니다. 새우입니다. 무슨 종류의 새우인지 알 수 없지만 제법 많이 잡혔습니다. 이들 뱃사람들이 모두 행복했으면 하고 바라봅니다.

장사도와 매물도를 오가는 배 앞으로 힘들어하는 낚시꾼도 보았습니다.

보안등에 잠시 앉아 숨을 고르던 갈매기가 누구나 그리는 자유를 향해 힘든 날갯짓을 합니다.여러분들도 자유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이곳에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거제도] 한국의 작은 하롱베이, 거제 남부/거제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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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4.01.22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너무 멋진 곳입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ajatrend.tistory.com BlogIcon by아자 2014.01.22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대어촌 가보고 싶네요 ㅎㅎ

  3. Favicon of http://miso100473.com BlogIcon 미소바이러스 2014.01.22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너무 멋지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4.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4.01.22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하롱베이라 멋집니다^^

  5.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4.01.22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한국의 하롱베이 답습니다
    잘보고갑니다

  6.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4.01.22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멋진 곳이네요~ ^^
    가보고 싶어집니다~~

  7.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4.01.22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은 곳이로군요^^
    다대어촌 가보고 싶어요 ㅎ

  8. Favicon of https://moimoihair.tistory.com BlogIcon MINi99 2014.01.22 1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설을 너무 멋지게 해주셔서 마구 가보고 싶게 만드십니다^^ 배타고 한번 돌아보고 싶네요^^

  9.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4.01.22 15: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아름다운 곳이군요^^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ㅎ

  10.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1.22 17: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네요~

  11.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01.22 1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2. Favicon of https://happy-box.tistory.com BlogIcon 건강정보 2014.01.22 1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 사진 정말 아름답네요~^^

  1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1.22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무가 옅게 낀 섬들이 아주 운치가 있습니다.
    행복하세요^_^

  14.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01.23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아름다운 섬들입니다.
    한국에 저런 곳이 있어 좋습니다.
    대대손손 잘 보존되어야겠습니다~

  15. Favicon of https://redcrowlife.tistory.com BlogIcon 이른점심 2014.01.23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너무 아릅답습니다. 사진으로나마 잘 보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4.01.23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거제도는 점점이 늘어서 있는 작은섬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한국의 하롱베이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다대마을의 갯벌 체험장이 정말 정겹고 한번 들려봐야 할곳 같습니다..
    아름답고 좋은 풍경!
    잘보고 갑니다..

  17. Favicon of https://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4.01.29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거제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사진이 너무 멋집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8. Favicon of https://jiguplanet.tistory.com BlogIcon 자판쟁이 2014.02.03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꼭 가보고 싶은데 아직까지 생각만 하고 있네요.
    사진 정말 멋져요.

 

연말연시 겨울여행지 베스트는 어디일까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대소병대도. 가운데 뒤로 갈매기의 천국인 홍도가 보인다.

 

연말연시 겨울여행지 베스트는 어디일까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겨울여행지 베스트는 어디일까?

 

눈이 내려 쌓인 설산을 구경하는 겨울등산도 해 볼만 하고,

따뜻한 물에 온몸을 푹 담그며 피로를 푸는 온천도 좋으리라.

동해안 국도를 따라 푸른 동해바다를 감상하는 재미도 있을 테고,

따뜻한 남쪽나라 섬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구경하는 낭만도 있으리라.

 

거제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인 거제도는 따뜻한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제도를 여행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거제도를 다녀가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왼쪽 위가 통영시 관할인 매물도.

 

2005년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출장길에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간략한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거제도에 가 봤느냐, 외도를 아느냐?"라는 단순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돌아오는 답은 "외도는 아는데, 거제도는 잘 모른다"라는 대답이었습니다.

외도는 거제도에 부속된 섬으로, 거제도에 오지 않으면 외도에 갈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거제도보다는 외도를 잘 알다는 사실에 적이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거제도에서 태어나고 지금껏 살아오지만,

거제도의 자랑거리라고 한다면 뭐니 뭐니 해도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거제도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거제도내 제1순위 여행지는 '외도·해금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 꼽힙니다.

 

거제 남부면 망산에서 바라 본 대소병대도.

 

처음으로 거제도를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시간적으로 외도, 해금강 그리고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둘러 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 정도 방문하는 여행자라면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거제도에서 이곳에 가 보지 않고서 거제도여행을 했다고 말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여차~홍포 해안비경'을 볼 수 있는 비포장도로입니다.

이곳에 가면 남쪽바다의 올망졸망한 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히 '환상의 섬'이라 부를 정도로 많은 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5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군락을 이룬 대소병대도를 비롯하여 형제섬, 소다포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변으로는 통영시 관할인 장사도, 소덕도, 대덕도, 가왕도, 어유도, 매물도, 소매물도 그리고 소지도 등도 한 눈에 들어옵니다.

이처럼 많은 섬이 남해 바다에 자리하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특히, 해가 넘어지는 일몰은 아름다운 섬과 환상의 만남을 이루며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올 연말 거제도 남쪽바다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들을 감상하는 여행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추억에 길이 남는 뜻깊은 여행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거제도 '여차 ~ 홍포 해안비경'.

 

 

 

 

대소병대도 일몰.

 

망산에서 본 장사도.

 

연말연시 겨울여행지 베스트는 어디일까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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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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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3.12.18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정도로 멋진 풍경이라면 확실히 추억에 남을수밖에 없갰군요.
    다음에 거제도에 가게된다면 꼭 저길 가봐야 갰습니다.

  3.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3.12.18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는 몇번 갔지만 너무 아쉬웠답니다.
    죽풍님의 정보로 계획을 잘 세워 다녀와야겠습니다.
    행운 가득한 하루 되세요.^^

  4.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12.18 1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말연시 여행으로 손색이 없군요^^~!

  5. Favicon of https://moimoihair.tistory.com BlogIcon MINi99 2013.12.18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가 정말 멋지네요. 그냥 대충 찍어도 작품사진이 나올것 같은.. 외도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이었는데 거제도도 추가 해야겠군요^^

  6. Favicon of https://keozgaja.tistory.com BlogIcon 깡.Crew 2013.12.18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여행떠나고싶어지는 사진들이에요ㅠ

  7. Favicon of https://aazz.tistory.com BlogIcon [블루오션] 2013.12.18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 여행지에 대해서 덕분에 잘 알아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8. Favicon of https://vitapw.tistory.com BlogIcon 여기보세요 2013.12.18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엽서로해서 친구들에세 보내주고싶네요. 너무 멋지네요

  9. Favicon of https://theuranus.tistory.com BlogIcon 소인배닷컴 2013.12.18 1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가 너무 좋은데요?
    잘 보고 갑니다. :)

  10. Favicon of https://happy-box.tistory.com BlogIcon 건강정보 2013.12.18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치가 정말 좋은것이 겨울에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11. Favicon of https://mx-skin.tistory.com BlogIcon 엠엑스 2013.12.18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망산이라는 산정상에 가면 저렇게 섬들이 한눈에 들어오는건가요?
    저도 거제도에 가면 저기가서 저 멋진 풍경을 구경해야 갰네요~

  12. Favicon of https://catchfire.tistory.com BlogIcon 캐치파이어 2013.12.18 15: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정말 겨울여행지로 괜찮을 것 같아요..
    잘보고 가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

  13.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12.18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도 멋진 곳들이네요 ㅎㅎ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14.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12.18 17: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탁트인 풍경이 너무너무 아름답습니다^^
    저도 가보고 싶네요.ㅎ

  15. Favicon of https://bookple.com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13.12.18 19: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홍포 해안비경은 꼭 가보고싶어지는군요 ^^

  16. Favicon of https://happysoyi.tistory.com BlogIcon 자전거타는 남자 2013.12.18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는 일년내내 멋지죠

  17. Favicon of https://wydcom.tistory.com BlogIcon 바람에실려 2013.12.18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 참 좋죠.. 먹거리도 풍부하고 너무 좋은곳인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18. Favicon of https://kimstreasure.tistory.com BlogIcon Zoom-in 2013.12.18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바다의 환상적인 픙경이네요.

  19. Favicon of https://photopark.tistory.com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3.12.18 23: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아름답네요,
    거제도 꼭 가보고 싶어 집니다.^^

  20.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3.12.18 2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소병도와 매물도는 진짜 한 폭에 그림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줘야지요
    행복하세요^_^

  21. Favicon of https://oldhotelier.tistory.com BlogIcon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12.18 2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야말로 절경이군요.
    샘납니다. 남해보다 좋아 보여서...ㅋㅋ

 

6월 초, 대한민국 명승 2호 '거제 해금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거제도 여행지

 

 

6월 초, 대한민국 명승 2호 '거제 해금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

/거제도 가볼만한 곳

 

어제(6월 4일) 우리나라 명승 2호로 지정된 '거제 해금강'을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워 벌써 여름이 시작된 느낌입니다.

따가운 햇살에도 중간 중간에 차를 세워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았습니다.

 

거제도에서 제일 풍광이 아름다운 곳은 남부면 일원입니다.

이 지역에는 해금강을 비롯하여, 풍차가 있는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테마박물관, 홍포 일몰 등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경관이 여차에서 홍포로 향하는 비포장도로에서 볼 수 있는,

여차섬과 대소병대도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오늘은 이곳까지 가지 않고 멀리 해금강방향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안개가 자욱이 내려앉은 모습이 꼭 신선이 사는 나라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거제도를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이 지역은 꼭 둘러봐야 할 곳이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운 거제도의 자연풍광 사진으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선대로 가는 길. 오른쪽 바위가 신선대.

 

 

앞쪽 진하게 보이는 섬은 여차섬, 뒤쪽 높은 산이 보이는 곳은 매물도, 그 앞쪽으로는 대소병대도 일원.

 

 

 

 

가운데 희미하게 점처럼 보이는 섬은 2만여 마리의 갈매기가 서식하는 홍도.

 

 

바람의 언덕에 서 있는 풍차와 남부면 도장포마을 풍경.

 

 

해금강전망대에서 바라 본 도장포마을(앞쪽)과 멀리 뒤로 보이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 풍경.

 

6월 초 대한민국 명승 2호 '거제 해금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거제도 가볼만한 곳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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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6.05 08: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금강의 멋진 풍경 감탄하며 갑니다.
    즐거운 여행 많이 하세요

  2. Favicon of https://ddbbggoon.tistory.com BlogIcon 글마 2013.06.05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 해금강 참 아름답네요.
    좋습니다. 여행가고싶어져요.

  3. Favicon of https://leeesann.tistory.com BlogIcon pennpenn 2013.06.05 09: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금강의 풍경이 일품입니다.
    관광 유람선을 타보고 싶군요
    수요일을 수수하게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6.05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기분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tvsline.tistory.com BlogIcon 카라의 꽃말 2013.06.05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의 아름다운곳 너무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6. Favicon of https://blogenjoy.com BlogIcon 블로그엔조이 2013.06.05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 여행 가고 싶어집니다.~
    너무 멋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6.05 12: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꼭 한번은 가봐야할거 같은..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6.05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 사진 하나하나가 완전 작품인데요 ^^
    너무 멋진곳.. 덕분에 잘 보구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9. Favicon of https://appida.tistory.com BlogIcon 벙커쟁이 2013.06.05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거제도 하면 몽돌 해수욕장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더라구요. ㅎㅎ
    해수욕장으로는 가 본 곳이 거기 밖에 없어서...
    정말 가 볼 곳이 많네요.

  10. Favicon of http://blog.daum.net/lee2062x BlogIcon 몽돌 2013.06.05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른 바다와 하늘, 눈이 시원합니다~
    좋은 구경 잘 했습니다.
    벙커쟁이님께서 제 닉을 도용하시는군요.ㅋ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6.06 06: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몽돌님은 센스쟁이네요.
      위 벙커쟁이님이 몽돌을 언급하셨다고,,,ㅎㅎㅎ,,
      쪽빛바다를 품고 있는 거제도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1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6.05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풍경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래요`

 

거제에서 만난 '시드니', 대단하구나

 

 

놓칠 수 없는 거제도 최고의 전망대 11곳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큰 섬 거제도. 쪽빛바다로 둘러싸인 거제도는 ‘환상의 섬’이라는 불릴 정도로 자연풍광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 땅에 살면서 아마 거제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만 같고, 웬만하면 한번쯤은 다녀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그럼에도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제대로 구경했는지는 의문이다. 그래서 거제도를 여행할 때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빼 놓아서 안 될 11곳의 전망대를 소개한다.

 

1. 거제문화예술회관

 

거제문화예술회관은 한국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라 불릴 만큼 외관이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장승포항을 내려다보는, 언덕배기에 선 이 전망대는 국내여행자들보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찾을 정도로 이름나 있다. 이곳에 서면 1964년 국제항으로 개항한 장승포항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항에는 배로 15분 거리에 있는, 동백섬 지심도로 가는 도선을 타는 선착장이 있다. 하늘에서 보면 마음 심(心)자를 닮은 지심도는, 일제 강점기 때 해군기지로 사용했으며, 현재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있다. 지금 한창 동백꽃이 피고 있는 지심도를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지심도행 도선 문의 : 055-681-6007, 2233)

 


2. 관광호텔 상상속의 집 외부주차장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려면, 거제문화예술회관부터 국도 14호선을 타고 동남쪽 방향으로 이동해야 한다.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약 3.2km 떨어진 이곳은 별도로 전망대를 설치해 놓지는 않았다. 호텔 외부 주차장을 잠시 이용하면 된다. 앞으로는 항아리를 닮은 고요하고 잔잔한 지세포항과 지심도가 눈앞에 길게 쭉 뻗어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일본 땅 대마도(쓰시마)가 동서로 길게 드러누워 있다. 대마도는 겨울철에 더 또렷이 조망되며, 지금이 대마도를 볼 수 있는 최적기다.

 

 


3. 구조라해수욕장 전망대

 

지난여름 사람들이 북적였던, 뜨거웠던 바다는 차가움만 가득하다. 길게 뻗은 모래사장에는 고요함과 적막감만 감돈다. 주차하기 편리해서 좋다. 작은 전망대에 서면 멀리 떠 있는 작은 섬, 해금강이 나를 오라는 듯 손짓하고 있다. 1.6km 거리에 외도, 해금강으로 여행하는 유람선터미널이 있다.(구조라유람선터미널 055-681-1188~9)

 

 


4. 수산마을고개 쉼터

 

이곳은 산 중턱에 터를 잡은 쉼터가 있어 도시락 먹으며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쉼터에서 잠시 앞뒤로 비켜서면, 내도(안섬)와 밖섬(외도)이 어깨동무하고 있다. 오른쪽 멀리로는 해금강과 도장포마을이 보인다. 이곳에서 보는 외도는 외롭다는 느낌이다. 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외도는 매년 1백만 명이 넘는 여행자가 사랑을 주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외도는 1995년 4월 ‘외도해상농원’으로 개장하여, 2007년 8월 유료입장객 1천만 명을 넘어섰다. 2002년 겨울연가 마지막 회 배경으로 유명했으며, 배용준(욘사마)의 인기로, 한때 일본인 여행자가 이 섬에 몰려드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5. 구망휴게소

 

널찍한 주차장이 맘에 든다. 휴게소에서 음료수 하나 구입, 의자에 앉아 쉬어가며 앞으로 트인 쪽빛바다를 볼 수 있어 좋다.

 

 


6. 도장포마을 전망대

 

풍차하면 네덜란드가 떠오른다. 그런데 네덜란드에만 풍차가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전망대에 서면 앞으로 보이는, ‘바람의 언덕’에서 풍차 한대가 천천히 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풍차를 보노라면, 타국의 정취를 느끼기엔 충분하다. 이곳은 많은 여행자들이 바람의 언덕을 오르고 싶어 하는 최고의 여행지라 해도 지나침이 없다. 주변엔 주차공간이 넉넉하지만, 주말과 휴일이면 주차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여행자가 찾는다. 전망대 1km 내외로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테마박물관, 우리나라 명승 2호 거제해금강 등 이름난 여행지가 많다.(해금강테마박물관 055-632-0670)

 

 


7. 신선대전망대

 

이곳은 거제도 남쪽 끄트머리에 위치한다. 앞으로 가까이 보이는 형제섬과 소다포도, 그 보다 멀리는 40여개의 여(물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 바위)와 섬으로 이루어진 대소병대도가 있다.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멀리 외로운 섬 홍도가 있다. 홍도는 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희귀식물과 멸종위기동물 등이 집단 번식하고 있어, 특별법에 의한 특정도서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당연히 사람의 출입을 금지하며, 2만여 마리의 괭이갈매기 서식지로 유명하다.

 

 

 

 

8. 해금강호텔

 

이곳에 서면 코앞으로 작은 섬, 해금강이 있다. 해금강은 일부 사람들이 아직까지 강으로 알고 있지만, 실은 금강산의 해금강을 연상할 만큼 아름답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1971년 3월, 대한민국 명승 2호로 지정된, ‘거제해금강’은 거제도를 처음 찾는 1순위 여행지라 할 수 있다. 해금강 본 섬과 사자바위로 떠오르는 오메가(Ω) 일출은 전국 제일로 손꼽히며, 수많은 사진작가들이 겨울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 해금강은 중국 진시황제 서복(다른 이름 서불)이 불로초를 캐러 왔다가, 암벽에 ‘서불과차(서불이 이곳을 지나다)’라는 글을 새긴,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9. 대소병대도 1전망대

 

다음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해금강호텔에서 차를 돌려 함목삼거리를 지나 다포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여차마을까지 가야한다. 대소병대도 1전망대는 여차마을에서 약 1.2km 떨어진 곳으로, 거제도에서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 중 유일하게 비포장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흙먼지와 덜컹거리는 차량으로 인한 불편을 딛고 차에서 내려서면, 아무리 감정이 매 마른 사람도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발 아래로 펼쳐지는 풍경이 그만큼 자연경관이 아름답다는 것. 망망대해에 떠 있는 크고 작은 섬 무리는 다정한 형제의 모습을 하고 있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부둥켜 떨어지지 않으며 서로를 지켜주는 모습이다. 하얀 거품과 물살을 일으키며 지나가는 작은 어선과 부산~여수를 오가는 운반선을 보노라면, ‘인생은 정처 없는 여행이다’라는 말이 실감난다.

 

 


10. 대소병대도 2전망대

 

다시 비포장도로를 따라 약 1km 위치에, 1, 2층 목재 구조로 된 전망대가 잘 만들어져 있다. 이곳은 1전망대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풍경을 보는 각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는 1전망대에서 볼 수 없는, 통영시 관할의 크고 작은 섬들도 한눈에 들어온다.

 

 


11. 홍포마을주차장

 

‘무지개가 뜨는 마을’이라고 홍포마을이라 부른다. 여기는 전망대를 별도로 설치해 놓지 않았다. 마을 앞 가게 주차장이나 한적한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길 위에 서면 모든 곳이 전망대다. 탁 트인 바다는 올망졸망한 섬들을 품고 있다. 이곳의 가장 자랑거리는 해넘이. 소지도로 넘어가는 태양은 엄숙하고 장엄하다. 다른 한편으로, 그 뜨거웠던 태양이 바다 속으로 빨려드는 것을 보면, 인생무상을 느끼는 것만 같다. 2012년 1월 개장한 통영시 소속 장사도해상공원도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 2.1km 떨어진 대포마을과 4.6km 떨어진 저구마을에는 장사도로 여행하는 유람선터미널이 있다.(대포마을 대포크루즈 055-633-9401~2, 저구마을 남부유람선 055-632-4500, 7882)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시작한 거제도 풍경을 품은 전망대 둘러보기. 국도 14호선과 지방도 1018호선을 따라 약 44km를 이동하며, 거제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 한 번도 시야에서 끊이지 않은 채, 차량 좌측으로 보이는 쪽빛바다는 겨울의 차가움을 느끼도록 했지만 대신, 아름다움 풍경은 가득 안을 수 있었다. 11일. 설 연휴 마지막 날 떠난 거제도의 아름다운 여행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남을 것만 같다.

 


덧붙이는 글

 

☞ 전망대별 구간거리

1. 거제문화예술회관(0.0km) - 2. 관광호텔 상상속의 집 외부주차장(3.2km) - 3. 구조라해수욕장 전망대(10.6km) - 4. 수산마을고개 쉼터(17.7km) - 5. 구망휴게소(24.6km) - 6. 도장포마을 전망대(27.4km) - 7. 신선대전망대(27.9km) - 8. 해금강호텔(29.3km) - (해금강호텔에서 다시 돌아 나와 함목삼거리와 다포삼거리를 지나) - 9. 대소병대도 1전망대(40.9km) - 10. 대소병대도 2전망대(42.0km) - 11. 홍포마을주차장(43.6km)

 

거제에서 만난 '시드니', 대단하구나/거제도 가볼만한 곳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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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2.14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멋진 곳 구경 잘하고 가네요.ㅎ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2.14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 곳 구경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닷..!!

  3.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2.14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여름에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2.15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올 여름에 아름다운 거제도에 오셔서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주말과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2.14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 구경 잘 하고 가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5.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2.18 1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도 숨겨져있는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이 있군요 ^_^
    덕분에 멋진 거제도 사진 잘 구경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거제도 모습 많이 알려주세요!

 

겨울바다여행은 환상적인 쪽빛 거제바다에서/거제도여행지

오른쪽 끄트머리는 대한민국 명승 2호 '거제 해금강' 사자바위. 그 뒤로 희미하게 대마도가 길게 서 있다.

 

겨울바다여행은 환상적인 쪽빛 거제바다에서/거제도 가볼만한 곳

 

겨울바다여행은 거제도로!!!

 

겨울바다.

육지의 황량한 벌판과는 달리 겨울바다는 푸르다 못해 쪽빛을 발산해 냅니다.

높은 곳에서 멀리 아래로 내려다보는 겨울바다는 무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거제도 동남쪽으로 돌아가는 국도 14호선은 바다와 인접해 있고,

높은 곳에 위치하여 쪽빛바다를 감상하기에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거제시 장승포동에 위치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세포, 구조라, 망치, 학동, 해금강을 거쳐,

다시 돌아 나와 남부면 다대마을과 여차마을을 돌아가는 도로에서 바라보는 거제바다는,

참으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여차마을에서 홍포마을로 이어지는 비포장도로에서 대소병대도를 비롯한 남해의 섬들은,

이곳이 대한민국인가 싶을 정도로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거제도의 쪽빛바다 너머로는,

희미하게 거제도와 직선거리로 50km 떨어진 일본 땅 대마도(쓰시마섬)가 길게 뻗어 있습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대마도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지금 겨울철이 최적기입니다.

 

국도 14호선을 따라 돌며 거제도 장승포항에서 학동을 거쳐 해금강을 지나,

여차~홍포 해안도로를 한번 둘러보시면, 거제도의 아름다운 길과 쪽빛 거제바다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겨울바다여행은 거제도가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것입니다.

 

사진 뒤쪽으로 자세히 보면 대마도가 희미하게 보일 것입니다.

 

거제도 국도 14호선에서 바라본 '1박 2일' 촬영지 지심도(오른쪽 잘린 섬)와 그 뒤로 대마도가 희미하게 보인다.

 

 

거제도 국도 14호선에서 바라 본 희미하게 보이는 대마도.

 

 

 

 

 

전라남도 신안군에 속해 있는 홍도와 같은 이름을 가진 홍도. 홍도는 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에 속해 있는 섬으로, 괭이갈매기 서식처로 유명합니다.

 

거제도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여차~홍포 해안도로에서 볼 수 있는 대소병대도. 뒤로 작게 보이는 섬이 괭이갈매기 서식지로 알려진 홍도.

 

 

겨울바다여행은 환상적인 쪽빛 거제바다에서/거제도여행추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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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12.19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 쪽빛바다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죽풍님 덕분에 거제 겨울바다 모습 잘 구경하고 갑니다 ^_^

[하동북천역] 하동북천역에 숨은 비밀 하나/하동북천코스모스축제

 

 

[하동여행지] 하동북천역에 숨은 사연/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축제

 

퀴즈하나! 우리나라에서 가을철 제일 가 보고 싶은 기차역이 있다면 어디? 웬만한 여행자라면 바로 직감적으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하동 북천코스모스역이라고.

 

맞습니다. 하동북천역은 가을 이미지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코스모스가 만발한, 기차를 타고 떠나는 최고의 여행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역에 숨어있는 비밀 하나를 알았습니다.

 

하동북천역은 경전선 구간에 있는 역으로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 소재해 있습니다. 북천면 들녘가을 코스모스가 넘실거리며, 매년 이맘때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리기도 합니다.

 

경전선은 경남 밀양시 경부선의 삼랑진역과 호남선의 광주송정역을 잇는 총 길이 300.6km로,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한다고 하여 각각 첫 글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경전선 구간에는 제법 역사를 갖춘, 크고 작은 역을 비롯하여 긴 의자 하나만 있는 간이역도 있습니다.

 

 

대중교통 수단이 발달하지 못한 옛 시절과는 달리 지금은 자가용 이용자는 날로 증가하는 반면, 시골지역을 통과하는 기차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드는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작은 간이역은 하나 둘 폐쇄되는 실정입니다.

 

하동북천역도 마찬가지로 역사 폐쇄 위기를 맞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폐쇄되지 않고, 지금은 오히려 최고의 가을여행지로 손꼽히는 숨은 비밀이 있는데,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기찻길 옆에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에 화려한 수를 놓았기 때문입니다. 2007년경부터 심기 시작한 코스모스가 기차역 폐쇄를 막아 주었던 셈이 돼 버렸습니다.

 

지난 11일(목) 방송한 KBS 1TV 『경남100경 완전정복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하동북천역의 비밀을 알았습니다. 당시 근무했던 장태익 역장님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코스모스를 심기 시작하여, 지금의 북천코스모스역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터뷰 한 내용을 잠시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좀 힘들었죠. 한 4년 걸렸어요. 이거 조성하는데. 유일하게 이 역만 남았어요."

"아, 이 근처에 (작은 역사가)다 없어졌나요?"

"예. 젊은 사람은 없고, 나이 많은 분만 있다 보니까, 이용객이 낮다고 그렇겠지. 십에서 십칠 명 내외. 일개 열차에는 한명도 승차를 안 하고 그런 열차가 태반입니다."

 

"사무실에 차가 없는 시간, 공간을 이용해서 사무실 문을 잠가 놓고, 코스모스 밭에 가서 일을 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여기 계신 동네 어른 분들이 열차를 타기 위해서 표 끊으러 대합실에서 기다리다가 코스모스 밭에 옵니다. 표 끊어 달라고."

 

"그냥 뒀을 때는 다 없어졌죠. 지금 현재 인근에 이렇게 없어진 역이 한 7~8개 되거든요. 이 규모로서는 유일하게 북천역만 남아 있습니다. 바로 여기 횡천, 양보, 완사 다 직원이 없잖습니까."

"그럼 북천역도 없어졌을 수도 있었는데, 코스모스가 살린 거네요."

"당연히 없어졌지요. 그때. 당연히 차트에 올라가 있었고."

"아, 위기의 그 순간까지 올라가 있었군요."

"예. 명단에 올라가 있었죠."

 

 

라마(리포터)와 장태익 역장님(현재 반성역에 근무)의 대화에서, 하동북천역의 숨은 비밀은 바로 '코스모스'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동북천코스모스역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을 뻔 했던 숨은 비결을 이제 아셨나요? 혹여 하동북천으로 여행을 가시거든 고맙다는 격려의 말씀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장태익 역장님과 그 당시 근무했던 직원 모두 화이팅을 외쳐 봅니다.

 

 

아, 한 가지 덧붙여 알려 드립니다. 철도 현대화 사업으로 경전선 복선(왕복노선)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15년 준공예정으로, 복선사업이 완료되면 구.철길은 폐쇄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북천역에서 코스모스를 볼 수 없을까 걱정이 돼 북천역에 문의한 결과, 새로운 북천역사를 지을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쾌적한 열차환경도, 시간이 단축되고 빠른 여행도 좋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을 것만 같습니다.

 

아~. 또 한 가지 더 알려드립니다. 지난 11일 처음으로 이 방송을 보았는데, 전국을 여행하는 여행마니아라면 이 프로그램도 볼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라마가 리포터로 진행하는 KBS 1TV 『경남100경 완전정복. 매주 목요일 20:00~20:25까지 25분간 방송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리포트 라마가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라마는 인디밴드 요술당나귀 리더라고 하네요. 서글서글한 눈매, 시종일관 웃음을 멈추지 않는 대화, 장난기 섞인 진행은 시청자를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25분간 티브이를 보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한 프로그램입니다.

 

참고로 지난 프로그램 내용입니다.

 

2012. 09. 13. 통영 미륵산 일출1

2012. 09. 20. 통영 미륵산 일출2

2010. 09. 27. 거제도 한폭의 그림, 대소병대도

2012. 10. 04. 합천 오도산 운해

2012. 10. 11. 코스모스 핀 북천역

 

KBS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changwon.kbs.co.kr/tv/tv_jeoungbok_1.html

 

이 프로는 경남 100경을 선정하여 계속해서 방송한다고 합니다.

 

 

 

[하동여행] 하동북천역에 숨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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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 북천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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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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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자 2012.10.13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동북천코스모스역에 그런 숨은 비밀이 있었군요.
    역장님이 참으로 고생하셨겠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북천 코스모스더군요.
    잘 보았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0.13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동북천역을 찾는 여행자들이 이런 사실을 얼마나 알까요?
      참으로 수고하셨다는 생각입니다.
      가을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하동북천코스모스역입니다.

  2. 가을여행 2012.10.13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장님은 진정한 철도인이라는 생각입니다.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습니다.
    역장님과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0.13 09: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진정한 철도인의 모습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하동북천코스모스역이 많은 여행자들로부터 사랑받기를 기원해 봅니다.

  3.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10.15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동 북천 코스모스축제에 다녀오셨군요~ 코스모스가 핀 철길사이로 기나가는 기차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_^ 잘 보고 갑니다 :D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0.15 20: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기찻길 사이에 핀 코스모스가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합니다.
      이 가을날도 점점 깊어져 가고 또 다른 계절이 곧 오겠지요.
      조은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폭풍의 언덕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 선 풍차.

 

칠흑 같은 밤. 쇳소리를 내는 바람은 두려움으로 가득하다. 여기에 이리저리 휘어감 듯, 세차게 내리치는 빗줄기는 공포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춤추는 억새 숲에서 날아오르는 두 마리의 독수리. 덩치에 걸맞지 않게 놀라, 날아오르는 독수리에서 지난 밤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황량한 벌판에서 바람을 마주하며 안고 달리는 한 남자와 또 다른 한 여자. 영화 <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깊이 각인된 풍경이다. 폭풍의 언덕에는 폭풍이 휘몰아치고, 덩그러니 저택 한 채가 언덕을 차지하고 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

 

눈이 시리는 쪽빛바다. 땡볕 더위에도 살랑살랑 부는 바람은 부드러움 그 자체. 공포를 느끼는 어둠도 없고 굉음을 내는 소리도 없다. 사람들의 발길은 끊어지지 않고 바다로 향해 긴 행렬을 이룬다. 바다 위 유람선은 파도를 가르며 흰 거품을 쏟아내고 있다. 푸른색 하늘이 바다에 투영됐는지, 푸른색 바다가 하늘에 비쳤는지 분간이 안갈 정도의 느낌. 쪽빛바다와 쪽빛하늘이다. 언덕위에 덩그러니 서 있는 풍차는 말없이 바다를 내려보고 있다. 설명이 여기에 멈추면, 어디를 말하는지 모를까? 영화속 풍경이 아닌, 환상의 섬 거제도. <바람의 언덕> 풍경이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목 풍경.

 

영국 요크셔 지방의 황량한 곳, 폭풍의 언덕에는 저택 워더링 하이츠가 있다. 따뜻한 남쪽나라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는 풍차가 있다. 폭풍의 언덕과 바람의 언덕. 어딘가 같은 느낌이 드는 이름에서 강한 동질감이 전해온다. 지난 5일. 오래전 봤던 영화 폭풍의 언덕의 풍경을 그리며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불볕 같은 더위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지치게 만든다. 바람의 언덕에 풍차가 지어진지 오래되지만, 처음으로 가는 길이다.


폭풍의 언덕에는 저택이, 바람의 언덕에는 풍차가

 

거제도 바람의 언덕이 있는 도장포마을 풍경.

 

입구 골목길은 아름다운 거제도의 풍경사진으로 장식돼 있다. 가까이로, 멀리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은 환상적인 모습이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마을 풍경은 색깔이 다를 뿐, 지중해 언덕에 있는 집을 연상하게 한다. 코발트빛 해안가 언덕에 자리한, 파란색 지붕과 하얀색 벽채의 집. 호화로운 저택은 아닐지언정, 아름답기 그지없다. 바람의 언덕이 있는 도장포 마을엔 하얀 벽채에 짙은 주황색 지붕을 한 집이 촌락을 이룬다. 바다에는 쪽빛이 가득하다.


주차장에서 5분여 걸으니 숲이 나온다. 땡볕으로 열이 나는 얼굴을 식혀주는 그늘과 시원한 바람이 고마울 따름이다. 바람의 언덕에 섰다. 바람의 언덕에 선 풍차는 멀리서 볼 때 보다는, 엄청나게 커 보인다. 더위에 지친 탓일까, 풍차는 돌지 않고 있다. 돌아야 하는 풍차가 서 있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이 있는 도장포마을 풍경.


여행자들은 긴 행렬을 이룬다. 바닷가로 이어지고 있다. 아래쪽 바닷가는 몇 번 가 봤던 탓으로, 행렬에는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 소나무 숲 그늘에 앉아 쪽빛바다에 푹 빠졌다. 유람선이 오가는 것을 보니, 유람선을 타고 여행하는 착각에 빠져드는 기분이다. 바다 지평선에서 출발한 능선은 동네를 한 바퀴 돌아 산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 능선은 곡선으로 춤추며, 거제 11대 명산인 가라산과 노자산 그리고 선자산으로 이어진다. 내가 사는 거제도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는 것이 행복할 따름이다.

 

해금강과 외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이 도장포마을 선착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두 눈엔 풍경을, 두 귀엔 바람소리를, 두 콧구멍엔 바다향기를 가득 담았다. 하나뿐인 입은 바람의 언덕을 향해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자리를 떠 햇볕으로 나오니 다시 불볕이다.


바람의 언덕이 있는 곳은 거제도 동남쪽으로, 이 주변에는 거제가 자랑하는 이름난 여행지가 많다. 바람의 언덕 맞은편 바닷가엔 신선대가 있고, 1km 거리에는 우리나라 명승 2호 해금강이 자리하고 있다. 5km 내외에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 있고, 여차~홍포 해안비경이 여행자를 불러 모으고 있다. 모두 거제 8경에 속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은 기본이다.


거제8경이 집중돼 있는 거제 동남부 여행

 

거제도 해금강 입구에 위치한 해금강테마박물관.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정 중간 도로변에 위치한 해금강테마박물관. 이곳은 폐교된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각종 유물과 유럽풍 전시물을 전시해 놓았다. 1층에는 라디오도 귀하던 1950년 시대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세트 형식으로 꾸며 놓았다. 옛 시절 재미있는 표어부터, 미용실, 사진관, 만화방, 상점 등 중년의 나이라면, 추억에 빠지고 향수에 마비될 게 분명하다. 2층으로 가면 전혀 다른 분위기에 매혹될 것이다. 쉽게 볼 수 없는 유럽풍의 장식물이 가득하다. 21개국 이상에서 수집한 예술품, 밀랍인형, 선박조형물 등은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것이니라.

 

한 여행자 가족이 대소병대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바닷가에 서 있어야 할 등대가 빨간색으로 치장한 채 운동장 끄트머리에 하나가 서 있다. 망망대해로 이어지는 바다를 내려다보고 서 있는 등대는 불이 밝혀지는지 궁금하다. 가까이로는 형제섬과 소다포도, 멀리로는 대소병대도가 한 눈에 들어온다.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기념사진을 찍는 가족으로 보이는 여행자. 눈을 감았는지, 구도가 안 맞는지 몇 번이나 반복해서 사진을 찍고 있다.

 

바람의 언덕 맞은 편에 위치한 신선대. 뒤로는 형제섬과 소다포도가 보이며, 그 뒤로는 대소병대도가 보인다.

 

모자를 쓰고, 수건을 두른 채 신선대로 걸음을 옮기는 여행자. 멀리서 예까지 왔는데, 덥다고 구경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모양이다. 오른손과 왼손을 서로 잡은 두 연인이 아름답다. 쪽빛바다 거제 풍경도 아름답다. 불볕 같은 더위가 그칠 줄을 모르는 지금이다. 폭풍의 언덕에서 바람의 언덕까지로의 거제여행. 추억담기는 여행자의 몫이니라.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 선 풍차.

 

폭풍의 언덕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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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여행] 신선이 사는 곳에 왔나... 이런 비경이 또 어디에 있을까

 

 

[거제도여행] 거제도 제1의 비경 대병대도.

 

[거제도여행] 신선이 사는 곳에 왔나... 이런 비경이 또 어디에 있을까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는 사람들을 지치게 만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일까지 전국 평균 폭염일수는 10.3일로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거제도는 바다가 있어, 평균기온이 다른 지역과는 달리, 조금 낮을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번 폭염은 섬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어제(5일) 거제지역 최고기온은 33.9℃. 최근 비가 내린 날은 지난달 19일로, 18일째 비 한 방울 없으며, 이후 지금까지 평균기온은 28.3℃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무더위 속에서도 사람들은 더위도 피할 겸, 휴가도 보낼 겸, 여행지를 찾아 나서고 있다.

 

 

[거제도여행] 대소병대도. 중간 섬 무리가 대병대도, 오른쪽 아래가 소병대도. 이 섬 무리들을 대소병대도라 부른다.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집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집안에 머물러 있기 지겨워 외출을 하고야 말았다. 지난 5일. 아니나 다를까, 집 밖은 말 그대로 불볕이 따로 없다. 검은 아스팔트는 열기를 받았고, 그 뜨거움은 고스란히 얼굴로 전해온다. 재빨리 차로 이동하여 시동을 켜고 에어컨을 틀었지만, 열기 가득한 차 안은 바깥보다 몇 배나 더 뜨겁다.


거제도 동남쪽 해안가를 도는 국도 14호선은 차량들로 넘쳐난다. 거제 제일의 드라이브 코스라 할 수 있는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구조라해수욕장(10.3km)~학동흑진주몽돌해변(21.4km)~함목삼거리(26.3km)~바람의 언덕(27.4km)~해금강(29.0km) 코스는 차창 왼쪽으로 쪽빛바다가 사라질 줄 모른다. 거기에다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지심도, 내도, 외도 그리고 갈도(해금강)는 '환상의 섬‘이라 불리는 거제도를 이미지하는 대표적인 섬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거제도 남동쪽을 따라 도는 국도 14호선

 

함목 삼거리에서 다시 남쪽으로 차를 돌려 나아간다. 함목삼거리~다대 어촌체험마을(2.6km)~다포삼거리(3.8km)~여차마을(비포장도로 시작지점, 7.0km)~전망대(8.4km)~제2전망대(9.7km)~홍포마을(11.2km)로 이어지는 길 왼쪽 바다는 거제의 숨은 진주라 할 수 있다. 약 3.2km 구간의 여차~홍포 해안비경은 거제8경 중 하나로 제일 아름다운 풍경. 거제도를 찾는 많은 여행자가 정보 부족으로 아름다운 이 자연을 놓치는 것은 아쉽다는 생각이다.

 

 

[거제 가볼 만한 곳] 아래 사진에서 왼쪽 뒤로 보이는 섬은 통영시 소속 매물도, 중간 섬 무리들이 소병대도. 오른쪽 하얀 부분은 여차~홍포 해안비경도로 약 3.2km 구간의 비포장도로다.


대소병대도. 여차마을 서남쪽 앞으로 군데군데 흩어진 섬 무리로 소병대도와 대병대도를 이르는 이름이다. 행정편의에 의하여 소병대도는 3개 필지 2만6480㎡, 대병대도는 5개 필지 8만4132㎡로 총 11만0612㎡로서, 평수로는 약 3만 3460평. 그런데 육안으로 보는 소병대도는 보기에 따라 11~12개 섬으로, 대병대도는 40여 개 내외로 보인다. '여'라고 불리는 작은 바위까지 합쳐 하나의 섬을 형성하고 있는 대소병대도. 무리지어 있는 크고 작은 50개 이상 되는 이 섬을 상상해 보면 어떤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을지 짐작이 가고 남지 않을까.

 

 

[거제도 가볼 만한 곳] 여차~홍포 해안비경도로가 끝나는 시점인 홍포마을로 가는 길. 푸른 하늘이 눈부시다.

 

비포장도로 구간에는 기존의 전망대와 달리 나무 정자 형태로 된 제2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이곳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가 더위를 잊기에 충분하다. 쪽빛바다가 그렇고 올망졸망한 섬이 그렇다. 하얀 물결을 이는 파도는 겨울에 내리는 눈을 연상시키고, 바다 한 가운데 선을 그리며 지나는 크고 작은 배는 자연이 그려놓은 한 폭의 풍경화다. 하늘에는 쪽빛바다의 색깔이 그대로 묻어있고, 뭉게구름은 아름다움을 선명하게 표현하고 있다.

 

폭염을 이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무더위가 건강을 해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개편된 2012년 6월 1일자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기준을 알아보았다.


폭염주의보는 6월~9월에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될 때이며, 폭염경보는 6~9월에 하루 최고기온이 35℃ 이상이고, 하루 최고 열지수가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거제여행] 아래 사진 봉우리는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망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암봉.

 

그렇다면, 폭염과 관련한 주의보나 경보 발령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기상청이 밝힌 국민행동요령은 이렇다. 한낮의 뜨거운 햇볕은 피하고, 식사는 균형 있게 하고, 물은 많이 섭취하라는 것. 위생적인 생활 습관을 갖고 올바른 냉방기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 마지막으로 편안한 잠자리를 갖는 것이 이런 폭염을 이기는 지혜라고 한다. 부득이 폭염으로 인한 환자가 발생할 시는 119로 연락하고,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서늘한 곳에 옮긴 후 체온을 내리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휴일을 맞아 집에서 지루한 시간을 피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 감상에 푹 빠졌지만 더위를 피하기는 어렵다. 불볕 같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폭염을 잘 넘기는 지혜가 필요한 지금이다.

 

 

 

[거제도여행] 신선이 사는 곳에 왔나... 이런 비경이 또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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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kooing.tistory.com BlogIcon 구리더이수 2012.08.07 03: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진짜 멋지네요


    저도 통영에 살지만

    아직 못가봤는데

    이번기회에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좋은 사진 보고 갑니다~

  2. 박성제 2012.08.07 0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일전에 한번가본 곳이지만 다시 보니 아름답습니다
    홍도 뒤길이 더운치가 있던데요 다시 한번 가보고싶어지네요
    혼자서 말고 둘이서~~~~~

  3.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2.08.07 2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봄에 다녀왔는데
    정말 장관이였죠..ㅎㅎ
    다녀왔을 적 생각이 나네요

[거제도여행] 폭우가 쏟아진 거제도, 안개 속에 산은 있었습니다

 

[거제도여행] 폭우가 쏟아지는 날, 멀리 안개 속에 산은 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거제도 여차~홍포 비포장 해안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 대소병대도.

 

[거제도여행] 폭우가 쏟아진 거제도, 안개 속에 산은 있었습니다

 

지난 14일과 15일 거제도에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틀간, 거제시에는 평균 170.5mm의 비가 내렸으며, 최고의 기록을 세운 일운면 지역에는 무려 257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사실 비가 내렸다고 하기 보다는 양동이로 물을 부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생각입니다.

도로는 순식간에 빗물로 넘쳐났고, 하수는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도로를 통행하는 차량은 수륙양용이 따로 없습니다.

파도는 바다에만 출렁이는 줄 알았는데, 육지에도 파도가 출렁입니다.

 

[거제여행] 짧은 시간 내린 많은 비는 도로를 순식간에 파도치는 바다를 만들어 버렸습니다.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 강우량을 알아봤습니다.

 

7월 14일, 거제에는 평균 65.5mm를 기록하였으며, 최고의 강우량은 일운면으로 104mm의 비가 내렸습니다.

반면, 외포지역은 10mm의 강우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7월 15일에는 거제시 평균 105mm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고의 강우량은 상문동으로 159mm를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일운면 지역이 153mm의 비가 내렸습니다.

일운면 지역은 14일에 이어, 15일에도 많은 비가 내려 이틀 동안 최고의 강우량을 보였습니다.

제일 적은 강우량을 기록한 지역은 둔덕면이 75mm를 기록했지만, 이 강우량 역시 적은 양의 비는 아닙니다.

 

 

[거제여행] 많은 비로 도로로 순식간에 물에 잠겼습니다.(상) 흙탕물은 장승포항을 흐려 놓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내린 날씨에도, 가장 많은 양을 기록한 일운면에서는 요트대회가 열렸습니다.

요트 탈 때는 바닷물 속에 빠질 수도 있어 비가 오든 상관이 없지만,

시상식때 많은 비는 참으로 곤란했습니다.

축하를 해 주는 장소가 비로 인해 그 기분이 반감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도 상을 받는 선수는 기분이 좋은 모양입니다.

 

 

[거제여행]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요트대회는 성황리에 마쳤으며, 시상식을 하는 내내 비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손님을 모시고 거제도 구경시켜 드린다고, 빗속을 뚫고 여차~홍포 비포장도로를 달렸습니다.

거제도 제1의 경관이라 할 수 있는 대소병대도.

빗속에 내리는 대소병대도는 안개 속에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라는 제 블로그 이름과 똑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그지없이 반갑다는 생각입니다.

제 블로그를 보는 느낌이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안개 속에 산은 진짜로 있었습니다.

희미한 모습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선명한 모습으로 존재합니다. 

사람들이 희미하게 볼 뿐입니다.

 

[거제 가볼 만한 곳] 여차~홍포 해안도로에서 만난 대소병대도 풍경. 안개 속에는 옅은 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틀간 양동이로 쏟아 붓는 빗속에서 서울 손님을 맞이하고 요트대회를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거제여행] 쏟아진 폭우로 도로는 물이 넘쳐 나 차량은 물속으로 달리지만, 한 편에는 백합 꽃이 비에 아랑곳 하지 않고 예쁜 모습으로 피어났습니다. 자연은 이처럼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만들곤 합니다.

 

[거제도여행] 폭우가 쏟아진 거제도, 안개 속에 산은 있었습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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