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뉘우친다/ 법구경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뉘우친다.

이승에서 뉘우치고,

저승에서 뉘우치고.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번민한다.

악을 행했다는 생각에 번민하고,

벌 받을 생각에 번민하고.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고통 받는다.

이승에서 고통 받고,

저승에서 고통 받고.

 

그러므로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악을 행해서는 안 된다.

이를 명심하자.

 

악을 행한 자는 두 번 뉘우친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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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6.10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악을 행한자 반드시 벌을 받았으면 합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6.10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을 해코지 하는 자는 항상 반성해야 합니다.
    행복하세요^^

 

보물 제22호 김제 금산사 노주.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법구경

 

모든 재앙은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입을 놀리거나

듣기 싫어하는 말을 하지 말라.

 

맹렬한 불길이 집을 태워버리듯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결국 그것이 불길이 되어

내몸을 태우게 된다.

 

자신의

불행한 운명은

바로 자신의 입에서부터 시작된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날카로운 칼날이다.

 

모든 재앙은 입에서 나온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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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20 2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앙도 입으로부터 시작되고 덕德도 입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행복하세요^^

 

 

구례 화엄사 대웅전(우) 앞 마당.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궁극적인 것은 무엇일까?

2600여년의 세월 동안 제법무상이었지만, 부처님께서 걸어온 가르침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나를 아는 것, 깨달음도 중요하다.

그럼에도 아무나 깨닫기는 힘들다.

 

출가수행하지 못하는 불자의 삶은 어떡해야 할까?

‘깨달음’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지혜’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삶에 있어 지혜는 필수적이다.

불교 경전 <법구경>은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 나침판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구례 화엄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만난 <법구경>의 가르침.

삼불(三不), 불견(不見), 불문(不聞), 불언(不言).

즉 세 가지를 하지 말아야 할 교훈이다.

쉽게 이해하고 행동에 옮길 것 같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깨달음보다는 지혜가 필요한 대목이다.

 

구례 화엄사 종무소에 내건 글귀, 웃으면 행복합니다.

불견(不見).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하지 말라.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야 한다.

<법구경>

 

구례 화엄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만난 <법구경>의 가르침, 불견.

불문(不聞).

산위의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법구경>

 

구례 화엄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만난 <법구경>의 가르침, 불문.

불언(不言).

나쁜 말을 하지 말라, 험한 말은 필경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통을 몰고 끝내는 나에게 되돌아오니 항상 옳은 말을 익혀야 한다.

<법구경>

 

구례 화엄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만난 <법구경>의 가르침, 불언.

[구례여행] 깨달음보다는 더 중요한 것, 올바른 지혜란

/구례 화엄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법구경>의 가르침, 불견, 불문, 불언

/구례여행코스 및 구례 가볼만한 곳, 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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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03.30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본지 오래되었네요
    잘 보고 가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3.30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불을 실천한다면 진짜 인망을 얻을 것 입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마음 쓰는 일/ 법정스님/ 오늘의 법문

 

서울 봉은사 날물곳.

 

마음 쓰는 일/ 법정스님

 

법구경 첫머리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모든 것은 마음이 근본이다.

마음에서 나와 마음으로 이루어진다.

나쁜 마음을 가지고 말을 하거나 행동하면

괴로움이 그를 따른다.

수레바퀴가 소의 발자국을 따르듯이.

 

가령 우리가 생각이 뒤틀려서

가시 돋친 말을 친구에게 던졌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이 친구에게 닿기 전에 내 마음에

가시가 박힙니다.

마음을 잘 쓰는 것은 사람답게 살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맑고 순수한 마음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즐거움이 그를 따른다.

마치 그림자가 그 실체를 따르듯이.

이 역시 법구경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내 삶이 달라집니다.

마음을 냉혹하게 매정하게 쓸 수도 있고

봄바람처럼 훈훈하고 너그럽게 쓸 수도 있습니다.

어떤 마음이 참마음인가는

우리 각자가 느끼면 압니다.

 

마음이 평안하고 안정되면

그것은 내 본마음입니다.

그러나 마음이 불안하거나,

불편하고 무엇인가 개운치 않다면

내 본 마음이 아닙니다.

 

수행은 어렵게 화두를 들거나 염불을

외기 전에 마음 쓰는 일입니다.

그러나 혼자서는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마음을 쓸 대상이 있어야 합니다.

주관적인 입장과 자기 본위의 생각으로는

올바른 평가를 내릴 수 없습니다.

 

타인은 내 마음을 밝게 할 수도

어둡게 할 수도 있는 매개체이자 대상입니다.

어디에도 걸림 없이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으련만 만나는 사람에게

따뜻한 마음을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남을 위한 배려이자

나 자신을 위한 일이기도 합니다.

 

마음 쓰는 일/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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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8.06.18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잘 읽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06.18 15: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 다스리는것이 제일 우선입니다^^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6.18 1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 행동은 마음이 그대로 드러난 것입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욕심/ 해성스님/ 오늘의 법문


욕심/ 해성스님


하늘이 칠보를 비처럼 내려도

욕심은 오히려 배부를 줄 모르나니,

즐거움은 잠깐이나 괴로움이 많다는 것을

어진 이는 깨달아야 한다.


- 법구경 -


"벼르고 벼르다 여유가 생겨

좋은 옷 한 벌 사고 나면 신나고 뿌듯하지요.

그러다 이내 새 옷에

어울리는 구두가 눈에 들어오고,

가방이며 장신구 등 갖고 싶은 물건들에

욕심이 생겨 괜히 울적해집니다.


옷 한 벌에도 이럴진대

세상 차고 넘치는 온갖 재화를

아무리 수중에 넣어 본들

우리 물욕이 채워질까요?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한 소유는

괴로움의 순환 고리에 불과합니다."


욕심/ 해성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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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2.01 21: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욕심의 무게는 누구도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무겁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욕심을 짊어지려 합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법구경/ 오늘의 법문


지난 6월 16일, 강원도 정선 정암사 적멸보궁 수마노탑을 둘러싼 하얀 연등.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법구경


현재의 모든 일은

생각의 결과이다.


현재의 모든 일은

생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


나쁜 생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수레바퀴가

수레를 끄는 소를 따라가듯

불행이 따른다.


현재의 모든 일은

생각의 결과이다.


현재의 모든 일은

생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생각으로 이루어진다.


좋은 생각으로

말하거나 행동하면

너의 그림자가

너를 떠나지 않듯

행복이 너를 따른다.


행각으로 이루어진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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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10.22 1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과 필연의 세상 모든 일이 인과론적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10.23 0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긍정적인 생각이 많은 것을 바꾸는 거 같아요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10.23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습니다
    '생각으로 이루어집니다^^

  4. Favicon of https://bubleprice.net BlogIcon 버블프라이스 2017.10.24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법문 잘 읽고 갑니다^^


[나의 부처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라/ 도산스님/ 오늘의 법문


경주 기림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라/ 도산스님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생의 무상함을 가장 크게 느끼는 계기는 바로 지인들의 부음을 들을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죽음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예고돼 있습니다.

마치 해가 뜨면 반드시 땅거미가 지고 해가 지는 것과 같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래서 <법구경>에는 인간의 육신을 부서지기 쉬운 물거품에 비유하거나, 깨지기 쉬운 진흙으로 빚은 물 항아리에 비유하곤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음은 여전히 인간에게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그 이유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만큼이나 삶을 갈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젠가 닥쳐올 죽음을 평화롭게 맞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죽기 직전에 그 동안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는데 증오와 질투 같은 미련이 남아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분명히 후회나 미안함, 아쉬움 따위의 감정이 생길 테고, 괴로움에 빠질 것입니다.

또 도덕적이지 못한 행위가 떠오른다면 죄책감에 슬프고, 후회가 생겨날 것입니다.


반면, 질투나 미련 따위의 감정이 전혀 없고, 도덕적으로 온당할 경우에는 만족스러운 삶이었다고 생각될 것입니다.

그리고 얼굴에도 편안함이 깃들 것입니다.


실제 <야비담마 요강>이라는 책에는 죽음이 도래하면 살아왔던 주요한 기억들이 생각나는데 이때 떠오르는 기억이 다음 생을 결정짓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그러니 죽음을 맞는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두말할 나위가 없겠지요.


증지부 경전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집안의 가장이 중병을 앓고 있었는데 남겨진 아내와 자식 걱정에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품었습니다.

이를 눈치 챈 아내는 근심을 가진 채 죽는 것은 고통스런 일이며, 그릇된 일이라고 남편을 일깨워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사후에 가족의 생계와 양육이 걱정되겠지요?

나는 실을 잣고 길쌈도 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애들과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내가 재혼할까봐 걱정이 되나요?

어린 나이에 시집와 당신에게 한 번도 불성실한 적이 없었어요.

당신이 죽더라도 변함없이 절개를 지킬 거예요.

나의 정신적 발전이 걱정되나요?

나는 정신적 발전을 위해 계속 정진할 거예요.

그러니 당신은 아무 염려 말고 편안히 죽음을 맞도록 해요."


이 말을 전해들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그녀의 지혜와 침착함을 칭찬해주셨다고 합니다.


죽음을 평화롭게 맞으려면 신구의(身口意)를 통해 나쁜 업을 짓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면 주변의 이웃들은 물론 자기 자신과도 평화롭게 살 수 있습니다.

선업만 짓고 악업을 짓지 않았다면 다음은 수행을 통해 죽음과 인과법과 윤회를 깨쳐야 합니다.


질병으로 죽음을 맞는 경우도 많지만 비행기 추락, 교통사고, 태풍과 지진 등으로 수명을 다하지 못하고 죽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평소 위와 같이 살면서 수행정진 한다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대반열반경>에는 "성질이 못된 사람은 미혹한 상태에서 죽음을 맞을 것이며, 덕이 있는 사람은 미혹되지 않은 채 죽음을 맞을 수 있다"고 설해져 있습니다.


우리 모두 소박하고, 덕스러운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죽음은 결코 두려운 대상이 아닙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라/ 도산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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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7.17 16: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그러더군요. 인간이 죄를 지은 것만큼 죽음에 대한 공포는 비례한다.
    행복하세요^^

  2. 2016.07.17 17: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Favicon of https://gsgagu.tistory.com BlogIcon 거산가구 2016.07.18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나의 부처님] 욕심 부려 무엇을 하려하나/법구경/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욕심 부려 무엇을 하려하나/법구경/오늘의 법문


욕심 부려 무엇을 하려하나/ 법구경


욕심의 눈은

남의 물건이 더 커 보이고,


욕심의 코는

남의 음식이 더 맛있는 냄새가 나며,


욕심의 입은 

남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의 말만 고집합니다.


욕심의 배는

오로지 자기의 배만 불리는데 정신이 없으며,


욕심의 손은

베풀 줄 모르고 안으로 거둬 드리기만 하고,


욕심의 머리는

온통 자기만을 생각하는 착각 속에 깨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 욕심의 끝에는 

예고된 불행이 도사리고

밝은 삶이 아닌 어두운 삶으로 변해버리게 됩니다.


모두가 부질없는 마음인데 

욕심 부려 무엇을 하나

갈 때는 빈손으로 갈 것인데 욕심 부려 무엇을 하려하나

오늘도 빈 마음으로 살아가렵니다.


사람의 욕망은

작은 쾌락이 온갖 고통을 동반합니다.


사람들의 욕망은

하늘에서 황금이 소나기처럼 쏟아질지라도

결코 다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욕심 부려 무엇을 하려하나/ 법구경


[나의 부처님] 욕심 부려 무엇을 하려하나/법구경/오늘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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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3.06 17: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신을 위한 욕심은 탐욕이라 말하지만, 남과 세상을 위한 욕심을 사랑과 자비라 말하더군요.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6.03.06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욕심을 버리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부처님]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법구경, 법정스님 역/오늘의 법문


2015. 10. 24. 설악산 봉정암 풍경.

 

[나의 부처님]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법구경, 법정스님 역/오늘의 법문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법구경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

어리석어 마음이 흐트러져 있다면

지혜롭고, 마음의 고요를 지닌 사람이

단 하루를 사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

게으로고 정진하지 않는다면

부지런히 노력하며 사는

그 하루가 훨씬 낫다.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

삶과 죽음의 도리를 모른다면

그 같은 도리를 알고 사는

그 하루가 훨씬 낫다.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

절대 평화에 이르는 길을 모른다면

그 같은 길을 알고 사는

그 하루가 훨씬 낫다.

 

법구경에서/법정스님 역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 /법구경


[나의 부처님] 비록 백년을 살지라도.../법구경, 법정스님 역/오늘의 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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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windyhill73.tistory.com BlogIcon 바람 언덕 2015.11.22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정스님의 말씀이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요즈음이네요...
    그 분이 살아계셨다면 우리 사는 모습을 어떻게 보셨을지...
    ㅜㅜ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11.22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의 삶이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11.22 17: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루를 살아도 인간답게 의미있는 삶이 되라는 말씀이네요.
    새기고 또 새기고 살겠습니다.
    요즘 소식이 뜸하시네요...궁금합니다요 ^^;;

<

 

[나의 부처님] 인과를 믿고 두려워하라(2), 무여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거제도에 활짝 핀 동백꽃. 봄이 오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나의 부처님] 인과를 믿고 두려워하라(2), 무여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인과를 믿고 두려워하라(2), 무여스님

 

무여스님의 오늘의 법문, 지난주에 이어 계속됩니다.

 

지금부터 80여 년 전에 경북 달성군 가창면 어느 마을에 이씨 성을 가진 갑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집에는 감나무가 80주가 넘어 감이 매우 흔했는데 그의 어머니는 감이 물러서 떨어지는 것이 있어도 누구 하나 주워가지 못하게하고 밤낮으로 지켰습니다.

나이 70세가 넘어서도 꼭꼭 쌀독을 지키며 며느리에게 쌀독 근처에 가지 못하게 하고, 또 돈이 생겨도 아들이 참견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저 할머니는 재물 밖에 모른 할머니다'고 하였답니다.

할머니가 나이가 많아 죽자 아들은 좋은 묘터를 구하지 못하여 우선 감나무 밑에 가매장을 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죽은 지 3개월이 좀 넘어서 며느리가 밥을 지으려고 쌀독 뚜껑을 열어보니 그 속에 한자 가량 되는 뱀이 있었습니다.

기겁을 해서 쫓아내서 쌀을 꺼내어 밥을 지었습니다.

지은 밥을 빈소에 올리려고 하니 얼마 전에 쌀독에서 보았던 그 뱀이 혼백상자 안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이부자가 상식(上食)을 하고 곧 묘소로 가보니 묘소에 조그마한 구멍 하나 뚫려 있는데 그 뱀이 그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어릴 때 들은 말 중에, "죽은 혼령도 팔도 구경을 하면 좋은 곳에 간다"는 것이 기억났습니다.

어느 날 이부자는 상자 하나를 잘 마련하여 뱀 구멍 앞에 두고, "어머니 뱀이 되었거든 이 속으로 들어가십시오. 제발 들어가십시오" 하였습니다.

얼마 뒤에 뱀이 나와 곧 상자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부자는 이 상자를 들고 팔도를 유람하였습니다.

금강산이 좋다 해서 금강산을 유람시키던 중 유점사에 이르렀습니다.

유점사 주지 스님께 말씀드리니 천도를 해드리는 것이 좋겠다 해서 49일간 기도를 지극히 하여 49재를 올려드리니 그만 그 속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며칠 후 이부자의 꿈에 어머니가 나타나더니, "내가 살아서 욕심을 많이 내고 남에게 베풀 줄 모르고 좋은 일이라고는 조금도 하지 못하여 뱀의 몸을 받았다. 그러나 너의  그 정성과 유점사 스님의 법력으로 부처님께서 인도하셔서 좋은 곳에 태어나니 그렇게 알고 안심하여라"하였습니다.

이부자는 그제야 어머니가 천도된 줄 알고 집에 돌아와 불사와 선행으로 여생을 바쳤다고 합니다.

 

 

이렇듯 어김이 없는 것이 인과의 법칙입니다.

그리하여 <법구경>에서 말씀하시기를, "설사 백 천겁을 지날지라도 지은 업은 없어지지 아니하고, 인연이 모여 만날 때에는 많은 과보를 돌려받느니라" 하였습니다.

인과는 바로 나타나는 수도 있지만 몇 달 후 또는 몇 년 후에  나타나기도 하고, 심지어는 몇 생후에 또는 몇 겁 후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장 과보를 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세세생생(世世生生) 언젠가는 반드시 응보가 있게 될 것입니다.

 

살다 보면 흔히 신세타령을 합니다.

"아이구 내 팔자야!"

"이놈의 신세, 개보다 못한 내 신세야!"하며 땅을 치고 대성통곡하기도 합니다.

팔자나 신세는 자기가 지은 인과의 응보입니다.

인과는 누구에 의해 받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업을 만들어서 받는 것입니다.

자업자득이요, 자작자수한 것이 바로 오늘의 나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만 가지 업은 스스로 지어서 받는다"고 하시면서, "만약 전생의 인과를 묻는 자가 있거든 동서고금의 현인달사를 보라. 그들은 전생에 복을 지었기 때문에 현인이 되고 달사가 되었느니라" 하셨습니다.

남보다 성공하는 것도, 출세하는 것도, 우연히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한 복을 짓고 덕을 쌓았기 때문입니다.

부처님도 세세생생 원력을 세워 남다른 보살행을 하였기에 부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인과를 믿고 두려워하라(2)/무여스님

 

 

[나의 부처님] 인과를 믿고 두려워하라(2), 무여스님/오늘의 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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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2050.tistory.com BlogIcon 랩소디블루 2015.02.15 0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백꽃인가욤 꽃이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2.15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하루도 후회 없이 열심히 살아야겠네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2.15 1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르게 산다는 것은 성불하기 보다 어려운 삶입니다.
    성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