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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

[나의 부처님]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고창 선운사 마당에 선 감나무. [나의 부처님]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불자의 실천/ 혜거스님 정녕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요 실천하는 종교입니다. 그렇다면 깨달음인 각(覺)과 아는 것인 지(知)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 차이는 명확합니다. 알고는 있으나 실천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알 지(知)'요, 아는 것이 실천으로 바로 이어지면 '깨달을 각(覺)'입니다. 아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아는 것만으로는 실천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깨달음이라야 아는 것이 바로 실천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깨달아야 합니다. 깨달아 향상하고, 멋진 삶을 영위해야 합니다. 과연 어떻게 하여야 깨달을 수 있는가? 불교를 깨달음의 종교라.. 더보기
[기장여행] 묘관음사 불자와 오래여탱이 있는 임제종찰 묘관음사에 가다/기장 가볼만한 곳 [기장여행] 묘관음사 불자와 오래여탱이 있는 임제종찰 묘관음사에 가다 /기장 가볼만한 곳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자리한 묘관음사 대웅전. [기장여행] 묘관음사 불자와 오래여탱이 있는 임제종찰 묘관음사에 가다 /기장 가볼만한 곳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 15번지에 소재한 묘관음사. 묘관음사에는 부산시지정 문화재자료 2점(오래여탱, 불자)이 있 작은 사찰로, 기장여행 시 꼭 한번 들러볼만한 곳이라는 생각입니다. 묘관음사 창건과정과 부산광역시 문화재자료인 불자에 대해 알아봅니다. 묘관음사는 성철스님과 관련한 일화가 있는 사찰입니다. 성철스님은 출가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속에 두고 온 부인이 딸을 낳았다는 풍문을 전해 듣습니다. 그 따님이 바로, '불필(不必)'스님이죠. '불필'이란 법명은, 성철스님이 .. 더보기
[묘법연화경] 천안 구룡사에 봉안할 법화경 사경을 시작하였습니다/대한불교천태종 소의경전 [묘법연화경] 천안 구룡사에 봉안할 법화경 사경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한불교천태종 소의경전 [묘법연화경] 천안 구룡사에 봉안할 법화경 사경을 시작하였습니다 /대한불교천태종 소의경전 . 일반적으로, 을 줄여서 '법화경'이라고 부릅니다. 대승불교 최고의 경전이라고 부르는 법화경은, 불교에 관심 있는 불자라면 누구나 잘 알 것입니다. 천안시 수신면 백자리에 자리한 구룡사. 지난해 6월에 이어 올 6월에도 법화경 봉안식에 참여했다가 '법화경' 사경을 시작하였습니다. '사경(寫經)'이란, "후세에 전하거나 축복을 받기 위하여 또는 공양 등의 목적으로 경전을 베껴 쓰는 것"을 말합니다. 초기 불교에서 경전은 구전으로 전해졌기 때문에 필사는 행해지지 않았으며, 그래서 사경은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전법의 한 방편.. 더보기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에서 기도하는 사람들/경산여행/경산 가볼만한 곳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경산 가볼만한 곳/경산여행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관봉석조여래좌상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경산 가볼만한 곳/경산여행 경북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 산 44번지에 위치한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 팔공산 봉우리의 하나인 관봉에 있으며, 1965년 9월 1일, 보물 제431호로 지정돼 있다. 통일신라시대 석불좌상으로 전체 높이는 약 4m에 이른다. 관봉이 우리말로 '갓바위'이므로, 사람들은 이 불상을 '갓바위부처님'으로 부르고 있다. 신심 가득한 불자가 아니더라도, 웬만한 사람이라면 갓바위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곳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학업, 취업, 건강 그리고 득남 등 기도하는 목적은 다르지만 일념.. 더보기
온 몸에 전율을 느낀 법화경 사경 봉안식/천안 구룡사/천안 가볼만한 곳 온 몸에 전율을 느낀 법화경 사경 봉안식 행렬/천안 구룡사/천안여행 천안 구룡사, 1만 여 법화행자가 운집한 사경 봉안대법회/천안 가볼만한 곳 온 몸이 전율이 인다. 공포감에 무서워서 떨리는 몸이 아니라, 사람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일어나는 진한 감동이 전하는 전율이다. 머리털이 쭈삣 서 오르고 흥분이 최고조에 이른다. 뜨거운 가슴에서 시작된 탄성은 입 밖으로 쏟아진다. 이 탄성은 나 자신이 통제한다고 멈춰지지 않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만 그럴까 싶어 주변을 둘러보니,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 사람들이 어떤 장면을 보고 다수가 똑 같이 느꼈다면 그건 최소한 진정성이 담겨 있지 않을까. 그건 바로, 머리 위에 사경을 인 1만 여 불자들의 엄숙한 행렬에서 받은 느낌에서다. 6월의 따가운 태양이 내리쬔 .. 더보기
거제도, 거제 계룡사에서 부처를 만난 등산객 거제도, 거제 계룡사에서 부처를 만난 등산객 거제도, 거제 계룡사 범종각과 뒤로 보이는 대웅전 거제 계룡사는 거제시내 중심부에 소재한 작은 절이다. 비교적 수월하게 접근 할 수 있어 불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많이 찾고 있다. 가람배치는 전체적으로 안정된 느낌을 주면서 각기 전각들은 모습을 달리하고 있다. 대웅전과 무량수전이 함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아쉬움이 하나 있다면, 일주문에 현액이 걸려 있지 않다. 뒤로는 거제8경 중 하나인 계룡산으로 향하는 들머리가 있다. 휴일 오후 시간, 계룡산을 올랐다가 하산하는 등산객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땀에 흠뻑 젖은 얼굴에 부처님과 같은 온화한 미소를 띈 등산객은 이날 하루 부처를 만난 모양이다. 부처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다. 내가 부처요, 부처가 나인것을. 거제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