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풍경은 고요합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하얀색과 붉은색의 부표가 아니라면 이곳이 바다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잔잔합니다. 그야말로 호수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은 고기를 낚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쉽게 마음대로 고기는 잡혀 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얼굴은 즐거운 표정입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갯가 언덕, 나무에서 핀 야생화가 눈길을 끕니다. 그냥 꽃 사진을 찍고 돌아서려는데, 잎새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위쪽과 아래쪽의 잎새가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쪽 잎새는 가장자리가 반쪽짜리 별 모양을 하고 있는 반면, 위쪽 잎새 가장자리는 뾰족하게 하나만 돌출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 위쪽 잎이 나중에 핀 것을 감안하면, 먼저 핀 잎은 시간이 지나면 잎 모양이 변하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이름 모를 야생화.

 

그런데 이 야생화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야생화 이름이 무엇인지 찾기가 어렵습니다. 혹여 제 블로그를 방문하여 이 야생화 이름을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제도여행] 이름 모를 야생화. 맨 아래 사진에 또 다른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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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reenpeople.kr BlogIcon 조순만 2013.05.07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덕나무입니다.
    제주도, 남해안지방에 주로 자생하는 종입니다.
    식물에 관심있으시면 페이스북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가입해 보세요. 저는 운영자는 아닙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5.07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록빛깔사람들 조순만님?
      반갑습니다.
      덧글 정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도 예쁜 꽃 만큼,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지었으면 합니다(쥐오줌풀)

 

 

[거제여행] 쥐오줌풀. 뿌리줄기에서 쥐오줌 냄새가 난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도 예쁜 꽃 만큼,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지었으면 합니다(쥐오줌풀)

 

산야에 물들인 연둣빛은 이제 진한 녹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연한 연둣빛이 마냥 좋을것만 같았는데, 시간이 흐르니 녹색이 좋아지는 모양입니다. 새옷을 갈아 입은 사람이 깔끔해 보이듯 말입니다.

 

녹색의 들녘에 한 송이의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키도 훌쩍 큽니다. 제 몸을 버틴 가는 줄기에는 여러 개의 꽃송이를 달고 있습니다. 쥐오줌풀이라는 야생화입니다. 참, 이름도 특이하지요. 쥐오줌풀이 뭡니까? 아마 사람 이름을 이렇게 지었으면 난리가 났지 않았을까요?

 

[거제도여행] 쥐오줌풀. 벌과 동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5. 16일자 포스팅에서 야생화 이름 짓기에 알아봤습니다만, 앞으로 야생화 이름을 지을 때도, 좀 좋은 이름으로 지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클레오파트라가 얼마나 잘 생겼는지 모르지만, 만약에 '어턴덥노즈(a turned-up nose, 들창코)'라고 붙였으면 어떤 이미지가 들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클레오파트라의 얼굴을 보기 전에는 '아마도 참 못 생겼을 거야'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야생화 사진과 이름] 쥐오줌풀.

 

야생화 이름을 지을 때 제각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쥐오줌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야생화 이름 중 동물이름을 붙여 지은 이름이 많이 있습니다. 해오라비난초, 갈매기난초, 노루오줌, 쥐꼬리풀 등 이외에도 많이 있습니다. 쥐오줌풀도 뿌리에서 쥐 오줌 냄새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더 좋은 이름을 붙여 주었으면 좋을 텐데 하는 생각입니다. 쥐오줌풀이라지만 꽃은 참으로 예쁘지 않나요? 꽃말은 허풍쟁이, 정열이라고 합니다.

 

 

[야생화 이름 짓기] 쥐오줌풀 잎.

 

▨ 쥐오줌풀

쥐오줌풀은 속씨식물>쌍덕잎식물강>산토끼꽃목>마타리과>쥐오줌풀속에 해당한다. 분포지역은 아시아로 산지에서 자라난다. 키는 40~80cm 정도 자라며, 옆으로 뻗으며 자라는 뿌리줄기에서 쥐의 오줌과 같은 냄새가 난다고 쥐오줌풀이라고 한다. 깃털처럼 5~7 갈래로 갈라진 잎은 겹잎으로 마주나는데 잔잎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연분홍색의 꽃은 5~8월경 줄기 끝에서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핀다.

 

꽃은 통꽃이지만 꽃부리의 끝이 5갈래로 갈라져 있고 수술은 3개. 민들레의 열매처럼 털이 달리는 열매는 수과로 익는다. 습기가 조금 많은 그늘진 곳에서 흔히 자라며, 뿌리와 식물 전체를 가을에 캐서 그늘에 말린 길초근을 히스케리, 신경통, 간질의 치료에 쓰며 해열제, 진통제로 사용한다. 꽃말은 허풍쟁이, 정열.

<출처 : 인터넷 백과사전>

 

 

[야생화 이름] 쥐오줌풀.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도 예쁜 꽃 만큼,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지었으면 합니다(쥐오줌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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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ww.saygj.com/ BlogIcon 빛창 2012.05.22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렇게 예쁜꽃에서 쥐오줌 냄새가 난다니..믿고싶지 않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5.23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야생화 이름을 쥐오줌풀이라고 하는지,,, 쥐오줌풀이 생각이 있다면 섭섭하겠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좀 좋은 이름을 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2. Favicon of https://aazz.tistory.com BlogIcon [블루오션] 2012.05.22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전히 이쁜 사진들..그런데 쥐오줌이라니..
    ㄷㄷ..
    혹시 저 기억하실런지요..ㅎ
    다시 새로 시작하는데요 전처럼 다시 왕래하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3. Favicon of https://soulfood-dish.tistory.com BlogIcon 윤낭만 2012.11.02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쥐오줌풀... 꽃은 전혀 쥐오줌 같지 않은데 :

    꽃 이름을 다시 지어주는 게 좋을 것도 같아요 ㅎㅎ
    예쁜 들 꽃, 잘 보고 갑니다. 참 예쁘네요:D

  4. 아카시아 2018.08.16 2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뿌꽃에쥐오줌이라니소름기친다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은 어떻게 지을까요?

 

[야생화이야기] 지리산의 여신 마야고와 남신 반야에 얽힌 전설이야기를 간직한 풍란입니다. 딱딱함으로 강인함을 나타내는 잎, 실보다 가는 꽃줄기에 달린 꽃, 진한 향기는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어릴 적만 하여도 동네 야산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풍란. 이제 야생의 풍란은 전혀 볼 수 없는 멸종 식물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는 현실입니다.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을 어떻게 짓는지 궁금합니다

 

산야에 앙증맞게 핀 야생화, 참 좋죠. 그런데 어떻게, 저런 작은 몸뚱이에 매혹적인 꽃을 피우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까요? 어떻게, 해마다 같은 시기에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 자연의 변화를 일러주는 것일까요? 어떻게, 비바람 치는 날씨에도 꿋꿋이 견디면서 자연에 동화하며 자신의 생명을 유지할까요?

 

새로운 생명이 움트고 식물이 왕성하게 성장하는 봄이 한창입니다. 야산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야생화. 이런 야생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산과 들에는 여러 가지 야생화가 피어나 향기를 뿜어냅니다. 사람마다 얼굴이 서로 다르듯, 야생화도 제각각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키도, 색깔도, 잎사귀도 제각각 다른 모양입니다. 피어나는 곳도 풀밭이나 돌 틈 사이 그리고 물웅덩이를 가리지 않고 그들만의 환경에서 그들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저 구경만 하고 즐길 뿐입니다.

 

출근길이나 외근 길에 만나는 야생화, 이름 어떻게 지었을까요?

 

[야생화특징] 쥐오줌풀. 꽃한테는 별로 좋은 이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쥐'와 '오줌'이라는 단어를 가진 야생화로 이름은 별로 맘에 들지 않지만, 그래도 꽃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출근길이나 외근 길에 많은 야생화를 만납니다. 잠시 짬을 내어 그들과 놀아주며 사진을 찍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떤 종류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뿐더러, 아예 들어보지 못한 이름도 많이 있습니다. 이름도 참 특이한 것도 많습니다. 아무리 식물이라지만, '노루오줌', '쥐오줌풀' 등 이름에 오줌이라는 단어를 포함시켜 이름을 지었을까요? 참으로 궁금하기 짝이 없습니다.

 

[야생화이야기] 얼레지. 어루러기라는 피부병 모습이 잎에 돋아난 반점을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래서 야생화 이름을 어떻게 짓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특정 동물이나 사물 그리고 형체를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 많다는 것입니다. 해오라비난초는 해오라비 새를 닮았고, 잠자리난초, 갈매기난초, 닭의난초 등은 특정 동물의 모양새를 닮았습니다. 여우꼬리풀은 여우의 꼬리를 닮았고, 쥐꼬리풀, 쥐꼬리망초는 쥐의 모양새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봄나물의 대명사로 알려진 곰취는 곰 발바닥과 잎 모양이 닮아 지어진 이름입니다.

 

형체를 닮은 야생화도 있습니다. 얼레지는 어루러기란 피부병 모습이 잎에 돋아난 반점을 닮았으며, 뻐꾹나리는 꽃잎에 있는 반점이 뻐꾸기 목털에 난 무늬와 닮아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복주머니난은 복주머니를 닮았습니다.

 

'스님과 처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전설 담은 꽃도 있습니다.

 

[야생화이야기] 꽃무릇. 스님과 처녀의 전설적 사랑이야기를 간직한 꽃무릇입니다. 꽃과 잎이 동시에 피지 않는 '영원화엽불상견'의 야생화입니다.

 

동물의 모습이나 사물의 형체를 닮은 것 이외에도 전설을 간직한 야생화도 많이 있습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 중 하나인 꽃무릇은 '스님과 처녀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관한 전설이야기를 가진 야생화입니다. 석산이라고도 부르는 이 꽃은, 특히 절터 주변에 무리지어 피어납니다. 

 

잎은 겨울에 피워 봄에 지고, 꽃은 가을에 피워 겨울이 오기 전 시들기 때문에, 잎과 꽃이 동시에 만날 수가 없습니다. 스님과 처녀가 서로 만나 이룰수 없는 사랑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영원히 꽃과 잎이 서로 볼수 없다는 뜻을 가진, '영원화엽불상견'이라 이름 지어 부르기도 합니다.

 

[거제도여행] 매발톱. 매의 발톱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매발톱 꽃입니다.

 

전설을 간직한 야생화는 또 있습니다. 어린 동자가 설악산 관음암에서 살고 있었는데, 겨울철 눈에 갇혀 죽었습니다. 그 후, 동자의 무덤에서 예쁜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을 동자꽃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5살 난 동자의 성불을 기리고자 관음암은 오세암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쑥부쟁이꽃도 사랑에 관한 전설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대장장이 딸로 태어난 쑥부쟁이는 동생들을 위해 쑥을 캐러 다니다, 부호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되지만, 끝내 이루지 못한다는 슬픈 사랑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제여행] 벌개미취. 넓은 벌판에 자란다고, '벌'자를 딴 벌개미취입니다.

 

장소를 붙여 이름 지은 야생화도 있습니다. 금강초롱꽃은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금강애기나리, 금강분취 역시 최초로 발견된 곳이 금강산이나 금강산에만 자라는 야생화라고 합니다. 한라산 이름을 붙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라솜다리, 한라부추, 한라장구채 등이며,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경우 지리바꽃, 지리대사초, 지리고들빼기 등이 있습니다.

 

섬에서 자란다고 '섬'자를 붙여 섬백리향, 바닷가에 자란다고 '갯'자를 붙인 '갯쑥부쟁이', 높은 곳에 떠 있는 '구름'을 딴 구름국화가 있습니다. 구름국화는 높은 곳에 자라는 야생화라 그런 모양입니다. 또한, 벌판(넓음)에 자란다고 '벌'자를 붙여 벌개미취, 물과 함께 자란다고 '물'자를 붙여 물달개비, 물봉선도 있습니다.

 

[야생화이름과특징] 노루귀. 꽃 모양이 아기노루의 귀처럼 동그랗게 말리고, 털이 보송보송한 노루를 닮았다고 노루귀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쉬운 이름이 진정 좋은 이름이 아닐까

 

이밖에도 야생화 이름을 붙인 나름의 이유가 다양합니다. 뱀딸기는 산딸기보다 맛이 없거나 품질이 떨어진다고 '뱀'자를, 개다래나 개머루는 먹지 못하기 때문에 '개'자를 붙였습니다. '개'자를 붙인 야생화는 먹지 못하는 반면, '참'자가 붙은 참나물, 참취 등은 먹을 수 있는 야생화입니다.

 

크기에 비유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난장이', '왜', '병아리', '애기', '땅'자가 붙은 이름이 있습니다. 난장이붓꽃, 왜솜다리, 병아리난초, 땅비싸리 등은 키가 작거나 땅에 빠짝 붙여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야생화이미지] 각시붓꽃. 비슷한 종보다 예쁘거나 앙증맞게 피어나는 야생화에 '각시'를 붙인다고 합니다. 그냥 붓꽃보다 예쁘나요?

 

'각시', '처녀', '애기' 등의 이름은 비슷한 종보다 더 예쁘거나 앙증맞을 경우에 붙이는 이름입니다. 각시붓꽃, 처녀치마, 애기나리 등이 있으며, 여기에서 말하는 '애기'는 '작다'라는 뜻 보다는, 예쁘다는 뜻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다른 무엇과 닮았다는 뜻을 가진, '아재비'자를 딴 미나리아재비도 있습니다.

 

[야생화사진] 미나리아재비. 다른 무엇과 닮았다는 순수 우리말인 '아재비'를 딴 미나리아재비. 잎이 미나리를 닮았습니다.

 

야생화의 효능을 나타낸 미치광이풀은 독성이 강해 먹으면 미치광이처럼 날뛴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생김새에 따라서 '긴', '왕', '털', '민'자 등을 붙이기도 합니다.

 

가늘다고 가는잎구절초, 털이 많다고 털머위, 가시가 있다고 가시연꽃, 제비꽃보다 크다고 왕제비꽃을 붙였습니다. 그러고 보면 제비꽃은 그 종류가 5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하는데, 그 이름을 붙인 사연이 궁금하기만 합니다.

 

[거제여행] 흰젖제비꽃. 제비꽃은 그 종류만도 5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어떻게 제각각 다른 이름을 붙였는지 궁금합니다.

 

얼마 전, 어느 기사에서 임신한 태아의 이름인 태명을 '곤란'이라고 지어, 여러 가지 곤란한 상황을 겪고 난 후, 새로운 이름으로 바꿔지었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이미지에 맞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 진정 좋은 이름이 아닐까요? 이 기사를 쓰면서, 문득, 아버지가 지어 주신 내 이름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을 어떻게 짓는지 궁금합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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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는 것, 그만큼 사랑한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거제여행] 거제도 14호선 국도 주변 공터에 아름답게 핀 제비꽃. 꽃말은 성실, 겸양이라고 합니다.

 

[거제여행]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는 것, 그만큼 사랑한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여행을 하다보면 시간으로나 마음으로나 여유가 없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그만큼 갈 곳도 많고, 할 일도 많다는 것이겠죠. 여행에서 얻는 것이라면, 풍광을 감상하거나, 특별한 음식을 찾아 맛을 즐기거나, 산을 오르며 건강을 다지고 사색에 잠기기도 할 것입니다. 여행을 즐기는 저마다의 취향은 다르지만, 여행에서 얻는 기쁨과 행복은 똑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거제도 14호선 국도변 공터에 야생화가 피어 여행자를 부르고 있습니다. 꼭, 사람이 사람을 불러야만 다가가나요? 야생화 곁으로 다가가 보았는데, 제비꽃이 여행자를 불렀더군요. 옆으로는 이름 모를 꽃도 자기를 봐 달라고 아우성치는 것만 같습니다. 사진을 찍어주며 한참이나 야생화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14호선 국도 주변 공터에 핀 제비꽃.(위는 흰젖제비꽃)

 

진정한 비즈니스란, 사람을 소개하거나 받을 때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이 아닐까요? 다음 기회 다시 만날 때,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 준다는 것, 그것은 신뢰이자 최소한의 예의가 아니겠습니까? 말 못하는 짐승이나 야생화도 별반 차이가 없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이름을 기억한다는 것은 그만큼 좋아한다는 징표라는 생각입니다.

 

평소 야생화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꽃 이름이 생각 날듯 말듯 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 만큼 사랑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 야생화에 관한 포스팅을 약 40여 건 했지만, 솔직히 이름을 몰라 인터넷 백과사전을 찾은 것은 반이나 넘을 정도입니다. 그래도 제 블로그에 올린 야생화는 이제는 그 이름과 꽃말 정도는 알 수는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제비꽃의 꽃말은 성실, 겸양이라고 합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14호선 국도 주변 공터에 핀 제비꽃.

 

거제도 14호 국도변에 핀 야생화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제비꽃도 그 종류가 50여 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에 나오는 꽃도 제비꽃과 비슷하여 제비꽃 종류인줄 알았는데, 지인한테 문의하니 팬지꽃 종류라고 합니다. 참으로 다양한 꽃의 세계입니다.

 

 

 

 

[거제여행] 제비꽃 종류인줄 알았는데, 팬지 종류라고 합니다.

 

 

[거제여행]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는 것, 그만큼 사랑한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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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브레터§ 2012.05.08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모모~ 녀석들 넘 사랑스러워요~
    잔잔한 녀석들이 어쩜 저리도 이뻐보이고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걸까요^^
    밑에서부터 4사진만이 팬지종류아닌가요? 그 위쪽은 분명 제비꽃으로 알고있는데....
    죽풍님 여전히 건강하시며 행복하시지요?!
    전 요즘 집 리모델링하느라 조금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편도염이 심해서 며칠을 고생했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5.08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아래 사진 네장은 팬지꽃이 맞습니다. 처음에는 제비꽃인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제비꽃이더군요. 집 리모델링은 잘 마쳤나요? 빨리 건강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2noon.tistory.com BlogIcon 제2의눈™ 2012.05.08 0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생화가 은근한 멋이 있네요^^

  3. Favicon of http://133.morningcallcoffeesstand.com/ChicagoBlackhawks-us.php BlogIcon Chicago Blackhawks Jersey 2013.07.11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반짝반짝 빛이 나겠지,,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그빛은 사라저버릴거야,지금 우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