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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06.07 [농사일기] 초보 농사꾼의 실수, 약통에 남은 제초제로 과일나무에 살포/사람의 성격, 즉 천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던가/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by 죽풍 (2)
  2. 2019.05.08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by 죽풍 (2)
  3. 2019.02.05 [행복찾기] 설의 유래와 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절할 때 손의 위치, 남녀가 다른 것인가요/남좌여우와 공수란/설의 다른 말, 원단, 세수, 연수/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by 죽풍 (1)
  4. 2019.02.01 [죽풍의 시] 눈에 관한 시, 눈/죽풍의 시, 눈/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저 높은데 별이 있는 곳으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by 죽풍 (3)
  5. 2019.01.14 [행복찾기] 함양에서 올 들어 두 번째 내리는 눈, 하얀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행복이란, 오늘 하루도 즐겁고 기쁜 마음이 가득할 때/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by 죽풍 (4)
  6. 2019.01.08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에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발견하다/사물을 보는 관점에서 다 다르게 보이는 것, 행복을 찾는 모습이다/주인과 닭의 대화/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by 죽풍 (3)
  7. 2018.06.22 [행복찾기] 행복이란, 블랙커런트 한 잔 갈아 마시는 기분과도 같은 것/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by 죽풍 (2)
  8. 2017.03.23 [행복찾기] 진정한 행복이란, 죽풍원에 늘어나는 식구로 행복을 느낍니다/행복찾기프로젝트/동강할미꽃 개화시기/동강할미꽃 군락지/동강할미꽃 꽃말 by 죽풍 (8)
  9. 2016.11.23 [사는이야기] 10년 강산이 여섯 번 바뀌었던 곳, 거제도를 떠나 새로운 삶의 터를 찾아 /귀촌 생활하며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를 운영하는 <죽풍원> 개원을 맞아 by 죽풍 (7)
  10. 2016.09.06 [사는이야기]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 상량식에 즈음하여/상량식 문구/상량문 쓰는 법/상량식 상차림/상량식이란/상량문 글귀/응천상지오광/비지상지오복 by 죽풍 (3)

 

제초제가 섞인 줄 모르고 농약을 살포하여 잎이 말라 비틀어진 포도나무.

평소 남들은 나를 어떻게 보아 왔는지 모를 일이다.

좋게 보는 사람도 있을 테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을 터다.

 

삶에 있어 남의 눈치를 보고, 남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걱정하며 살 필요가 없다는 게 나의 지론이다.

그런 바탕에는 나쁜 일 저지르지 않고, 크게 남의 손가락 받을 짓을 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 아래라면 그렇다는 말이다.

 

그러면 나는 내 자신을 어떻게 볼 것인가가 궁금할 법도 하다.

답은, 매사에 철저하고 꼼꼼하지마는 않지만, 그 근방에 살았다고 할 정도라 말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최근 나 자신이 그런 정의에서 벗어나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물론, 사는 데 있어 전혀 지장은 없다.

 

10여일 전.

집에 심어 놓은 몇 그루 밖에 안 되는 포도나무, 매실나무 그리고 대추나무에 살충제를 쳐야만 했다.

유기농을 한다고는 하지만, 진딧물 등으로 인해 어떤 때는 농약을 살포하지 않으면, 안 될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농약을 살포한 다음날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말았던 것.

잎이 말라비틀어지고 연한 새순 가지가 축 늘어지는 현상을 보였기 때문.

 

왜일까 궁금해서 기억을 더듬어도 별다른 특이사항을 느낄 수 없었다.

농사전문가인 이웃 형님에게 자초지종을 얘기하니, 혹시 제초제가 섞여 있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의 말을 건네는 게 아닌가.

 

그때서야 아차 싶었다.

지난해 여름, 밭 언덕에 제초제를 살포한 후, 남은 약을 약통에 그대로 둔 것을 모르고, 살충제를 더 섞여 살포를 한 게 원인이었던 것.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남은 약의 양이 소량이라 나무까지는 죽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기야 지금은 나무가 살아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을 보면, 나무가 온전히 살아날까 싶기도 하다.

 

매사에 철저하다는 나 자신이 허물어지는 것을 보면, 그렇게 부지런을 떨면서 살 일도 아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청춘을 지나, 중년을 넘어, 나이 한 살 더 들어가는 노년의 나이에, 마음의 여유도 좀 부리고 살았으면 좋겠다.

너무 따지고 잘난 체 하지 말며 살아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걱정이다.

사람의 성격, 즉 사람의 천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던가.

 

제초제가 섞인 줄 모르고 살충제를 살포한, 고사 직전의 과일나무.

[농사일기] 초보 농사꾼의 실수, 약통에 남은 제초제로 과일나무에 살포/사람의 성격, 즉 천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던가/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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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06.08 0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고...잘 살아나길 바래봅니다.

    ㅎㅎ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6.08 2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나마 제초제가 소량만 섞여서 천만다행입니다.
    행복하세요^^

 

어버이날을 맞아 어머니 병실에 놓은 카네이션 한 송이.

오늘(8일)은 어버이날.

부모 자식관계는 떼려야 떼어 낼 수 없는 사이가 아닐까.

부부사이는 피를 나누지 않은 사이라 무촌이고, 반면, 부모, 형제, 자식은 피를 나눈 사이라 촌수가 있다는 말일 게다.

그만큼 부모자식 사이는 특별한 관계가 아닐 수 없다.

 

올해 87세 어머니는 2014년 10월 요양병원에 입원하셨다.

지금까지 병원생활을 한지 4년 8개월째다.

처음엔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을 찾았는데, 더 이상 차도가 없어 병원신세를 지게 됐던 것.

진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의 힘으로는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고, 휠체어에 의지해야만 움직일 수 있었다.

 

당시에 살던 거제에서 부산까지 1주일에 한 번은 어머니를 찾아뵈었다.

그땐 어머니는 거의 위독한 상태로 중환자실을 드나들게 되었고, 자식들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인간은 언젠가 한 번은 죽는다”고는 하지만, 막상 코앞에 닥치는 일이라 생각하니. 마음 편히 지낼 수야 없었던 것.

 

어버이날을 맞아 병원에서 외출하여 꽃집 구경에 나선 어머니.

자식들의 바람이 간절해서일까, 부처님께 애절한 기도를 올린 탓이었을까, 어머니는 조금씩 회복되었고, 지금까지는 건강한 모습으로 자식을 대하고 있다.

다만 혼자 걸을 수가 없다는 점이 안타까울 뿐이다.

 

어머니는 자식들이 면회를 오지 않는 시간은 거의 병실 침대에서 누워 지낸다.

그러한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해 어버이날을 앞당겨 병원을 찾았다.

외출 허가를 받고, 병원 밖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한 달에 두어 번 면회 할 때마다 외출하여 외식으로 점심을 하지만, 이날(3일) 만큼은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었다.

 

우선, 카네이션을 선물하기 위해 부산 금정화훼단지를 찾았다.

카네이션은 예전에 보던 꽃과는 달리 꽃모양도, 색깔도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작은 화분에 담긴 진한 자주색 카네이션을 7천 원에 사서 어머니께 드리니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 눈치다.

예상 밖의 반응이라 잠깐 당황했지만, 이내 얼굴이 환해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 진다.

 

일광해수욕장 주변 장어구이 맛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먹은 장어구이.

 

꽃집 마다 꽃구경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러 일광해수욕장 주변 장어구이 집으로 향했다.

예전에 가 봤던 장어구이 맛 집인데, 맛이 좋았던 기억으로 다시 찾아 가게 된 것이다.

3인에 1.5kg.

손님이 주문을 시키는 게 아니라, 주인장이 주문을 받아가는 형국이다.

그것도 장어 값은 현금으로 달랜다.

주인장 하는 모습이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어머니와 동행한 자리라 어쩌겠는가.

좋은 게 좋다고, 이날만큼은 따질 것도 아닌 것 같아, 장어구이를 맛나게 먹는 것으로 정리해야 했다.

 

일광해수욕장은 모래 질이 좋다.

별로 크지도, 그리 작지도 않은, 아담한 해수욕장이 맘에 든다.

멀지 않은 곳, 방파제 등대에는 빨간 등대가 하나 서 있다.

어머니는 한 동안 그 등대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물어 보지 않아도 대충 짐작이 가고도 남을 일이다.

 

87세 어머니는 예전과는 다르게 하루가 다른 모습으로 변해 가고 있는 느낌이다.

세월은 빠르게 지나가고, 어머니는 세월 따라 변하는 모습이다.

면회를 끝마치고 헤어질 땐, 잡은 손을 놓지 않고 내 눈을 뚫어지게 바라본다.

눈엔 눈물이 고여만 간다.

더 오래 있으면 눈물이 얼굴을 타고 흐를 것만 같아, 손수건을 꺼내기 전, 자리를 떠나야만 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어머니는 바다 저 너머에 있는 빨간 등대를 한 동안 아무 말없이 바라보았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

혼자라는 외로움.

헤어짐에 대한 두려움.

인간이 극복해야 할 가장 난제 중에 난제가 아닐까.

어머니는 자식을 만날 때마다 한탄 하는 말이 있다.

 

“내가 우짜다(어쩌다) 이리 됐노.”

 

삶이란, 인생이란, 참 허무하다.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지, 왜 사는 것인지, 어머니를 볼 때마다 일어나는 생각이다.

잠시 고개를 휘저으며, 다른 생각에 몰입한다.

그래야만 내가 편하기 때문이다.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사는 게 뭐 별게 있나?”

 

그래, 되는 대로 살다 가는 인생이라 생각하면, 편한 삶이 되지 않겠나 싶다.

어버이날을 맞아 살아 계신 어머니,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보내는 한 줄 인사입니다.

 

“어머니, 자주 찾아뵈러 갈 터이니, 갈 때마다 웃는 얼굴로 반갑게 대해 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 살아 계실 때 불효한 자식을 너그럽게 용서해 주셨으면 합니다. 참회하며 어리석음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극락왕생하시기를 간절히 빌겠습니다.”

 

[행복찾기] 어버이날을 맞아 휠체어에 의지하는 어머니와 함께 떠난 특별한 여행/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 장어구이 맛 집으로 떠난 어머니와의 특별한 외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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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8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마다 각기 다른 상황의 희로애락도 있고 생로병사도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5.09 16: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정말 가슴이 짠하게 다가오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노부모를 모시고 있는 자식들
    입장에서는 정말 하루하루가 노심초사
    이기도 하구요..
    이번 어버이날을 맞아 정말 병상에 있는
    모친을 모시고 효도 한번 제대로 한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히 회복 되시길바랍니다..

 

[행복찾기] 설의 유래와 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절할 때 손의 위치, 남녀가 다른 것인가요/남좌여우와 공수란/설의 다른 말, 원단, 세수, 연수/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지난해 추석 차례상.

 

오늘(5)은 설날입니다.

설날은 다른 말로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도 하며, 보통 이라고 합니다.

설의 유래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설의 유래에 대해 알아봅니다.

 

설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7세기에 나온 중국 역사서에서 볼 수 있다. 수서당서의 신라에 대한 기록은 왕권국가다운 설날의 면모를 잘 드러내고 있다. , “매년 정월 원단(元旦)에 서로 경하하며, 왕이 연희를 베풀고 여러 손님과 관원들이 모인다. 이날 일월신(日月神)을 배례한다는 기록은 국가 형태의 설날 관습이 분명하게 보이는 대목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용>

 

그러면 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설은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첫 달 첫 날을 말하는데, 이는 아직 낯설다라는 설다’, ‘낯설다라는 말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 설날을 맞이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서러운 날이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설날에는 온 식구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나누며, 성묘를 다녀옵니다.

여기서 중요한 의례 중 하나는 차례와 세배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절을 할 때 남녀의 손 모양은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위치에 자리해야 할까요?

또 상갓집, 제사, 차례 그리고 세배 때는 손 모양을 다르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우선, 웃어른 앞에서는 두 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서 있는 것이 예의라 할 수 있습니다.

어른 앞에서 뒷짐을 지거나 손으로 턱을 괴거나 하지는 않죠.

이 때 가지런히 두 손을 모아 잡는데, 이를 공수라고 합니다.

공수(拱手), 절을 하거나 웃어른을 모실 때 두 손을 앞으로 모아 포개 잡는 것을 말합니다.

공수는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어긋나게 끼고 나머지 손가락은 가지런히 붙여 포갭니다.

두 손을 포갠 손은 배꼽 위치에 놓고 팔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토록 합니다.

 

 

참고로 아래에 언급하는 ·의 정의는 앉은 자리에서 눈 앞 정면을 바라볼 때, 등 뒤쪽은 북, 정면이 남, 왼쪽이 동, 오른쪽은 서라고 보면 됩니다.(정면으로 바라볼 때는 좌우가 바뀜.)

또 불상의 위치를 말할 때도 ·’, ‘·라고 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면,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측에 문수보살, 우측에 보현보살이 자리하고 있다라는 것도 같습니다.(불상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위치가 아니며 그 반대임.)

 

그러면 절을 할 때 손 모양은 어떻게 할까요?

손 모양을 알기에 앞서 먼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음양설에 따르면 ()는 양()’이고, ‘()는 음()’의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양의 기운을 가진 남자는 좌측, 음의 기운을 가진 여자는 우측, ‘남좌여우(男左女右)’라 보시면 됩니다.

좌는 동()’, ‘우는 서(西)’, ‘좌는 홍()’, ‘우는 청()’을 나타냅니다.

 

알기 쉽게 간추리면 좌양우음(左陽右陰)’, ‘남좌여우(男左女右)’, ‘좌동우서(左東右西)’, ‘좌홍우청(左紅右靑)’이라 암기하면 까먹지 않을 것입니다.

 

정면(북쪽)

-제사상, 결혼주례, 절을 받는 사람 위치-

 

 

우측(음, 여자, 서, 청)                                         좌측(양, 남자, 동, 홍)

 

후면(남쪽)

-절을 올리는 사람 위치-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남녀가 서는 위치는 음양설에 따라 남좌여우(男左女右)’를 기본으로 합니다.

이때 산 사람의 경우 남자는 좌측, 여자는 우측에 자리하며, 죽은 사람의 경우 이와는 반대로 남자는 우측, 여자는 좌측에 위치합니다.

절을 할 때 손의 위치도 좌가 우보다 우선이기 때문에, 남자는 왼손이 오른손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왼손 위로 올려놓아야 합니다.(남좌여우 아시죠.)

다만, 상갓집에서는 남자의 경우 오른손이 왼손 위로, 여자는 왼손이 오른손 위로 간다는 것을 아시면 됩니다.(죽은 사람은 산사람의 반대임.)

 

결혼식장에서도 예전에는 남좌여우를 지켰는데, 지금은 남녀가 서는 위치도 제각각 다른 모양입니다.

그런데 요즘도 뭐 이런 것을 따지냐”, “시대가 어떤데 아직까지도 전통을 고집하느냐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이 편한 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묘를 쓰는데 있어 남녀 위치는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즉 산사람이 죽은 사람의 위치에 자리해야 할지는 본인들의 생각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절할 때 손의 위치, 다시 정리해 드립니다.

제사, 차례, 세배, 칠순·팔순 잔치 등 길사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합니다.

흉사인 상갓집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합니다.

여기서 제사는 흉사라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 제사는 길사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설의 유래, 설의 의미와 절할 때 손의 위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행복찾기] 설의 유래와 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절할 때 손의 위치, 남녀가 다른 것인가요

/남좌여우와 공수란/설의 다른 말, 원단, 세수, 연수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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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2.05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에 둘러 쌓인 지역이라 차례상에 어류가 많아 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죽풍의 시] 눈에 관한 시, /죽풍의 시,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저 높은데 별이 있는 곳으로/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2019년 1월 31일, 1월의 마지막 날. 함양에는 많은 눈이 내려 온 세상을 하얗게 만들었습니다.

 

2019년 1월 31일, 1월의 마지막 날.

자고 일어나 바깥을 보니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내린 눈으로, 적설량이 적은 양이 아닙니다.

사진을 찍으러 바깥을 나가 눈이 쌓인 마당을 지나려니 망설여집니다.

맑고 밝은 하얀 세상에 때를 묻힐까 두려워서입니다.

 

하얀 눈이 내린 세상은 시끄러울 것 같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골치 아픈 삶에 피곤에 찌든 세상살이, 모든 것을 맑고 밝은 눈이 가진 순수함으로 덮어서 때문일까요.

그래도 잠시 동안이나마 쌓인 눈을 보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눈을 보니 떠오르는 생각 한 조각을 노래합니다.

 

 

 

 

 

 

자고나니 온 세상이 하얗다

마당엔 기쁨이 가득

아직도 내리는 눈

행복이 쌓여가고 있다

 

햇빛에 반짝이는 영롱한 물방울

제 몸을 태우고 녹였다

눈엔 눈물 가득

땅위로 떨어지지 않으려는 고통의 몸부림

 

새까만 밤하늘에 빛나는 별

새하얀 온누리에 눈부신 눈

별이 눈을, 눈이 별을 닮았다

땅이 하늘이요, 하늘이 땅이다

 

태초의 신비로움으로 태어난 너

두 손을 받쳐서라도 부족한 정성

부서질까, 깨어질까 두려움 그득

고이고이 내 따신 가슴에 두고 싶은 마음

 

기쁨도 행복도 찰나

언젠가는 너도 나도 떠나야 할 운명

가야만 한다면 저 높은데 별 있는 곳으로

너와 내가 한 몸으로 가고 싶을 뿐이다

 

<죽풍>

 

 

 

 

 

 

 

 

 

 

 

 

 

 

[행복찾기] 눈에 관한 시,

/죽풍의 시, /세상은 온통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저 높은데 별이 있는 곳으로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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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2.01 06: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소담스럽게 내렸군요.
    여긴 오긴왔는데 비와 섞여 전혀 쌓이지 않았습니다.

  2. Favicon of https://ramideunioni.tistory.com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2.01 0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이 많이 쌓였네요. 그래도 봄은 곧 오겠지요.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즐거운 2월 되시길 바랍니다.^^
    공감 꾹 누루고 갑니다~답방부탁드려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2.01 2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양의 눈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겨울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행복하세요^^

 

[행복찾기] 함양에서 올 들어 두 번째 내리는 눈, 하얀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행복이란, 오늘 하루도 즐겁고 기쁜 마음이 가득할 때/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올 들어 두 번째 내린 눈,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풍경.

 

지난 12일 함양에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올 들어 두 번째 내리는 눈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세상은 하얗게 변했습니다.

하늘에서 소리도 없이 내려온 새하얀 천사가 새카만 땅을 하얀 세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마당 장독위에도 눈이 쌓였습니다.

뚜껑마다 한 글자씩 ····♡』라 써봤습니다.

세상을 하얗게 바꿔 놓은, 쌓인 눈에서도 행복은 숨어있습니다.

하얀 눈을 보며 즐거워하는 기쁨이 곧 행복이기 때문입니다.

 

 

 

 

눈밭을 걸으니 발자국이 뚜렷이 남습니다.

발자취란, ‘발로 밟은 흔적이나 지나온 과거의 사실을 뜻합니다.

눈밭에 남은 발자취는 그 흔적이 선명한데, 내 인생의 발자취는 얼마나 맑은지는 의문입니다.

남은 인생, 이제부터라도 눈밭에 남은 선명한 발자취처럼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눈 구경을 하러 차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곳곳에는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럽고 어떤 곳은 녹아 물 반 눈 반 상태라 운전이 조심스럽기만 합니다.

들녘은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땅만 하얀 게 아니라 하늘도 백색 가루가 날리는 듯 하얗습니다.

 

 

 

온 세상도 눈처럼 밝고 맑고 하얀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들어 두 번째 내린 눈을 보며 일어나는 생각입니다.

 

 

 

 

 

 

 

 

[행복찾기] 함양에서 올 들어 두 번째 내리는 눈, 하얀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행복이란, 오늘 하루도 즐겁고 기쁜 마음이 가득할 때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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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01.14 03: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함양 축제장에서...얼음 뭉치가 보여...눈이 왔나보다 했습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1.14 0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토요일 함양쪽으로 지나갔는데 아침에 정말 눈이 소복히 쌓였더군요^^

  3. Favicon of https://ramideunioni.tistory.com BlogIcon 라미드니오니 2019.01.14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봤습니다.설경이 아름답군요^^
    오늘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한주간 내내 이렇다고 하니..ㅠㅠ
    건강에 유의해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 블로그에도 놀러와 주세요^^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1.14 2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같은날 만약 눈이 내린다면 흙비가 내릴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에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발견하다

/사물을 보는 관점에서 다 다르게 보이는 것, 행복을 찾는 모습이다/주인과 닭의 대화/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닭장 위에 올라간 수탉.

 

사람과 닭의 대화.

한 마리의 수탉이 높이 2m 정도의 자신의 집 위에 올랐다.

닭의 키로 봐서 2m 높이는 사람으로 치면 10층 이상 높이가 되고도 남을 법하다.

어떻게 저 높은 곳에 올랐을까.

 

이 닭은 자신의 집 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옆에 있는 더 높은 나뭇가지에도 오른다.

이 닭은 더구나 나뭇가지에서 밤잠을 자며 지새운다는 것.

오후 5시 반쯤 날아올라 아침밥을 먹으로 내려오는 수탉으로 같이 사는 5마리 중 유일하다.

연약한 나뭇가지에서, 그것도 흔들거림을 견디면서 어떻게 잠을 잘까.

 

밤이면 나뭇가지에 올라 잠자는 닭.

 

주인이 닭을 올려다보고 있다.

얼굴 표정을 보지 않더라도, 뒷모습을 보아하니 보통 애처로운 마음이 아닐 듯한 자세다.

너 왜 거기 올라갔니. 높은 데는 어떻게 올라갔어. 무섭지는 않아.”, 이러는 걸까.

닭은 그래도 여유로운 모습으로 아래를 내려다보며 주인과 눈을 맞춘다.

주인님! 괜찮아요. 이것쯤이야 보통이죠. 걱정하지 마세요, 자고 내일 내려갈게요.”, 이렇게 답할까.

 

애처로운 모습을 한 주인과 여유로운 표정을 짓는 장닭(수탉의 방언).

보기에 따라 참 정겨운 모습이다.

사람도 이처럼 서로 사랑하고, 걱정하고, 아껴주며, 챙기고, 다독이면서 살아가면 얼마나 좋을까.

이 한 장의 사진에서 많은 것을 느끼는 것은 나뿐일까.

어떻게 보는 것은 보는 사람의 관점에서 다 다르리라.

 

 

[행복찾기] 이 한 장의 사진에서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을 발견하다

/사물을 보는 관점에서 다 다르게 보이는 것, 행복을 찾는 모습이다

/주인과 닭의 대화/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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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01.08 06: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물을 보는 관점에 따라 해석도 다른 법이지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1.08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닭은 역시 조류입니다. ㅎ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1.08 20: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적인 상황과는 정반대로 역전된 모습이네요.
    행복하세요^^

 

[행복찾기] 행복이란, 블랙커런트 한 잔 갈아 마시는 기분과도 같은 것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블랙커런트 생즙 한 잔에 행복이 가득 담겼다.

 

지난해 텃밭에 심었던 블랙커런트 160.

올해 3년생 일부의 나무에서 열매가 열렸다.

아직 어린 나무라 열매가 온전하게 달린 것은 아니지만 맛을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열매를 따서 생즙을 만들었다.

물과 우유를 적당히 섞은 후 적당한 양의 열매를 넣고 믹서에 돌렸다.

색깔이 너무 곱다.

맛도 있어 보인다.

 

한 잔을 쭉 들여 마셨다.

생으로 먹을 때는 단맛도 아니고, 쓴맛도 아니고, 신맛도 아닌 이상야릇한 맛을 내는 블랙커런트.

즙으로 내니 달콤하기 그지없고 영양가도 듬뿍한 느낌이다.

건강도 절로 생기는 기분이다.

 

행복을 찾았다.

포근함이 느껴지는 옅은 노란 색 조명 아래 식탁에 앉아 마시는 블랙커런트 생즙 한 잔.

행복이란, 블랙커런트 한 잔 갈아 마시는 기분과도 같은 것.

 

 

[행복찾기] 행복이란, 블랙커런트 한 잔 갈아 마시는 기분과도 같은 것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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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8.06.22 06: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이 별거 아니더라구요 아침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는 거 그게 행복인 것 같아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6.22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만 봐서는 비슷한 색의 수박 주스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행복하세요^^


[행복찾기] 진정한 행복이란, 죽풍원에 늘어나는 식구로 행복을 느낍니다

/행복찾기프로젝트/동강할미꽃 개화시기/동강할미꽃 군락지/동강할미꽃 꽃말


죽풍원에 늘어나는 식구들, 세계적인 희귀종 동강할미꽃.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

봄을 맞아 죽풍원에 새로운 식구들이 늘어납니다.

식구가 는다는 것은 행복도 그만큼 늘어나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지난 2월에는 나무식구 80주가 집터 곳곳에 자리하고 행복의 둥지를 털었습니다.

홍매화는 빨강 립스틱을 바르고 붉디붉은 입술로 부끄러운 모습으로 주인장에게 자랑질을 하고 있습니다.

벌 한 마리가 입술에 깊은 키스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거창 5일장에 들러 죽풍원에서 함께 할 식구를 맞이하였습니다.

5일장에는 봄을 맞아 나무시장이 열리고, 여러 종류와 화초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죽풍원에 들일 식구들을 골랐습니다.

마당에 설치한 큰 항아리에 물을 가득 담고, 안에 심을 수련과 부레옥잠을 골랐습니다.

수련은 화분 하나에 15,000원, 부레옥잠은 한 뿌리에 1,000원입니다.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것은 작은 포토에 심겨진 '동강할미꽃'입니다.

동강할미꽃 군락지는 강원도 동강이 흐르는 영월과 정선, 삼척 등지의 석회암 바위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입니다.

동강할미꽃은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재배기술 발달로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키울 수 있어 야생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인기 있는 야생화이기도 합니다.

한 뿌리에 5,000원에 구입하여 마당에 눈에 잘 띄지 않을 정도로 자리를 잡았지만, 가까이서 보는 재미가 큰 행복을 느끼게 합니다.




동강할미꽃 개화 시기는 3월~4월경으로, 꽃대가 길어지면서 옆으로 향하는 특징을 가집니다.

동강할미꽃 꽃말은 '슬픈 추억', '사랑의 굴레'라고 하는데, 허리를 숙여 가만히 이 꽃을 보노라면, 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슬픈 추억을 간직한 느낌이 든다는 생각입니다.

보송보송한 털이 아름다운 동강할미꽃, 올 봄을 즐겁게 해 줄 또 하나의 식구입니다.


죽풍원에 늘어나는 식구들.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에서 행복찾기는 계속 될 것입니다.






거창 5일장에 나온 화려한 봄꽃들.

한 뿌리 사서 집에 키우면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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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3.23 0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봄입니다.^^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3.23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강할미꽃 자태가 곱군요
    수목원에 한번 다녀 와야할듯 합니다 ㅎ

  3. Favicon of https://superit2017.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7.03.23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도 좋아지고 이런거 구매해서 집에서
    키워도 좋겠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grandflying.tistory.com BlogIcon 문득묻다 2017.03.23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로운 식구들의 모습들이 변화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들이 될 것 같아요^^

  5. 2017.03.23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7.03.23 1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귀농을 하면서야 느낄수 있는 소박한
    행복이 이렇게 집안가득한것 같습니다..
    희귀종인 동강 할미꽃도 시장에서 구할수기 있군요...
    앞으로 풍성하고 아름다운 죽풍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3.23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는 지천에 할미꽃이었는데 직접 본지가 수십년이 된 것 같습니다.
    행복하세요^^

  8.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3.23 2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점점 죽풍원에 활기가 채워지는군요. ^^
    어찌보면 몸은 더 부지런해져야할 귀농생활...
    그 속에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


[사는이야기] 10년 강산이 여섯 번 바뀌었던 곳, 거제도를 떠나 새로운 삶의 터를 찾아

/귀촌 생활하며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를 운영하는 <죽풍원> 개원을 맞아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조감도 '죽풍원'.


'사는 것',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살아보니 별거 아닙디다'라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뭐, 아둥바둥 살 필요가 있나'라는 말도 들려옵니다.

"아무리 예쁜 꽃도 열흘을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호령할 권력이라도 10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화무십일홍 권불십년 (花無十日紅 權不十年)'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꽃은 백일 붉게 펴 있는 것이 없고, 사람은 천 일을 한결같이 좋을 수 없다"라는 '화무백일홍 인무천일호(人無千日好 花無百日紅)'라는 말도 회자됩니다.


요약하자면, "뭐 사는거 별거 아니다"라는 뜻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인생 허투루 살아도 된다"라는 말은 전혀 아닐 것입니다.


거제도에서 나고 자라 10년 강산을 여섯 번이나 보냈습니다.

소위 말해, 정들었던 고향 땅 거제도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고향땅을 버리고 새로운 삶의 터를 찾아 '제2의 인생'을 즐기려(?) 떠납니다.

귀촌생활로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질문에 답을 찾고자 합니다.

앞으로 블로그 관련 글도 이 문제에 집중하려 합니다.


연구과제는 '행복찾기'입니다.

'행복'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행복'이란 어떤 형태의 것일까요?

'다음(DAUM)' 한국어사전에는, '행복'이란 첫째로, "생활에서 기쁨과 만족감을 느껴 흐뭇한 상태", 둘째로, "복된 좋은 운수"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위 정의에 따르면, 돈이 있어야 생활에서 기쁘고, 높은 지위와 명예가 있어야 만족감을 느끼고, 많은 재산이 있어야 흐뭇하고, 예쁜 여자를 애인이나 아내로 두어야만 즐겁고, 로또 복권이라도 당첨돼야 복되고 좋은 운수일까요?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를 합니다.

"돈이 전부가 아니다", "나이 들면 높은 지위가 무슨 필요가 있나, 건강이 최고지", "로또 당첨돼서 오히려 안 좋은 일이 생기고 인생 망치는 경우가 있지 않느냐"라는 말도 많이 듣게 됩니다.

맞습니다.

물질로 겉으로 드러나는 행복의 가치는 진정한 행복이라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신으로 추구하는 가치,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16년 11월 23일.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을 개원합니다.

물질로 드러나는 행복이 아닌, 정신으로 나타나는 행복의 가치를 찾는 연구소 '죽풍원'.

좋은 글로서 '죽풍'이 운영하는 블로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에서 행복찾기를 시작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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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11.23 08: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는게 다 그렇죠 그래도 살다보면 살아지더라구요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11.23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멋집니다
    개원을 축하드립니다
    언제 기회되면 한번 찾고 싶습니다^^

  3. Favicon of https://impresident.tistory.com BlogIcon 절대강자! 2016.11.23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멋지십니다. 저도 언젠가는 님처럼 살아갈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행복이라는거... 참 어려운 쉬운듯 어려운 문제이지만 모든것은 마음에 달려있으리라는 간단한 답변입니다.
    굳이 찾으려고 하지않고 그냥 지금 마음속으로 만족을 느끼는게 아닐까 합니다...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4.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6.11.23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햐!
    죽풍원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향을 떠나 이렇게 타지에서 새 삷을 시작 하기가
    그리 쉬운 일이 아닐진데 정말 큰 용기를 내신것 같구요..
    행복찾기 프로젝트는 역시 가까운 곳에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생각 하게 하기도 하구요.,.
    앞으로 더 많은 행복과 소기의 목표가 꼭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6.11.23 18: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하드립니다.^^

  6. 2016.11.23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7. 김정숙 2017.03.23 11: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착을 잘 하신 듯 합니다.
    건강하시죠.
    인연 닿고 발길 닿으면 한번 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사는이야기]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 상량식에 즈음하여

/상량식 문구/상량문 쓰는 법/상량식 상차림/상량식이란/상량문 글귀/응천상지오광/비지상지오복


상량식.


목조주택 건축에 있어 상량식(上梁式)은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오늘은 상량식에 관해 알아봅니다.

국어사전에 상량식이란,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의식은 건축 외장공사가 완성 단계에 접어들 때, 건물 골조 최 상부 재료인 마룻대(용마루의 밑에 서까래가 얹히게 된 도리)에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안의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상량식을 할 때는 제례 음식을 준비하여 지신과 택신에게 제사를 올리고 축연을 베풀면서, 건축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안전을 기원하고, 앞으로 이 집에 살 사람의 안녕을 기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옛 부터 상량식을 할 때면 온갖 정성을 다해 의식을 올렸다는 것입니다.


상량식을 할 때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축원문을 작성하는 일입니다.

축원문은 이 집을 짓는 건축주의 이력, 토지구입의 과정, 건축을 하게 된 배경 그리고 소요경비를 비롯한 건축과정에 대한 설명을 담은 문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는 한지에 먹으로 써서 마룻대에 홈을 파고 그 속에 넣어 영구 보존하게 됩니다.


다음으로, 마룻대에 상량문을 쓰는 일입니다.

상량문은 세로로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경우에 따라서 가로로 쓰기도 합니다.

상량문에 쓰는 글자는 보통 아래와 같이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응천상지오광

용 0000년 0월 0일 입주상량                 구            

                                비지상지오복


위 네모 안 글자를 세로로 씁니다.

'용(龍)'자는 맨 위에 거꾸로 쓰고, 다음으로 날짜와 입주상량(立柱上樑)을 쓴 후, 양 옆 두 줄로 ‘응천상지오광(應天上之五光) 비지상지오복(備地上之五福)’ 을 쓰고, 마지막 글자인 ‘구(龜)’자는 바르게 씁니다.

'응천상지오광 비지상지오복'은 "하늘에서 오광으로 응하여, 땅에서는 오복을 주시옵소서"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오광(五光)'이란, 오행사상이 근원으로 木, 火, 土, 金, 水 를 말하며 하늘에서 준 천명을 말하며, '오복(五福)'이란 서경에 나오는 수, 부, 강녕, 유호덕, 고종명을 말합니다.

즉, 천명을 받아 우주 오행의 상생작용으로 인간세상에서 다섯 가지 복을 바란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덧붙여 설명하자면, '수(壽)'는 "남에게 누를 끼치지 않고 오래 사는 것", '부(富)'란 "마음이 넉넉한 것", '건강(健康)'은 '육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평안까지 포함하는 것", '유호덕(攸好德)'은 "덕을 좋아해서 덕을 쌓고 덕을 베풀면서 사는 것", 그리고 '고종명(考終命)'은 "천명을 누리다가 편안하게 죽는 것"입니다.


죽풍은 기본 상량문에 '죽풍원'이라는 집 이름을 새겨 넣어 상량식을 거행하였습니다.


                              應天上之五光

 000000立柱上樑               竹風院龜            

                              備地上之五福



이제 상량식을 할 차례입니다.

제물은 각자의 사정에 따라 성심껏 준비합니다.

공공관서 발주 건축물이나 회사 시행의 대형 건축물은 식순을 짜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만, 개인 건축물은 대개 약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따라서 제물을 차려 놓고 건축주와 시공사 그리고 참여한 사람들이 함께 축원을 하는 것으로 상량식을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이때 축원으로 낸 돈은 집을 짓는 분들에게 고마움의 뜻으로 전해서 하루 잔치를 베풀도록 하면 좋을 것입니다.



죽풍이 '제2의 삶'을 터를 잡은 함양 땅.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죽풍원'은 2016년 7월 15일 착공하여, 8월 6일 상량식을 거행했습니다.

이제 추석 전후면 죽풍원은 완공을 볼 예정입니다.

이 난을 빌어 죽풍원 건립에 애써주신 (주)로하스와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건축공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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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9.06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원"의 완공된 모습을 추석 지나면 볼수 있겠군요^^

  2. Favicon of https://100mountain.tistory.com BlogIcon 선연(善緣) 2016.09.06 1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량식에 대해 배우고 갑니다.
    제 2의 삶의 터전에서도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6.09.06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통가옥 저도 멋지게 한번 짓고 살고 싶네요 덕분에 상량식 풍경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