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향일암 가는 길에서 만난, 여수 풀잎사랑 야생화 찻집의 상징인 분수대.

여수여행에서 가볼만한 여행코스는 어디로 가면 좋을까?

 

여수를 찾는 여행자라면 인터넷을 검색하여 여러 가지 키워드로 검색해 볼 것이다.

결과로는 여수시에서 추천할 만한 여행지가 우선 검색될 것이고, 그 밖에 블로거들의 소개 글로도 나타날 터다.

 

여수여행을 몇 차례 경험한 여행자들은 색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을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이 곳은 아주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야생화를 좋아하거나 정원꾸미기에 관심 있는 여행자라면 꼭 들러볼만한 곳이 아닐까 싶다.

 

여수의 상징 돌산대교를 건너면 돌산도라는 제법 큰 섬이 있다.

오늘의 여행지는 돌산도에 위치한 ‘풀잎사랑’이라는 이름을 건 야생화 찻집으로, 돌산대교에서 향일암 가는 길 5.6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도로변에는 차를 세울 만한 곳이 있어 주차문제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일이다.

 

풀잎사랑 찻집으로 들어서면 그냥 평범하게 보이는 아담한 집에 정원이 꾸며져 있다.

앞마당에는 온갖 야생화와 다육식물 그리고 초가석이라는 자연석으로 정원을 예쁘게 꾸며 놓았다.

 

초가석이란, 초가집 모양 같이 생긴 돌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정원 중간에는 원형 모양의 작은 분수대를 만들어 놓았는데, 항아리로 조합해 만든 분수대는 주인장의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또 이곳에서는 야생화와 다육식물 그리고 작은 돌까지 적정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한다.

 

실내 작은 공간에는 수백여 점의 풍란을 돌에 붙인 석부작이 눈길을 끈다.

봄이면 순백의 꽃을 피운 풍란에서 풍겨오는 진한 향기를 느끼는 듯하다.

식물 키우기에 크게 취미가 없는 사람이라도 집에 하나 정도 갖다 놓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뒷마당에 자리한 또 다른 작은 정원으로 가는 길은 야트막한 계단 몇 개를 올라야 한다.

갖가지 야생화와 초가석으로 장식된 작고 좁은 길, 그리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쉼터와 돌탑이 어우러져 꼭 동화 속 정원에 온 것만 같다.

 

앞으로 탁 트인 여수바다는 바다여행지로서도 손색이 없다.

 

추석연휴를 맞아 홀로 떠난 여행은 이곳 작은 정원에 매료되고 푹 빠질 수밖에 없었다.

내가 사는 죽풍원도 이곳 찻집의 정원처럼 꾸며 보고 싶기 때문에.

하여 정원박람회를 비롯한 정원조성과 관련한 여행지는 빼 놓지 않고 찾아가고 있다.

 

여주인과 차를 나누면서 정원 꾸미기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정원 조성은 꽃과 나무 그리고 여러 식물을 제외하고, 돌, 항아리 그리고 기왓장 등은 정원을 꾸미는 데 없어서는 안 될 부재라는 설명이다.

 

나 역시 주인장의 이야기에 공감하고도 남음이 있다.

정원조성에 있어 아기자기한 소품을 배치하면 더욱 돋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여수여행에서 애초 이곳을 방문 목적으로는 삼지 않았다.

풀잎사랑 야생화 찻집처럼 이런 곳이 있는 줄도 몰랐다.

 

차를 타고 지나다 우연히 이곳을 발견하고 들렀는데, 너무 좋아 다시 오고 싶은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마당 전부가 잔디밭으로 조성된 죽풍원을 이런 형태의 작은 정원으로 꾸미겠다는 계획에 큰 도움이 되고도 남는 아주 소중한 기회였다.

 

집으로 돌아와 ‘여수 풀잎사랑’을 키워드로 검색하여 어느 블로그를 보니, 풀잎사랑 찻집에 대한 불편사항이 올라와 있다.

입장료와 관련된 글로서, 이곳 찻집에 들러 차를 마시지 않을 경우 2천 원의 입장료를 받는 다는 것과 입장료라는 안내판도 작아서 눈에 띄지 않게 걸어 놓았다는 것이다.

 

나는 이곳 찻집에 들를 때 당연히 이런 사항도 몰랐고, 입장료가 있는 줄은 더더욱 몰랐다.

 

하여 주인장에게 전화로 물어보니 주인장은 인터넷에 자신의 찻집과 관련한 불편사항이 올라와 있는 줄도 몰랐다며, 오히려 2천 원 입장료에 대한 해명도 들을 수 있었다.

 

“2천 원의 입장료는 관리비 정도의 비용을 받고 있으며, 간단한 차를 대접해 드린다”라는 답변이었다.

 

이어 주인장은“ 앞으로도 보다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풀잎사랑 야생화 찻집을 찾는 손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하게 최선을 다하여 모실 것”이라는 말씀도 들을 수 있었다.

 

이곳 작은 야생화 찻집에는 순수한 자연이 듬뿍 채워져 있다.

 

식물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입장료 2천 원은 크게 비싸다고 여기지는 않을까 싶다.

자연과 대화하는 시간은 그 어느 누구와의 대화보다도 값지다는 생각이다.

 

넉넉한 마음으로 넉넉한 자연의 품에 안기는 것도 자신의 성숙함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리라.

 

☛ 여수 풀잎사랑 야생화 찻집 찾아가는 길

 

. 위치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085(돌산읍 평사리 1384-1)

. 상호 : 풀잎사랑

. 업소성격 : 야생화 쉼터/ 차 판매/ 야생화, 돌 등 판매

. 연락처 : 061-642-2294/ 010-6642-2294

 

[여수여행] 돌산대교에서 향일암 가는 길에 만난, 여수 풀잎사랑 야생화 찻집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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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16 23: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힐링하기에 아주 좋은 소박하지만 짜임새 있는 찻집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9.18 15: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수 돌산도 향일암 가는 길에 만나는 아름답고
    아담한 야생화 찻집이 이렇게 있군요..
    여행길의 길손들을 즐겁게 할곳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지난 달 찾았던 여수 향일암.

향일암 마당 한 구석에는 작은 모양의 붉은 편지통이 하나 있습니다.

안내판에는 아래와 같은 내용의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손 글씨 편지!

 

소중한 삶과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는 방편이고, 너와 나를 찾아가는 수행일 수 있습니다.

나에게 혹은 인연 있는 소중한 분께 가슴에서 우러난 손 글씨 편지를 보내 보세요.

(1,000원을 같이 넣어 주시면 다음 주에 모아서 발송합니다.) 

 

 

그때 못썼던 편지를 써 보려합니다.

보내는 사람은 블로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운영자 죽풍이고, 받는 사람은 죽풍의 또 다른 법명인 '일광'입니다.

그리고 죽풍에게 답장을 보냅니다.

 

 

일광에게!

 

세월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퇴직을 몇 년 남겨 놓지 않은, 50중반을 넘어 선 인생살이가 그렇거니와, 올 한 해도 벌써 두 달이 지났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다가올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을 태세입니다. 지나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도 없고, 붙잡는다 해도 잡혀주지 않을 시간입니다. 죽풍은 일광에게 묻습니다.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 갈 것인지를.

 

얼마 전,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 마당 두 곳을 목격하고 느낀 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병원에서 '불안과 걱정'으로 지내는 사람들과 다른 하나는 대형마트에서 '웃음 가득 활기찬 생활'로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올 해 팔십 셋의 어머니. 어머니는 지난 해 10월 허리뼈를 다쳐 시술하러 병원에 입원한 이후 다른 병으로 고생하면서 부산의 큰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간병인이 24시간 돌봐야 할 정도로 몸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직장일 때문에 매일 같이 보낼 수 없는 안타까운 형편이지만, 매주 토요일이면 어머니를 뵈러 부산으로 향합니다. 병원에 도착할 때쯤이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떨려옵니다. 이번 주는 좀 더 나아졌는지, 아니면 더 악화됐는지, '불안과 걱정'이 앞서기 때문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 갈 때도, 병실 문을 열고 어머니 얼굴을 볼 때 까지도, 불안감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머니를 대할 때는, 대개 수면 상태에 있는 모습을 봅니다. 잠을 깨우기가 불편해서 얼굴을 한 동안 말없이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인기척을 느꼈는지 잠에서 깬 어머니와 잠시 건강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밥은 잘 넘어 가는지', '어디 특별하게 불편한데가 있는지'. '약은 잘 복용하는지'. 어머니는 모두 다 잘 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한 때 많은 양의 약물 복용으로 위궤양이 심해 밥과 죽을 먹지 못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많이 회복돼 얼마 전부터는 죽을 먹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밥으로 식사를 할 정도로 많이 나아졌다는, 의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약 한 달 전, 어머니는 큰 한숨을 쉬면서 의사에게 묻습니다. "언제쯤 나아서 집으로 갈 수 있느냐"고. 의사는, "강한 의지와 정신으로 아픔을 이겨낸다는 각오만 있다면 곧 집에 갈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의사가 답을 하는데, 의사가 아닌 사람이 어떻게 의사의 말을 믿지 않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의사의 말에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은 왜일까요. 의사의 말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어머니는 저 세상으로 가실 때까지 아마도 병원신세를 져야 할 운명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력이 떨어진 탓인지 손을 뜨는 것을 보고 한 동안 손과 팔을 주물러 드렸더니 나아지는 모습입니다. 언제까지가 될지 몰라도, 병원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곁에서 지켜보고 싶은 간절한 마음입니다.

 

또 다른  이야기는 '웃음 가득 활기찬 생활'로 사는 사람들의 세상입니다. 지난 2월 말경. 거제지역에 대형마트 하나가 문을 열었습니다. 규모가  크고, 전시한 물건도 다양하며, 가격 차이도 크게 날 정도로 싼 편이라는 것입니다. 개장행사도 다양해 일정 금액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는 손님에게 선물까지 주는 이벤트도 열었습니다. 구경삼아, 물건 사러, 이벤트 상품 타러,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어머니 손을 잡고 따라 나선 꼬마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들뜬 마음은 매한가지입니다.

 

'특별할인' 코너에는 수십 명의 고객이 몰려있습니다. 작은 스피커에서 울려나오는 찢어질 듯한 소리는 예민한 신경을 자극하고도 남습니다. 그럼에도 손님들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물건 고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여기저기서 손님을 끌겠다는 점원들의 노력은 가히 눈물겹습니다. 손님들은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물건을 고르고, 선택받은 물건은 카트에 제 몸을 맡깁니다. 카트의 높이를 넘어서 가득 담긴 다양한 물건. 물건을 구매한 손님은 '행복'도 가득 담았을 것입니다.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환자 가족으로부터 짧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호스만 빼면 되는데, 다음 날 가족 모두 함께 의사와 상담을 해 봐야겠다"는 내용입니다. 그 환자가 어떤 상태인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마트에서 만난 한 아이는 엄마에게 말을 겁니다. "엄마, 여기 좋다 그지. 내일 또 오자". 웃음 가득하고 활기차며 행복 가득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이처럼 극과 극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한쪽에는 '불안과 걱정'으로, 다른 한쪽에서는 '웃음 가득 활기찬 생활'로 사는 사람들.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의 이런 모습이야말로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편지를 받았으니, 간단하게나마 죽풍에게 답장을 씁니다.

 

죽풍에게!

 

편지 글 잘 보았습니다. 일광 어머니의 빠른 쾌차를 위해 기도해 드리겠습니다. 매일 같이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기도하지만, 자꾸만 회의를 느끼곤 합니다. 탐·진·치 삼독을 끊겠다는 서원을 세우고 기도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정말이지, '오늘부터는 다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도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만다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기도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내 안'의 '또 다른 나'에게 질 수는 없는 일입니다. 끝까지 노력하고 노력하는 자세로,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지' 물음에 대한 답을 <법구경>에 나오는 붓다의 가르침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두 마음

 

한 제자가 붓다에게 물었다. 제 안에는 마치 두 마리의 개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마리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우며 온순한 놈이고, 다른 한 마리는 아주 사납고 성질이 나쁘며 매사에 부정적인 놈입니다. 이 두 마리가 항상 제 안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어떤 녀석이 이기게 될까요? 붓다는 사색에 잠긴 듯, 잠시 침묵을 지켰다. 그리고는 아주 짧은 한 마디를 건넸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다."

 

언제까지 지켜 봐 주시기 바랍니다. 성불하겠습니다. _()_

 

[사는이야기] 여수 향일암에서 본 편지통/ 내게 편지를 쓰고 또 다른 나에게 답장을 씁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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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2050.tistory.com BlogIcon 랩소디블루 2015.03.02 05: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은 이런내용 읽어보면 먼가 느끼게 하죵 벌써 3월이 시작되었네염 좋은 한주되세염.

  2.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5.03.02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덕분에 너무 잘보고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3.02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제가 어제 본곳이군요 손편지 우체통 ㅎㅎ 잘 보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3.02 09: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이 편안해지는글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

  5. Favicon of https://sjinub15.tistory.com BlogIcon misoyou 2015.03.02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덕분에 너무 잘알고갑니다

  6.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5.03.02 1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tokyo.innoya.com BlogIcon 이노(inno) 2015.03.02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편지는 안써본지 꽤 오래된거 같네요.
    인터넷의 발달로 핸드폰이나 메일로 연락을 하게 되네요.
    가끔은 저런 손편지도 좋은거 같아요.

  8. Favicon of https://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5.03.02 1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수 향일암 가서 손편지 쓰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3.02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엊그제 같은데 손편지 써본지가 30년이 다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연세가 있으셔서 회복은 더디겠지만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_^

  10.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3.02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저에게 편지를 쓰면 어떤 글을 써야할지...또 어떤 답장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정상적인 삶을 산다면 늘 두가지 갈림길에서 갈등을 하게되는 것은 똑같나봅니다.
    그러나 죽풍님은 늘 바른길을 가시는 듯합니다.
    제가 그걸 배워야하는데 ^^
    어머님의 빠른 쾌유를 먼곳에서나마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행복한 한주의 시작되세요.

  11. Favicon of https://soulwit.tistory.com BlogIcon 세상속에서 2015.03.02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편지쓸일이 거의 없는것 같네요.
    시간 날때 손편지 한번 써봐야 겠어요^^

  12.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3.02 16: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천히 읽어보니 참 여러생각이 드는 내용입니다~
    병원이나 장례식장에 가면 드는 생각들..
    마트나 유원지에 가면 드는 생각들...
    과연 우리네 삶은 어떻게 살아야할지.
    조용히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삼월이 왔으니 훈훈한 봄 기운처럼 죽풍님에게도
    훈풍이 불기를 바랍니다^^

  13. Favicon of https://lynmi.tistory.com BlogIcon 린미 2015.03.02 1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편지 읽으면서 왜 닭살이 돋을까요?
    글 참 잘쓰시는것 같아요^^
    마지막말..너가 먹이를 주는곳...
    항상 밝은 쪽으로 먹이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ㅎㅎ

  14.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5.03.02 2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으로 떠나볼 수 있는 경험이네요
    자신을 볼 수 있는 또다른 시간인 것 같아요^^

  15.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3.02 2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자신을 다스리는 가장 정확한 길은 자신에게 답이 있는것 같습니다
    성불 하실거에요~^^

    저도 괜히 저에게 보내는 편지를 한통 써보고 싶어지네요

  16.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03.03 1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
    죽풍님의 모친이 지금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군요..
    나이들어 뼈를 다치면 정말 회복이 더디게 되더군요..
    이렇게 부모님이 병원에 있어면 한시라도 마음편할날이 없는 것이 인지상정 같구요..
    향일암의 우체통의 편지내용이 죽풍님이 지금의 심정을 모두 표현한것 같구요...
    빠른 시일내 모친의 쾌유를 바랍니다..
    오늘도 편안한 마음의 시간이 되시길 바라면서..

 

[108산사순례 7] 우리나라 4대관음기도도량 여수 금오산 향일암, 108배로 7번째 염주 알을 꿰다

/사찰여행/여수여행/여수 가볼만한 곳

 

여수 향일암에서 본 남해 풍경.

 

[108산사순례 7] 우리나라 4대관음기도도량 여수 금오산 향일암, 108배로 7번째 염주 알을 꿰다

/사찰여행/여수여행/여수 가볼만한 곳

 

진리가 머무르는 곳을 찾아서, 여수 향일암

넓은 바다를 보며 지혜를 얻는 해수관음상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에서 이름 지어진, 여수 '향일암(向日庵)'. 향일암은 해수관음 성지로서,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4대 관음성지 중 하나다. 이곳에서 기도 발원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08산사여행>, 그 일곱 번째 기도순례는 향일암으로 떠나본다.

 

향일암은 다도해국립공원의 탁 트인 남도의 바다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당에 자리하고 있다. 암자 뒤로는 금오산의 기암괴석이 있어, 마치 향일암의 머리에 보관을 두른 형상을 하고 있다. 망망대해 바다에서 떠오르는 향일암의 일출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붉디붉은 태양과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는 자연의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며 여행자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향일암.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40호로 지정됐으며,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70번지에 자리하고 있다향일암은 백제 의자왕 4(644, 신라 선덕왕 13)에 신라의 원효대사께서 창건 원통암이라 칭하였고, 그 후 윤필대사께서 수도하면서 금오암이라 개명하였다. 조선시대 임진왜란 때는 승군의 본거지이기도 하였으며, 숙종 41(1715) 인목대사께서 현 위치로 이건하고 향일암이라 개칭, 오늘에 이르고 있다. 원효대사의 창건과 관련한 인터넷 자료를 살펴보니 여러 가지 설이 있음을 밝힌다.

 

거의 10년 만에 찾은 향일암 입구로 오르는 골목길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갓김치와 젓갈을 파는 자판대 앞에 선 아주머니가 갓김치 조각 하나를 입에 넣어준다. 쌉싸래한 맛이 입안을 자극한다. ‘내려오는 길에 들르겠다며 자리를 떴다.

 

 

가파른 언덕 계단에 서 있는 웅장한 일주문. 그런데 다른 사찰의 일주문과 다른 점이 눈에 띈다. 양 옆으로 나무기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용을 조각한 돌기둥이 지붕을 받치고 있다. 눈을 크게 부릅뜬 용의 얼굴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만 형상을 하고 있다. 용이 향일암을 수호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보인다.

 

향일암의 주 법당은 극락보전. 향일암은 지난 20091220일 화재로 소실된, 대웅전(원통보전), 종무소(영구암), 종각을 복원하여 201356일 낙성식을 가졌다. 2년이 넘지 않은 신축건물이라 그런지 내림마루와 추녀마루의 곡선이 부드럽다. 용마루 끝에 자리한 치미는 두 번 다시 화마를 입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한다. 처마 밑을 보니 공포 위에 12지간지 동물들을 조각해 놓았다. 이 역시 화재로부터 절을 보호하는 수호신 역할을 하리라.

 

 

절 터 빈 공간에는 눈에 띄는 특별한 그 무엇이 있다. 고개를 치켜들고 바다를 향하여 헤엄쳐 나가는 모습을 한 돌거북이다. 금오산에 자리한 향일암은 한 때, '영구암'이라 불렀으며, 영구암의 ''자는 '거북이', 금오산의 ''자는 '자라'를 뜻하는 한자어다. 그래서일까, 그리 넓지 않은 절터 곳곳에는 수많은 거북이가 바다를 향해 엎드려 있다. 마치 108배를 하는 불자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지난 해 통도사를 시작으로 한 <108산사여행>의 목적은 어리석음을 깨치기 위한 참선여행이다. 천수경 독송과 108배 그리고 반야심경을 독송하는 여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극락보전에서 3배를 올리고 108배를 하러 관음전으로 향했다. 극락보전에서 관음전까지는 불과 50여 미터. 그런데 관음전으로 가는 길 양쪽에는 큰 바위가 서로 맞대어 있고 그 사이에는 길이 7~8m의 작고 좁은 굴이 있다. 이 굴을 지난다는 것은 중생의 어리석음에서 부처의 깨달음으로 가는 길목이라는 느낌이다.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느낄 수 있는 터, 원효스님 좌선대

 

관음전에 오르니 앞으로 탁 트인 푸른 바다, 망망대해가 한 눈에 들어온다. 상쾌함을 넘어서 짜릿한 기분이 온몸을 자극한다. 큰 바위 밑에 자리한 관세음보살님은 바다를 향해 한량없는 시간을 두고 서 있다. 연화대에 선 해수관음상은 얼굴에는 맑은 미소를 가득 머금고, 오른손에는 약병을 들고 있다. 중생의 고통을 풀어주겠다는 자비가 넘쳐나는 모습이다. 양양 낙산사와 남해 보리암의 해수관음상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기는 작지만, 인자한 모습이나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의지는 조금도 모자람이 없다는 느낌이다. 천수경 독송과 108배를 올렸다. 일 배 올리고 염주 알 하나 돌리면서 염원한다. ‘··치 삼독(三毒)을 끊겠다.

 

 

한 숨을 돌리고 바다를 내려다본다. 바로 아래 편편한 너럭바위에는 원효스님 좌선대라는 팻말에 놓여있다. 원효스님은 의상과 함께 당나라로 유학을 가던 중 한 무덤 앞에서 잠이 들었다. 잠을 자다, ‘목이 말라 물을 마셨는데 달다고 했다. 그런데 아침에 깨어보니 해골바가지에 담긴 더러운 물이었음을 알고 토하다가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든 것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라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진리를 알고 유학을 포기했다던 원효스님.

 

심생즉종종법생 심멸즉감분불이(心生則種種法生 心滅則龕墳不二)”

마음이 나야 모든 사물과 법이 나는 것이요, 마음이 죽으면 곧 해골이나 다름이 없도다

 

 

원효스님의 그 심오한 뜻을 어찌 알겠냐마는, 모든 일은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난다는 진리는 부정할 수 없는 일일 것이리라. 부처님 말씀에 삼계(三戒)가 오직 마음뿐이라고 했다. 이 세상에 경계해야 할 일이 어디 삼계뿐일까. 푸른바다를 보며 내 마음을 다스려본다.

 

향일암은 비탈진 산세에 자리한 탓에 평지가 거의 없다. 전각 하나하나 지형지세를 잘 활용하여 건축한 지혜가 돋보인다. 어느 법당에 가더라도 부처님은 확 트인 바다를 응시하며 자리한다. 우리나라 4대기도 도량 모두 바다를 내려다보는 자리에 위치한 이유를 알 것만 같다. 넓은 바다에서 큰 지혜를 얻기 위함인지도 모를 일이다.

 

 

향일암을 나와 내려가는 길에 거대한 바위 두 개 사이로 난 좁은 길을 만났다. 입구는 깜깜한 암흑으로 발을 내딛기가 두렵다. 짧은 구간이지만 맞은편은 밝은 빛이 넘쳐나는 광명의 세계. 이 좁은 거리는 겨우 한 사람 빠져 나갈 좁은 공간이다. 찰나가 따로 없고 겁이 따로 없다. 물같이 흐르고, 바람같이 지나가는, 이 시간에도 고통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사람은 많을 터.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지혜가 필요함을 느낀 향일암 여행.

 

향일암의 ()’자는 태양으로, ‘태양은 곧 진리라는 뜻이기도 하다. 진리를 향한 향일암에서, <108산사여행> 그 일곱 번째 염주 알을 꿸 수 있었다

 

 

『108산사순례 7

 

(1)양산 통도사 → (2)합천 해인사(483.8km) → (3)순천 송광사(367.8km) → (4)경산 선본사 갓바위(448.4km) →  (5)완주 송광사(220. 2km) →  (6)김제 금산사(279.2km)  → (7) 여수 향일암(집 → 향일암, 183.4km)

 

☞ 총 누적거리 1,982.8km

 

 

[108산사순례 7] 우리나라 4대관음기도도량 여수 금오산 향일암, 108배로 7번째 염주 알을 꿰다

/사찰여행/여수여행/여수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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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ifelab.tistory.com BlogIcon 한콩이 2015.02.23 09: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가 보여 더 특별해 보이네요~ 잘 보고갑니다!

  2. Favicon of https://tokyo.innoya.com BlogIcon 이노(inno) 2015.02.23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많은 곳을 순례하시는군요.
    여수는 가본적이 없지만, 사진 보고 있으니 가보고 싶어집니다.
    역시 절에 가면 마음이 진정해지는게 정말 좋은거 같아요.

  3. Favicon of http://blog2050.tistory.com BlogIcon 랩소디블루 2015.02.23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막에 용조각상이 인상적이네염 가볼만한 곳이 많긴한데 오늘 소개지를 한번 가보고 싶네염.

  4.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2.23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절을 잘 보내셨나요?^^
    어리석음을 깨우치기 위한 참선여행...
    목적하신바 다 이루시는 길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5.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5.02.23 1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수 향일암에 대해 알아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일이 가득한 한 주 되세요^^

  6.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2.23 14: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사진과 함께한 금오도 향일함
    덕분에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easy04055.tistory.com BlogIcon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 2015.02.23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지네요 ㅎ
    가보고 싶은곳 입니다

  8. Favicon of https://lynmi.tistory.com BlogIcon 린미 2015.02.23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넘 멋져요~~
    요새 너무 일만했는데...ㅠㅠ 이렇게 사진으로 힐링합니다~~

  9.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2.23 16: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방문한 곳이라 많이 정겹습니다^^
    마음의 평온도 얻고 수행도 하시고 늘 존경스럽습니다~
    올해도 계획하신 일들 잘 되어 108산사순례 잘 되길 바랍니다!!
    다시 열심히 들리겠습니다.

  10. Favicon of https://soulwit.tistory.com BlogIcon 세상속에서 2015.02.23 16: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수 금오산 향일암 잘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2.23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닷가에 위치해서 거북이가 많은 것 같네요.
    알고보면 화재로 인해 재건축되는 사찰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은 참 많이 안타깝네요.
    7번째 염주꿰신것 축하드립니다.
    101개의 번뇌가 아직 남았네요 ^^

  1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2.23 1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성이면 감천입니다.
    성불하세요^_^

  13.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5.02.24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일암에서 보는 일출은 정말 장관이죠^^
    잘 보고 갑니다~

  14.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5.02.24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수 돌산의 향일암에 다녀 오셨군요..
    108산사순례의 일환으로...
    이곳 향일암은 몇년전 화재로 원통보전이 소실되었단 소릴 들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깨끗하고 아름답게 복원이 된것 같아 다행이군요..
    몇년전 그곳을 다녀온 기억이 새롭게 다가오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라면서..

 

[여수여행] 다도해국립공원 향일암 입구 돌산 갓김치 판매장/여수 가볼만한 곳

 

여수의 명물 '돌산 갓김치'.

 

[여수여행] 다도해국립공원 향일암 입구 돌산 갓김치 판매장/여수 가볼만한 곳

 

<108산사여행>으로 여수 향일암을 찾았습니다.

이른 아침 들른 향일암은 여행자가 그다지 많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향일암으로 오르는 길목에는 돌산 갓김치와 젓갈 등 지역 특산품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여수하면 '돌산 갓김치'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붉은 고추장에 버무린 '돌산 갓김치'는, 보는 것만으로도 침샘을 자극합니다.

주인장이 한 토막 권해서 먹어보니, 약간 쓴 맛을 내는 갓의 느낌이 신경을 자극합니다.

1kg에 1만 원에 판매한다고 하네요.

숟가락에 밥 한 술 가득 담아, 갓 김치 한 토막 얹어 먹으면, 참 맛이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여수 향일암 입구 자판대에 판매하는 '돌산 갓김치'.

사진으로만 보아도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여수여행] 다도해국립공원 향일암 입구 돌산 갓김치 판매장/여수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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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5.02.21 07: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김치 넘 먹고 싶네요~

  2.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5.02.21 0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고싶은데 집에서 해먹어야 겟네염

  3.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5.02.21 10: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김치가 너무 먹음직스럽습니다. ㅎㅎ

  4. Favicon of https://tokyo.innoya.com BlogIcon 이노(inno) 2015.02.21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기밥만 있으면 그냥 최고네요

  5.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2.21 12: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갓김치 안먹은지 오래되었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6.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2.21 1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제가 향일암만 찾으면 날이 흐린걸까요ㅜㅠ
    얼마 전에도 다시 다녀왔는데 그날도 역시나...
    쌉싸름한 갓김치는 너무 좋은데 아주머니들이 너무 불러 세우셔서 조금 뻘쭘하더라구료ㅡ.ㅡ;;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7. Favicon of https://sjinub15.tistory.com BlogIcon misoyou 2015.02.21 1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너무 맛나보이네요 ㅎ
    갓김치 맛있어요 ㅎㅎ

  8. Favicon of https://raonyss.tistory.com BlogIcon 라오니스 2015.02.21 16: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싸한 갓김치 ... 아우 완전 맛있겠습니다.... ㅎㅎ

  9. Favicon of https://hanwooplaza.tistory.com BlogIcon 퉁이오 2015.02.21 18: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침 ㅡ 고입니다.

  10. Favicon of https://easy04055.tistory.com BlogIcon 자동차보험비교사이트 2015.02.21 19: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돌산 갓김치 정말 너무 맛나보이네요 ㅎㅎ

  11.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2.21 1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갓김치의 알싸한 맛을 참 좋아하는데....
    갓김치는 역시 돌산인가요? ^^
    설명절 잘 보내셨죠?
    내일부터 또 부지런 떨겠습니다 ^^

  12. Favicon of http://blog2050.tistory.com BlogIcon 랩소디블루 2015.02.21 2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갖김치에 수육먹으면 좋겠네염 ㅎㅎ.

 

[남해여행] 한국의 4대 해수관음성지 중 하나인 남해 보리암(菩提庵)

/남해 가볼만한 곳

 

이 바위는 무엇으로 보입니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답은 '내 안'에 있을 것입니다.

 

[남해여행] 한국의 4대 해수관음성지 중 하나인 남해 보리암(菩提庵)

/남해 가볼만한 곳

 

한국의 해수관음성지는 예로부터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여수 향일암을 꼽아왔습니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 발원하게 되면 그 어느 곳 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보리암(菩提庵).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금산 남쪽 봉우리에 있는 절.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磎寺)의 말사이다. 683년(신문왕 3)에 원효(元曉)가 이곳에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 산 이름을 보광산(普光山)이라 하고 초암의 이름을 보광사(普光寺)라 하였다.

 

그 뒤 이성계(李成桂)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을 감사하는 뜻에서 금산이라 하였고, 1660년(현종 1)에는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願堂)으로 삼고 보리암이라 개액(改額)하였다.

 

그 뒤 1901년에 낙서(樂西)와 신욱(信昱)이 중수하였고, 1954년에 동파(東波)가 중수하였으며, 1969년에는 주지 양소황(梁素滉)이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해수관음상 앞에서 기도하는 불자.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광전(普光殿)을 비롯하여 간성각(看星閣)·산신각·범종각·요사채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큰 대나무 조각을 배경으로 좌정하고 있는 향나무 관세음보살상이 있다. 이 관세음보살상은 왼쪽에는 남순동자(南旬童子), 오른쪽에는 해상용왕을 거느리고 있는데,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씨가 인도에서 모셔왔다고 하나 신빙성이 없다.

 

삼층석탑은 신라석탑의 양식을 보이고 있어 신라석탑이라 부르고 있으나,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감정되고 있다. 보리암 앞 바위 끝에 세운 높이 165㎝의 이 탑은 상륜부에 보주(寶珠)만 놓여 있다. 이 밖에도 보리암 주위에는 원효가 좌선하였다는 좌선대를 비롯하여 쌍홍문(雙虹門) 등 38경의 경승지가 있다.

 

[출처 : 네이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남해여행] 한국의 4대 해수관음성지 중 하나인 남해 보리암(菩提庵)

/남해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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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4.01.23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 보리암의 멋진 모습
    덕분에 잘 봤습니다.^^~!

  3. Favicon of https://nopdin.tistory.com BlogIcon 노피디 2014.01.23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남해 보리암 구경 잘 하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miso100473.com BlogIcon 미소바이러스 2014.01.23 09: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정말 너무 멋진곳이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5.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2014.01.23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암 경치가 좋았던 곳입니다^^

  6.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4.01.23 09: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 보리암은 너무너무 멋진 곳이네요^^

  7.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4.01.23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을 오르고 싶어지는군요~ ^^
    참 맑고 좋아요~~

  8.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4.01.23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멋지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9. Favicon of https://vitapw.tistory.com BlogIcon 여기보세요 2014.01.23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으네요. 산에 오르고 싶네요.경치잘보고갑니다.즐거운 하루되세요.

  10.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01.23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곳다 가본 곳이네요^^
    보리암과 향일암은 아이들도 함께 같습니다.
    힘들어해도 올라가서는 각자의 소원을 빌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11.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4.01.23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좋은곳 잘보고갑니다

  12.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4.01.23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 보고 있으니 저도 여행이 떠나지고 싶어지는데요?ㅎ

  13.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4.01.23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풍경 너무 잘 감상하고 간답니다^^

  14. Favicon of https://moimoihair.tistory.com BlogIcon MINi99 2014.01.23 1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한 바위네요.. 음... 저는 원숭이? 생각했답니다^^;;

  15. Favicon of https://happy-box.tistory.com BlogIcon 건강정보 2014.01.23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리암 여기 정말 좋은 곳이죠~^^

  16. Favicon of https://redcrowlife.tistory.com BlogIcon 이른점심 2014.01.23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보리암 이야기만 들었는데~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꼭 원숭이 옆모습 같아요~ ㅎ

  17.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1.23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이 참 멋지네요~

  18. 박 성제 2014.01.23 17: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만에 인사드림니다. 그동안 잘게셨는지요 올해인사을 올림니다 건강하십시요

  19.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1.23 22: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리 좋은 곳을 한 번도 못가봤네요.ㅠㅠㅠ
    보리암 참 멋집니다.
    행복하세요^_^

  20.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01.23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해 보리암의 멋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21.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4.01.24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남해 보리암은 볼때마다 아름다운과 정겨움이 묻어있는 남해의 보석같은 사찰 같습니다..
    일년에 한번정도 가보는 보리암에 다시또 가보고 싶어 진답니다..
    평안한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