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여행]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 지방행정연수원에서의 2주차 생활

/완주 가볼만한 곳

 

전북 완주군 지방행정연수원.

 

[완주여행]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 지방행정연수원에서의 2주차 생활

/완주 가볼만한 곳

 

전북 완주 지방행정연수원에서의 생활이 2주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특별한 일이 없다보니 아침운동 하는 것이 전부가 되었습니다.

6시에 일어나 출근하기까지 약 2시간 반 동안 보내는 시간은 제 삶의 활력소이자 매우 중요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방행정연수원 인근으로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고 작은 호수도 하나 있어 힐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어제와 같이 오늘도 뜨거운 태양은 동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를 채비를 합니다.

새벽녘부터 높은 하늘을 나는 초음속 비행기는 하얀 선을 그으며 어디론가 날아갑니다.

꿈이 있는 미래를 향해 전속으로 달리는 비행기.

비행기가 그려놓은 긴 선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줍니다.

 

하루를 여는 아침시간.

아름다운 완주의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

 

 

 

 

 

 

 

 

 

 

 

[완주여행]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 지방행정연수원에서의 2주차 생활

/완주 가볼만한 곳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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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12.01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짜투리시간을 굉장히 소중하게 쓰시는 것 같아요 ^^
    간강관리 조심해야하는 12월 늘 조심하세요 ~

  2.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4.12.01 08: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지런해야만 볼 수 있는 풍경들입니다.
    일출이 아름답네요.행운이 가득한 12월 되세요.^^

  3.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12.01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월도 힘차게 열어가세요

  4.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4.12.01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경이 무척 멋있습니다.
    제가 여기서 응원할께요!
    화이팅하세요~

  5. Favicon of http://ststo.tistory.com BlogIcon 스토 2014.12.01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잘 보았습니당ㅎㅎ
    굳 포스팅^^
    새로운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6. Favicon of http://miso100473.com BlogIcon 미소바이러스 2014.12.01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너무 멋진 장면이네요 ㅎ

  7. Favicon of https://bomnall.tistory.com BlogIcon 그대라는말 2014.12.01 1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위치 대박인거 같아요, 하늘에 저렇게 하얀줄이 생기는거는 비행기가 지나간 부분인거죠 ?

  8.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4.12.01 1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아침시간을 조금 활용해야 되는데
    날씨따라 몸도 마음도 점점 게을러지고 있네요
    12월의 시작입니다
    즐거운 하루하루 만들어 가시기를 바래요^^

  9.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12.01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주라는 도시는 선거철이나 이름을
    듣고는 하는 곳인데 이런 멋진 곳도
    있는 곳이라 좋은데요~
    12월 몸관리 잘하세요^^

  10. Favicon of https://redlune.tistory.com BlogIcon 死月 2014.12.01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히 보기 좋은 글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당. 굿이에요 ~~~

  11. Favicon of https://iconiron.tistory.com BlogIcon 레오 ™ 2014.12.01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은 오늘 영하 1도에 눈바람불고 난리였습니다
    12월 화이팅 ~ 입니다

  12.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12.01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완주의모습 보고 갑니다.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 되세요^^

  1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2.01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휑한 모습이 전국혁신도시가 대동소이 한 것같습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_^

  14. BlogIcon 둥이 2014.12.07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있는곳이지만 무지멋져요...이런멋진모습을 보여줘서 감사드립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느끼는 늦가을 정취/사는이야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느끼는 늦가을 정취/사는이야기

 

며칠 전 중부지방에는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남부지방에는 눈 대신 비를 뿌렸습니다.

비 온 뒤로는 날씨가 무척이나 추워졌습니다.

늦가을까지 잎을 달고 있는 은행나무는 바람에 못이겨 잎을 다 떨어뜨렸습니다.

길가에 수북히 쌓인 은행잎은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습니다.

겨울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늦가을을 느낍니다.

2004년도, 아파트 베란다에 작은 정원(?)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장난감 같은 규모지만, 분수대가 있고, 연못도 있습니다.

화단에는 수생식물을 비롯한 각가지 식물을 심었습니다.

한 때는 야생화를 비롯하여 약 200여 종의 식물을 키우기도 하였습니다.

 

 

 

 

올 봄, 베란다 화단에 고추와 토마도 모종을 각각 한 그루 심었습니다.

그런데 토마토는 키만 크고 잎만 무성한 채 열매를 맺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남은 고추만이라도 정성스레 키웠습니다.

고추 키는 사람 키를 훌쩍 넘을 정도로 컸고, 하얀 꽃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피웠습니다.

 

'꽃이 열매가 되어 고추를 언제 따 먹을까' 하면서 기다렸지만, 끝내 고추열매로 이어지지 않더군요.

기다리다 지친 끝에 지난 9월 중순 쯤, 잎을 따서 순을 데쳐 먹었습니다.

그런데, 순을 따고 나니 새로운 순이 나면서 하얀 꽃을 피우는 것입니다.

신기하다 싶을 정도였으며, 다시 고추열매 맺기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10월 중순 경 하얀 고추 꽃은 열매가 되어 고추를 주렁주렁 달게 되었습니다.

그 중 몇 개는 빨갛게 물을 들였습니다.

늦가을 정취를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는 베란다 풍경입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느끼는 늦가을 정취/사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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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3.11.28 09: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답군요. 왠지 쌀쌀한 날씨가 따뜻한 느낌으로 확~오네요
    잘 관리하신 베란다 텃밭 멋집니다^^

  3. Favicon of https://mykis.tistory.com BlogIcon 발사믹 2013.11.28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란다를 잘꾸며노으셨네요.정성이 가득드는 일이죠.

  4. Favicon of https://namsieon.com BlogIcon 작가 남시언 2013.11.28 09: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생각보다도 많이 키우시네요~
    잘 키우시는 듯 ㅎㅎ

  5. Favicon of https://vitapw.tistory.com BlogIcon 여기보세요 2013.11.28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란다에서 잘키우시네요.부럽네요

  6. Favicon of https://mzc1121.tistory.com BlogIcon 당신은최고 2013.11.28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란다는지금이가을이네요..

  7. Favicon of https://click4what.tistory.com BlogIcon TDdaddy 2013.11.28 12: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베란다에 이쁜 텃밭을 꾸며두셨군요!

  8. Favicon of https://highmanhn.tistory.com BlogIcon ★하이맨 2013.11.28 13: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란다에 이런 텃밭 참 좋네요. 저희 집은 그냥 주택이라 꽤 넓은 텃밭이있답니다.
    계절마다 방울토마토, 산딸기, 깻잎 등 소량으로 수확해서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ㅎ
    잘보고갑니다 .

  9.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11.28 14: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란다에서도 계절이 느껴지는군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0.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3.11.28 15: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안에서 자연을 느끼시는군요~ㅎㅎ

  11.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11.28 15: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란타 텃밭을 제대로 꾸리신 듯 해요^^

  12. Favicon of https://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3.11.28 15: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추가 너무 이쁘게 익었는데요^^
    잘보고 갑니다^^
    눈이 많이 내렸던 길이라 길이 너무나 위험하더라구요 아침에 구두발이라서 미끄럼 많이 타서
    차 안에 운동화가 있어서 그걸 신고 다녔습니다 ㅎㅎ
    눈길 안전 운전하시고 조심해서 다니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13. Favicon of https://memo1234memo.tistory.com BlogIcon 오렌지수박 2013.11.28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란다에서 이렇게 식물을 키우면 여러모로 참 좋더라구요. 하루하루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고 작물을 키우면 먹을 수도 있고..소소한 행복이 느껴집니다.^^

  14. Favicon of https://redbullog.tistory.com BlogIcon 레드불로거 2013.11.28 16: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추가 정말 맛있게 잘 익었네요^^
    베란다에서 키우면 정말 키운 보람도 있고 뿌듯할 것 같아요^^

  15.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11.28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늦가을이 느껴지는 베란다로군요^^
    잘 보고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fineapples.tistory.com BlogIcon 앱플지기 2013.11.28 16: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란다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두셨네요. 멋집니다.^^

  17. Favicon of https://ajatrend.tistory.com BlogIcon by아자 2013.11.28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아파트 베란다가 작은 텃밭이네요
    보기 좋습니다^^

  18. Favicon of https://hush-now.tistory.com BlogIcon 쭈니러스 2013.11.28 21: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초가 예쁘게 가꾸어져 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19.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3.11.28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걸 할 줄 몰라 보는 것만으로도 부럽답니다.^^

  20. Favicon of https://kimstreasure.tistory.com BlogIcon Zoom-in 2013.11.28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파트 베란더를 멋진 화원으로 꾸미셨네요.

  2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3.11.29 22: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베란다가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 놓으셨네요.
    우리집은 베란다에 화분3개 뿐인데... 부럽습니다.

 

처음으로 가는 여행지는 이름난 곳으로, 청양 출렁다리

- '삶이란 무엇일까'를 느낀, 장승과의 대화 -

 

[청양칠갑산장승여행] 청양 칠갑산장승공원에 서 있는 여러 종류의 장승.

 

“그 동안 책을 안 읽어서, 한 권 읽어 보려는데, 책 한권 추천해 줄 수 있어?”

“나 역시 최근에 읽은 책이 별로 없어 잘 모르겠어. 그럼, 인터넷이나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중에서 한 권 선정해서 읽어봐.”


지인과의 대화에서 나눈 얘기로, 뜬금없이 여행이야기를 하면서 왜 이런 내용을 풀어 놓을까. 타지로의 여행에서, 어디로 가 볼까 고민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것도 아무런 정보도 없는, 처음 가는 여행지는 더욱 그럴 터. 그렇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답은 의외로 명확하다. 처음 가는 지역에서는 제일 이름난 명소를 찾아 가는 것.

 

[청양여행] 천장호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빨간 고추. 청양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차를 타고 청양지역을 지나 간 적이 있는지 모르지만, 지난 13일 청양 땅을 처음으로 밟았다. 후덥지근한 날씨를 맞이하며 도착한 곳은 청양 칠갑산 동쪽 기슭, 36번 국도변에 위치한 천장호. 그리 크지 않는 이 호수는 대전과 청양을 잇는 국도변에 있는 인공호반으로, 칠갑산의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져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고 한다. 특히, 이 호수를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는 대단위 관광명소가 없는 이 지역으로서는 최고의 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청양여행] 세계에서 제일 큰 고추와 구기자.

 

더운 날씨에도 입구 주차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간간히 내리는 빗줄기에 더러 우산을 받쳐 든 사람도 있지만 호수 주변을 산책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진입로를 따라 좌우측 숲 사이로 보여 지는 호수는 잔잔하다. 가뭄 탓인지 물도 제법 많이 빠진 상태. 입구에는 안내판이 몇 개 서 있다. 천장호는 1978년 건설하였으며, 출렁다리는 길이 207m, 폭 1.5m, 높이 24m로 국내 최장이며, 동양에서 두 번째로 긴 다리라고 표시하고 있다.

 


천장호 출렁다리, 아이는 즐거움인데 어른은 긴장감으로


다리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다리를 지탱하는 한쪽 기둥은 청양의 명물답게 빨간 고추 모양을 해 놓고, ‘세계에서 제일 큰 고추˙구기자’라고 적어 놓았다. 약간 긴장한 마음으로 다리에 발을 옮겨 놓아 보았다. 몇 걸음을 내딛자 역시 다리 이름값을 하듯, 출렁이기 시작한다.

 

바닥재는 나무로 잘 다듬어져 있고, 양쪽에는 안전을 위하여 어른 키 반 정도의 높이로 쇠줄을 설치해 놓았다. 줄을 잡고 한 걸음, 두 걸음, 내딛자 좌우 출렁임은 강도를 더해간다. 아이들은 재미있어하는 반면, 나이든 어른들은 얼굴에 긴장감과 공포감이 함께 묻어남 느낄 수 있다. 물이 많이 빠진 탓인지, 다리와 수면의 높이는 제법 높아 보이는데, 만수위가 되면 거의 물에 닿을 정도라고 한다.

 


다리를 건너니 칠갑산으로 향하는 들머리가 시작되고, 포효하는 용과 호랑이상이 하나씩 있다. 안내문에는 용과 호랑이에 관한 전설을 담고 있다.


“칠갑산 아래 이곳 천장호는 천년의 세월을 기다려, 승천을 하려던 황룡이 자신의 몸을 바쳐 다리를 만들어 한 아이의 생명을 구하고, 이를 본 호랑이가 영물이 되어 칠갑산을 수호하고 있어, 이곳을 건너 칠갑산을 오르면, 악을 다스리고 복을 준다는, 황룡의 기운과 영험한 기운을 지닌 영물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복을 받고 잉태하여 건강한 아이를 낳는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다시 돌아 나오는 출렁다리는 재미를 만끽하며 건넜다. 여행자만 호들갑을 들뿐, 호수는 말없이 잔잔한 모습으로 잠들어 있다.


천장호에서 약 8.5km 거리에 있는 청양목재문화체험장과 구기자타운. 바로 앞으로는 물이 잠긴 또 다른 작은 호수인 칠갑호가 자리하고 있다. 물과 산이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답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나무로 만든 대형 조각품 전시돼 있는데, 그 옆에 서 있는 안내문이 눈길을 끈다.

 


<“무제”?? 무엇을 상상 할 수 있을까요?>


숙제가 어렵다. 다른 전시관에서는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만 안내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그런데 이 체험장에서는 여행자 자질을 시험(?)하는 듯한 문구가 자극을 유발한다. 그래도 좋다. 이런 문구가 아니었으면, 그냥 지나쳤을 게 분명할 터. 그런데 가만히 보니, ‘소 엉덩이에 뿔이 난’ 유명 화가의 작품처럼, 새도, 곤충도, 사자도, 말도, 고기도 한데 뒤섞여 있다. 시험을 푸느라 한 동안 고민했지만, 답을 풀 수가 없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어려운 숙제를 푸느라 고민해야

 

[청양여행] 청양목재문화체험장에서 만든 작품들.

 

기획전시관 1층에는 목공예 소품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이, 2층에는 목재를 이용한 특별전시공간으로 돼 있다. 목재문화체험관 1층에는 산림과 목재를, 2층에는 목재의 생산과 활용, 이용 역사와 다양한 목재 놀이와 교감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이 체험장은 1시간 여 관람을 하기엔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아닐까 싶다. 특히 관심이 가는 것은, 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것이라는 규화목. 식물화석인 규화목에는 미세한 구조들이 보존돼 있어 식물종속의 성쇠, 고식물 지리, 고기후, 지질층위 등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고 한다.

 

[청양 가볼 만한 곳] 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단단한 돌로 바뀐 화석인 규화목.

 

잠시 호수를 내려다보며, 잠시 전, 왔던 길 만큼인 8.5km를 달려, 칠갑산장승공원에서 장승과의 대화에 나섰다. 장승은 고대 솟대와 선돌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하며, 조선시대에 장승이라 불렀다고 한다. 장승은 지역간 경계나 이정표, 마을의 안녕을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여겨, 나무나 돌로 형상을 만들어 마을 입구에 세웠다. 특별한 날에는 장승제를 지내고 마을의 평화와 무병장수를 기원하기도 했다.

 


장승공원에 들어서자, 멀리 높이 뜬 두 개의 장승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하얀 이빨을 드러낸 채, 부릅뜬 두 눈은 여행자를 호령하듯 노려본다. 그런데 겁이 나야할텐데, 웃음이 절로난다. 장승이 알면 자기를 비웃는다고 할는지도 모를 일이다.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장승이지만, 똑 같이 닮은 모양 없이, 제각각 다른 표정을 짓고 있다. 몸통에 새긴 이름도, 얼굴 표정과 같은 느낌이 든다.


돌장승에 새겨진 글귀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를 말해 주고 있다.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라.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장승과의 대화, 삶이란 무엇일까?

 

[청양칠갑산여행] 각 방위의 액운을 막아 준다는 오방장승.

 

사람이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하지만, 쉽게 되는 일이 아니다. 최근 개인적으로 느낀, ‘사람에 대한 실망감’이, 이 글귀를 보니 더욱 실감이 난다. 오방장승은 각 방위의 액운을 막아주는 장승으로, 동방, 서방, 남방, 북방 그리고 중앙이 있으며, 음양오행설에서 유래되었다. 장승의 구성은 오방장승과 와장승, 중앙장승을 보좌하는 장승이 좌우로 배치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청양여행] 장승무덤에 잡초가 무성하다. 올 추석을 맞아 벌초도 해야 하리라.

 

외국 장승도 한 자리에 차지하고 있다. 미국의 알래스카와 플로리다주 토템, 캐나다 밴쿠버 토템도 조각돼 있는데, 우리나라 장승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다. 장승공원 한 쪽 귀퉁이에 자리한 장승무덤엔 잡초가 무성하다. 생명은 없지만 우리의 삶과 문화와 혼이 담겨 있는 장승. 여러 종류 장승과의 대화에서 ‘삶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본 청양여행이었다.

 

처음으로 가는 여행지는 이름난 곳으로, 청양 출렁다리

 

[천장호출렁다리, 청양목재문화체험장, 청양칠갑산장승공원]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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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2.08.24 1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덕분에 방에 앉아서 청양 칠갑산 구경잘합니다
    정말 일전에본 일박이일에서 소개하여 주셨는데
    다시보니 정겹네요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구경잘하고 갑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풍경은 고요합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하얀색과 붉은색의 부표가 아니라면 이곳이 바다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잔잔합니다. 그야말로 호수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은 고기를 낚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쉽게 마음대로 고기는 잡혀 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얼굴은 즐거운 표정입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갯가 언덕, 나무에서 핀 야생화가 눈길을 끕니다. 그냥 꽃 사진을 찍고 돌아서려는데, 잎새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위쪽과 아래쪽의 잎새가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쪽 잎새는 가장자리가 반쪽짜리 별 모양을 하고 있는 반면, 위쪽 잎새 가장자리는 뾰족하게 하나만 돌출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 위쪽 잎이 나중에 핀 것을 감안하면, 먼저 핀 잎은 시간이 지나면 잎 모양이 변하는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이름 모를 야생화.

 

그런데 이 야생화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야생화 이름이 무엇인지 찾기가 어렵습니다. 혹여 제 블로그를 방문하여 이 야생화 이름을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제도여행] 이름 모를 야생화. 맨 아래 사진에 또 다른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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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reenpeople.kr BlogIcon 조순만 2013.05.07 07: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덕나무입니다.
    제주도, 남해안지방에 주로 자생하는 종입니다.
    식물에 관심있으시면 페이스북 야생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에 가입해 보세요. 저는 운영자는 아닙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5.07 08: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록빛깔사람들 조순만님?
      반갑습니다.
      덧글 정보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합천여행)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잔잔한 호수에 작은 배 한척이 떠 있습니다.
그 배엔 두 남자가 탔습니다.
한 사람은 미끼를 끼고 있고, 또 다른 사람은 낚싯대를 치켜들고 있습니다.
고기를 낚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참을 그림 같은 풍경을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고기 한 마리 건져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낚시하는 사람은 애타게 고기가 낚여 올라오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고기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고기 대신 세월을 한 배 가득 낚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저녁때가 되면, 두 남자는 달콤한 소주 한잔 기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합천호에서 낚은 세월을 안주 삼아서 말입니다.
맛이 있겠죠?

 


2011년 11월 13일 합천호 풍경이었습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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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쉘 2011.11.15 08: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 구질없는것들. . 평범한 일상 뚫고 그냥 떠나고 싶어지네요.아름다운 전경빠져 듭니다.감사^^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1.11.15 09: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훌쩍 떠나 보십시오. 혼자라고 외로워 마십시오. 어떤이는 혼자 가는 여행을 무슨 청성을 떠냐고 말합니다. 그런 사람은 아직 사람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깨달음을 깨닫고 있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사람은 혼자라는 걸 잊고 살 뿐입니다. 지금,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는 여유야말로 삶다운 삶을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북유럽 여행기 11편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 스웨덴으로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송네 피오르드)

05:00.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공장 굴뚝엔 흰 연기가 오르고,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조용한 마을을 깨우고 있다. 갈매기 한 마리가 내게 공격하듯 달려온다. 스릴러 영화의 대부 히치콕의 <새>라는 영화가 갑자기 떠오른다.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

06:30. 아침은 빵, 우유, 계란으로 간단히 마쳤다. 계곡에는 연어 낚시를 하는 사람도 눈에 띈다.
07:20. 주말이라 푹 쉬고 싶지만 또 다시 강행군이다. 오늘은 지난 3일간 우리 일행을 안전하게 모셔준 기사님의 생일이라 간단한 축하파티도 열었다. 래르달 터널, 해발 1800미터 아울란드 산을 관통하는 터널로 래르달시와 아울란드시를 경계로 하는 이 터늘은 길이만도 24.5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이다. 2차선으로 백 미터 마다 긴급전화(SOS 표시등이 켜져 있고, 천정의 터널 등은 양쪽으로 켜져 있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중앙에 한 줄로 켜져 있다.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 래르달 터널

터널 내부 도로의 폭도 상당히 좁은데, 직선구간에는 추월이 가능하다고 한다. 마침 추월하는 차가 한 대 눈에 들어온다. 버스는 속도 계기판이 고정된 듯 70킬로미터로 달린다. 터널을 통과하는데 지루하지 않도록 약 8킬로미터마다 3개소에 천정에 푸른 등을 설치해 놓아 운전자의 피로감을 달래주는 효과를 준다고 한다.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 래르달(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 24.5킬로미터) 터널 내부

터널을 빠져 나오자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송네 피오르드 일부 구간이 아침 햇살을 받아 반사되어 거울같이 두 개의 그림을 만들어 낸다. 환상적인 이런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는 세상 나서 처음이다.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 송네 피오르드

08:50. 플롬역에 도착해서 기차로 갈아타고 산 정상부로 향했다. 기차내부 천정은 둥그스레하고, 밝은 무늬결의 나무로 장식돼 있어 화사함을 잔뜩 품어내는 모습이다. 플롬노선은 20킬로미터 괘도를 약 1시간에 걸쳐 운행하는데, 20개의 터널을 통과하고 그 길이만도 6킬로미터에 이른다. 이 중 18개는 수작업으로 뚫었는데, 철도 노동자들이 1미터 뚫는데 한 달씩 중노동을 했다고 한다. 눈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을 피하기 위해 이 노선은 강과 계곡과 기슭을 세 번이나 교차하면서 통과한다.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 플롬역에서 출발한 기차 내부가 아늑하다.

강에 교량을 건설하는 대신 철도 밑에 터널을 뚫어 강물을 흐르게 했다고 한다. 산의 여러 층을 꼬불꼬불 통과하는 터널에서만도 노르웨이 철도 역사상 가장 대담하고 뛰어난 공학기술이 입증되고 있다고 자랑이다. 철도의 80% 정도가 55도 경사 율로 비탈져 있는데, 이는 1:18 값과 맞먹는 것이라고 한다. 1923년 플롬 간선공사가 시작되었고, 1936년 이 궤도가 설치됐다고 한다.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

09:40. 산 정상에 도착. 정상 주변에는 주민 450여 명이 살고 있다고 한다. 10분 휴식 끝에 다른 열차를 갈아타고 다시 출발. 기차는 소음도 거의 없고, 상당히 고급 수준이다. 오슬로와 베르겐을 약 8시간에 달리는데, 여행자가 많다고 한다. 핀세지역은 해발 1,222미터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잠시 정차한 틈을 타 사진도 몇 장 찍을 수 있었다. 주변으로 거울 같은 호수가 고요히 잠든 모습을 하고 있다.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

10:55. Geilo Neste Stopper 도착
11:05. 점심을 먹기 위해 이른 시간 시간에 식당에 도착
12:00. 열차는 다시 출발하고, 우리는 스웨덴으로 향하고 있다. 빙하의 나라 노르웨이를 다시 생각하면서,,,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

노르웨이. 영토의 반 이상이 해발 500미터를 넘지 않으며, 단지 15%만이 해발 975미터를 넘는다. 자연관광자원이 풍부한 나라. 세계에 이 나라보다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 16만개 이상의 호수와 피오르드 그리고 폭포와 빙하의 나라. 250만 년 전에 시작된 제4기에 여러 번 빙하로 뒤덮였고, 지금도 약 1,700여 개의 빙하가 있으며, 북해안과 서해안은 협만들에 의해 만입되어 있는 나라. 관광자원으로 먹고 사는 스위스보다 더 아름답다는 생각이다.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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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aoloth.tistory.com BlogIcon 에바흐 2011.09.09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터널 사진이 좀 쩝니다. ㄷㄷㄷㄷ
    스타일리쉬한 영화의 스틸컷 같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1.09.09 1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네요. 움직이는 차에서 찍기란, 어렵더이나. 카메라 속도고 그렇고요. 그러고 보니 즈라더님의 말씀처럼 스틸컷처럼 느껴지기도 한데,,,암튼 고맙습니다.

  2. 백일홍 2011.09.09 1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네요...노르웨이
    직장에서 조금 속상한 일이 있었는데
    사진속 이쁜 풍경을 보니 속이 좀 시원해지네요...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ㅎㅎ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1.09.09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화속 나라 같습니다. 사진 속 풍경에 마음 상한 기분을 푸셨다니 제가 오히려 고맙다는 생각입니다. 예,,, 추석 명절이 낼 모레군요.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www.kimminsoo.org BlogIcon moreworld™ 2011.09.09 17: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자연만큼 아름다운 것이 없네요. ^^

    • 죽풍 2011.09.10 0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 맞습니다. 자연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어디 있을까요? 사람 마음도 아름답기는 하지만, 사람에 따라 달라지니, 영원할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4. 박성제 2011.09.10 20: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음의나라 생각보다 얼음은 많지 안네요
    여름인가봅니다 하지만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이도 좋은 사진 좀 빌려주시면 안되나요
    동영상 하나 만들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