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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완주여행]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 지방행정연수원에서의 2주차 생활/완주 가볼만한 곳 [완주여행]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 지방행정연수원에서의 2주차 생활 /완주 가볼만한 곳 전북 완주군 지방행정연수원. [완주여행] 전북전주완주혁신도시 지방행정연수원에서의 2주차 생활 /완주 가볼만한 곳 전북 완주 지방행정연수원에서의 생활이 2주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특별한 일이 없다보니 아침운동 하는 것이 전부가 되었습니다. 6시에 일어나 출근하기까지 약 2시간 반 동안 보내는 시간은 제 삶의 활력소이자 매우 중요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지방행정연수원 인근으로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고 작은 호수도 하나 있어 힐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어제와 같이 오늘도 뜨거운 태양은 동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를 채비를 합니다. 새벽녘부터 높은 하늘을 나는 초음속 비행기는 하얀 선을 그으며 어디론가 날아갑니.. 더보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느끼는 늦가을 정취/사는이야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느끼는 늦가을 정취/사는이야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느끼는 늦가을 정취/사는이야기 며칠 전 중부지방에는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남부지방에는 눈 대신 비를 뿌렸습니다. 비 온 뒤로는 날씨가 무척이나 추워졌습니다. 늦가을까지 잎을 달고 있는 은행나무는 바람에 못이겨 잎을 다 떨어뜨렸습니다. 길가에 수북히 쌓인 은행잎은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습니다. 겨울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늦가을을 느낍니다. 2004년도, 아파트 베란다에 작은 정원(?)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장난감 같은 규모지만, 분수대가 있고, 연못도 있습니다. 화단에는 수생식물을 비롯한 각가지 식물을 심었습니다. 한 때는 야생화를 비롯하여 약 200여 종의 식물을 키우기도 하였습니다. 올 봄, 베란다 화단에 고추.. 더보기
[청양여행] 처음으로 가는 여행지는 이름난 곳으로, 청양 출렁다리[천장호출렁다리, 청양목재문화체험장, 청양칠갑산장승공원] 처음으로 가는 여행지는 이름난 곳으로, 청양 출렁다리 - '삶이란 무엇일까'를 느낀, 장승과의 대화 - [청양칠갑산장승여행] 청양 칠갑산장승공원에 서 있는 여러 종류의 장승. “그 동안 책을 안 읽어서, 한 권 읽어 보려는데, 책 한권 추천해 줄 수 있어?” “나 역시 최근에 읽은 책이 별로 없어 잘 모르겠어. 그럼, 인터넷이나 서점에서 베스트셀러 중에서 한 권 선정해서 읽어봐.” 지인과의 대화에서 나눈 얘기로, 뜬금없이 여행이야기를 하면서 왜 이런 내용을 풀어 놓을까. 타지로의 여행에서, 어디로 가 볼까 고민하는 것은 당연지사. 그것도 아무런 정보도 없는, 처음 가는 여행지는 더욱 그럴 터. 그렇지만 가만 생각해 보면, 답은 의외로 명확하다. 처음 가는 지역에서는 제일 이름난 명소를 찾아 가는 것. [..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거제도 서쪽바다 풍경은 고요합니다. 바다위에 떠 있는 하얀색과 붉은색의 부표가 아니라면 이곳이 바다인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잔잔합니다. 그야말로 호수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낚시꾼들은 고기를 낚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쉽게 마음대로 고기는 잡혀 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얼굴은 즐거운 표정입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서쪽바다 갯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갯가 언덕, 나무에서 핀 야생화가 눈길을 끕니다. 그냥 꽃 사진을 찍고 돌아서려는데, 잎새가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위쪽과 아래쪽의 잎새가 각기 다른 모양을 하고.. 더보기
(합천여행)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같은 풍경 (합천여행)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합천호에서 세월을 낚고 있는 그림 같은 풍경 잔잔한 호수에 작은 배 한척이 떠 있습니다. 그 배엔 두 남자가 탔습니다. 한 사람은 미끼를 끼고 있고, 또 다른 사람은 낚싯대를 치켜들고 있습니다. 고기를 낚고 있는 모양입니다. 한참을 그림 같은 풍경을 쳐다봤습니다. 그런데 고기 한 마리 건져 올리지 못하고 있네요. 낚시하는 사람은 애타게 고기가 낚여 올라오기를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고기가 다 어디로 갔을까요? 고기 대신 세월을 한 배 가득 낚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아마 저녁때가 되면, 두 남자는 달콤한 소주 한잔 기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합천호에서 낚은 세월을 안주 삼아서 말입니다. 맛이 있겠죠? 2011년 11월 13일 합천호 풍경이었습.. 더보기
북유럽 여행기 11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 북유럽 여행기 11편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 스웨덴으로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송네 피오르드) 05:00. 일찍 일어나 동네 한 바퀴를 돌았다. 공장 굴뚝엔 흰 연기가 오르고, 기계 돌아가는 소리가 조용한 마을을 깨우고 있다. 갈매기 한 마리가 내게 공격하듯 달려온다. 스릴러 영화의 대부 히치콕의 라는 영화가 갑자기 떠오른다. 북유럽 여행기 - 빙하와 호수의 나라 노르웨이를 떠나며 06:30. 아침은 빵, 우유, 계란으로 간단히 마쳤다. 계곡에는 연어 낚시를 하는 사람도 눈에 띈다. 07:20. 주말이라 푹 쉬고 싶지만 또 다시 강행군이다. 오늘은 지난 3일간 우리 일행을 안전하게 모셔준 기사님의 생일이라 간단한 축하파티도 열었다. 래르달 터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