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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나의 부처님] 우리의 마음/ 화엄경 우리의 마음/ 화엄경 우리의 마음은 갖가지 번뇌 망상으로 물들어 있어 마치 파도치는 물결과 같다. 물결이 출렁일 때는 우리의 얼굴이나 모습도 일렁이고 왜곡되고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물결이 조용해지면 모든 것이 제 모습을 나타낸다. 저 연못이 바람 한 점 없이 고요하고 맑으면 물밑까지 훤히 보이는 것처럼... 더보기
[나의 부처님]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화엄경 [나의 부처님]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화엄경 경산 갓바위에서 본 풍경. [나의 부처님]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된다/화엄경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된다/ 화엄경 중생들 가운데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서도번뇌를 끊지 못하는 이가 있습니다. 법을 듣고도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듣는 것만으로는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을 알 수 없습니다.이것이 구도의 진실한 모습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고도 먹지 않고 죽은 사람이 있듯이,백 가지 약을 잘 알고 있는 의사도 병에 걸려 낫지 못하듯이,가난한 사람이 밤낮없이 남의 돈을 세어도 자기는 반 푼도 차지할 수 없듯이,장님이 그림을 그려 남들에게는 보일지라도 자신을 볼 수 없듯이,법문을 듣기만 하는 사람도 그와 같습니다. 법문을 듣기만 해서는 안.. 더보기
[나의 부처님] 어둠 속의 보물, 무비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어둠 속의 보물, 무비스님/오늘의 법문 여수 흥국사. [나의 부처님] 어둠 속의 보물, 무비스님/오늘의 법문 어둠 속의 보물/ 무비스님 어둠 속에 보물이 있어도 등불이 없으면 볼 수 없는 것처럼, 부처님의 가르침도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으면 비록 지혜가 있어도 능히 알 수 없다. 눈에 백내장이 있으면 아름다운 색깔을 볼 수 없는 것처럼, 마음이 맑지 않으면 모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볼 수 없다. 譬如暗中寶 無燈不可見 佛法無人說 雖慧莫能了 亦如目有瞖 不見淨妙色 如是不淨心 不見諸佛法 비여암중보 무등불가견 불법무인설 수혜막능료 역여목유예 불견정묘색 여시부정심 불견제불법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참으로 무한히도 많다. 모든 분야에 있어서 사람들의 이익에 보탬이 되는 것들도 많고 손해를 끼치는 것들.. 더보기
[나의 부처님] 인과를 믿고 두려워하라(1), 무여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인과를 믿고 두려워하라(1), 무여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인과를 믿고 두려워하라(1), 무여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인과를 믿고 두려워하라(1), 무여스님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인과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인과(因果)를 알아라', '인과를 두려워하라', '인과응보를 믿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등 인과라는 말을 깊이 새겨서 부끄럽지 않고 후회 없는 인생이 되게 하시기 바랍니다. 인과는 원인과 결과를 말합니다. 어떠한 사물이나 일에도 일어난 원인이 있으며, 그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깁니다. 즉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고 하는 것이 인과의 이치입니다. 사람의 행위에 따라 좋은 업인(業因)을 뿌리면 반드시 좋은 열매가 맺.. 더보기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김제 금산사 감로수. [나의 부처님]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오늘의 법문에서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2)/ 고산스님 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마음이 더러운 까닭에 중생이 더럽고 마음이 깨끗한 까닭에 중생이 깨끗하다. 마치 화가가 하얀 바탕의 종이에 갖가지 색을 칠하여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내듯이 마음도 색, 수, 상, 행, 식, 오온에 대한 무지로 말미암아 생사의 사슬에 묶이고 오온에 대한 실 다움으로 하여 해탈을 얻는다." 그렇듯이 우리들의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우리 몸뚱이가 소중한 만큼 우리에게 소중하다. 그래서 우리들은 마음을 항상 가꾸고 다듬고 청결하게 간수하여 일체의 중생을 사랑하고 바.. 더보기
[108산사순례 2]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에서 108배로 두 번째 염주 알을 꿰다/사찰여행/합천여행 [108산사순례 2]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108배로 두 번째 염주 알을 꿰다 /사찰여행/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주 법당인 대적광전. '해인'이라는 말은 화엄경의 '해인삼매'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108산사순례 2] 법보사찰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108배로 두 번째 염주 알을 꿰다 /사찰여행/합천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108산사순례』. 그 두 번째로 떠나는 법보사찰인 합천 해인사. 2014년 10월 5일 오전, 양산 통도사를 거쳐 오후에는 해인사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통도사에서 해인사까지는 173.3km.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대구 금호 JC에서 88올림픽고속도로를 경유하여 해인사 TG를 빠져 나왔습니다. 고속도로 주변으로 보는 풍경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더보기
[나의 부처님] 참된 행복 찾기, 오늘의 법문에서/지관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나의 부처님] 참된 행복 찾기, 오늘의 법문에서 /지관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공양미와 기도. [나의 부처님] 참된 행복 찾기, 오늘의 법문에서 /지관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 참된 행복 찾기 화엄경에 보면 부처님은, "중생과 부처님과 우리 마음, 이 세 가지가 차별이 없는 하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오늘 이 자리에서 제가 설법을 하고 여러분들은 법문을 듣고 있지만, 실은 우리 각자의 마음 가운데에는 부처님이 설법을 하고 또 부처님 마음속에 있는 중생이 법문을 듣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법하는 자와 청법하는 자가 둘이 아닙니다. 이것은 이해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무각(無覺)의 입장에서 본다면 깨달음도 없고 중생도 없는데 무슨 어리석은 사람이 있고, 슬기로운 사람이 있고, 잘난 사람이.. 더보기